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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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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인터넷으로 기한연장하세요"

우리은행은 29일 주택도시기금 취급은행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기한을 연장하려면 임대차계약 종료시마다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외에도 인터넷으로 기한연장 신청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은행 방문없이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기한연장 신청이 가능해졌다. 대상은 임대인이나 임차목적물 등의 변동이 없는 단순 기한연장 건이다. 고객이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기한연장 신청 내용과 대출약정서를 입력하면 은행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임대차계약 내용과 서류 확인을 완료할 수 있다.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박완기 부장은 "이번 서비스가 영업시간 중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기금 전세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주택도시기금 선두은행으로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선도해 온 우리은행의 노하우를 살려 국토교통부와 함께 더욱 편리한 기금관련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3-29 11:36: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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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시너지 극대화위해 점포 묶는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9일 동일 영업권역 내 점포를 하나로 묶어 협업하는 '패밀리 그룹 브랜치(Family Group Branch)' 제도를 오는 4월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영업점간 경쟁보다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포 운영 모델로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방식을 부산은행의 상황에 맞게 접목했다. 부산은행은 측은 "최근 경기 침체와 저금리 장기화로 은행권 수익성이 하락하는 동시에 비대면채널 확대로 영업점을 통한 거래 비중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면채널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동일 영업권역 내 위치한 영업점 6~7개를 그룹화하고, 소속 영업점이 공동으로 달성할 목표를 부여해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패밀리 그룹' 소속 영업점 내 결원이 발생할 경우 타 영업점에서 인력을 파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의 교차 근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질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밀리 그룹 브랜치' 제도는 오는 4월부터 부산지역 내 4개 그룹 총 29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며, 제도 운영 전반을 검토해 향후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명형국 경영기획본부장은 "'패밀리 그룹 브랜치' 제도 도입으로 중소형 점포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기업금융 업무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거점점포(Hub)로 집중하고, 그 외 점포(Spoke)는 소매금융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욱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3-29 11:35: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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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위한 'KB골든라이프' 잰걸음

KB국민은행의 은퇴·노후설계 대표 브랜드 'KB골든라이프'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는 모든 영업점에서 은퇴설계시스템을 활용, 0세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노후준비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은퇴·노후 특화점포를 기존 57개에서 850개 VIP라운지로 확대하고 '은퇴설계전문가(ARPS)', '금융노년전문가(RFG)' 등 자격 보유 직원을 VIP라운지에 배치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월 선보인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는 예·적금, 펀드, 카드, 보험을 하나로 엮은 노후대비에 최적화된 패키지 연금상품이다. 수수료 면제·환율우대·우대금리 제공 혜택 외에도 'KB주니어라이프 증여펀드' 가입 시 무료 증여신고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재무뿐만 아니라 건강·사회관계 등 비재무적 부분까지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노후설계시스템'도 강점이다. 고객이 원하는 노후생활방식을 선택하면 자녀 교육자금 및 결혼자금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노후자금 계획을 제시해준다. 노후자금 준비에 대한 진단 결과가 낮을 경우 추가저축·투자수익률 조정·거주주택 활용 등 실질적인 노후설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0세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시니어 고객의 니즈(needs)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며 "신개념 시니어 케어 토탈 서비스를 확충해 '진정한 국민의 은퇴·노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9 11:35:0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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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카페+점포’ 개점

은행 점포가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카페와 점포를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영업점이 문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28일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프리미엄 커피브랜드인 폴바셋의 콜라보레이션 점포인 '동부이촌동지점 카페 인 브랜치(Cafe In Branch)'를 개점했다. 이 날 개점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엠즈씨드(주)(폴바셋 운영) 석재원 대표이사, 영업점 주요 고객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티타임을 가졌다. '동부이촌동지점 카페 인 브랜치'는 은행 소유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현재 사용 중인 소유점포를 활용한 첫 사례로, 은행 객장을 커피숍과 융합해 서비스와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 방문고객 수 증가를 유도하고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로 체감 대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공간 활용도를 높여 추가적인 임대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은행 측은 전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두 개의 다른 업종이 협업해 기업간 Win-Win 모델을 제시한 새로운 점포"라며 "위비뱅크와 같은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기존 영업점인 오프라인 채널에 있어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 카페 인 브랜치 1호점 운영현황을 지켜본 후 연내 콜라보레이션 점포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2016-03-28 16:57: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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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투성이' 저축은행, 언제쯤 숨통 트일까?

광고시간대·영업구역·비대면실명확인 등 규제 수두룩…업계 "포지티브 방식, 네거티브로 전환해달라"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당국의 규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제1금융권과 나란히 경쟁하기엔 가시밭길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3월부터 대부업 법정 최고 금리 한도를 기존 34.9%에서 27.9%로 인하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이같은 상황에 적극적인 영업을 나서도 모자랄 판국이지만 당국의 규제에 막혀 광고나 상품 출시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법정 금리가 큰 폭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는 이미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규제는 그대로"라며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만 너무 심한 것 같아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광고시간대부터 판매상품까지 '규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광고 시간대·영업구역·비대면거래 인증 방식 등에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업계에서 가장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부분은 광고 규제다. 중금리대출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은행권의 홍보가 만연한 가운데, 저축은행은 규제에 밀려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저축은행은 청소년이 시청할 수 있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는 TV광고를 할 수 없다.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고 송출이 불가능하다. 영업구역 또한 지정된 구역 외 지점 설치를 불허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서울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광주·전남·전북·제주 ▲대전·충남·충북 외 지역에서는 점포를 낼 수 없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전국 영업점이 20개 불과한데, 이는 전국 1000여개의 점포를 가진 시중은행의 2%가량으로 점포수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저축은행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자난해 12월 기준 저축은행 본점 79곳의 지점은 209개로, 같은 해 3월( 219개)과 비교했을 때 9개월만에 10개가 줄었다. 저축은행 지점이 축소되는 상황이지만 모바일 거래의 활성화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지점 영업시간 외에는 모바일 대출을 이용할 수 없으며, 비대면 실명인증 방법으로 유선 통화가 필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저축은행에서 골드바는 판매할 수 있으나 실버바는 판매할 수 없으며, 상품권과 복권은 판매할 수 있지만 스포츠경기나 콘서트 등의 티켓 판매는 불가능한 등 다수의 규제가 있다. ◆'저축은행은 ~할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규제를 줄여달라는 의미에서 규제방식을 '네거티브(negative)' 방식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마련한 '상호저축은행 표준업무방법서'에 따르면 규제방식의 허용 업무를 나열한 '포지티브(positive) 방식'의 규정이 대부분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영업법을 보면 '저축은행은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된 구절이 대부분"이라며 "'할 수 없는' 항목을 나열하기엔 너무 많아서 할 수 있는 항목만 나열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저축은행법 등 관계 법령에서 허용하지 않은 업무를 수행하려면 개별적으로 금융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는데 개별 금융사로서 이를 시도하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저축은행 업계에는 다소 황당한 규제가 혼재해 있다. 일례로 표준업무방법서 5조를 보면 '금지금(금괴·골드바)의 판매대행 업무'만 명시돼 있는데, 이에 따라 저축은행에서는 골드바는 판매할 수 있지만 실버바는 판매할 수 없다. 또한 업무방법서 5조 12항의 '상품권 및 복권 판매대행업무'에 따라 상품권과 복권은 판매할 수 있으나 스포츠경기나 콘서트 등의 티켓 판매는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중앙회는 "중앙회 차원에서 금융위에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으나,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아직까지는 규제 완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금융위가 발표한 '민간서민금융회사 역할 강화방안'에 따라 중금리 대출과 영업구역 내 대출 실적이 우수한 저축은행에 대해 부수업무를 우선 승인해주겠다고 한 바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수한 실적에 대한 기준 등은 따로 발표하지 않아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6-03-28 16:52: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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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롯데와 유통망 결합 모바일뱅크 ‘썸뱅크’ 출범

BNK금융그룹이 롯데그룹의 유통망과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뱅크 '썸뱅크'를 출범했다. BNK금융은 28일 부산 문현금융단지내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썸뱅크' 출범식을 열고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계좌개설과 지문인식 간편 로그인 등의 기능을 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BNK금융 성세환 회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황각규 롯데그룹 정택본부 사장과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썸뱅크'의 'SUM'은 '합하다','존재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혜택이 쌓여가는 은행,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하는 은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Simple(간편하고 편리한), Useful(유용한), Mobile(모든 은행업무의 모바일화)의 뜻과 함께 신조어 '썸'의 단어처럼 '두근두근 설레이는 은행'의 뜻을 담고 있다. '썸뱅크'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롯데 L.포인트(L.Point), L-페이(L-Pay) 등을 접목시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국내 최초로 지문, 홍체, 안면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 인증방식인 FIDO 기반 생체인식 방식도 선보인다. 썸뱅크는 한 번의 비대면 실명인증으로 2개의 계좌가 동시에 개설되는 구조로 고객이 보유한 롯데 L포인트를 현금처럼 적금통장으로 불입할 수 있다. 롯데카드와 제휴해 '썸뱅크' 전용 체크카드인 '썸뱅크카드(SUM Bank Card)'도 함께 출시하고,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이체' 기능도 탑재했다. 부산은행 ATM(자동화기기) 1600여대와 전국의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약 6000여개의 롯데 ATM기기를 통해 스마트 출금(카드 없이 인증번호 입력을 통한 출금)서비스도 실시한다. 일반통장과 포인트 통장이 하나로 결합된 듀얼구조의 예금상품인 'SUM 모바일통장(입출금예금)'과 'SUM 포인트적금(자유적립)통장'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의 자금용도에 따라 심사절차를 이원화한 중금리 대출상품인 'SUM듀얼대출'을 통해 급여소득자·자영업자·기타소득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내의 소액대출과 최대 3000만원까지의 생활안정자금을 무방문·무서류 형태로 제공한다. '썸뱅크'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이용 고객은 4월 초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BNK금융은 앞으로 기존 '썸뱅크'에 탑재된 금융상품들을 개선·보완하고 특화신용카드·모바일 해외송금, 다양한 수신·대출상품 및 증권연계계좌 등 새로운 상품들을 추가해 5~6월경 '썸뱅크' 고도화 버전을 2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성세환 회장은 "롯데 유통망과 결합된 차별화된 모바일 뱅크인 '썸뱅크'를 통해 지역을 넘어 모바일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썸뱅크를 고객지향 영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모든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8 14:13: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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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업준비생 대상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최

KB국민은행은 28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특성화고생, 전역(예정)장병, 대학생 등 250명과 교육부 및 국방부 취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5회 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구직자의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 가능성을 높이는 무료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희망 직무에 따라 △마케팅/영업 △기술/연구개발 △경영/기획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한다. 총 18시간에 걸쳐 2016년 상반기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작성법,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필수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수강생들에게 'KB굿잡 온라인 취업학교'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고,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직원 채용 시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KB굿잡 온라인 취업학교'는 KB국민은행이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청년 구직자 1000명을 선별해 취업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온라인 고속취업 교육과정이다.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뜨거운 취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업교육과 취업박람회를 연계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해 후배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와 희망의 길을 열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6-03-28 14:12:5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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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AUTO-SEND' 1만건 돌파

송금전용계좌에 원화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송금 NH농협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인 'NH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NH Western Union AUTO-SEND)' 상품 출시 이후 해외송금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NH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금융소외계층과 소액 송금을 자주하는 고객을 위한 해외송금서비스다. 고객이 영업점에 한 번 방문해 해외송금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송금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원화로 입금만 하면 자동으로 달러화해 송금을 해준다. 자동송금은 최저 10만원 이상, 1일(건당) 미화 5000불까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송금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전세계 웨스턴 유니온 가맹점에서 빠르면 10분 내에 수취가 가능하고, 수수료(500불 송금 시 10불 등)가 저렴해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등 소액송금을 자주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영식 국제업무부장은 "최근 핀테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해외송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외화송금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해외송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8 14:12:2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