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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이지에이웍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이지에이웍스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아이지에이웍스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오른쪽)과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고도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분석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역량 내재화 협업 ▲모바일 인덱스 등 통계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발굴 ▲데이터플랫폼 구축 협업 및 활용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금융 데이터를 통한 대고객 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4300만명 규모의 디지털 고객 행태·기호 데이터, 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금융과 연계한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및 신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필수 자산인 고객 데이터를 관리 하는 능력이 디지털기업으로서 중요한 핵심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 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배달 플랫폼 '땡겨요', 'KT와의 탈금융·통신 전방위 협력' 등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고객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금번 업무협약 등을 통해 데이터 드리븐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해 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09:29: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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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도 대출 푼다..."시중은행보다 금리 낮은 곳은?"

주요 시중은행이 전세자금 대출 문턱을 낮춘 데 이어 지방은행도 이 같은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보다 전세대출 금리가 낮은 곳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3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방은행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최근 1주일 새 취급한 전세 대출(주금공 보증) 금리가 각각 3.16%, 3.30%로 4대 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9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작년 10월부터 시행한 취급 제한도 해제했다.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맞춰 지난해 10월부터 전세자금 대출 일부를 규제해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자 가계대출 문을 확대하자 지방은행도 이를 뒤따르기 시작한 것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1618억원으로 지난 2월말과 비교해 7755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은 ▲전세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 80% 이내 가능 ▲1주택 보유자의 비대면 전세대출 허용 ▲임대차계약 잔금지급일 이후 전세대출 신청 가능을 제시하며 '전세대출 규제 3종 세트'를 완화한 바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분에 대해 1000억원 규모로 금리인하 정책을 진행한다. 또 전세자금 대출 신청 일자를 잔금일 이후에도 가능하도록 하고, 부부합산 1주택자에 대한 비대면 전세자금 대출 취급 제한도 해제하기로 했다. DGB전세자금대출, DGB POWER전세보증대출, 무방문전세자금대출 3종에 적용되며 지난 22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DGB전세자금대출 최저금리는 3.06%(3개월 변동), 무방문전세자금대출(모바일)의 최저금리는 3.21%(3개월 변동)가 적용 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취급기준을 개정해 최장만기일을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변경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해 실수요자의 가계대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한도 6000억원의 '주택 관련 대출 특판'을 진행 중이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이하 주담대거나 은행이 선정한 신규 입주 예정 사업장에 전세 대출을 받으려는 차주에게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 특판(특별 판매)'을 내놓았다. 광주은행의 경우 전세대출상품은 없지만 연소득 3500만원 이하 고객에 대해서 연소득 100%내 한도를 해제하는 등 한도를 풀었다. 또 정부정책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및 햇살론의 한도를 상향해 저신용자들의 한도도 확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전세 대출은 취급하는 은행과 보증 기관에 따라서 금리 차이가 크다"며 "은행 별로 상담해 개인의 요건 등을 잘 비교해 선택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2-03-30 08:54: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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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실천 동참 ‘제로 챌린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생활 속 ESG를 실천하기 위해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이다. 첫번째 미션은 '탄소 4000g 저감! 미션 제로 클리어' 챌린지로 ▲대중교통 사용 ▲메일 삭제 ▲이면지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 ▲손수건 사용 ▲플러그 빼기 ▲재활용하기 ▲계단 이용 등이다. 임직원이 직장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9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공유해 탄소 제로 일상에 도전하는 미션이다. 이번 미션을 통해 하루 평균 직장인이 일상 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 4000g을 매 영업일 저감하면 신한은행 직원 1인당 연간 1톤의 탄소 저감에 도전할 수 있다. 두번째 '제로웨이스트(플로깅) 릴레이'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을 진행한 후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고 릴레이 대상을 지목하는 미션이다. 개인의 건강도 증진하고 환경도 지키는 릴레이 미션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종이컵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텀블러와 집안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에 참여직원 이름으로 묘목 1그루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챌린지도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에 인증 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07:5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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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주니어 육성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한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작년 9월 한국중고테니스연맹과 주니어 육성팀을 결성하고 3년간 1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선수와 손승리 감독을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만 16세 이하 신청 선수 중 국내외 대회 랭킹점수와 선발대회 성적을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테니스 유망주 4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업은행은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선수들이 3년 내에 세계 주니어 랭킹 10위권 진입 선수 양성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내외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주니어 대회 출전에 필요한 비용과 해외 테니스 아카데미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육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기업은행의 지원으로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가 배출되길 기원하며 대한체육회에서도 대한민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받은 혜택을 돌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07:54: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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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신보와 매출채권보험 모집 업무협약

29일 BNK부산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매출채권보험모집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안감찬(오른쪽) 부산은행장, 김지완 BNK금융 회장,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은 29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6월부터 매출채권보험 홍보, 가입 희망기업 추천, 필요서류 안내 등 모집업무를 수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 설계, 인수심사, 보험계약 체결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한다.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은 주요 거래처의 신용상태 확인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이 추천한 기업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공적보험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매출채권 부실화에 따른 거래 기업의 부도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29 17:16: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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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스포츠(electronic sports)'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개 부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 국산 게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산 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 등 국제 e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과 국가대표팀 훈련, e스포츠 팀 코리아(Team Korea of esports) 마케팅 등 아시안게임을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완성의 해로 정한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능가하는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MZ세대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e스포츠 종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는 협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부터 후원중인 최고 인기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지원해 그룹 전체적인 브랜드전략 측면의 원팀 시너지도 기대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위한 디지털 초(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종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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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신한 베트남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클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VTK HUNG YEN IP CO.,LTD'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VTK HUNG YEN IP CO.,LTD'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성한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건설사 TDH에코랜드가 본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금융약정은 총 6100만달러 규모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 KDB인프라자산운용 3개 기관으로 대주단이 구성됐고 신한은행은 한국 컨소시엄에 대한 지분투자 뿐만아니라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금융 자문과 주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30㎞ 떨어진 흥옌성에 총 143ha(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약 50여개 한국 기업의 입주와 약 4억달러 이상의 베트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베트남내 외국계 1등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입주기업 지원 데스크를 설치해 본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사업추진에 필요한 금융과 자금조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투자자이자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17: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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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행' 현실화?

산업은행 본점./산업은행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발언까지 겹치면서 부산이전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킨다고 약속했으니 지킬 것"이라며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수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가 산은의 부산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중심지 부산 육성"을 강조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는 부산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금융중심지 포럼'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고 위원장은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부산만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경남의 해양·조선산업과 연계해 해양금융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와 금융당국의 적극 행보에 금융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나면 수익원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네크워크와 인적자원이 약화돼 정책지원 규모와 기능도 축소될 수 있다"며 "국내 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고 유망산업과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제 약화와 혼란을 초래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선 인수위와 금융노조의 의견출동이 지속되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09: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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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기업 모집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3일(14시)까지이며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을 통해 1월말까지 총 460개의 육성기업에게 4860억원의 투·융자, 551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4:54: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