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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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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새벽인력시장서 '외국환 홍보 가두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은 30일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에서 '외국환'에 대한 가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MOU를 체결해 출시한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란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건설근로자가 외국환거래 시 금융수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환전수수료를 80% 우대하는 서비스다. 이는 복잡한 수수료 대신 단돈 5000원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농협은행과 건설근로자 공제회 임직원들은 준비한 홍삼차 등을 근로자에게 전달하며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했다. 한편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새벽인력시장으로, 새벽3시30분경부터 인력이 모이기 시작해 1일 1000~2000명의 건설근로자의 취업이 이뤄진다. 김재철 농협은행 국제업무부 부장은 "새벽인력시장에는 누구보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아침이 있다"며 "이들의 아침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농협은행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0-30 16:45:17 백아란 기자
국내銀 9월 말 가계대출 500조원 넘어…연체율은 0.10%p↓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이 5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원화) 잔액은 전달보다 0.7% 늘어난 122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9월에만 4조3000억원이 증가해 500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348조5000억원)의 경우 LTV·DTI등 부동산 완화정책 등에 힘입어 9월에만 4조1000억원 늘어났다. 대기업대출(178조6000억원)은 8월 말보다 1000억원 감소했고, 중소기업대출(517조8000억원)은 2조8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연체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은행의 9월 말 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86%로 0.10%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은행의 분기말 부실채권정리 등 계절적 요인으로 연체 정리 규모(3조1000억원)가 신규 연체 발생액(2조원)을 상회한 데 따른 것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9%로 0.12%포인트 내렸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50%)은 0.06%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7%로 0.08%포인트 떨어졌으며 이 가운데 대기업대출 연체율(0.89%)은 0.15%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1.14%)은 0.16%포인트 내려갔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9월 연체율이 하락하면서 개선되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일부 취약 업종의 연체율 악화가능성 등을 고려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10-30 16:24: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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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OU체결…"120억원 특별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30일 충청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나 세종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별도로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 영업점을 통해 총 12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동종업종 3인 이상 창업자모임인 '아름'에 대해서도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창업교육과 마케팅 등 종합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도내 유망중소기업과 기술우수기업, 신규 전입기업, 창업기업들에 대해 자체 중소기업 통합 금융서비스인'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각 기업별 저금리 전용 대출상품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량기업 육성을 위한 제품판로 개척과 임직원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 재단, 은행이 민관 합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뜻을 모은 결과"라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곧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대전제를 갖고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투자 유치, 고용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청남도를 위해 우리은행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그 뜻을 함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10-30 14:44:5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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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014 KB굿잡 창조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120여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KB굿잡 창조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대승, ㈜이엔에프테크놀로지, 가온미디어㈜, ㈜켐트로닉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120여개의 우수 이공계 기업 및 연구소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최영해 미래창조과학부 심의관, 김환식 교육부 평생직업국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김필성 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용한 위원장은 축사에서 "창조경제 저변 확대가 창조적인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며, KB굿잡 창조기업 취업박람회는 이러한 노력의 좋은 예가 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 무료 직무적성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창의인재·여성과학기술인 채용관', '창조경제타운 홍보·체험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인재지원관' 등을 운영했다. 이날 박람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고양시, 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 후원했다.

2014-10-30 14:34:2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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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객과 소통 발벗고 나서…프로슈머단·마케팅 자문위원회 운영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

수협銀 프로슈머단·기업銀 마케팅 자문위원회 운영…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 은행권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객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제1기 프로슈머단'을 운영한다. '프로슈머'는 생산자를 뜻하는 '프로듀서'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은 세무사, 변호사, 개인사업자, 주부 등 모두 10명이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분기마다 1회의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갖고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게 된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이번 프로슈머단의 출범을 계기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수협은행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5월부터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IBK마케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회사원과 자영업자, 주부 등 21명의 다양한 고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매분기 모임을 갖고,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 등 정보수집을 하게 된다. 또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은행 전반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농협은행 신관 중회의실에서 고객패널 대표 6명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소비자보호를 위한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카드부문 중점사업에 대한 테마를 정해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객패널들은 타행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농협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NH농협카드는 고객패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필수 고지사항을 안내하는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카드 이용 할인실적과 같은 정보제공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패널들의 중요 제안에 대해서도 즉각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고객정보 및 소비자보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패널 간담회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30 11:48:44 김민지 기자
저축은행 14곳, 대부업체에 한도 초과 대출액 6000억원 달해

일부 저축은행들이 수신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지원이라는 기능보다는 대부업체에 자금을 공급하면서 무리한 대출사업에 치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엽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저축은행 14곳이 대부업체에 대출한 액수는 8524억원에 달했다. 이중 5984억원은 대출한도를 초과했다. A 저축은행의 경우 대부업 대출한도가 216억원이지만 대부업체에 한도를 2090억원 초과해 대출했다. A 저축은행의 대부업체 대출 합계는 2306억원으로 총여신 대비 대출 비중이 53.4%에 달했다. 이 밖에도 대부업체 대출 비중이 한도를 초과한 저축은행 14곳 가운데 총여신 대비 대부업체 대출 비중이 10%를 넘는 곳은 7곳이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도 대부업체 대출 취급 비중이 높았다. 심지어 예금보험공사 산하의 부실저축은행도 대부업체 대출 사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기준으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6곳(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BS·KB)의 대부업체 대출 합계는 1517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예보 산하의 부실 저축은행 5곳(예나래·예성·예신· 예쓰·예주)의 대부업체 대출 합계도 293억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예보 산하의 저축은행은 모두 매각된 상태다. 앞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대부업체에 대출할 수 있는 한도를 총여신의 5% 이내 혹은 300억원(자기자본 1000억원 이상 시 500억원) 이내 중 적은 금액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대부업체가 최고금리 인하와 중개수수료 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영업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부실여신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건호 금감원 저축은행감독 국장은 "현재 한도를 초과한 대출을 감축하기 위한 계획을 시행하면서 행정 지도를 하고 있다"면서도 "개인회생채권, 담보채권 등 안정적인 채권은 매입을 위한 대출은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30 10:13:37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