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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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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사 선임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이 다뤄졌다. 우리금융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고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장동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신임 여성 사외이사로 법률·ESG 전문가인 송수영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중간배당 기준일을 오는 6월30일로 정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중간배당 관련 기준일을 명시하는 정관 변경을 통해 중간배당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9일 공시한 2021년 주당 배당금 900원(중간배당 포함)도 이날 확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3년간 염원해 왔던 완전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주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경영성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성원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5 14:33: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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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새수장에 함영주…행원부터 회장까지 '고졸신화 탄생'

하나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선임되며 '고졸 신화'가 탄생했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전 회장에 이어 10년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함 회장의 회장 선임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단 한표의 반대표도 얻지 않은채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기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외국인주주가 이사 선임 안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조차 그동안 대체로 반대표를 던져왔던 것과 달리 선임안에 찬성하면서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함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릴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함 신임 회장은 김정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3월가지 임기 3년간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함 부회장이 회장 선임이 되기까지는 유독 우역곡절이 컸다. 함 회장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 판매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고, 서울행정법원은 함 회장이 1심에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판결했다. 그러나 함 회장이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함 부회장에 대해 징계가 중단돼 회장 선임에 오를 수 있었다. 또 함 회장의 법률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결권 자문기관의 권고가 나오면서 그의 선임 여부에 빨간불이 켜지지도 했다. 반면. 함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행원으로 입사해 그가 지주회장까지 오르는 데는 뛰어난 영업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나금융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꽤고 있다는 평가다. 함 부회장은 1956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졸(강경상고)에 진학했다. 이어 그는 1980년 행원으로 서울은행에 입행 한 뒤 단국대 회계학과에 진학하며 일과 학업을 병행했다. 이후 뛰어난 영업력을 인정받아 2008년 하나은행 부행장보까지 올랐고, 2013년부터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며 영업실적 전국 1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초대 통합 KEB하나은행장에 오르게 됐다. 이어 은 2015∼2019년 하나은행장으로서 외환은행과의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하나은행의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3월부터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겸직했고, 2019년부터는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으로 그룹의 전략, 재무 기획 등을 총괄해오며 그룹 내 입지를 탄탄히 해 왔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도 함 부회장에 대해 "하나금융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 성과를 냈고, 조직 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줬다"고 후보 추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은행권 관계자도 "함 신임 부회장이 그동안 하나금융에 재직하면서 높은 이익 성장률을 내왔던 것이 실적을 중요시하는 외국인 주주들의 표심을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장 및 그룹 부회장재임 기간 동안 하나금융의 이익 성장률을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게 끌어올린 바있다.

2022-03-25 14:16: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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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 중심 현장경영"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임 이원덕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이 행장의 뜻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거친 역사의 파고를 이겨내고 지금처럼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며 "완전 민영화는 위대한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 크고 높은 영광의 역사를 펼쳐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덕 우리행장은 1962년생으로 1990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뒤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우리은행 미래전략부장(영업본부장), 미래전략단장(상무),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3대 경영 키워드로 고객, 시장, 직원을 꼽았다"며 "위대한 은행은 얼마나 많은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며,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경계의 붕괴이며 보호산업이었던 금융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며 "기존 은행뿐만 아니라 거대 플랫폼과 거대 IT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플랫폼에 우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희망'이다"며 "저와 함께 우리은행의 여정을 개척하고 승리하고 이겨내 위대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지역 오랜 거래처 방문을 시작으로 방문고객 수가 전국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금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고객 중심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자 본부의 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영업부문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비서실 폐지 등 은행장 지원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총괄 및 외환 등 현장영업 담당 조직은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7:32: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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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6억 달러 ESG채권 발행

하나은행은 6억달러(약 73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됐으며,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이후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심을 처음 확인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을 거쳐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IPG(개시금리) 대비 32.5bp를 절감해 미국 5년 국채금리에 92.5bp를 더한 수준으로 수익률은 3.309%로 결정됐고, 최종 쿠폰금리는 3.25%로 확정됐다. 하나은행은 "전쟁 장기화와 원자재가격 급등, 여기에 주초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30bp 초과 가산금리를 감축했고,이와 동시에 최초 목표했던 5억불보다 1억불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JP모간(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소시에테제너널(SocGen),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공동주관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부여 받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에 앞서 최신 글로벌 ESG 트렌드에 발 맞추고자 ESG채권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했으며 유럽연합 녹색 분류 체계(EU-Taxonomy)의 주요내용을 반영했다. 하나은행 자금섹션 관계자는 "이번 발행 자금은 국내외 친환경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채권발행 취지에 맞게 사용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6:11: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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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500억 자사주 매입…1분기부터 분기배당

24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이야기 하고 있다./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열린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을 의결했다.주주환원 정책으로 분기배당 역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지주가 소각할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377만8338주로 보통주 기준 발행주식 총수의 0.73%에 해당한다. 전날 종가 3만9700원 기준 1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소각을 위한 자시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신한금융은 소각할 주식을 장내매수로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자사주 매입과 일관된 분기배당을 통해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 자사주 매입에 대해선 배당으로만 지급되던 주주환원을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분기배당의 경우 1분기부터 균등 지급하고 이를 정례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신한금융의 배당성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5.2%로 회복했다. 신한금융은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앞으로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는 안건이 통과됐다. 김조설 오사카 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 교수와 함께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확보하게 됐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해 신한금융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현실에 안주했던 과거, 불확실한 환경, 첨예한 경쟁을 돌파하며 '신한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향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5:00: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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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최근 설립된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OECD, 영국, 캐나다의 중소기업금융 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공동연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중기금융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에는 영국 BBB(British Business Bank) 추천 정부인사가 초대 의장을 맡을 예정이며 윤 행장은 캐나다 BDC(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아 주요 의사결정과 플랫폼 운영체계 확립에 참여한다. 연구결과는 컨퍼런스(연1회), 운영위원회(반기), 세미나(분기) 등을 통해 공유하게 되며 오는 4월 21일에 첫 번째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녹색금융을 주제로 열린 OECD 비대면 포럼에서 윤 행장은 아시아 은행 대표로 참여해 중소기업 녹색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과 금융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으며 같은 달 OECD 출장을 통해 중기금융 지식 공유와 녹색전환을 위한 플랫폼 설립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4:17: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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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듀윌과 퇴직연금고객 교육솔루션 업무협약

지난 23일 진행된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이영종 퇴직연금그룹장(오른쪽)과 에듀윌 이중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듀윌은 회원수 380만명의 취업·자격증 분야 선도 기업으로 차별화된 전문 자격증 강의와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에듀윌과 24일부터 퇴직연금 가입고객 전용 온라인 교육몰을 개설해 공인중개사, 전기기사 등의 자격증 과정과 부동산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서비스 등 총 35개의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은 전용 온라인 교육몰에서 할인된 특별가로 강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가입고객 중 은퇴한 고객들의 재취업을 준비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을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믿고 은퇴 이후의 삶까지 맡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고객의 수익율 제고에 기여하는 것 뿐만아니라 고객의 행복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3:55: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