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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골프대회 수익금 사회복지시설에 쌀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개최한 골프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수익금으로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쌀 14톤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상금과 갤러리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아 마련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여주시청, 대회 개최지 페럼클럽 및 대회 운영사 지애드스포츠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 14.2톤을 구매해 여주시에 소재한 13개 복지시설과 여주시에 기부했다. 또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희망의 나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출전선수의 버디, 이글 등 기록에 따라 나무를 적립했고 대회기간 중 총 1269그루의 나무가 적립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참가선수들의 상금 기부가 증가했고 최다 관중이 몰린 만큼 입장권 수익금도 증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이 기부할 수 있었다"며 "골프, 수영,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해 꿈나무 육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14 10:18: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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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전산센터 화재 대응 강화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에프아이에스, 마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소방청의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업무협약' 후 처음으로 진행된 합동 훈련으로 금융감독원장, 소방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에 실시한 소방훈련은 우리금융상암센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배터리 전원 차단 등 초기 진압으로 화재확산을 방지 ▲마포소방서는 전산센터 접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공급 정상가동 조치 등 점검을 통해 전자금융거래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해 우리금융이 솔선수범하겠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13 13:21: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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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올해는 예금' 특판 한도 7000억 증액

BNK경남은행은 특별 판매 중인 '올해는 예금(시즌3)' 한도를 7000억원 증액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모바일뱅킹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이다. 판매 한도 1조3000억원이 소진을 앞두고 있다. 한도 증액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2조원 규모로 올해는 예금(시즌3)을 특별 판매한다. 올해는 예금(시즌3)은 ▲특판 가입 감사(가입고객 전원 6개월 0.95%, 12개월 0.75%) ▲신규고객(가입일 기준 12개월 이내 정기예금 신규 및 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0.20%) ▲오픈뱅킹 가입(0.10%)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이율 최대 1.05%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4.10%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금액은 100만원 이상 10억원까지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올해 초 출시했던 올해는 예금(시즌3)이 이미 두 차례 판매 한도를 증액할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추가 증액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예금(시즌3)은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연 4.1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2 14:00: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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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청년도약계좌, 성공할까

"대출 이자도 오르는데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소득우대 금리와 은행 우대금리까지 충족하는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최근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도약계좌)'의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났지만, 되려 청년들의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청년도약계좌의 조건은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이 5년간 월 최대 70만원씩 적금을 부으면 정부의 기여금과 은행 이자, 비과세 해택 등이 더해져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가입 대상인 청년들 뿐만 아니라 제공자인 은행의 부담도 커지면서 '용두사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청년도약계좌와 유사한 청년희망적금도 이보다 완화된 조건을 적용하고 있지만, 현재 해지율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청년희망적금의 지난해 2월 가입자는 286만8000명에 달했지만 같은 해 말 기준으로 적금을 유지한 가입자는 241만4000명으로 45만여명이나 줄었다. 가장 큰 문제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청년들의 소비여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이들이 매달 70만원까지 저축할 여력이 없다는 점이다. 5년이라는 만기도 부담이다. 기존 10년보다는 절반 단축됐으나, 현재 시중은행의 예적금 상품의 평균 만기가 1~3년 단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훨씬 긴 시간이다. 은행들도 역마진을 우려하며 평균 4%에도 못미치는 기본금리를 내놓았다. 최종 금리는 12일 결정된다. 현재 청년도약계좌 취급은행 12곳 중 10곳은 3년 고정 기본금리 3.5%를 제시했다. 그나마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은 4.5%로 가장 높다.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대 6.5%까지 받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만만치 않다. 소득 우대금리를 누릴 수 있는 조건은 ▲총급여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이다. 이들 외에는 사실상 비과세 혜택만 누릴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청년들에게 국가의 지원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은 희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금융 환경이 개선되지 않은 채 내놓는 대책은 되려 '청년절망계좌'로 전락할 수 있다.

2023-06-11 17:02: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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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소년 금융서비스 '우리 틴틴' 서비스

우리은행은 BC카드와 청소년들의 쉽고 편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 14~18세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인 '우리 틴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틴틴' 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은행계좌가 없어도 우리WON뱅킹 앱에서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은행계좌 및 체크카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불용 가상계좌를 통해 일반계좌를 이용하듯이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결제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BC카드의 340만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종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선불용 계좌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고, 하루 50만원, 한달 200만원 내에서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하다. '우리 틴틴 카드'신청시 BC카드 페이북이나 카카오페이 등록으로 카드 수령 전에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실물카드에는 선불교통카드(캐시비)기능이 탑재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청소년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가입 청소년들에게 점심 한끼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첫 결제 시 선착순 20만 명에게 '틴틴 머니'1만원을 지급하고, 친구 추천으로'우리 틴틴'에 가입하면 추천한 친구와 추천받은 친구 모두에게 편의점 2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매월 4일에는 전월에 '틴틴 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경우 추첨을 통해 햄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쿠폰 등을 지급, 매월 20일에는 전월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 포인트 1만원, 영화 티켓 등을 받을 수 있는 '우리 사이(4일/20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은 청소년들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리 틴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 및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11 09:36: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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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금리 눈속임?…우대금리 비중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의 1차 금리가 6%대로 집계됐다. 다만 전체금리에서 기본금리가 낮고,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로워 정부가 제시한 6%대를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고육지책을 썼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상 '눈속임'이란 목소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오는 15일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앞두고 은행별 출시 예정 금리를 1차적으로 공시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개 은행의 청년도약계좌 최대 금리(기본금리+소득에 따른 우대금리+은행별 우대금리)는 평균 5.95%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IBK기업은행이 연 6.5%로 가장 높았고, 농협·신한·우리·국민·전북·경남은행이 6.0%, 대구·부산은행 5.8%, 광주은행 5.7%, 전북은행 5.5% 순이었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요건충족이 어려운 우대금리를 제외하면 금리가 평균 4%대로 낮아진다는 것이다. 은행별 우대금리를 살펴보면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경남은행 2.0%포인트(p), 대구·부산은행 1.8%p, 광주은행 1.7%p, 기업·전북은행 1.5%p다. 우대금리는 은행이 제시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2.0%p의 이자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우대 연 0.5%p ▲첫 거래 우대 연 0.8%p ▲신한카드 결제 우대 연 0.5%p ▲만기축하 우대 연 0.2%p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금리가 6.5%로 가장 높은 IBK기업은행의 경우에도 ▲공과금 정기 이체 ▲급여 이체 ▲신규 주택청약 가입 ▲카드 사용 ▲첫 고객&마케팅 등 5개 항목 중 3개를 충족해야 한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5년간 5000만원 목돈 만들기가 당초 취지였지만 우대금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5000만원을 달성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연 4.0%의 금리로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하게 될 경우 원금 4200만원과 이자 427만원, 정부 기여금 144만원으로 총 4771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5000만원 만들기에 부족한 금액이다. 문재인정부 당시 출시됐던 청년희망적금의 기본금리가 5.0%, 은행별 우대금리 평균 1.0%p였던 것과 비교하면 만기가 3년 더 늘어났고 금리 메리트가 없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희망적금은 기본금리가 5%로 높아 우대금리를 충족하면 6% 금리였지만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기본금리 자체가 낮기 때문에 청년들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며 "은행권도 역마진 우려 등 리스크를 안고 있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사회공헌 일부로 생각하고 기본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올해 정부기여금으로 편성된 재원만 3678억원으로, 정책 첫 해 유의미한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은행들은 타사와의 금리 비교 및 조정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11 09:15:5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