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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얀마 정부에 '주택금융 노하우' 공유

미얀마 공무원 초청 주택금융 워크샵 개최 KB국민은행은 29일 서울 명동본점에서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와 함께 미얀마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중앙은행, 재무부, 국가경제발전기획부, 건설부 등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발전과정 및 사례 연구 소개와 미얀마 주택금융 시스템 발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국민은행의 전문성이 미얀마 주택금융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한-미얀마간 금융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워크샵이 금융위원회 및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소속 금융공기업과 KB국민은행의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대상 주택금융 역량이전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2년 동안 두차례에 걸쳐 미얀마 현지에서 주택금융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미얀마 정부 부처와 주택건설개발은행에 지속적인 주택금융 역량 이전 사업을 통해 미얀마 현지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에 특화된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2016-03-29 15:40:1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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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의 특별한 하루③] 태블릿PC 들고 상인 곁으로...

태블릿PC로 바쁜 상인들 금융상담·수신 업무 등 서비스 제공…"임대아파트 입주자 대출, 가장 보람느껴" "최근 들어 은행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이슈 됐지만 저는 이미 10년 전부터 쭉 해오던 일이에요.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고는 있지만 직접 만나 관계를 쌓아가 는게 더 보람 있어요." 동평화시장. 1~2평 남짓한 의류 매장이 빽빽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마치 미로 같다. 한 사람이 다니기에도 넉넉지 않은 좁은 시장 골목을 수십 번씩 오가는 우리은행 청계7가지점 김지찬 부지점장을 만났다. 지난 25일 오후 2시. 김 부지점장은 사무실을 나서기 전 태블릿PC를 켜고 상태를 확인한 뒤 서류 가방에 넣었다. 우리은행이 이달부터 117곳의 영업점에 수신·여신·종합자산관리·체크카드 발급 등이 가능한 태블릿PC를 보급하면서 김 부지점장의 가방이 한결 가벼워졌다. 김 부지점장은 오전에는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만 영업하는 도매상을 대상으로 파출 업무를 나가고, 오후에는 인근 소매상을 직접 찾아가 입금을 비롯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장 업무는 보통 김 부지점장을 비롯해 경력 35년 차의 장인상 차장(임금피크), 김영진 청원경찰이 함께했다. ◆눈코 뜰 새 없는 상가, 태블릿PC에 눈떠 우리은행 청계7가지점은 근처 동대문 시장과 평화 시장 등 도·소매 시장이 자리 잡은 만큼 행원들과 상인들과의 관계가 돈독하다. 첫 번째로 들른 곳은 은행서 걸어서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옷가게였다. 김 부지점장은 상점 주인 A씨의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내내 마치 집안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도 알고 지내는 사이인 듯 친밀해 보였다. 하지만 사실 알고 지낸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고객으로, 25년 차 경력의 관록이 묻어났다. 김 부지점장은 "고객 중에는 오래 알고 지낸 분들이 더 많지만 이제 막 알게 된 분들도 종종 있다"면서도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며 영업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젠 어떤 고객과도 금방 친해진다"고 말했다.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 간단한 서류 작성과 테블릿PC를 활용한 금융 정보 확인, 서명, 비밀번호 설정 등의 업무가 진행됐다. 업무가 끝나면 음료수 등 간식이라도 하나 대접하려는 상인들과 훈훈한 실랑이를 벌이곤 했다. 동평화시장에 들어서자 타은행에서 이미 영업을 진행 중이었다. 보통 매장을 혼자 운영하는 상인들은 자리를 비울 수가 없기 때문에 은행을 방문하기 힘들다. 상점 한 곳 당 하루에 50~200만원의 돈을 입금하는 '알짜배기' 시장인 만큼, 이에 15여곳의 은행들은 고객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점들에 길 찾기가 쉽지 않았다. 여기서는 35년차 직원인 장인상 차장이 연륜을 발휘했다. 앞서 나가는 차장의 발길을 뒤좇는 내내 김 부지점장과 상인들과의 인사가 이어졌다. ◆전자금융 활성화, 대안은 '틈새시장 공략' 두 시간여의 업무를 마친 김 부지점장은 대출 상품 안내를 약속했던 마트의 상인을 찾았다. 김 부지점장의 주 업무가 시작된 셈이다. 대출 업무 중에서도 김 부지점장은 정부 주택기금 대출인 버팀목전세대출 관련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은 보통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데, 해당 대출을 이용하면 4%가량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김 부지점장은 이 같은 내용의 대출을 직접 소개해서 입주자들이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을 때 보람을 느꼈다. 김 부지점장은 "임대아파트 거주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방문해서 설명을 드린다"며 "지하철이나 마을버스 등을 타고 봉천, 미아, 이문, 금호동 등을 다니며 30여군데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 업무만 10년간 1500건을 했는데, 입주자들이 내가 SH공사 직원인 줄 안다"며 "임대 담당자 중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고 웃었다. 그는 최근 태블릿PC를 이용해 찾아가는 서비스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일일이 서류를 찾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아서 보여줄 수 있는 동시에 다양한 업무를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 김 부지점장은 향후 태블릿PC에 신용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대출상담 기능이 탑재된다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부지점장은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면서 내점고객이 줄고 전자금융 활성화만 남았다"며 "금융환경은 10년 후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은행 직원도 자기계발을 하고 틈새시장 공략 상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3-29 15:36: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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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형금융, 1년간 1.8조원 中企 공급…"전 업종 확대"

금융당국, 중소기업 위해 '기술금융+관계형금융' 추진 지방은행 관계형금융 실적↑ …은행 ,능동적 지원 나서 #. 액체여과기를 제조하는 A사는 연 매출 150억원, 총자산 200억원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등급은 전체 10등급 중 5등급에 불과하지만 동종업계 경력(30년), 안정적인 노사관계(종업원 장기근속), 군납위주의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등 양호한 비재무 정보로 향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인정받아 장기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국내 은행권에 관계형금융이 도입된 지난 1년 동안 모두 1조8000억원 규모의 대출공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단기자금과 담보 위주의 대출관행이 개선되고 중위권 신용등급 기업에 대한 대출공급이 확대되는 등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1년 전 도입한 관계형금융이 도입 이후 취급실적 기준으로 3861건, 금액으로는 1조8637억원의 대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계형금융은 신용등급과 재무상황 등 정량적 정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업에 대한 지속적 거래나 접촉을 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 대출자금 등을 공급하는 금융 지원을 말한다. ◆대출비중, 지방은행이 절반 차지 은행권별로는 최근 1년 간 지방은행이 9181억원을 공급했고, 시중은행이 5953억원, 특수은행이 3503억원을 지원했다. 대출자금 용도는 운전자금이 1조711억원으로 전체 57.5%를, 시설자금용이 7962억원으로 전체 42.5%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관계형금융을 시행한 1년 동안 국내은행의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대출의 상당부분인 77.4%가 3년 미만인데 반해 관계형금융은 모두 3년 이상 장기대출로 취급돼 그동안 대출만기가 빨라 자금상환 압박을 받아오던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위권 신용등급(4~6등급) 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은 관계형금융(82.0%)이 일반 중소기업 대출보다 6.9%포인트 높아 신용등급이 낮아도 사업전망이 양호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 비중도 관계형금융(34.5%)이 기존 중소기업 대출보다 10.4%포인트 높아 담보 위주 대출 관행이 대표자의 전문성 및 사업 전망 등 비재무 경영정보 활용 등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은행 부담 딛고 전 업종으로 확대 관계형금융은 금융당국이 중소기업을 위해 주도적으로 마련한 지원책이다. 도입 당시 은행권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은행들은 능동적으로 관계형금융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초기 기술금융과 비슷한 관계형금융에 대한 실적 압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내부 컨설팅 조직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그동안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기업의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해 내달1일부터 관계형금융 취급 대상 업종을 현행 제조, 정보통신기술업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부동산업은 담보 위주의 일회성 대출이 많은 성격을 고려해 관계형금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계형금융이 새로운 대출관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형금융이 현장에서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은행 담당자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3-29 15:36:0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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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 마무리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대전·충청 지역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조 행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를 초청해 '저성장의 늪, 글로벌전략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오찬 세미나를 실시했다. 또 충청지역 소재 삼진정공(주), (주)에이엘티, (주)메타바이오메드, (주)폴리텍을 방문했다. 앞서 조 행장은 취임 후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지역 기업을 방문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금융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조 행장은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 16일 호남지역의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대표 CEO들과 오찬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조 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과 기술금융 부분에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이 곧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 아래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3-29 15:35: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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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4억원 돌파

강남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4억6700만원 올해 3월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을 돌파했다. 29일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올해 3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등 봄 이사철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244만원으로, 전세가격 3억원을 돌파한 2014년 2월(3억25만원) 이후 2년1개월만에 4억원대로 상승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6735만원으로 2015년 6월 4억원(4억139만원)을 돌파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강북 14개구는 평균 전세가격이 3억2619만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올해 3월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억8785만원으로 2월 수도권 평균(2억8609만원)보다 176만원(0.62%)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2억2647만원으로 2월 평균 전세가격(2억2521만원) 보다 126만원(0.56%) 상승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과 함께 학군 수요는 마무리 됐지만 월세전환의 가속화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는 2015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99%, 0.88% 상승했고, 전월 대비 각각 0.28%, 0.27% 올랐으나 상승률은 점차 둔화되는 추세다. 전국 아파트 'KB 전세가격 전망지수' 역시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달(106.5)보다 하락한 104.3을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모두 전달 대비 3.3포인트 하락해 각각 107.4, 107.0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반적인 전세매물 부족으로 기존 임차인들이 이사를 자제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상승한 전세가격 증액 분을 월세로 전환해 재계약 하는 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29 11:40:4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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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업고객에 '희망 e-룸 변동금리적금' 판매

IBK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희망 e-룸 변동금리적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적금은 비대면채널인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금리가 코리보 3월물에 연동해 3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특징이 있다. 코리보는 국내 12개 은행이 제시하는 기간별 금리를 통합해서 산출하는 단기 기준금리를 말한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적금가입 전 영업일의 고시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으로, 기업 당 1개의 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로 월 단위 지정할 수 있고 월 10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고시금리는 1.57%(3.29 기준)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포함 1년만기 1.62%, 3년만기 1.77% 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100만원 이상 계좌를 신규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추가 0.1%p 우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하는 상품으로 사업장 마련, 시설투자 등 목적자금 마련을 위해 장기적으로 가입하기 적합하다"며 "금리 상승을 예상해 적금 가입 시기를 늦추고 있는 기업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6-03-29 11:37:31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