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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국민은행 'KB★Story통장' 출시 한달 만에 10만좌 돌파

KB국민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Story 금융 1호 상품인 'KB★Story통장'이 출시 한 달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출시 이후 매일 4000좌 이상 판매되다가 지난 3일 출시 한달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국민은행의 스토리금융이란 지난 7월 22일 이건호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단기적인 수익창출 개념으로 고객에게 접근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출시된 'KB★Story통장'은 고객이 생애주기에 따라 변화되는 금융거래니즈를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일상 속 다양한 은행거래를 항목화하고 거래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혜택도 늘어나는 구조로 설계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거래 니즈가 발생하더라도 통장 변경 없이 계속 거래할 수 있는 평생통장을 구현했다. 이 통장의 주요 서비스인 'Story포인트 서비스'를 보면 매월 이 통장에서 급여이체, 가맹점대금 입금, 연금수령, 신용카드 결제, 아파트관리비 이체 등의 은행거래 실적이 있는 경우 항목당 1~2개의 스토리 포인트를 제공하고 획득한 포인트 개수에 따라 '각종수수료 면제'와 '잔액 100만원 이하에 대해 최고 연 2.0%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거래실적 외에도 가입고객에게 대학 입학, 취업, 결혼, 내집 마련 등 인생의 주요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 3개월간 5개씩 총 15개의 스토리 포인트를 제공해 고객의 성공 스토리를 은행이 함께하는 의미를 담았다.

2013-12-04 16:01:10 김민지 기자
한국영화 흥행대박에 내 통장 금리 '대박'

한국영화 열풍이 이어지면서 흥행 성적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얹어주는 은행 예·적금 상품에 관심이 쏠렸다. 메트로신문이 각 은행에 문의한 결과, 개봉영화마다 관람객 100만명은 가뿐히 넘기면서 해당 상품이 제시한 최고금리를 대부분 충족했다. 2일 우리은행은 한국 개봉영화의 흥행 성과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시네마정기예금' 12호로 영화 '변호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이같은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변호인' 영화의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기본금리인 연 2.6%에 0.05%포인트를 얹어준다. 200만명과 300만명을 넘어서면 우대금리를 합쳐 연 2.7%, 2.75%씩을 제공한다. 지난 9월에 판매된 11호 '소원'과 9호인 '간첩' 역시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각각 연 2.78%, 연 3.5%의 금리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이 선보이는 한국영화 연계 예·적금 상품도 흥행 호조와 함께 출시 당시 제시한 최고금리를 대체로 충족했다. 개봉 한 달여 만에 관람객 수 900만명을 넘어선 영화 '관상'과 연계해 지난 8월 말 나온 '하나무비정기예금'은 연 2.85%의 금리를 확정했다.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면서 기본금리 연 2.80%에 우대금리 0.05%포인트가 가산됐다. 지난해 7월과 9월에 영화 '광해'와 '도둑들'의 흥행 성과와 연계돼 출시된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 역시 각각 최고금리(1년 만기 기준 3.6%씩)를 충족했다. 다만 영화 흥행 성적이 저조해 기본금리에 그친 상품도 있다. '미나문방구'와 연계한 시네마정기예금 10호의 경우 관람객 수 50만명을 넘어설 때부터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나, 관람객 수에 이에 미치지 못해 기본금리 연 2.80%에 그쳤다./김현정기자 hjkim1@

2013-12-02 19:41:41 김현정 기자
KB국민은행, 고객관계 중심 영업점으로 대대적 개편

KB국민은행이 내년 초부터 대대적인 영업점 개편에 나선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와 스마트 뱅킹 등 고객의 금융이용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존의 '수익·판매 중심 영업점'에서 '고객관계 중심 영업점'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먼저 내년 1월초 55개 점포를 통폐합하는 것을 필두로 영업점 개편을 시작한다. 기존 점포 통폐합과 다른 것은 이익을 내는 점포라도 동일지역에 인접한 경우에는 폐쇄하되, 대신 금융 수요가 많은 신규 택지개발지역 등으로 점포를 이전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벌이 부부 등이 많은 지역에는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는 특화점포를 확대하는 등 고객의 실제 생활 패턴에 맞는 점포 재배치를 추진하게 된다. 점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 인력은 일손이 모자라거나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포로 재배치 함으로서 인력 운영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며,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 채널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온라인 금융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자 했다. 영업점을 폐쇄하거나 영업점이 입점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동화점이 설치된다. 거래 고객 유형별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노력도 돋보인다. 기업금융 수요가 밀집된 지역에는 멀티형 기업금융 전문채널인 '종합금융센터'를 신설하고, Youth 마케팅 강화를 위해 20대 전문 특화 브랜드인 '락스타'를 활용한 '락스타 라운지'와 대학생 서포터즈, 홍보대사인 KB캠퍼스스타를 활용한 실질적인 유스고객 마케팅을 전개게 된다.

2013-12-02 10:24:08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