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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사 새 제도 정착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내년부터 보험사에 새로운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지급여력제도(K-ICS)가 적용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보험사 신(新)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IFRS17과 K-ICS 시행에 따른 보험사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비롯해 회계기준원,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등 유관기관과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다. 해당 협의체는 새로운 제도의 진행상황에 대해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새 제도와 관련된 시장의 최고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의 제도 준비·적용 시 발생하는 이슈와 질의에 대해 적시 대응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2023년 3월 말까지 매분기별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되 현안이슈 등이 많은 경우추가 개최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당국과 유관기관, 보험업계를 잇는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보험사가 금감원 보험리스크제도실에서 운영 중인 핫라인을 통해 질의사항 등을 제출하면 금융당국에서 의견을 검토해 회신하되 추가 협의가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체 논의 후 회신하게 된다. 회신내용 중 보험업계 공통사항과 중요사항 등은 보험협회에서 보험사로 공유된다. 보험협회 홈페이지의 IFRS17 전담게시판에도 해당 내용이 게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제도 지원 실무협의체와 질의대응 시스템을 통해 보험사의 애로·건의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새 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정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IFRS17과 K-ICS 시행에 따른 영향분석, 업계 준비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험사의 준비 및 대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7:42: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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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디엔코리아와 '부동산 플랫폼'사업 협력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매튜 샴파인 (주)디엔코리아 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부동산 핀테크 기업 ㈜디엔코리아와 '주거용 부동산 플랫폼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디엔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임대료 정산 업무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 월세 수익 기반 유동화 등 부동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임대인 및 임차인 대상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 ▲외투기업 및 외국인 대상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해외에는 부동산 핀테크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4차 산업 기술과 금융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부동산 관련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튜 샴파인 디엔코리아 대표는 "동네 FLEX 월세 상품을 통해 소액의 보증금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주거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디엔코리아는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인 위워크 창립 멤버이자 위워크코리아 대표를 지낸 매튜 샴파인 대표가 주거용 부동산에서 임차인 대상 유연한 보증금과 계약기간을 제공하는 동네 FLEX 월세 상품과 전문 임대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6:35: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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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울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30일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오른쪽)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BNK경남은행은 30일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지역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울산광역시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 총 4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추천서를 발급한다. 업무 협약이 끝난 후 최 은행장과 송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최 은행장은 "울산광역시와 맺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유동성 위기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4월1일까지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4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울산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6:34: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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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2 기후금융보고서’ 발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후금융관련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자 '2022 신한은행 기후금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 신한은행 기후금융보고서'는 기후금융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자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권고안의 4가지 체계인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와 감축목표를 기반으로 작성됐고 기후금융 관련 프레임워크인 ISO14097:2021 요구사항을 반영해 포괄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고서에 수록된 기후금융관련 데이터, 기후금융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체계 및 관련 프로세스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제3자 검증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후금융보고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표준을 적용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통해 금융권의 기후금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기존 환경보고서를 확대?개편한 '신한은행 2020-2021 ESG보고서'를 발간해 ESG 전반에 대한 활동 및 성과를 공개한바 있으며,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ESG 경영 및 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16:30: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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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 자동화 서비스 '상담도우미' 확대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고객 상담용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 프로그램인 '상담 도우미'를 고도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T 분야 직원이 아닌 일반 은행원이 직접 코드를 설계해 제작했고 사용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작년 10월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고도화가 이뤄졌다. '상담 도우미'는 지점 직원이 고객을 상담하면서 필요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출력과 같이 단순·반복적인 각종 업무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도화로 직원들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사전 설정해 PC를 켜자마자 자동실행할 수 있고 매일 꼭 해야 하는 업무를 잊지 않도록 원하는 시간에 자동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여러 단계의 복잡한 업무도'상담 도우미'의 검색창에 입력만 하면 키워드를 분석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 도우미'고도화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DT프런티어팀'에서 기획, 개발, 운영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영업 일선에도 빠르게 반영된다. 특히 'DT프런티어팀'은 구성원 모두가 지점 근무 경험을 가진 MZ세대 직원들로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담 도우미 서비스'확대 운영을 통해 직원 만족은 물론 고객의 상담 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30 15:38: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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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장단기 금리 역전'…주담대 7% 현실화되나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가 잠시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주담대 금리까지 밀어올리며 7%까지 터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39%선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잠시 추월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역전을 경기침체 신호로 여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20년물 수익률이 30년물 수익률을 넘어선 사례가 나왔다. 여기에 이어 전날 미국채 5년물 수익률이 30년물 수익률을 넘어서면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발생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장단기 금리 역전이 현실화되며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도 8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변동금리 대출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28일 1.569%로 2019년 7월 18일(1.575%)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도 3.229%로 2014년 6월 9일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실이 됐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전일 29일 기준 4~6.01%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5%대에 들어선지 다섯 달 만에 6%대에 진입한 것이다.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4.1~6.01%로 나타났다. 다른 은행의 사정도 비슷하다. 주담대 고정형 상단 금리가 6%에 바짝 다가섰다. 하나은행은 5.947%, NH농협은행은 5.82% 등 일제히 6%에 가깝다. 5%의 금리로 3억원을 빌린 경우 평균 월 이자는 125만원 정도다. 그러나 6%로 오를 경우 150만원 수준까지 월 이자가 늘어난다. 이처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들의 채권금리도 일제히 오르고, 은행채 금리와 대출 금리도 잇따라 상승하게 된다. 금융권에선 올해 안에 주담대 금리가 연 7%대까지 오를 것이란 분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긴축기조 강화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은행도 올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30 15:23: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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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건전성 개선…BIS비율 전년比 0.53%p↑

/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국내 은행의 건전성이 소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평균 15.53%로 전년말 대비 0.53%포인트(p) 상승했다.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늘었으나 이익 확대·증자 등으로 자본이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21년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53%로 전년말 대비 0.53%포인트(p) 상승했다. BIS 자본비율은 은행의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은행 건전성을 보여준다. 숫자가 높을수록 은행의 재무 상황이 좋다는 뜻이다. 대출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5.9%)했으나, 이익확대 및 증자 등으로 자본(9.7%)이 더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의 경우 기본자본증가율(11.6%)이 총위험노출액 증가율(9.9%)을 상회하면서 전년말 대비 상승(0.10%p)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2019년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지만 경제불확실성 및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금리인상 등에 따른 부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은행이 잠재된 신용위험을 충실히 평가하고 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SCCyB)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30 14:15:3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