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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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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기적의 여정' 바이럴 영상 조회수 100만 돌파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기적의 여정' 영상 화제 KB금융그룹이 지난 22일 공개한 바이럴 영상 '기적의 여정'편이 런칭 3일 만에 조회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적'의 사전적 정의를 재해석해 '꿈을 꾸고 노력하면 이루어 낼 수 있다'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번 영상은 25일 새벽 0시 기준으로 유튜브 72만, 페이스북 37만 등 총 109만 뷰(View)를 넘어섰다.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의 원윤종, 서영우, 윤성빈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낼 때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을 담고 있는 이번 영상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전개되는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부분에서는 암 투병 사실을 숨긴 채 제자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도와 애정을 보인 故로이드 코치의 이야기와 마지막 유언이 나오면서 진한 여운을 더해주고 있다. KB금융의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은 단순히 세 선수들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희망을 꿈꾸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본 바이럴 영상은 유투브에서 'KB 봅슬레이'로 검색하거나,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goo.gl/L6W7E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2-25 13:41:4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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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은행①] 은행이 달라졌어요…“3000만원만 있으면 VIP"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다음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금융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은행들은 기존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전략 사업을 펼치는 등 빈틈을 노리는 분위기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은행의 수익 다변화 전략 등을 살펴봤다. 고령화·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들은 개인자산관리(프라이빗뱅킹·PB) 영업에 적극적이다. 예·적금, 신탁, 투자 상품을 한 번에 넣어서 관리할 수 있는 ISA의 출시를 앞두고 개인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다. 시중은행들은 그동안 고액 자산가에게만 제공했던 PB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늘리며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한승우 PB팀장은 "은행들이 PB문턱을 낮추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원 창출 때문"이라며 "고객에게 종합적인 자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은행에 대한 로열티(충성심)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억' 소리 안 나…PB문턱 확 낮춘 은행들 그동안 자산관리(PB)는 일명 '금수저'만 받을 수 있는 특화 서비스였다. 그러나 최근 은행들은 PB 서비스의 문턱을 낮춰 고액자산가 뿐만 아니라 준(準)자산가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PB서비스의 문턱을 자산 1억원에서 5000만원 이상 고객으로 낮췄다. 우리은행은 PB 고객과 일반 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전담인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자산관리프로그램(WMS)을 활용해 고객 상황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도 기존 금융자산 1억원 이상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PB서비스 기준을 5000만원 이상으로 낮췄다. 이 같은 취지로 지난해 실시된 '씨티 프라이어리티(Citi Priority)' 서비스는 전담 직원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온라인 등을 통한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 언제든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또 PB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사용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금융자산 3000만원으로 PB서비스 문턱이 가장 낮다. 전 영업점(853개 지점)에 1706명의 '행복파트너'(지점 PB)를 배치하고 영업점 내 VIP멤버스 공간에서 자산관리·연금플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액자산가들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세무, 부동산, 법률, 유언신탁 등의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행 직원의 PB화(化)'…로보어드바이저까지 KB국민은행은 자산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는 '스타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 자산의 변동 내역과 비교 자료·수익률 등을 정리한 통장 형태의 스타테이블 노트(자산 관리 거래장)를 신청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도 간단한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 NH농협은행도 전국 영업점과 영업본부에 자산관리전문가를 비롯한 1310명의 자산관리 상담사를 배치했다. 한국SC은행은 각 지점마다 PB 서비스를 전담하는 인력을 배치하고, 올 하반기 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에게서 직접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모트 자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중은행에서는'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상품도 적극 추진 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온라인에서 투자자가 설문을 입력하면 투자자의 성향을 바탕으로 맞춤형 자산 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쿼터백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출시했고, KEB하나은행은 이달 중 '사이버 PB 베타버전' 출시를 계획 중이다. 우리은행도 ISA 시행에 맞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한승우 PB팀장은 "은행 입장에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면 급여이체 통장, 주거래 통장 등 은행의 기반 사업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은 당장의 수익 확보 보다는 중장기적인 기반 확대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터넷뱅킹과 비대면 채널 등의 활성화로 향후 10~20년 뒤에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업무는 여신과 수신 일부분일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자산관리는 점포의 존재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은행들은 앞으로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2-25 13:39:2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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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란시장 진출 전략 책자 발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5일 이란시장 진출 전략이 담긴 'Post-Sanction(제제 해제 후) 이란 경제 전망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이란 이해를 위한 기초 정보 ▲제재해제 후의 이란 경제 전망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현황 및 진출 확대 전략 ▲참고자료 등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는 이란의 국가 개황 및 지리·기후, 인구·민족·언어·종교, 주요 도시, 정치체제, 주요 자원 현황 등 이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정보가 수록됐다. 제2장에는 이란 시장이 지닌 매력요소, 저유가 시대가 이란 경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재정과 경제구조 중심), 경제제재 해제 이후의 이란 경제 전망 등이 담겨있다. 제3장은 한국 기업들의 대 이란 진출 확대 전략을 건설 프로젝트 수주 전략, 수출확대 전략과 수출 유망품목, 수은의 금융상품 활용 방안, 대 이란 외국인직접투자 추진 방안 등을 세분화해 제시했다. 제4장에는 대 이란 비즈니스 거래 상식, 이란 역사 개요, 이란 소비재 시장의 핵심인 할랄(Halal)의 개념, 그리고 테헤란 주요 관광지 등 이란을 방문하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란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며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이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25 11:11: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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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직장에 문화를 배달해 드립니다"

신한은행은 24일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배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추진단이 주관했으며,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과 조용병 은행장 등 신한은행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배달 콘서트'는 지난 수년간 문화유산 보호 사업을 진행해 온 '문화재 지킴이 신한은행'의 특징을 반영해 한국 대표 타악 그룹 '공명'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직장 배달 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40 여 곳의 전국 직장인들의 근무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각 기업의 특징을 살린 기획 공연을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직장 배달 콘서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뿐 아니라 연령과 직위를 초월해 모든 직원이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및 '문화 융성'의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매월 전국 각 영업점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문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6-02-25 11:00: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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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이동걸호' 순항 위한 3대과제는? 그룹 구조조정, 자회사 매각, 소매금융 재진입

KDB산업은행의 '이동걸호(號)' 순항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당장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2일 취임한 이 회장이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 처리를 통해 능력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산업은행이 당면한 과제는 ▲기업 구조조정 ▲자회사 매각 ▲먹거리 사업 창출 등이다. 이 회장은 취임 직후 116개의 비금융 자회사 매각을 추진할 '출자회사 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실질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 부채 축소 위해 '불가피' 산은이 해결해야 할 최대 난제는 기업 구조조정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정책금융 역할강화 방안'에 따라 산은은 구조조정본부를 구조조정부문으로 격상하며 구조조정 태세를 갖췄다. 앞서 산은은 지난해 불거진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 사태, 현대상선 부실 우려 등으로 지분을 보유한 기업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이동걸 회장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조조정의 데드라인(마무리 시점)을 정한 뒤 끌려 다니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제적 구조조정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기업 스스로 자구안을 얼마나 밀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지와 그 기업이 정상화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를 바탕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의 부실 반복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낸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선 첨단 선박 등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부실기업 구조조정의 첫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기존 용선료 계약 조정과 부채규모 축소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116개 자회사 매각 예정…산은캐피탈로 '시동' 지난해 금융위의 산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라 산은은 오는 2018년까지 3년 이상 보유한 비금융 자회사 지분을 집중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산은이 15% 이상을 출자한 비금융 자회사는 118곳 가운데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감정원 지분을 제외한 116곳이 매각 대상이다. 이에 따라 산은은 오는 26일 출자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자회사 매각계획의 큰 틀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산은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분을 보유한 기업 중 정상화 된 5곳, 공동관리 진행 중인 27곳, 벤처 기업 100곳을 매각 대상으로 밝혔다. 산은은 이 중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국GM·대우조선·아진피앤피·원일티엔아이 등 출자전환 과정에서 지분을 보유했다가 정상이 된 기업 5곳과 중소벤처기업 중 투자한 지 5년을 넘긴 86곳을 우선 매각하기로 했다. 그중에서도 산은은 기업공개(IPO)로 중소벤처기업 매각 작업에 먼저 나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은은 오는 26일 매각추진위원회를 통해 2013년 경쟁입찰 방식에 맞지 않아 자동 유찰된 산은캐피탈의 두 번째 매각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사실상 이동걸호의 첫 단추로서, 매각 여부에 관심이 높다. ◆먹거리 사업, 소매금융 부활? 올해 산은의 먹거리 사업도 고민이다. 산은이 예수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규모는 2012년 38조6000억원에서 2015년 35조여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에 산은은 ISA 사업에 뛰어 들며 소매금융 부활의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중은행의 소매금융 경쟁 대열에 대형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은 민영화 실패 후 지난해 초 정책금융기관으로 복귀하면서 예·적금이나 가계대출 등 소매금융 부문에서 시중은행 고유 업무와 시장 마찰 논란이 있었기 때문. 이에 대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2000년 이전부터 예·적금 등의 수신 업무를 해 왔다"며 "ISA 업무는 예수금 확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기존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른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 마련을 위해 시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금 규모는 민영화 당시 지점을 늘리면서 늘었다가 다시 정책금융기관으로 복귀하면서 감소하게 된 것"이라며 "산업은행 특성상 시중은행에 비해 예수금을 통한 수익창출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올해는 기업대출·신탁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2-24 21:25: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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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기술금융’ 실적 1위 탈환…지방은 부산銀 1위

신한은행이 금융당국의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중에는 부산은행이 세 차례 연속 1위를 지켰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은행들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적극 자금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은행권 혁신성 평가의 한 분야로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해 왔다. 기술금융이란 기업의 재무제표 만 보지 않고 기술력도 함께 고려해 성장성이 큰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중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40점 만점에 33.1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국민은행에 뺏겼던 자리를 탈환한 것. 2위는 KEB하나은행(27.28점)이었다. KEB하나은행은 기술신용대출 규모 면에서는 국민은행에 밀렸으나, 신용대출 비중과 기술금융 투자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이 34.04점을 받아 세 차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은행(27.28점)이 2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 실적은 공급규모(30%), 지원내역(30%), 지원역량(30%), 투자실적(10%)과 같은 4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매긴다. 상위 1·2위 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출연료를 3∼15% 감면받는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1위 은행은 반기 당 출연료 약 90억원, 지방은행 1위 은행은 반 기당 약 7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2016-02-24 17:02:34 채신화 기자
신한銀,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기관상 수상

신한은행은 24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5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미래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융체험과 금융현장의 실제 사례를 전달하는 교육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성보 중학교에서 금융과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관한 조용병 은행장의 CEO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151개교 1만9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해당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직원이 직접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과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교육', 대상별 차별화된 교재개발에 의한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신한은행은 우수 기관상 외에도 사회공헌부 김영준 대리가 우수 금융교육 담당자상, 홍천지점 오재철 부지점장이 우수 금융교육 강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1사1교 금융교육이 시행된 첫 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금융소외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로 금융 교육을 확대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금융교육의 핵심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4 16:03:2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