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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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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제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발표

신한은행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제정된 제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실시돼 올해로 6회를 맞은 신한음악상은 각 부문별 수상자 1인에게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 혜택을 제공·지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바이올린부문에 강유경(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첼로부문에 허자경(서울예고 2년), 피아노부문에 박진형(서울예고 3년), 성악부분에 양승우(오산고 2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을 대표해 심사보고를 한 김남윤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표현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어 선배 음악인으로서 흐뭇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한음악상은 시행 첫 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 차세대 음악가들을 시작으로, 제2회 대회부터는 지원대상을 변경해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으로 신한음악상이 국내 음악교육을 장려하고 세계적 음악인으로 성장할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힘으로써 국내의 대표적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2 10:22: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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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대출규모↑·금리↓효과"

신용도를 세분화·차별화한 '신용평가모형'로 인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규모가 확대되고 금리는 인하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도입 효과 및 향후 지도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그간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은 소득수준이 낮고 불량 금융거래 이력이 있는 등 저신용자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저신용자가 대출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 부담도 완화시키기 위한 저신용자에 특화된 모형 개발을 추진했다. 이 결과 6월말 현재 신한·국민·하나·농협·외환 등 7개 은행이 모형 도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저신용자 대출을 실행중이다. 모형 도입 이후 저신용자 대상 신규대출 취급규모는 모형 도입 이전의 859억원 대비 월평균 6.8% 증가한 91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승인율 역시 평균 3.7%p 상승했고 저신용자 대출금리는 평균 0.7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신용평가모형을 은행의 대출승인과 금리결정 및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고 저신용자 모형을 이미 구축·운용중인 은행 이외에 여타 은행도 이 모델을 개발·활용토록 적극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구축한 모형이 실제 저신용자 대출에 적극 활용돼 서민금융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대출 취급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02 07:00:3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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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 25%룰' 놓고 보험-은행 충돌

최근 은행을 비롯한 카드, 증권업계가 금융당국에 '방카슈랑스 25%룰' 규제 완화를 요청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세월호 참사로 미뤄졌던 금융권의 금융규제 완화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회에 금융권의 불필요한 규제들을 찾아내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10여 차례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의 의견 수렴을 끝냈다. 은행권에서는 방카슈랑스(이하 방카) 규제완화와 관련된 종합적인 의견을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소비자의 선택권 제한 등을 이유로 '방카 25% 룰'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방카 25%룰'이란 한 지점에서 판매하는 특정 보험사 상품 비중이 25%를 넘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다. 중소보험사 상품의 판매 위축과 금융기관의 부당한 영업행위 차단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은행권에서는 방카 25% 룰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러나 보험업계와 설계사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은행권은 또 방카 모집인원을 2인으로 제한하는 규제도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점포별로 2명만이 방카 모집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들은 대출 등 불공정 모집의 우려가 있는 다른 업무를 취급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이 같이 업무 범위를 제한한 규제도 인력 운영의 비효율화를 초래하는 만큼, 폐지해야 한다는 게 은행 측의 주장이다. 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25%룰은 방카시장 참여자의 자율 경쟁을 제한하고, 수요가 많은 상품이라도 인위적으로 판매를 억제해야 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상품 선택권을 침해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업계는 은행권 주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5%룰이 사라지면 은행은 계열 보험사나 수수료를 많이 주는 회사 상품을 팔려 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왜곡을 가져오고, 당초 취지와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업계 내에서도 은행계 보험사들은 입장이 다소 엇갈린다. 은행계 보험사는 설계사 채널보다 방카 의존이 높은 만큼, 규제 완화시 실보다 득이 많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업권별로 의견 차이가 많은 문제"라며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4-07-01 17:07: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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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신보 지원 합의 …'동부제철' 자율협약 절차 개시

신용보증기금(신보)이 회사채 신속 인수에 대해 협조키로 함에 따라 동부제철과 채권단 간의 자율협약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1일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동부제철 자율협약 추진과 관련한 신보와 채권단간 사전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 따라 신보는 신속인수제를 통한 동부제철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게 된다. 채권단은 신보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동부제철과의 자율협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7일까지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24일 동부제철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나, 신보가 신규지원분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워크아웃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자율협약 개시를 위해서는 채권단의 100%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의절차가 마무리되면 채권단은 2개월간 실사를 통해 동부제철의 경영현황과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신규자금 지원과 출자전환 등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동부제철의 채권금융기관은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기업·농협·하나·신한·우리·국민·외환은행 등이다.

2014-07-01 15:50: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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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이하 '히든 클럽')은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CEO 270여 명이 모여 만든 전국적 네트워크다. 히든 클럽은 앞으로 정기·상시 모임과 세미나, 초청강연, 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활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나눌 계획이다. 서울·인천·부산·광주 등 9개 지회와 총회로 조직된 히든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선출됐고, ㈜상보, ㈜와이지-원, ㈜화승알엔에이, ㈜세화아이엠씨 등 9개 기업 대표가 지회장을 맡았다. 이덕훈 은행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히든 클럽이 업종과 지역, 기업규모를 뛰어넘어 허물없이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면서 "히든 클럽이 다양한 협력사업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히든 클럽 창립식에 이어 ㈜KH바텍 등 9개 기업에 대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 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가리킨다. 챔피언에 인증받은 ㈜KH바텍 남광희 대표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선정 이후 3년간 매출액은 두 배 가량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평균 40% 성장했다"며 "수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1 15:47:5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