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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임직원,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봉사 펼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일 씨티그룹 임직원들이 모두 모여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같은 날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씨티은행은 출범 10주년일인 1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국의 한국씨티그룹캐피탈과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 소속 임직원과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그린 씨티, 클린 씨티(Green Citi, Clean City)'라는 구호 아래 박진회 은행장이 참석한 서울숲 환경정화활동을 필두로 서울국립현충원 묘역 정비, 남산야외식물원 환경정화활동 등이 전개됐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 EM 흙공만들기와 숲 조성, 양재천 EM 흙공 만들기, 한강 밤섬 환경정화활동, 북서울 꿈의숲 환경정화활동, 잠실창작스튜디오 벽화그리기 등 전국적으로 33개의 다양한 활동들이 열렸다. 박 행장은 이날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씨티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가족, 친구, 고객들과 함께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한국씨티가족의 이번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02 08:56: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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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1810억원…전년比 265.8%↑

우리금융그룹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1810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5.8% 늘어난 규모로 3분기 누적 순익은 1조3769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대손비용 감소와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효과(6043억원)에 기인한 것"이라며 "합병이후에도 은행체제로의 변경에 의한 비용효율화와 충당금 안정화에 따른 경상적인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분기 말 기준 우리금융의 총자산은 28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2조4000억원 증가했다. 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은행 기준 각각 16.20%, 12.82%, 11.38%로 2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룹 수익의 핵심인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2분기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39%로 2분기보다 0.15%포인트 하락해 자산 건전성이 좋아졌고 연체율은 2분기와 같은 1.15%를 유지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달 1일 지주사와 은행간의 합병이 완료된 이후에도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게 믿음을 줌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3분기에 전분기(2210억원)와 유사한 수준인 2200억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078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9.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704억600만원으로 583.53% 증가했다. 이밖에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익은 각각 644억원,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분기는 지주사와의 합병 작업 등 민영화 추진 관련 대외 변수가 많았던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영업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은행체제로의 변경 이후에도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기업가치 제고에 전행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31 16:41: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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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3분기 순익 2338억원…전년比 7.5%↑

IBK기업은행은 올 3분기 자회사를 포한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337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한 규모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동기의 6855억원 보다 24.5% 오른 853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3조3414억11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3159억원으로 4.1% 증가했다. 개별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1905억원 보다 6.6% 증가한 203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대출성장과 개인고객 기반확대에 따른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의 1.96% 대비 0.01%p 상승한 1.97%를 기록했다. 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에 비해 5.3% 증가한 114조600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5%)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07%p 상승한 0.70%(기업 0.78%, 가계 0.3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6%를 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둔화, 환율강세 지속 등 불안요인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선제적 건전성 관리와 기술금융 시장선도를 통해 중소기업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31 15:28:0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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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베트남 하수처리시설에 EDCF 3290만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31일 베트남 푸토성에서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은 푸토성 성도 비엣찌市에 오수관로와 중계펌프장 17곳, 하수처리장 2개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번 시설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4100만달러 중 3290만달러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차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공은 경남기업이 맡게 됐다. 수은 관계자는 "푸토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액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액의 80%에 달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생산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환경 인프라 혜택이 예상된다"며 "이번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오폐수 방류에 따른 주변 환경오염이 예방돼 지역 주민들의 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앞으로 수은은 환경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베트남 환경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현재까지 베트남에 총 49개 사업, 19억달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환경분야 사업은 14건에 3억2300만달러로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2014-10-31 09:51: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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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 사의 표명…"하나·외환銀 성공적 통합위해"

김종준 하나은행장(사진)이 임기 약 4개월을 앞두고 은행장직에서 물러난다. 30일 하나은행은 김 은행장이 지난 29일 열린 하나·외환은행 이사회에서 양 은행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행장은 지난 8월말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며 "양행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바 있다. 그는 "양행의 통합 이사회 개최 시점에 맞춰서 조직의 발전과 성공적이고 원활한 통합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양행 임직원이 힘을 합쳐 통합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은행, 아시아 리딩뱅크로 도약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3월 은행장으로 취임한 김 행장은 3년간 영업기반 확대와 수익성 회복, 스마트금융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602억원을 시현했다. 하지만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영업정지된 옛 미래저축은행에 145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지난 4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문책경고'상당의 중징계를 받으며 사퇴 압력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김 행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은행장 직무는 선임 부행장인 김병호 부행장이 대행하게 된다. 김 행장의 퇴임식은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다.

2014-10-30 18:31:5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