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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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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근저당 설정 없는 'MY아파트 플러스론' 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1일 근저당 설정 없이 신용대출이 가능한 'BNK MY아파트 플러스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Y아파트 플러스론'은 아파트 보유자 중 주택 시세와 개인 신용평가 결과를 기초로 대출 받기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또는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권 이전 후 3개월이 경과한 KB시세고시 1억원 이상 아파트 보유고객이라면 주택가격과 개인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신용등급만 양호하면 소득이나 직장 재직 여부에 관계없이 금리와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은행 방문 시 대출 지원 가능여부와 한도, 적용금리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4.11%(2015년 4월 말 현재)까지 적용하며 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방식(대출기간 1년이내)과 할부(분할)상환방식(대출기간 1년 초과 3년 이내)으로 취급한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마이 아파트 플러스론'은 BNK금융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아파트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신속, 간편한 절차를 통해 생활자금 등 필요자금을 해당 아파트에 별다른 근저당 설정없이 지원하는 특화상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11 15:16: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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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국내 6개 공기업과 '인프라 수출 지원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해외 인프라사업과 관련해 국내 6개 공기업과 '인프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별 금융 협력 ▲해외 사업 정보와 사업발굴 정보공유 ▲금융협력 대상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발굴 ▲인프라 협의회 구성·참여 등이다. 이후 수은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이너콘티넨탈 호텔에서 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영국계 법무법인 링크레이터스(Linklaters)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민관합동투자제도(PPP) 사업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등으로 신흥국 인프라 시장의 중요성과 경쟁이 날로 더해져 가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공공부문의 해외 ·인프라사업 지원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실효성 있는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5-11 13:35:0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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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님(NIM)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올 1분기 시중은행들의 당기순익은 선방했지만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여전히 은행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로 예대금리차가 축소된데다 예금과 대출 등 은행 본업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5년 1분기중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줄었다. 특히 순이자마진의 경우 1.63%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예대금리차의 축소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2010년 이후 순이자마진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실제 1분기 중 예대금리차는 2.03%p를 나타냈다. 또 2012년 2.59%p, 2013년 2.31%p, 2014년 2.18%p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000억원 늘어났다. 또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도 65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803억원 확대됐다. 지난해 실적의 걸림돌이 됐던 대규모 대손충당금 악재가 없었던데다 주택거래 호조로 인한 대출 성장과 일부 은행의 법인세 환급, 소송 승소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국민카드와 합병과정에 대한 국세청의 과세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1803억원의 법인세를 환급받았다. 우리·산업은행 등 6개 은행도 삼성자동차 관련 지연이자 수익으로 2966억원을 받았다. 결국 보유 중인 주식과 채권, 소송 등으로 수익을 올린 셈이다. 같은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0%로서 전년 동기(0.29%) 대비 0.12%p 상승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5.38%로서 1.67%p 증가했다. 이는 작년보다 개선된 것이지만 최근 10년('05년~'14년) 평균(ROA 0.60%, ROE 8.04%)과 선진국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지난해보다 1조3000억원 오른 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1분기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평가익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가치 상승이 힘이 됐다. 이밖에 경남기업 등 일부 대기업의 법정관리와 워크아웃 악재로 대손준비금 전입액을 포함한 대손비용은 2조7000억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2015-05-11 12:06: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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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해외서 '빛' 찾는다…1Q 순익 1340억원"

국내은행들의 해외 영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수익 비중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외환·국민·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 1분기 동안 해외에서 134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분기보다 236억원, 작년 동기보다 21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저금리·저성장 추세에 허덕이던 국내은행들이 해외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신한은행으로 올 1분기 378억원(약 3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 1986년 오사카 지점 개설 후 역대 최대 수익을 올렸던 지난해 2분기(371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글로벌 수익 비중도 9.8%로 지난해 평균(8.7%)을 상회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영업망을 확보한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해외 185개 지점에서 382억원의 순이익을 벌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4분기 22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 1분기 135곳의 하나·외환은행 해외지점에서 513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전분기(118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다만 KB국민은행은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국민은행은 18곳 해외지점에서 전분기(114억원) 보다 47억원 감소한 67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한편 해외점포의 활성화를 위해선 현지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의 해외점포에 현지인을 해외점포장으로 임명하는 등 현지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감사를 파견하고 한국에 유학 중인 현지 학생들을 활용해 육성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015-05-10 16:36: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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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화가 찾아라"…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미술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꿈을 펼치고,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4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가족 등 모두 4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베트남 어린이 20명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60명이 초청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소속의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캐릭터양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마트 캐리커처'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광구 은행장은 "지난 20회 동안 우리미술대회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꿈과 희망을 화폭 위에 펼치고자 했던 여러분의 열망과 대회에 대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미술계를 빛낼 잠재력 있는 화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대회개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2015-05-10 14:17:2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