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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1조1324억원…전년 대비 6.5%↑

하나금융그룹이 3분기 1조1324억원의 순익을 포함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3조4334억원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28일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순이익이 1조1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사적 비용 효율화 영향이 컸다. 특히 하나금융의 실적은 비이자이익의 영향이 컸다. 하나은행의 비이자이익은 2조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2210억원) 증가했다. 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5%(1828억원)증가한 1조1195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은 투자금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 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운용리스 등의 수수료 증가로 1조650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에 핵심이 되는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0%로 목표 수준인 10%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2%이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은 4분기 자사주 1500억원을 매입하고, 25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나금융은 3분기까지 자사주 6531억원을 매입하고, 75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28 14:53: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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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나눔문화 확산' 부문 대통령 표창

BNK부산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나눔문화 확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재난·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온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인도주의적 공적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BNK부산은행을 비롯한 약 50여개 기관과 개인이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역 침체 상권 지원을 위한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임직원의 재능을 지역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봉사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 참여형 행사 '아이사랑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부산은행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8 12:51: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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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질GDP 1.2%↑…소비·설비·수출 '삼동력'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2% 성장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반도체·자동차 수출이 성장세를 이끈 반면 건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기대비 1.2%(전년동기대비 1.7%) 성장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0.7%(전년동기대비 2.2%) 늘었다. 지출 측면에선 민간소비가 1.3% 증가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함께 늘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투자 부문에선 설비투자가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중심으로 2.4% 늘어 개선 흐름을 보였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부진 영향으로 0.1% 감소했다. 대외부문은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호조로 1.5% 증가했다. 수입은 기계·장비 및 자동차를 중심으로 1.3% 늘었다. 생산 측면에선 제조업이 운송장비,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 및 금융·보험이 견인한 서비스업도 1.3% 확대됐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업 증가로 5.6% 상승했다. 건설업은 토목 증가와 건물 건설 감소가 맞물려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4.8% 줄었다.

2025-10-28 10:24: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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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국제은행연맹(IBFed) 이사회 서울 개최

은행연합회가 국내 은행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은행연맹(IBFed) 이사회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세계 주요국 은행협회를 회원으로 하는 국제은행 연맹에 2010년 1월 1일 가입하고, 매년 상·하반기 이사회 등 각종 회의체에 참여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앤써니 오슬러(Anthony Ostler) IBFed 의장(現 캐나다은행협회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중국, 한국 등 12개국 은행협회 대표 및 고위인사 25명이 참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기 관련 국제동향 논의, 국제은행연맹(IBFed) 소속 분과 활동 보고 등 의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사회에 참석한 각국 은행협회 대표단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 관계자 등과 한국의 지표금리전환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 추진 현황, 국내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응방안, 국내 금융데이터 인프라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주요국 은행협회의 대표단을 초대하여귀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우리 은행산업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발언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0:09: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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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시니어 일자리 창출위한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 개소

하나금융그룹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다.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의지가 있는 지역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등의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가정 약 350곳에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안정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는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28 08:57: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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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유력'…한-미 금리 격차 축소 전망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0%로 시장 예상치를 살짝 밑돌면서 10월 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 인하가 유력해졌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 2.50%를 유지한 가운데 한·미 금리 격차가 좁혀지는 시나리오에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예상치(3.1%)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3% 상승에 그쳐 컨센서스(0.4%)를 하회해 둔화 흐름을 재확인했다. 시장에서는 10월 28~29일 예정된 FOMC에서 0.25%포인트(p) 추가 금리 인하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10월 인하 가능성은 95~99%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한 12월에도 한 차례 더 내릴 것이란 기대가 우세하다. 그렇게 되면 연말 목표금리는 3.50~3.75%까지 낮아질 수 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9월 17일 첫 인하로 정책금리를 4.00~4.25%로 낮춘 바 있다. 남은 회의는 10월 28~29일, 12월 9~10일인데 물가가 크게 자극되지 않는 한 연속 인하에 무게가 실린다. 시장 금리선물은 10월 25bp 인하 '사실상 확정',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반영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기준금리 2.50%로 동결했다. 동결 배경으로 한은은 "물가의 안정 흐름 지속, 소비·수출 중심 개선세, 수도권 주택·가계부채,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점검 필요"를 들었다. 9월 물가상승률은 2.1%로 목표(2%) 주변에서 안정세를 보였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2.5%로 소폭 하락했다. 환율과 물가의 상충에 대해선 "환율 상승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나 올해 유가가 약 18% 하락했고 수요압력이 크지 않아 물가는 대체로 2% 내외"라며 완만한 물가경로를 재확인했다. 또한 최근 환율 급등 배경을 "대략 4분의 1은 달러 강세, 4분의 3은 위안·엔 약세와 국내 요인"으로 진단했다. 현재 한·미 정책금리 격차(상단 기준)는 1.75%p다. 연준에서 10월 금리인하(-25bp)를 한다면 격차는 1.50%p로 줄어든다. 12월(-25bp) 추가 인하 시 격차는 1.25%p로 단계적 축소가 가능하다. 한은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9월 하순 이후)를 언급하면서 주택시장 과열 신호와 가계부채 흐름을 면밀히 보겠다는 방침이다. 성장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인하 기조는 유지하되, 추가 인하의 시기·속도는 데이터와 금융안정을 보며 결정한다는 의미다. 수도권 주택·가계부채, 대미 관세·무역협상, 반도체 경기 등 국내·외 리스크가 공존해 한은의 금리 인하 속도전 가능성은 낮다. 10월 말·12월 FOMC와 11월 27일 금통위가 '완화의 속도'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 금통위에서 포워드 가이던스(금통위원의 금리 전망)와 관련해 "(저를 제외한) 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 2.5%보다 낮은 금리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결이 '긴 완화'로 직결되느냐는 질문에는 "인하 기조는 이어지되 인하의 폭과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8 08:13: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