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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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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보와 잠재 성장기업 발굴 MOU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보의 'K-TOP'은 AI기반 기술평가 핵심 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의 기술 평가정보를 은행, 공공기관 등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증 추천대상을 사전에 판별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활용해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생산적 금융 전환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200억원을 추천하며,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K-TOP 추천가능 등급(기술사업평가등급 B 이상)을 획득한 신기술사업자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라며 "우리은행은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신속한 자금 공급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1 10:45: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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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에 끝없이 오르는 주담대 금리…은행 최대 이익 내나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부동산 대책으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금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예대차 금리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취급 주담대 금리(변동형)는 이날 기준 연 3.82~5.97%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81~5.96%였던 것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주담대 금리가 여전히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컸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10월 15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 규제 및 금융 규제 지역 지정을 강화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해야 하는 상황에서(총량 감축 등) 대출태도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면서 "대출태도 강화는 불가피하게 신용도가 높은 차주 중심의 취급, 대출금리 인상(또는 유지)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경우 은행의 예금금리는 낮아져 예대차 금리가 커질 수 있다. 예대차 금리는 은행이 돈을 빌려줄때의 대출금리와 예금을 받을떄 지급하는 예금 금리의 차이로 예대마진으로 불린다. 이 차이가 클수록 은행의 수익은 커진다.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기본금리 연 2.05~2.58%, 최고금리 연 2.55~2.58% 수준이다. 최고 금리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주담대 금리가 두배 이상 높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월 3.05% ▲2월 2.97% ▲3월 2.89% ▲4월 2.70% ▲5월 2.59% ▲6월 2.53% ▲7월 2.48% ▲8월 2.47%로 떨어졌다. 반면 예대금리차는 같은기간 1.41%→ 1.40%→ 1.50%→ 1.43%→ 1.35%→ 1.42%→ 1.48%→ 1.48%%로 벌어졌다. 예대차 금리가 벌어지며 은행의 이자이익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신금리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신금리 하락폭은 제한돼 업종 방어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순마진이익은 약 1bp에 그쳐 실적전망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0-20 14:42: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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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이창용 “이대로는 못 간다”…전세대출 DSR 포함·중장기 공급 대책 '병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세자금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불가피한 조정'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대로는 갈 수 없고 전세대출 같은 제도로 부채 비율이 너무 높은 곳도 갈 수 없다"며 수요억제에 공급 확대와 서울 유입 관리 같은 중장기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수요 억제 정책만 가지고는 안 되고 공급도 있어야 한다"며 "서울로 유입되는 인구를 막는 중장기 정책도 필요하다. 한두 개 바꾼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 전환 과정에서 "전세를 받을 걸 기대했다가 못 받게 되는 등 피해를 보는 계층이 반드시 생긴다"면서 보완대책의 병행을 강조했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세대출 DSR 포함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나"라고 묻자, 이 총재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특정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25년 가계부채가 GDP 대비 줄어든 적이 없었다"는 구조적 현실을 지적하며 "더 이상 갈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질의응답에선 완화의 파급이 주택시장 쏠림으로 나타난 정황도 확인됐다. 이 총재는 "이번 경우에는 부동산에 가는 부분이 더 컸다"며 올해 상반기 서울 집값 상승분의 26%가 금리 요인이라는 내부 보고서 수치를 "맞다"고 인정했다. 유동성→자산→대출의 역인과 고리도 병행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년 사이 네 차례(총 100bp) 기준금리를 3.5%→2.5%로 인하한 뒤 물가(2% 내외)·금융안정을 함께 보는 속도조절 기조를 유지 중이다. 한은은 주택·가계부채 구조의 질적 개선과 피해계층 보완, 공급·수요·인구 정책의 동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이날 국감에서 재확인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0 12:11: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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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리 기업 탄소관리 첫걸음'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온라인 플랫폼 'KB 탄소관리시스템' 신규 이용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 탄소관리 첫걸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 탄소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 중인 법인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KB 탄소관리시스템에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하고,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선착순 50개 기업에게는 5만원권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경영지원/ESG 메뉴 내 'KB 탄소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4년 2월 KB 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 과정을 자동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배출량 관리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B 탄소관리시스템 이용 기업은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배출량 추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계열사 및 협력사 등의 배출량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배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탄소배출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0 10:59: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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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현대카드 장기 미거래 고객 대상 연 '8% 적금' 특판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 장기 미거래 고객이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시 최대 연 8.0%의 특별금리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리는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건을 충족하면 기존 최대 연 2.95% 금리에 특별금리 연 5.05%포인트(p)를 가산해 만기 시 최고 8.0%의 금리를 적용한다. 단, 특별금리 혜택을 받는 계좌는 연말까지 3개월 동안 매월 선착순 500좌로 한정되며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특별금리는 모바일우대적금 신규 가입 다음달부터 10개월 이내에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를 10만 원 이상 최소 3회 사용하면 적용된다. 특별금리와는 별도로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M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2.3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세부 거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우대금리 제공 요건은 ▲가입기간 1년 0.1%p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0.1%p ▲SC제일은행 신용(체크)카드 또는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의 최근 1년 간 사용 실적 30만 원 이상 0.2%p ▲월별 자동이체 5회 이상 0.1%p ▲가입금액 10만원 이상으로 10회 입금 시 0.1%p 등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0 10:48: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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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이창용 한은 총재 “경기·물가·금융안정 면밀 점검 후 결정”

[2025 국감] 이창용 "불확실성 여전…데이터 보며 결정"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향후 통화정책은 데이터에 기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은은 서울 주택시장 과열 조짐과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 원·달러 1400원대 환율 및 대미 관세 변수를 주요 리스크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과 5월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5%에서 2.5%로 총 1%p 인하했다. 이 과정에서 가계부채·환율 등 금융안정 상황을 병행 점검하며 인하 속도를 조절했다. 취약부문 지원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2.0%→1.0%로 인하했고, 양방향 유동성 조절체계 도입과 자금조정대출 제도 개편, KOFR 정착 등 시장 인프라 개선도 병행했다. 주택시장은 6·27 대책 이후 한때 진정됐지만 9월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세와 거래가 재확대됐다. 주택가격전망CSI와 아파트 가격·거래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한은은 과열 양상이 확산될 경우 주택 구입 수요가 대출 증가로 이어져 가계부채가 다시 커질 수 있다며 거시건전성 정책과의 공조 필요를 적시했다. 동시에 금융권 가계대출의 향후 흐름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했다고 평가했다. 취약부문 리스크도 이어진다. 한은은 취약차주와 한계기업 비중이 상승하고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PF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취약차주 연체율은 2022년 말 5.4%에서 2025년 2분기 11.3%로 상승했다. 대외 변수로는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가 지목됐다. 한은은 최근 원·달러가 1400원대 초반으로 빠르게 상승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8월 전망에선 미국 관세가 우리 성장률을 2024년 -0.45%p, 2025년 -0.60%p 낮출 것으로 추정했다. 이창용 총재는 "경기·물가·금융안정을 면밀히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물가는 국제유가 안정과 낮은 수요압력 등을 반영해 '2% 내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0 10:48: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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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HD현대와 '글로벌 상생 데이'

BNK경남은행은 HD현대중공업 그리고 HD현대미포와 공동으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및 사내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는 지난달 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 협약'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본격적인 경기 관람에 앞서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싸인볼, 싸인머플러를 경품으로 받는 '뽑기 이벤트'와 추억을 기록하는 '인생네컷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에 앞서 각 기업의 대표 직원과 외국인 근로자 대표 직원이 시축을 진행하고, 임직원 가족들이 '에스코트 키즈'와 '승리의 하이파이브'에도 참여해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HD현대중공업 그리고 HD현대미포와 공동으로 실시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상생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9 13:54:5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