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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규 TV광고 '찾아가는 희망음악회편' 론칭

IBK기업은행은 국민 곁으로 찾아가 깜짝 클래식 음악회를 여는 신규 광고 '찾아가는 희망음악회'편을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IBK기업은행이 당신의 희망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광고는 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플래시몹(Flash mob)' 형식으로 제작됐다. 플루트·바이올린·첼로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시장과 지하철, 공장 등으로 찾아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연주하고, 예상치 못한 공연을 본 시민들의 반응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시민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따뜻한 음악선율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즐거워한다. 연주곡은 클래식으로 편곡된 IBK 희망송은 기업은행이 지난해 캐릭터 광고와 함께 선보여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어린이를 비롯한 전 세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시장편이 먼저 방영된 뒤 지하철편과 공장편이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년째 기업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해 홍보대사는 기업은행의 캐릭터 기은센과 함께 시보광고에 등장해 전국노래자랑 콘셉트의 위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플래시몹 광고 기획 시 우려와는 달리 촬영현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힐링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희망 바이러스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01 10:46:1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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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써니뱅크 베트남서 인기…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신한은행은 1일 글로벌 모바일 전문은행 '베트남 써니뱅크'의 회원 가입자 수가 출시 2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써니뱅크는 신용카드·대출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Fintech)와 현지인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한류·패션·문화 등 양질의 콘텐츠(Contents)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핀텐츠(Fintents) 사업 모델이다. 별도의 현지 광고나 홍보 없이 SNS를 통해 고객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기존 서비스와 함께 ▲'써니 마이카 스피드업(Sunny MyCar Speedup) 서비스 ▲현지 가맹점 DB업체와 제휴한 '써니(Sunny)가맹점 플랫폼 서비스' ▲써니클럽 컨텐츠를 활용한 '써니(Sunny Edu) 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과 협업을 통해 비대면 시너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Sunny Bank가입고객의 90% 가량이 20~30대의 젋은층으로 입소문을 통해 하루 가입자 수가 1천명을 넘기기도 했다"며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초기 돌풍을 일으키며 신한은행 아시아 핀테크 구축 전략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01 09:32: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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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은행 연체율 상승…대기업 전월比 0.22%p↑

지난달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올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1월 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치)'을 보면 1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7%로 작년 12월말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1월 들어 신규 발생한 연체금(1조8000억원)이 연체채권 규모(6000억원)를 웃돈 영향이다. 다만 전년 1월 말과 비교해서는 0.04%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연체율은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2012년 3분기말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체율 상승폭은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이 높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2%로 작년 12월말 대비 0.14%포인트, 작년 1월과 비교해서는 0.0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22%포인트 오른 1.14%로. 작년 1월과 비교해서도 0.52%포인트나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5%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올랐고, 작년 1월에 비해서는 0.10%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3%포인트 상승했고, 작년 1월보다는 0.17%포인트 떨어졌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과 동일했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22%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54%로 전월 말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월 말 현재 1360조4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7조6000억원(0.6%)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증가세로 전환해 1월 중 7조2000억원 늘어난 763조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일시상환했던 대출금을 다시 빌리면서 기업대출 잔액이 늘었다. 대기업대출이 3조2000억원 늘어난 182조5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이 4조원 증가한 580조6000억원을 기록해 모두 증가로 전환했다. 가계대출 잔액(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1월 말 현재 640조7000억원으로, 한 달 새 2조1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전월보다는 둔화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증가폭(1조4000억원)보다는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1월 말 연체율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서는 하락하는 등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어 위험 요인을 지속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2-29 20:38:4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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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베트남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역 5개 사립대학교에 입학한 베트남 유학생 8명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BNK금융이 2014년 베트남 교육부와 부산지역 소재 5개 사립 대학교(경성대·동아대·동의대·부산외국어대·신라대)가 체결한 인재양성 협약에 따라 베트남 유학생에게 4년간 매년 학생당 800만의 장학금과 체재비를 지원하는 해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BNK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명의 베트남 유학생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하고, 해당 5개 대학교도 BNK금융이 지원한 장학금을 초과하는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명형국 경영기획본부장은 "동 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해당 지자체 그리고 지역 대학교가 합심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은 해당 베트남 유학생이 원하면 방학 기간 동안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하고, '부산은행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부산은행 베트남 호치민 지점'이 설립 인가를 받으면 본인 희망 시 우선 채용도 고려할 예정이다.

2016-02-29 13:50: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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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SKT, 추가 데이터 주는 '신한 T주거래 통장/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29일 SKT와의 제휴를 통해 SKT 통신료 자동이체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한 T 주거래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은행과 통신사가 제휴해 개발한 데이터 특화 금융상품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추가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신한 T 주거래 통장'은 SKT 통신료 자동이체만 해도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가입 후 3개월 동안 SKT 요금제 기본 데이터의 50%를 추가 제공한다. 또 영업점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Sunny Bank)'를 통해서도 신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이 SKT 대리점을 통해 상품 안내를 받은 경우 장소와 상관없이 바로 계좌를 신규 할 수 있다. '신한 T 주거래 적금'은 1·2·3년 만기로 신규 할 수 있고 3년 만기 기준 최고 2.8%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적금 이자에 추가로 데이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만기 해지 시 적금 기간 동안 가입중인 SKT 요금제 월 기본 데이터의 10%를 매월 적립해주고 적립된 추가 데이터는 만기 이후 3~12개월 동안 분할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T 주거래 통장/적금'은 고객들에게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SKT 대리점을 통해 금융상품을 소개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9 11:15: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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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은행②] '먹거리가 필요해'…사회간접자본(SOC)에 눈 돌리는 은행

국민銀-기업銀, 컨소시엄 구성해 SOC펀드 투자 나서…SOC금융 해외 진출, 금융당국에서도 기대 은행들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사회간접자본(SOC)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 속에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데다 가계·기업 부실까지 더해져 비이자이익을 늘리는데 집중하게 된 것. 이를 위해 투자은행(IB) 부문 강화에 나선 국내 은행들은 도로, 철도 등 SOC 금융자문·투자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비롯해 저성장·저금리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에서도 단순히 예대마진의 구조를 벗어나 미래성장동력으로 SOC사업 등 IB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SOC금융, 시중은행도 노린다 그동안 국내 SOC금융에서는 정책금융기관이 선두였으나, 최근에는 시중은행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책금융기관 중에는 KDB산업은행이 SOC금융의 강자로 손꼽힌다. 산업은행은 1995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업에서 국내 최초 프로젝트 파이낸싱(PF·특정사업의 사업성 등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법) 방식을 도입한 이후 240여건, 43조원 상당의 SOC사업을 주선했다. 산업은행은 1본부 3실 16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PF조직을 구성해 철도·도로·항만·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등 SOC사업을 비롯해 산업단지조성·신도시개발 등 PF로 가능한 전 영역을 소화하고 있다. 또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활용해 부산항 신항 2-4단계, 신림선 등에 총 3조원 가량 지원했다. 시중은행 중 국내 SOC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 민간 은행으로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금융주관사로 선정되면서 SOC사업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국민은행이 주관한 발전소 프로젝트는 1조2650억원 규모의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로, 정책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은행이 선정된 것은 국내 처음이었다. 지난달에는 '국민-기업은행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이 사업에서 3조4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공동대출)을 주선하기도 했다. 신디케이드론이란 2개 이상의 금융사가 모여 SOC, 인수합병(M&A),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박·항공기금융 등의 자금이 필요한 곳에 해주는 중장기 대출이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은 도로와 전철, 발전소 등에 금융자문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발전 분야에서는 발전 프로젝트 전담팀을 신설해 화력발전을 비롯해 태양광·RDF·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SOC금융시장, 노려볼 만" 국내 은행은 SOC금융 해외 시장에도 발을 들이고 있다. 국내 SOC사업이 포화 상태인데다 최근 SOC 건설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를 기회 삼아 해외 인프라시장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난해 7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시중은행의 글로벌 역량강화 방안으로 해외 SOC 금융 시장의 진출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임 위원장은 "내년 AIIB가 본격 출범하게 되면 해외 SOC 금융시장에서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본다"며 "국내 금융사들이 이 시장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은행들은 SOC 금융 가운데서도 PF사업에 집중하는 추세다. 아시아 개도국 시장은 2020년까지 예상되는 PF 규모만 8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 국내외 PF사업에 가장 활발한 KDB산업은행은 지난 2014년 터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을 포함해 5600억 원이 넘는 금융주선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실적이 세 배 이상 증가했다. 뉴욕과 호주 시드니에해외 PF를 위한 데스크와 사무소도 설치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발 빠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중국 공상은행과 아시아 SOC금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5517억원의 해외 PF대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교보생명 등과 일본 태양광발전 PF에 단독 금융주선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 인근 150만㎡ 부지에 41㎿급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2050억원 가량의 대규모 건설 사업이다. 이 밖에 일부 은행들도 지난 2013년 정부가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해외 PF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2-28 16:18:4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