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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모바일 게임 대회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에 삼성 갤럭시 단독 사용

퀄컴이 모바일 e-스포츠 대회에 삼성 갤럭시를 쓰기로 하며 높은 성능을 인정하고 끈끈한 협력 관계임을 다시 확인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기기만을 단독으로 활용해 진행하게 된다. 갤럭시 기기가 게임 대회에서도 믿고 사용할 만큼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모바일 부문에서 깊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신모델 개발에 힘을 합쳐왔다. 실제로 갤럭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로 알려져있다. 게임 성능을 제한하는 GOS와 관련한 논란이 있었지만, 같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쓰는 모델과 비교해 우수한 성능을 낸다는 점을 확인한데 이어 최근 출시한 폴더블 모델에는 차세대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장착하면서 객관적 성능도 다시 대폭 끌어올리는데도 성공했다. 다만 퀄컴이 스냅드래곤 8 Gen 1을 경쟁사인 TSMC에서 전량 생산하면서 파운드리 협력 약화 우려가 이어지던 상황,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스냅드래곤 8 Gen2를 TSMC와 삼성전자에 함께 맡기며 다시 협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특히 3나노 공정에서는 삼성전자가 한 발 앞선 데다가, TSMC가 새로운 기술인 '게이트 올 어라운드'를 적용하지 못하면서도 양산을 미루는 등 뒤쳐지면서 삼성전자가 전량 수주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돈 맥과이어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ESL FACEIT Group 및 삼성과의 협력은 전례 없는 접근성과 개방성을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e스포츠를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며 "이번 협력을 토대로 세계 최고 모바일 게이머들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면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 기능과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마케팅 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고성능 삼성 갤럭시 기기가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의 게임 경쟁에 활용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서, 퀄컴과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e스포츠 세계에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빈 로젠블랫, EFG의 게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삼성과 퀄컴 테크날러지의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EFG는 전 세계 모바일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손 안의 스마트폰이 혁신적인 게이밍 경험을 개방하는 관문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8 13:38: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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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친환경 인증 획득…업계 최초

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업계 처음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와 프리미엄 LTPS LCD 패널로 스위스 SGS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코 프로덕트는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소비전력과 유해물질 저감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에 성공했다. P-OLED는 유기물 소자 발광 효율 개선을 통해 기존 대비 소비전력을 약 39% 줄였고, 업계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과 무게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전기차에 적용될 경우 주행거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도 평가받고 있다. 프리미엄 LTPS LCD는 액정 투과율을 개선해 소비전력과 제품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7%, 7.5% 줄였고, 백라이트의 부품 수를 줄여 자원 효율성도 높였다. P-OLED와 프리미엄 LTPS LCD 모두 유럽연합(EU)이 제정한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을 준수하고 있으며, P-OLED의 경우 아토피 등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otal VOC)의 방출량이 SGS의 친환경 인증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김병훈 오토제품개발2담당은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기술인 P-OLED와 LTPS LCD에 친환경 기술까지 더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8 11:2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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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속도 80% 높인 신개념 서버용 D램 개발…세계 최초 2차선 도로 뚫었다

SK하이닉스가 속도를 대폭 늘린 새로운 서버용 D램을 개발하며 위기 탈출을 위한 또다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DDR5 MCR DIMM 샘플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조만간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동작 속도가 초당 8Gb 이상, 종전에 4.8Gb 수준이었던 서버용 DDR5보다 80% 이상 빨라졌다. SK하이닉스는 D램 단품이 아닌 모듈로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속도를 크게 개선해냈다. 데이터 버퍼를 사용해 CPU에 데이터를 보내는 랭크를 1개가 아닌 2개가 동시에 작동하도록 한 것. 기술적으로는 같은 시간에 2배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는 얘기다. 이같은 시도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 인텔과 르네사스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 류성수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당사의 모듈 설계 역량에 인텔의 서버 CPU와 르네사스의 버퍼 기술력이 융합되면서 이번 제품 개발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기술한계 돌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서버용 D램 시장에서 1등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텔의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 메모리 IO 기술부문 부사장은 "인텔은 SK하이닉스와 함께 당사의 차세대 서버 CPU에 최적화돼 적용될 초고속 제품 개발을 주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MCR DIMM의 표준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르네사스의 사미르 쿠파할리) 메모리 인터페이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르네사스가 개발한 데이터 버퍼는 제품의 구상부터 완성까지 3년 동안 여러 기술이 집약된 노력의 결실"이라며, "SK하이닉스, 인텔과 협업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8 10:19: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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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악화 속에 연차 사용 권장 공지한 SK하이닉스, "구성원 업무효율성 제고 차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공동연차 사용 권장'을 공지해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업황 악화로 비용절감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연차소진을 권장한 게 아니냐라는 시선이 있는 한편, 회사 측은 '강제 연차사용'이 아님을 강조하며 '긴축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6일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연차 사용 권장'과 관련한 메일을 발송했다. SK하이닉스가 제시한 공동연차 사용 권장은 ▲SK하이닉스의 '해피프라이데이' ▲휴일과 휴일 사이에 평일이 끼어 있는 '샌드위치 연휴' ▲명절·연말 등의 앞·뒤 평일 등이 있다. '해피 프라이데이'의 경우는 2주 80시간(1주 40시간 기준)의 근로시간을 만족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금요일 휴무를 주는 제도로 이미 시행되고 있다. 해당 공지와 관련해 SK하이닉스 사내에서는 "회사가 권장한 날을 꼽아보면 17일 정도가 해당하는데, 권장한 바대로 연차를 사용하게 되면 내가 필요한 날에는 연차를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 팀이나, 프로젝트 단위로 연차 소진을 권장하게 된다면 직원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연차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의견도 상존했다. 항간에는 SK하이닉스는 연차를 소진하지 못할 시 연차수당을 지급하기에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연차수당이라도 줄여보려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SK하이닉스의 직원은 지난해 연말 사업보고서 기준 약 3만명으로, 이들이 평균적으로 연차 수당을 15만원가량 받는다고 가정해서 계산하면 하루 공동연차 발생 시 45억원의 연차수당이 발생하지 않는 셈이 된다. 이러한 문제 제기와 어두운 업황 전망 속에 SK하이닉스는 "비용절감을 이야기와 전혀 연관성이 없다"며 "오히려 업무 방식의 확대를 통해 구성원의 사기를 높일 수도 있고, 업무 몰입도를 높일 기회로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샌드위치 연휴'에 눈치 보지 않고 연차를 소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실상 '복지'를 강화한 차원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특히 연차를 공통으로 사용하기 좋은 날을 '권장'했을 뿐, 직원은 해당 연차 권장에 강제로 따를 필요가 없고 출근 시 연차차감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연차 사용은 '자율'이기 때문에 공동연차를 권고할 수 있는 '연차대체 합의서'를 작성할 필요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차와 관련한 이번 공지와 SK하이닉스의 실적부진을 별개 이야기로 본다 해도 반도체 업황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세계 D램, 낸드플래시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가파른 내리막길로 접어들면서 SK하이닉스의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실적이 당초 예고한 것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 부진과 반도체 업황 우려로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고, 증권업계는 SK하이닉스가 내년 2984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작년 9조6162억원이었던 순이익에서 11조원가량 감소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손실을 점치는 전망들이 많이 나오는데 4분기 실적은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

2022-12-07 14:56: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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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SK하이닉스, 적자 우려속 '비상 경영' 돌입

SK하이닉스를 향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에 따른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데다가, 불황 장기화 전망이 이어지면서 주가 하락도 멈추지를 않고 있다. 투자 축소 등 긴축 정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미래를 책임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여전히 착공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4분기 영업 손실이 유력하다. 적자 폭이 크지는 않다. 증권가가 보는 SK하이닉스 4분기 적자 규모는 수천억원에서 많아도 1조원대 초반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8조7000억원이었던 만큼 연간 영업이익도 지난 다운사이클이었던 2019년(2조7000억원)이나 회복이 시작됐던 2020년(5조원)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적자 전망까지도 지나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는 아직 그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라며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내년에는 연간 적자까지 우려되고 있다는 것.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내년 연간 5조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률이 낮은 낸드플래시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낸드는 이미 수년 전부터 큰 폭의 가격 하락으로 적자와 흑자를 오갔던 품목이다. 최근 128단 등 고단 제품 비중을 높이는 등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매 가격도 반등하면서 수익을 거두기도 했지만, 올 하반기 다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연간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을 거의 마무리하면서 '솔리다임'을 자회사로 두고 낸드 비중을 크게 높인 상태다. 낸드 적자에 따른 충격도 훨씬 커졌다는 얘기다. 그나마 성공적이었던 시장 지배력 확대도 쉽지 않게 됐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순위는 3위. 매출액 감소와 함께 오염 사고 충격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키옥시아가 2위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초 15만원까지 올라섰던 가격이 이제는 7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증권가에서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적지 않다. 미래 성장 동력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도 좀처럼 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용인 산단 사업 기간이 당초 2024년에서 2026년말로 연기되고, 사업비도 1조7903억원에서 2조349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보상안 마련과 지자체 반대 등으로 벌써 3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상황, 인플레이션 등으로 투자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반도체 팹 가동 시기도 SK하이닉스는 계획대로 2027년을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토지 확보도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SK하이닉스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비상 경영'에 돌입한 모습이다. 당장 청주캠퍼스 M17 투자를 보류하고 메모리 감산을 단행했으며, 내부적으로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일에 자율적으로 연차 휴가 사용을 권고하는 '공동연차 사용'을 공지하면서 하루당 수십억원 수준인 연차 수당 부담을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7 14:5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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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연구소, 스마트 오피스 중심 '키링' 보급 확대

참깨연구소 '키링'이 사무실에도 적용된다. 참깨연구소는 최근 '프레스에이'와 'JD 스포츠 코리아', '스트리미' 사무실에 키링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키링은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키 플랫폼으로, 휴대폰 앱으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하는 자동 출입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돼 전국 아파트 10만세대에 도입한 바 있다. 키링은 기존 출입문에 출입 디바이스 '데이브'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경제성과 함께, 비접촉식 인증 방식으로 위생적이라는 장점 등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출입문을 작동하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을 기록해 보안성도 높였다. 참깨연구소는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키링의 오피스 도입 확대를 위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연말까지 아파트 및 오피스 대상 국내 키링 누적 사용자는 총 1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키링을 도입한 기업의 반응이 좋은 편으로 앞으로도 오피스 분야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 플라스틱 출입증 발급 비용 절감 등 디지털 키 도입에 대한 기업의 니즈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시장을 면밀히 파악해 키링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7 14:01: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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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작고 저렴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 개발 성공…플라스틱 활용 세계 최초

LG이노텍이 자율주행용 렌즈를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저렴하게 만들어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단순 모니터링(DMS)용과 함께 자율주행 기능인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2종이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 카메라 모듈 핵심 부품이다. 최근 자율주행차 보급이 본격화하면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하이브리드 렌즈는 렌즈 내부에 유리뿐 아니라 얇은 플라스틱을 교차 적용하는 방식으로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완전 유리 제품보다 20~30% 얇다. 차량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 그러면서 성능은 완전 유리 제품만큼 높다. 온도와 관계 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LG이노텍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ADAS 렌즈에 플라스틱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유리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플라스틱을 렌즈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LG이노텍은 하이브리드 렌즈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높은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은 DMS용 하이브리드 렌즈를 적용한 카메라 모듈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ADAS용 카메라 모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석 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는 "설계와 검증이 까다로운 렌즈 개발을 단기간에 성공한 점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큰 성과"라며 "플라스틱이 지니는 한계를 혁신 기술로 극복한 LG이노텍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12:58: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