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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스타트업 육성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 선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20곳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4기까지 총 17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해왔으며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미래 유망 산업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업가치 증대 활동을 지원하고 직·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14기 참여기업 중 생성형 AI 기반 챗봇 포털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 부동산 프롭테크 솔루션 제공사 '오아시스비즈니스' 등이 하나은행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재화한 미래형 선진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미래 유망 기업의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9 14:39: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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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올랐지만 기존 차주 금리인하 체감 시작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신규대출자들은 기존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다. 하지만 기존차주들의 대출금리는 낮아지면서 금리인하를 체감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달 3.44%에서 0.12%포인트(p)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0.03%p 높아져 3.76%,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05%p 올라 3.14%로 나타났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 3월 소폭 반등 후 지난 4월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졌다. ◆ 신규차주, 코픽스 상승에 부담 증가 코픽스 상승으로 시중은행들은 지난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5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23~5.63%, 우리은행은 연 4.34~5.54%, NH농협은행 4.34~5.85%를 나타냈다. 예를 들어 지난달 30년 만기 5억원의 주담대를 연 4.11% 금리로 받았다면 매달 원리금 상환액은 241만8893원이지만 지난 16일부터는 코픽스가 오르면서 연 4.23% 금리로 245만3849원을 내야한다. 약 4만원이 오른 것이다. 신규차주 입장에서는 오른 금리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기존 차주들은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통상적으로 6개월마다 갱신되기 때문에 대출 시점에 따라 금리차이가 심하게 발생한다. 지난해 11월 코픽스는 4.3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때 재산정주기가 돌아온 차주의 경우 지난해 5월(1.98%) 대비 2.36%p 올라 기존보다 더 많은 이자를 납부했다. 당시 주요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6~7%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5월 신규 코픽스는 6개월 전보다 0.78%p 낮아지면서 이달 말 금리 재산정 주기를 맞는 차주라면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 ◆ 기존 차주는 이자 부담이 줄어 예를 들어 지난해 11월 코픽스 최고치 경신으로 30년 만기 5억원의 주담대를 6.5% 금리로 받았을 경우 원리금 상환액은 316만340원이지만 재산정 주기가 돌아온 차주는 연 4.23% 금리로 245만3849원을 납부하게 된다. 약 70만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달 출시한 대환대출 플랫폼으로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등 총 53개의 금융회사와 23개의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하고 있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사들의 대출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한 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직장인 A씨는 "이번 달 재산정주기가 돌아와 월 납입액이 약 30만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환대출플랫폼까지 이용하게 되면서 금리인하 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달부터 금리인하를 체감하는 차주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차주들이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6-19 09:08: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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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대환대출'…이것 모르면 "손해"

신용대출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도와주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 후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기존보다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한 데 이어 중·저신용자의 대환은 쉽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면서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높인다는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밖에도 기존보다 높은 금리가 추전되거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환대출 플랫폼이 5월 31일 개시된 이후 지난 7일까지 5영업일 만에 2346억원 규모의 신용대출 자산이 이동했다. 이동 건수는 모두 8936건으로 집계됐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리 비교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은 53개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털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모바일 앱을 통해 비교해 보고 갈아탈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뱅크샐러드·토스·핀다 등 대출비교플랫폼 앱에서도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금융소비자는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같은 대환대출 플랫폼이 가동되면서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탔다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유의해야 할 점도 발생하고 있다. 먼저 기존보다 훨씬 높은 금리의 대출 상품이 추천되는 경우를 유의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고신용자가 기존에 충분히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경우 ▲현재 시점의 DSR 규제비율을 초과하는 대출을 보유해 금융회사로부터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한 금융사의 트래픽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기존보다 높은 금리의 대출 상품이 추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탔는데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시 신용점수 관련 안내사항'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2금융권 고금리 대출로 갈아타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며 "반대로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신용점수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락한 점수는 이달 말 원상 회복된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주요 신용평가사는 이미 5월 초부터 신용정보원과 협의를 통해 대환대출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코드를 생성해 소비자의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6월30일부터는 대출을 갈아탔다는 이유만으로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에 변동이 없으며 기존에 하락한 점수 역시 원상 회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중·저신용자들의 대환대출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금융사별 신용대출상품 취급 자격 미달 고객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가로 막힌 경우다. 이는 최근 가계부채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금융사들이 리스크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기 때문이다. 대환대출이 가능하려면 연체나 담보가 없어야 한다. 이에 대환대출이 거절되는 차주 대부분은 신용점수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대출 심사에서 탈락하고 있다. 취급 자격 미달 사례를 보면 직장 정보가없거나 연소득이 일정 기준미만인 경우 등이 해당된다. 대표적인 거절 사유는 ▲압류나 거래정지 상황 ▲연체대출 ▲법률 분쟁 중인 신용대출 ▲채권 조정이동대 ▲ 특수채권 대출 등이 있는 경우다. 마지막으로 대출을 갈아타기 전에 중도상환수수료가 얼마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기존 대출을 일찍 상환할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대출이 처음 실행된 이후 3년 안에 대출을 갚을 경우 1.5% 안팎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부과하고 있다, 이에 중도상환수수료가 대환대출로 절감되는 이자액보다 크다면, 대환대출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9 08:09: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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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혼자 은행 대출 가능"…전담 직원 배치 의무화

이번달부터 시각장애인 혼자서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보호자 없이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개선된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시각장애인 은행거래시 응대매뉴얼'을 마련해 시각장애인이 자필기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통장 개설이나 예금·대출상품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 업무처리방식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이 은행 방문시 통장을 개설하거나 예금·대출 상품 등을 가입할 때 계약서류 등에 자필로 기재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안내절차 또는 응대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보호자의 동행을 요구하는 등 일부 불편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 혼자서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은행 내점·대기·퇴점 시 응대요령, 주요 업무 처리방법,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거래 보조수단 활용방법 등을 마련했다. 먼저 영업점은 시각장애인 응대를 위한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응대 요령을 숙지한 전담직원을 전담창구에 배치해야 한다. 시각장애인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경우 전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해야 한다. 다만, 본인 의사에 따라 전담창구 이외 일반창구 이용도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경우라도 본인의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은 가급적 지양하고 사전에 행동에 대한 안내를 말로 표현해야 한다. 또 시각장애인이 계약서류 등에 자필로 기재가 어려운 경우에도 보호자 동행이나 도움없이 혼자서 통장을 개설하거나 예금 또는 대출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이 서류작성을 보조할 수 있게 된다. 전담직원은 계약서류상 자필기재가 필요할 시, 고객 본인의 의사를 확인한 후 계약서류 작성을 보조하게 된다. 이때 전담직원은 고객에게 대신 기재할 내용을 설명하고, 해당 내용을 고객 본인이 직접 구두로 발음하게 한 후 이를 그대로 기재해야 하며 서명 또는 날인은 시각장애인 본인이 직접 기재해야한다. 이밖에도 보호자가 함께 내점한 경우에도 시각장애인이 구두로 발음한 내용에 따라 보호자가 대신 기재하는 방식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은행은 불완전판매 등 분쟁 예방을 위해 판매과정을 녹취하거나 녹취가 어려운 경우 관리직 직원 등이 서류작성 보조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 입증수단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품가입 이후에도 유선 또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가입절차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별도의 확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은행별로는 시각장애인이 은행 업무를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보조수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QR코드나 음성안내URL 등을 통해 계약서류 내용을 음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점자로 된 보안카드나 계약서류 제작을 확대하는 한편, 음성OTP 발급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신청제 또는 대리발급제도 활성화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각 은행은 이달과 7월 중 모든 영업점에서 매뉴얼에 따라 시각장애인 혼자서도 예금·대출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만, 전면 실시가 어려운 일부 은행은 시각장애인 거점점포를 지역별로 일정비율 이상 지정하여 운영하고, 해당 비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은행은 시각장애인이 이용가능한 점포의 위치, 운영시간 및 제공 가능한 보조수단 등을 고객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시 겪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매뉴얼의 운영결과 등을 모니터링하며 추후 시각장애인 혼자서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9 08:07: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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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신인 작가 지원 '맞손'

하나은행이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H.art1)'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신진 미술 작가 발굴 및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 소비문화 확산 ▲차세대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행사 운영 ▲신진 미술 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진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하트원'에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 미술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아트뱅크' 출범 후 각종 전시회, 아트 아카데미, 아트페어 투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하트원'을 MZ세대의 문화 향유 공간 및 젊은 신진 작가들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개뱡형 수장고 '하트원'은 지난 11월 폐쇄 점포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주요 작품 전시 일정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공공시설 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에 선정된 'Crossing1' 전시가 계획돼 있으며 오는 9월에는 한 달간 작가미술장터 '2023 마켓에이피 season 4: Collector's Box'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8 13:42: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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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사 2곳, 상생 금융 확산 위한 기부 릴레이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인 우리종합금융과 우리신용정보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9일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로비에 기부 부스를 마련해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수 있게 했고 이를 통해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 도서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통해 종이컵 만이천개를 절감한 효과에 해당하는 탄소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신용정보는 지역아동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서울 중구 소재 '등대지역아동센터'에 기부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등대지역아동센터'가 지역 내 열악한 환경속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종합금융과 우리신용정보 또한 우리금융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16 15:2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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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중기청과 중소기업 육성 '맞손'

BNK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 벤처, 수출, 홍보, 포상 등 분야에서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사업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격려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며 중소기업을 응원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TV홍보영상을 제작·방송할 예정이다. 또 수출 지원사업으로 해외 공동 마케팅 추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수출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해 경험을 전수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벤처 지원사업으로 창업기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지원,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개최,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박상호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나아가는 경남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등과의 따뜻한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경남중기청은 이번에 공동으로 마련한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남중기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 및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5 16:30: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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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 부산은행장 해외출장길…中 은행들과 '맞손'

BNK부산은행이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산은행은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중국 내 현지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출장길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방 은행장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맞손을 잡은 데 이어 이날 중국 난징은행과 두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해 지급결제·무역금융·자금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난징은행은 지난 1996년에 설립되어 2022년 기준 총자산 약 385조원을 보유한 중국 초우량 상업은행이다. 부산은행은 2020년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난징시에 점포 개설을 추진할 당시 지점인가 신청 후 약 5개월 만에 최단기 예비인가 승인을 득하는 등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난징지점은 2020년 개점 당시 코로나19 사태로 개점식 조차 열 수 없었던 환경 속에서도 영업 3년 만에 조기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부산은행의 핵심 해외점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난징지점 개설을 통해 중국을 북부와 남부지역으로 이분화하는 효율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진출 지역별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해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글로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5 16:29:3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