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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통해 年 5%금리 제공"…우리은행, 인천공항 입점 기념 행사 실시

우리은행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고금리 당첨부 정기예금 판매와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첨부정기예금은 31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한 계좌당 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우리은행은 가입계좌 2만좌 중 1000좌를 추첨해 1등 116좌는 연 5.0%, 2등 884좌는 연 3.0%를, 나머지 계좌는 기본금리인 연 2.2%가 적용할 예정이다. 또 1899명을 추첨해 인천국제공항 VIP 전용 라운지인 'W프리미엄 라운지'이용권을 제공하며,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율우대 쿠폰도 증정한다. 환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USD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후 환전소에서 방문수령하는 고객은 '고급 여행용캐리어 벨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우리은행 대표 외화예금 상품인 '환율CARE 외화적립예금'에 USD 통화로 3개월 이상 예치하는 건에 대해서도 연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공항 입점 소식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되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5-01-16 11:06: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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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외환·하나은행이 공동으로 '2015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학생과 해외체재자, 증여성 송금에 수반되는 외국환거래은행 지정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외환은행은 행사 기간 중 증여성 개인송금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총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유학생이나 해외체재자로서 거래 지정 후 송금한 고객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외국환 거래지정(유학, 해외체제자, 증여성)을 하고 행사기간 중 해외송금액이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인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2(64GB)와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또한 50여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2(64GB)와 커피상품권(2만원권)을 지급키로 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관계자는"증여성 송금을 위한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은 매년 12월말로 종료돼 계속적인 송금거래을 위해서는 매년 1회 외국환 거래은행을 지정해야 한다"며 "을미년 청양의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해외 송금하는 소중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지급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1-15 18:17: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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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시장 금리' 상승에 12월 신규 코픽스 2.16%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예금 금리와 시장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2월 자금조달비용지수'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2.16%로 지난달 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로 2012년 1월부터 36개월 연속 하락세다. 최근 5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9%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연말 예대율 관리를 위한 예금금리 인상과 함께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평균금리는 11월 2.10%에서 12월 2.16%로 상승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15-01-15 17:57: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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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 문화 유산을 들려주세요"…SC은행, '착한 목소리 오디션' 개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5일 '착한 목소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한 목소리 오디션'은 SC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의 최종 목소리 기부자를 선발하는 행사다. 오디션은 23일부터 사흘간 프로젝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SC은행 본점 4층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오디션을 볼 수 있다. 심사는 배우 차태현씨의 어머니이자 '달려라 하니'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 최수민씨를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해 온 베테랑 성우 20여명이 맡는다. 최종 선발된 100여명의 목소리 기부자는 다음 달 1인당 1점의 서울시 문화유산 해설을 녹음하게 된다. 제작 완료된 오디오 컨텐츠는 무료 스마트폰 앱(iOS, 안드로이드)으로 제작된다. 또 오디오북 CD로도 만들어져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화재 100점 가운데 '남산한옥마을'의 경우 시각장애인이 혼자서도 탐방할 수 있도록 GPS안내시스템이 추가로 개발되고 단말기로도 제작돼 서울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 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5-01-15 15:55:04 백아란 기자
국민은행, 법인세 취소소송 승소…4천억원 돌려받는다(종합)

국민은행이 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과세당국으로부터 돌려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 국세청이 4420억원의 법인세를 부과하자 이에 불복,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하고 이날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다. 국세청이 부과한 4420억원의 법인세는 국민은행이 지난 2003년 '카드 대란'으로 대규모 손실을 낸 국민카드를 합병하면서 932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과 관련된다. 국세청 측은 합병 전 국민카드의 회계장부에 없던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은 것은 국민은행이 순이익을 줄여 법인세를 덜 내려는 속셈이었다고 보고, 4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법인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1심과 2심 판결에서는 모두 "국민은행의 회계처리는 납세자의 선택권이 적용되므로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국민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최종심 판결에서 국민은행이 승소함에 따라 국민은행은 4000여억원의 법인세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KB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소송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의 '명예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권 관계자는 "윤 회장의 명예회복과 함께 KB금융그룹의 올해 순이익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는 측면에서 이번 판결은 KB에 '겹경사'와 같은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5 13:29:0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