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지난해 기업 성적표, '회복'…취약기업 비중은 증가

지난해 국내 비금융 기업들의 경영 성적표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인공지능(AI) 수요와 전기가스 요인이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 올렸다. 하지만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취약기업은 되레 늘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에 따르면 전산업 매출액증가율은 3.7%, 총자산증가율은 7.0%로 반등했다. 수익성도 매출액영업이익률 4.6%, 세전순이익률 4.3%로 개선됐다. 안정성 측면에서 부채비율은 119.9%, 차입금의존도는 31.0%로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3%→4.6%)이 전자·영상·통신장비를 중심으로 회복했다. 비제조업(-0.9%→2.9%)은 운수·창고(해상운임 반등)와 도·소매(기저효과·원자재 거래 부진 완화)가 견인했다. 수익성 측면에선 전기가스의 이익률이 요금·원가 요인으로 뚜렷하게 회복됐다. 이자비용 내성은 '평균 개선·분포 취약'이 동시에 관측됐다. 이자보상비율은 191.1%→244.1%로 높아졌지만, 이자보상 100% 미만 기업 비중이 42.3%→42.8%로 확대됐다. 500% 이상 비중은 30.5%→29.4%로 소폭 낮아졌다. 평균 지표는 나아졌어도 하위 구간의 부담은 여전한 셈이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영업이익률이 3.7%→5.6%로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3.2%→3.0%로 소폭 하락했다. 문상윤 한은 경제통계1국 기업통계팀장은 "반도체 중심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선됐고 성장성의 경우 2023년의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역대 최대는 반도체 중심으로 대기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소규모 우량기업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9 14:13:3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 활동 지속

BNK부산은행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BNK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고, 개별 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출범했다. 재능기부봉사대는 현재 ▲디지털IT ▲금융교육팀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총 5개 팀으로 운영 중으로, 각 팀은 자체 활동 계획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IT팀은 은행의 IT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의 복지관을 방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IT팀은 올해 안에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은혜의집', '낙동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대출 등에 실생활 금융교육을 지속 중이다. 글로벌팀은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7월과 9월에는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국제공연예술제 등을 관람했으며, 오는 11월에는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연계해 우수작품을 관람하는 등 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과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플로깅건강팀은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지난 7월 금정산 고당봉과 지난 9월 성지곡 수원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열정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9 13:56:1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씨티은행, 대학생·대학원생 NGO 인턴십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와 '제20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의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NGO의 역할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이해하며 시민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참여 단체들은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의 전문성과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약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NGO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63명의 청년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 60여 개 NGO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시민사회와 NGO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8주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인턴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상장도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신청 시점 기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자다.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까지 NGO인턴십 사무국 이메일로 가능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년간 경희대학교와 함께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청년들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9 13:42:5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KB나만의 적금' 출시…고객이 우대금리 선택

KB국민은행은 29일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 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만의 적금은 고객이 직접 가장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만드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9 09:20: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은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스포츠 대축제의 해인 2026년을 앞두고 K-스포츠의 역사와 저력을 조명하는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105년의 스포츠 역사 속에서 세계 4대 스포츠 대회(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해온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준다. 먼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89년 만에 잃어버린 이름과 국적을 되찾으며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바로 세웠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근대 스포츠는 식민지 억압에 저항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도 같았다. 손기정 선수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오직 두 발과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 자존의 상징이 되어 왔다. 나아가 KB금융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K-스포츠 스타의 탄생도 조명한다. 1978년 유럽 축구계에 '차붐 신드롬'을 일으킨 차범근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새 역사를 쓴 피겨 여왕 김연아 등 세계를 제패한 코리안 슈퍼스타의 활약을 소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스포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동·하계 스포츠 유망주 대한 중장기 지원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스포츠의 근간인 기초 종목 및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 발굴을 지속하는 등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수영, 기계체조, 육상과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동·하계 기초종목과 골프, 농구, 배구,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여서정(기계체조), 황선우·김우민·지유찬(수영), 최민정·김길리(쇼트트랙),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등장하며 K-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각각 사격단·여자 농구단과 남자 배구단을 운영하며, K-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힘을 더하고 있다.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9 09:20: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환율·영업일수'에 멈칫한 기업심리…11월엔 '반등 신호'

10월 기업 체감경기가 제조와 비제조 전반에서 다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일수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명절 수요 소멸이 겹친 영향이다.다만 자동차·전자·화학 등을 중심으로 다음 달 개선 기대가 커지고 종합 심리는 회복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6으로 전월 대비 1.0p 낮아졌다. 제조업은 생산(-0.8p)과 제품재고(-0.6p)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은 자금사정(-1.0p)과 채산성(-1.0p) 부담이 두드러졌다. 11월 전망치는 전산업 91.1(+2.6p), 제조업 92.6(+3.2p), 비제조업 90.2(+2.3p)로 개선이 예상됐다. 기업 특성별로 수출기업 지수는 96.8로 전월 대비 3.5p 하락해 내수기업(90.3, +0.6p)보다 부진했다. 중소기업(89.2, -1.6p)은 대기업(95.1, +0.1p) 대비 약한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 제조업 실적은 1차금속(업황 -16p, 신규수주 -10p), 금속가공(업황 -9p, 생산 -14p), 고무·플라스틱(생산 -10p, 신규수주 -6p) 등이 약했다. 비제조업은 도소매(자금사정 -7p, 채산성 -7p)와 정보통신(채산성 -6p, 자금사정 -4p)에서 부진했다. 다만 11월 전망에선 자동차(업황 +10p), 화학물질·제품(생산 +13p), 전자·영상·통신장비(업황 +6p) 등 제조업과, 운수창고·도소매·전기·가스 등 비제조업에서 개선 기대가 두드러졌다. 종합 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94.4로 3.1p 상승했다. 순환변동치도 93.6으로 0.7p 개선됐다. 전월 대비 하락했던 9월 이후 기대심리가 회복된 모양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애로는 '내수부진' 응답이 22.1%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18.2%는 전월 대비 2.4%p 늘었다. '인력난·인건비상승' 14.1%, '경쟁심화' 8.2%, '자금부족' 7.9%, '원자재가격상승' 5.1% 순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한국은행 경제심리조사팀 팀장은 "제조업은 영업일수 회복에 더해 자동차업종의 경우 미국과의 무역 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철강업종의 경우 반덤핑 관세 부과로 수입물량 감소,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제조업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인 예술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과 숙박업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에서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2025-10-29 06:00:1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KB 연금컨퍼런스' 개최… 금리하락기 대응전략 모색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DB퇴직연금 고객을 초청해 'KB연금컨퍼런스'를 열고 금리하락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운용 전략과 연금시장 전망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에 이어 강남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Winter is here'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각 기업의 DB퇴직연금 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리인하 기조 속 DB퇴직연금에서 예상되는 삼중고(수익률 하락, 부채부담 증가, 연말 상품부족)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립금 운용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배분전략부 상무가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환경을 짚어보며 예상되는 통화정책과 금리영향, 경기 불확실성 속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손지현 KB국민은행 연금컨설팅부 파트장이 금리하락에 따른 DB자산·부채 전망과 연말 대비 DB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부채 할인율, 원리금보장형 상품 수익률 하락 등 금리하락이 가져올 부담금 납입 규모 증가와 연말 상품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부담금 납입과 전략적인 적립금운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지용현 KB자산운용 DB마케팅실장이 DB 전략상품을 주제로 DB퇴직연금에 적합한 채권형과 자산배분형 펀드를 소개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임직원 DB 퇴직연금에 적립금운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OCIO를 도입해 운용하는 등 DB적립금 운용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다년간의 풍부한 적립금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DB고객사의 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에 따른 재정검증 할인율과 수익률 하락이 진행되고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계적인 운용성과 및 위험관리 프로세스와 능동적인 시장변화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DB적립금 운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8 16:51:1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Sh수협은행,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 수상

Sh수협은행이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FKI)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금융분야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매년 '포용금융', '저축·투자', '혁신금융' 부문에서 우수기관과 임직원, 모범국민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동우 Sh수협은행 종합기획부 부장이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여신상품을 개발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하고, 디지털금융 혁신을 주도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기태 전 여신기획부 부장은 포용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민 금융 애로 해소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회복 지원에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이 외에도 김태경 서울테헤란금융본부 본부장이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금융지원 등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 포상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중심·혁신추구·포용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8 16:01:38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점검회의'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주체인 금융업권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KB·신한·하나·우리·농협·BNK·iM·JB·메리츠·한국투자 금융지주 및 미래에셋 증권, 키움 증권, 삼성화재,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생산적 금융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에 대한 정부와 금융업권의 공감대를 공유하고, 이를 위한 속도감 있는 실천과 실질·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회의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본 회의에서는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의 개념과 추진방안이 제시되는 한편, 각 금융사별 생산적 금융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첨단산업·벤처 투자 확대, 민간 모펀드 조성, 지역 중심의 금융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전략이 제시됐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금융업권이 생산적 금융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제시한 3대 분야·9대 과제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금융업권별 협회를 통해 운영 중인 규제개선 TF를 통해 금융권 규제개선 사항 등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차원에서 금융감독원·학계 등 전문가들과 규제합리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자금이 부동산·담보에 편중된 기존의 방식으로는 금융권과 우리 경제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금융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본질적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금융업권이 스스로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내기 위한 적극적 역할에 나서야한다.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각·새로운 방식·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소통·점검 회의'를 정기 개최해 금융업권의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 소통을 진행하겠다. 금융업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0-28 15:30:1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