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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빌 게이츠 인류 난제 해결 위해 '의기투합', 위생적 첨단 화장실 'RT' 탄생시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 이사장의 파트너십이 '가정용 RT(Reinvent the Toilet) 요소 기술 개발'이라는 가치 있는 결과를 탄생시켰다. 이번 RT 프로젝트 완성은 이 부회장이 인류에 산적한 지구적 난제 해결에도 나서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 부회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보에 재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Reinvent the Toilet, 재발명 화장실)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 비위생적인 화장실 때문에 매년 5세 이하 어린이 36만명 이상이 장티푸스, 설사, 콜레라와 같은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게이츠재단은 2011년부터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RT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사회공동체용 대형 화장실은 이미 제작돼 사용자 시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동안 가정용 RT는 개발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게이츠 재단은 2018년 삼성에 개발 참여를 요청했다. 게이츠재단의 RT 프로젝트를 보고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에 기술개발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으며, 빌 게이츠와 이메일, 전화,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진행 경과를 챙겼다. 이에 삼성은 2019년부터 가정용 RT 구현을 위한 ▲기초 설계 ▲부품 및 모듈 기술 개발 ▲성능 구현 ▲양산화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이 RT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10인용과 5인용 RT 개발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최근에는 실사용자 시험까지 거쳤다. 삼성은 연구개발을 통해 ▲구동 에너지 효율화 ▲배출수 정화 능력 확보에 성공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 ▲내구성 개선 ▲RT 소형화 등 게이츠재단의 유출수 및 배기가스 조건을 만족하는 요소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삼성은 자체 개발 및 대내외 협력을 통해 고체와 액체를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열처리와 바이오 처리 기술을 병합해 적용했다. 고체는 탈수, 건조 연소를 통한 재로 만들어 처리하고, 액체는 바이오 정화 방식을 적용해 처리함으로써 환경에 무해한 유출수 배출에 성공하고, 처리수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이 같은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직접 개발한 RT 프로젝트 기술 특허를 저개발국 대상 상용화 과정에 무상으로 라이센싱할 계획이며, 'RT 프로젝트'가 종료된 8월 25일 이후에도 게이츠 재단에 양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2-08-25 14:44: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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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최적화 SSD '990 프로'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 '990 PR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V낸드 기술과 새롭게 설계한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고 자신했다. 기존 제품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55%, 임의 읽기 속도는 40% 향상됐다. 990 PRO의 연속읽기, 연속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7450MB/s(메가바이트퍼세컨드), 6900MB/s이며, 임의읽기, 임의쓰기는 각각 최대 1400K IOPS(아이옵스), 1550K IOPS이다. 990 PRO는 향상된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성능 그래픽 게임, 4K·8K 고화질 비디오, 3D 렌더링, 빅데이터 분석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게임 콘솔과 PC에서 더욱 빠른 로딩 시간을 제공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더욱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990 PRO에서 루미너스 프로덕션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신작 게임 '포스포큰'의 맵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초에 불과하다. 포스포큰에는 최신 게임 로딩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990 PRO는 1 와트(Watt)당 전력 효율이 기존 모델보다 최대 5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함께 열 분산 시트, 과열 방지 기능 등을 적용해 효율적인 발열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장시간 사용에도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열 제어 기능을 극대화한 '990 PRO with Heatsink'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제품 전·후면에 히트싱크를 부착해 방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시에 RGB 라이팅 기능을 활용해 PC에 나만의 스타일을 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4K나 8K 콘텐츠, 게이밍, 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이 지속되면서 고성능 스토리지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초고속 데이터 처리, 향상된 전력 효율, 강화된 안정성을 갖춘 990 PRO는 고성능 SSD를 찾는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를 '게임스컴 2022'에서 공개하고, 오는 10월 출시한다.

2022-08-25 12:00: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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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정부 접견…'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네팔과 캄보디아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의 총리 관저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를 접견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네팔 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회사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박 사장은 네팔 최고 공과대학인 트리뷰반 대학과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팔 청년들의 글로벌 IT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는 청소년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IoT,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SW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박 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대해 알리고 네발의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네팔 카트만두 국제공항 내 옥외광고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네팔 방문에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캄보디아 로얄프놈펜 대학을 찾아 츄은 다라 캄보디아 총리 직속 특임 장관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와 지엣 지엘리 로얄프놈펜 대학 총장 등 정부·학교 관계자들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박 사장은 체결식 후, 9월부터 수업이 진행될 교육장을 둘러보고 츄은 다라 장관과 만나 현지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삼성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2022-08-25 11:0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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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가전 협의체 'HCA' 의장사 참여…"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LG전자가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가전 및 공조업체들과 머리를 맞댄다. LG전자는 최근 다양한 가전업체의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을 서로 연동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의장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설립된 HCA는 삼성전자,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아르첼릭 등 주요 가전 및 공조업체들이 가입했으며 이번 LG전자의 합류로 회원사가 13개로 늘었다. 회원사들은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클라우드 상에서 상호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HCA 회원사 간 연동 서비스를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다.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 스마트 가전을 통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HCA에 가입했다. 여러 업체의 스마트홈 플랫폼이 연동되면 고객은 LG 씽큐 앱에서 타사 가전을 등록해 제어할 수 있다. 타사 플랫폼을 통해 LG 가전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소비자들은 주로 사용하는 하나의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돼 혁신적인 스마트홈 생활이 가능해진다. LG전자는 HCA에 의장사로 참여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달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도 선정되는 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CSA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가전 선도기업으로서 더 편리한 스마트홈 생활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25 11:0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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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고화질'…삼성 '네오 QLED 8K'로 아마존 '반지의 제왕' 예고편 공개

삼성전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와 파트너십을 맺고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해 이달 말 전세계 매장과 내달 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8K는 기본 해상도 7680x4320 픽셀로, 초고화질 영상이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달 2일부터 방영하는 드라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고화질 예고편 영상과 사전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고편 영상은 삼성 '네오(Neo) QLED 8K'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약 2분 분량으로,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8K 화질로 담고 있다. Neo QLED 8K 사용자들은 삼성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달 초 공개되는 독점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한다. Neo QLED 8K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특히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는 3D로 제작된 광고를 선보인다. 또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브랜드 체험공간 '삼성 837'에 고객들을 초청해 프리미어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의 첫 번째 에피소드 일부를 8K로 제작해 Neo QLED 8K의 대형 화면을 통해 약 30분간 공개하고, 주연 배우들의 인사 영상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8K 협회(8K Association)'에 합류한 이후 8K 생태계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반지의 제왕' 주요 장면들을 담은 8K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삼성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었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11:03: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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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부산 디스플레이 학회서 미래 OLED 기술 경쟁

삼성과 LG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두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2'에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체 양산한 77형 TV용 QD-OLED를 처음 일반에 선보였다. 34형 모니터와 55형, 65형에 이어 77형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 65형 QD OLED와 기존 기술을 비교 전시해 우수함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다. 차세대 폼팩터 OLED도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확인해줬다. 플렉스S와 플렉스G 등 두번 접는 OLED와 노트북형 플렉스 노트, 컨트롤러를 조합한 게이밍용 폴더블 OLED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학회에 우수 논문 70여편을 발표하며 OLED '초격차'를 확인하려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우수 논문 10여편을 발표했지만, 대형 OLED 시장 압도적인 강자임을 증명하듯 다양한 기술을 뽐냈다. 우선 최근 전면 적용한 'EX 테크놀로지'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유기발광 소자에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통해 화면 밝기와 색상 표현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들도 제시했다. TV 음향 품질을 평가하는 사운드 측정법도 새로 제안했다. 최근 고음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 실제 시청 환경을 고려해 품질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울러 부스에서는 세계 최대인 97인치 OLED TV 패널과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 화면에서 소리를 내는 필름 CSO, 가상현실을 위한 0.42인치 OLEDoS 및 투명 OLED 기술까지 상용화 단계에 있는 다양한 미래 기술을 자랑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36: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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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 '수어 상담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가 수어 상담 서비스를 매장 전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 수어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제품 정보뿐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과 구매 상담 등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와 수어 통역사간 3자간 화상 상담을 통해 제공된다. 제품 외관과 시연 모습을 실시간으로 수어로 안내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생생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뿐 아니라 삼성닷컴 매장 상담예약 페이지, 삼성 VR 스토어 등에서 사전 예약만 하면 이용 가능하다. 수어 가이드 영상도 배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구성했다.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가 전문적인 수어 상담 서비스에 참여한다. 전자 업계에서 판매와 서비스, 설치 등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 서비스와 삼성전자 로지텍은 지난 3월부터 수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언어와 이동의 불편 없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도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 'e-디테일러'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월 평균 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130%, 판매 건수도 270% 증가했다. 서비스 매장도 109개로 확대한 상태다. 멀리 떨어져있는 부모님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접속해 상담하는 다자간 상담서비스에 호평이 이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00: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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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스컴 2022에 '오디세이 아크' 유럽 첫선

신개념 게이밍 스크린 삼성전자 오디세이 아크가 유럽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500㎡ 규모 전시 공간 '오디세이 시티'를 조성했다. 중심 제품은 오디세이 아크다. 퀀텀 미니 LED에 UHD 해상도의 1000R 곡률 55형 게이밍 스크린으로, 게이밍 허브와 화면 분할 및 비율 설정이 가능한 '플렉스 무브 스크린' 뿐 아니라 세로로 돌릴 수 있는 콕핏모드 등 게이밍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로 전세계 게이머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를 게임스컴2022에 처음 선보이고 9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 3분기에는 전 지역으로 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도 처음 소개했다. 게이밍 허브 지원 모델 4종으로 UHD 해상도의 G70B (32ㆍ28형)과 QHD 해상도의 G65B(32ㆍ27)이다. 오디세이 G70B는 광시야각 평면 패널에 16:9 비율의 화면과 UHD(3,840x2,16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GTG 기준)와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65B는 1000R 곡률의 커브드 패널에 16:9 비율의 화면과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GTG 기준)와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2개 모델 모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하고 G70B 모델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까지 인증을 받아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주며, 다양한 게임 정보나 기본 설정을 게임바(Game Bar)를 통해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별도의 PC나 TV 없이도 넷플릭스ㆍ아마존 프라임비디오ㆍ디즈니 플러스ㆍ애플 TV 등 다양한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 활용 가능한 '삼성 무선 덱스(DeX)'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홈라이프 시대에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오디세이 아크를 포함 삼성의 최신 게이밍 스크린을 게임스컴을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0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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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4·플립4 새 역사 썼다" 예판 1주만에 100만대 목전…에디션도 '불티'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 갤럭시 Z플립4·Z폴드4 사전 판매가 흥행 성적을 다시 썼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사전예약에서 플립4는 예약된 단말기 중 60%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 폴드블폰과 같이 많은 고객들의 예약이 이어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7일간 진행한 갤럭시 Z플립4∙Z폴드4 사전 판매가 약 97만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Z플립3·폴드3의 7일간 92만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하루 평균 사전 판매 대수로 따지면 Z플립4·Z폴드4가 13만8000여대로, 8일간 102만대를 사전 판매한 갤럭시 S22 시리즈(12만7000여대)도 넘어섰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낸 셈이다. 삼성전자 측은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했을 때 Z플립4·폴드4의 사전 판매가 상당히 선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은 Z플립3·폴드3의 흥행에 힘입어 1000만 대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노태문 사장은 언팩 직후 "초기 흥행을 위해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동통신 3사는 22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치고 23일 폴드4·플립4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의 공식 출시는 26일이다. ◆플립4·폴드4 가입 비중 6:4 KT는 플립4는 전체 예약된 단말기 중 66%나 판매됐으며, 폴드4는 전작 대비 약 5%포인트 증가한 34%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폴더블 폰에 대한 고객 경험과 영상 콘텐츠 사용 증가로 인한 대화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플립4 모델과 폴드4 모델의 가입 비중은 약 6:4로 나타났다. 색상 별로는 KT의 경우, 플립4의 경우, ▲핑크 골드(29%) ▲블루(27%) ▲보라 퍼플(23%) ▲그라파이트(21%) 순으로 선택이 높았다. 폴드4는 ▲베이지(37%) ▲그레이그린(32%) ▲블랙(31%) 순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두 모델 모두 신규 색상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플립4의 경우 ▲핑크골드(약 26%) ▲보라퍼플(약 25%) ▲블루(약 22%) ▲그라파이트(약 17%) ▲화이트(약 10%) 순으로 나타났다. 폴드4 모델은 ▲베이지(약 38%) ▲그레이 그린(약 33%) ▲팬텀 블랙(약 29%) 순으로 집계됐다. 용량 면에서는 폴드4·플립4 모두 256GB를 선택한 고객이 많았다. KT는 플립4는 256GB(85%), 512GB(15%), Z폴드4는 256GB(66%), 512GB(34%) 비율로 고객 선호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폴드의 경우, 512GB 선택 비율이 플립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이 눈에 띈다. SKT가 판매한 폴드4는 512G 모델이 예약 비중의 61%를 차지했으며, 플립4는 256G 모델이 71%로, 폴드4 단말의 경우는 고용량 모델을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30대 이른바 MZ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 별로는 플립 4의 경우,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7%를 차지했다. 폴드4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2%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구매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플립4·폴드4를 예약한 고객 비중은 약 26%로, 이는 전작인 플립3·폴드3보다 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인기 이동통신 3사가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SKT는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해 T다이렉트샵에서 선보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이 예약 기간 중 완판됐다"고 발표했다. 총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 산타마리아노벨라 에디션은 예약고객의 53%가 20대~30대 여성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우드 보관함, 소형 향수 5종, 정품 인센스&홀더, 폰 케이스, 키링, 파우치 등의 구성품들이 MZ세대 여성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평가했다. S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도 화제다.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은 플립4 화이트 색상과 스토조 텀블러, 보스 에코백, 원더 멤버십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고객들에게는 후면 컬러 교체 1회권과 버즈2 프로 30% 할인 또는 버즈라이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플립 화이트 컬러는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으로만 구매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동봉된 원더 멤버십 카드에 삽입된 NFC 태깅을 통해 모바일 사이트 '원더 플레이스'에 접속하면 Z세대들을 대상으로 갤럭시스토어 5000원 상품권 및 화이트 관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까지 상시 진행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KT의 특별 에디션인 우영우 굿즈를 포함한 '우영우 에디션'과 '나이스웨더' 브랜드 제휴 'Y 에디션'도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2-08-23 16:09: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