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시장금리 정점…'예·적금 Vs. 주식' 돈 어디로 갈까?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돈이 증시로 유입되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금리가 정점에 올랐다는 인식이 강해지자 투자자들은 예금막차와 주식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최고금리는 전날 기준 3.00~4.15%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금리가 연 4.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 4.10%,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3.85%,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3.70%, KB국민은행 'KB 스타 정기예금' 3.63% 순이다. 지난해 11월 5%대와 최근까지도 4% 후반을 유지하고 있던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약 두 달 만에 금리 상단이 1.05%포인트(p) 하락했다. 수신금리 하락 배경에는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수신 경쟁 자제를 압박한 점과 은행채 발행 재개 등 금융권의 조달 사정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지난달 30일 3.686%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7일(5.107%)과 비교하면 약 3개월만에 1.421%p 하락했다. 이에 시장금리가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그간 은행들은 고금리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치했지만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실제 증시 대기자금이라고 불리는 투자예탁금은 지난 30일 47조1225억원까지 증가했다. 올 초 43조6927억원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4조원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환율이 하락(원화값 상승)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7조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공격적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팔아치운 물량을 한 달 사이 다 사들인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준금리 정점론이 나오면서다.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준이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선진 7개국(G7) 중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최근 금리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연 4.50%로 0.25%p 인상하면서 속도조절을 언급한 바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수시입출금식 통장도 금리가 2~3% 수준인 곳이 많아지면서 여윳돈을 예치하면서 투자기회를 엿보는 고개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정기예금이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1 15:29:2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경남은행 행장 선임 돌입...후보만 11명?

BNK금융그룹이 차기 부산은행장과 경남은행장의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달 BNK 차기 회장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내정된 이후 은행장으로 누가 선임될 지 관심사다. 특히 당연후보군이 11명에 달해 차기 행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차기 회장에 내정된 빈대인 회장의 의중이 반영될 지 시선이 쏠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했다. 그룹 계열사 9곳 중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 등 5개사 대표의 임기가 오는 3월 말 만료되기 때문이다. 내부 규정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임기 만료 2개월 전부터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산은행에서는 안감찬 현 은행장, 강상길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 BNK금융지주에서는 성경식 부사장(그룹 자금시장부문), 계열사 대표 중에는 부산은행 출신인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2021년 3월 은행장에 취임해 현직에 있다. 이두호 대표는 2017년 BNK캐피탈 대표로 취임해 연임했으며 김병영 대표와 이윤학 대표는 각각 2019년과 2017년 취임 후 연임했다. 다만, 안감찬 은행장과 이두호 대표의 경우 부산은행장에 도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다. 안 은행장과 이 대표는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포함돼 빈대인 신임 회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 바 있어서다. 빈대인 차기 회장의 의중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빈대인 차기 회장과 관련 인물이 후보에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행 규정에는 그룹 임원(퇴직자 포함) 중 회장이 추천하는 사람도 은행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빈 차기 회장이 조직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만큼, 본인과 가까운 인사를 무리하게 내세우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내달 지원서 접수와 1차 후보군 선정(서류전형)이 이뤄지면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BNK경남은행의 당연 후보군도 11명에 달한다. 현 규정상 행장 당연후보군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 심종철 경남은행 부행장, 성경식 BNK금융지주 부사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털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등이 꼽힌다. 11명의 후보군 가운데 9명이 경남은행 외부 후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털 대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등은 부산은행 출신이다. 이에 경남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군은 외부 출신에 편중돼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그가 연임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최 은행장은 지난 22년부터 직접 디지털전략위원장 맡으며 디지털뱅크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020년 11월 내규 개정을 통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등 계열사 대표에 다른 지주계열사 대표를 당연후보군으로 포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부 후보가 대폭 늘었다. 계열사 사장이 당연후보군에 포함되면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등은 현재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행장 후보군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내부 후보에 비해 외부후보의 비중이 확대됐지만 차기행장으로 내부 인사를 바라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1 15:24:4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로이드인증원과 ESG경영 강화 협약

우리은행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50여개의 사무소를 설립하고 148여개 국가에 대해 경영시스템 ISO인증 및 교육훈련, 기후변화 검증,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1975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국내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공공기관,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이드인증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등 다양한 ESG 관련 대외인증 취득에 대한 협업 ▲ESG 관련 대외 공시 보고서 및 주요 정책 검증 ▲ISO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재무적 지표들이 대다수인 ESG경영의 객관화된 성과 측정을 위해서는 ISO를 비롯한 국제표준인증 취득을 통한 성과지표 측정과 그 검증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성과를 글로벌 표준 기준에 따라 검증하고 나아가 경영성과에 연계할 수 있는 선순환 협력체계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1 14:57:1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토스뱅크 모임통장 출시, 모임원 누구나 결제 가능…연 2.3%금리 제공

토스뱅크가 모임원 누구나 출금, 카드발급, 결제 등이 가능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고, 회식·놀이·장보기 등 3대 영역에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명의 모임원이 사용할 수 있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임통장은 모임장 한명이 출금과 결제, 카드발급 권한까지 독점하고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모임장의 동의를 받고 실명확인 절차를 완료하면 공동 모임장이 돼 여러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타행 모임통장과 달리 모임원이 공동모임장이 되면 누구나 출금이나 이체등이 가능하다. 모임통장의 모임원수는 제한이 없다. 토스뱅크 모임카드는 공동모임장이라면 누구나 본인명의의 모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은 ▲회식(음식점·주점에서 19시~24시까지 결제 시 캐시백 혜택) ▲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업종) ▲장보기(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3대 영역으로 구분되며, 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원, 1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건당 1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3대 영역 내에서 일 1회, 월 5회까지 제공돼 월 최대 15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6월 말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도 토스뱅크 모임카드 뒷면에는 모임명도 새길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만의 차별화된 모임통장과 모임카드를 통해 그동안 없던 모임뱅킹 플랫폼을 완성했다"며 "모든모임에 최고의 혜택과 편리함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모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임통장을 최초 개설하는 모임장을 포함해 모임원 1인당 최대 1만원의 모임지원금이 지원된다. 모임규모가 커질수록 받아갈 수 있는 혜택의 크기도 커진는 셈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1 11:22:3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강숙희 부부장 ‘산자부장관 표창장’

BNK경남은행은 외환사업부에서 근무 중인 강숙희 부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부부장은 수출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추천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외환 마케팅 기획 전략수립 및 추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 부부장은 수출입거래에서 신용장방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수출입실적의 증대를 위해 '무신용장방식 수출입거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제도에 관심이 있었던 가운데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을 알게 됐고 지난해 10월 BNK경남은행 내규에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업무매뉴얼'을 제정했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거래처에 물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미리 현금화 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제도로 바이어마다 보증서가 필요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바이어 구분 없이 수출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보다 단순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은행은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어 향후 수출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BNK경남은행은 올해 외환 주요 사업을 '수출환어음매입 증대 및 수출입 유관기관을 활용한 신규업체 유치'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수출입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 부부장은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을 대신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출 진흥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1 11:12:2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5000만원 목돈마련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조건과 우려는?

"5년이라는 납입 기간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금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6%대 금리로 안전자산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에요. 다만, 앞으로 금을 비롯한 고수익 대체 투자 상품의 매력도가 더 확대된다면 갈아탈 확률도 클 것 같아요." 청년들이 5년간 월 70만원을 납입하면 최고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된다.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납입기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 또 장기간 가입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75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청년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형평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금융당국은 연 소득 7500만원 이하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는 청년도약계좌 도입을 발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이 월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만기 시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월 납입금의 최대 6%를 정부가 매칭지원금으로 입금해준다. 정부의 6% 매칭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청년이다. 가구소득 중위 180%는 1인 가구일 경우 월 소득 374만원, 2인 가구 622만원, 3인 가구 798만원 수준이다. 이와 달리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기준은 총급 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25~29세 청년의 평균 연봉은 3773만원, 30~34세는 4620만원으로 집계됐다. 30~34세 청년의 연봉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상위 25%의 연봉도 5467만원에 그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할 금융회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청년희망적금과 동시가입이나 이전신청 등의 세부내용 역시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연 최고 10.49%에 달하는 파격적인 금리 혜택에 286만8000명의 가입자가 몰렸다. 그러나 납입기간이 2년임에도 16만명이 3개월 이내에 적금을 깬 것으로 집계됐다.

2023-01-31 15:19:1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해외 직원들에 ‘그룹 ESG DNA’ 전파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0일부터 이틀 동안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 3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 등을 고민하고, ESG 경영 방침을 글로벌 채널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글로벌 원 팀(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 현지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Power On)'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인턴십, 창업지원) ▲취약계층 지원(미혼모, 학대피해아동, 소상공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ESG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31 13:38:0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