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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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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고도 센서 오류 발생…안전 적신호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에 적신호가 켜졌다. 필리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한 것이다. 12일 새벽 3시 30분께 승객 149명을 태우고 필리핀 클락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4604 여객기가 출발 20분 만에 필리핀 클락 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항공기는 기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갔으며 항공기의 급하강으로 인해 기압의 변화가 커지면서 고막 통증을 호소하는 승객도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긴급상황 발생시 승무원들의 대처법이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A씨는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하자 승무원들은 "비상사태입니다. 탑승객 분들은 벨트와 산소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안내방송만 진행했으며 산소마스크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승무원들은 탑승객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지정된 자리에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무원들의 다급한 목소리로 탑승객들의 불안감은 더욱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취항 13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지난달 승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발표한 상황이라 아쉬움으로 남는다. 당시 승무원들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의 최고 가치는 안전이며 사소한 안전사고도 자발적으로 보고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승객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상이륙 후 고도를 높이던 중 고도하강 경보가 울려 매뉴얼에 따라 회항 결정을 내렸다"며 "항공기 고도 센서 오류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빠르게 대처했으며 긴급 상황도 빠르게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6일에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7C144편이 랜딩기어(이착륙장치) 결함 문제로 램프리턴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내안전요원으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훈련에 대한 투자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06-12 14:44: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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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플라잉 니니즈 래핑 항공기 선보여

진에어는 카카오의 니니즈 캐릭터 모습을 담은 '플라잉 니니즈' 래핑 항공기를 띄운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플라잉 니니즈 항공기의 래핑 디자인은 '카카오 니니즈와 함께하는 흥겨운 여행을'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북극곰이었지만 토끼가 되어버린 '스카피'와 초콜릿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아기 하프물범 '앙몬드'가 나란히 서서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진에어의 B737-800 항공기 동체에 배치됐으며, 수직 꼬리 날개 쪽 하단에는 존재부터 비밀에 쌓인 공룡 '죠르디'가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진에어는 탑승권을 비롯한 기내 테이블, 헤드레스트 커버, 기내 엽서, 종이컵 등 기내 용품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에어X니니즈 컨셉에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앞으로 진에어는 플라잉 니니즈 항공기를 소재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플라잉 니니즈 래핑 항공기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진에어는 "플라잉 니니즈 항공기는 진에어의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노선에 투입되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밝고 생기 넘치는 니니즈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래핑 항공기 제작은 진에어와 카카오의 브랜드 콜라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래핑 항공기를 시작으로 진에어X니니즈 어메니티 키트, 기내 유상 판매 상품 출시, 특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9-06-11 10:00: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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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경영 일선 복귀…사회공헌·신사업 개발 집중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을 맡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칼 사옥 사무실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 직후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 만이다. 조 전무는 경영에서 손을 떼기 전까지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광고 및 마케팅을 주도했다. 앞으로는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을 맡아 한진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을 전담한다. 조 전무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 딸이며, 조원태 회장의 동생이다. 이번 경영 복귀는 형제간 화합을 강조해 온 선친의 뜻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칼은 조원태 회장과 석태수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고 있고, 정석기업은 고 조양호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원종승 사장이 대표다. 그룹 측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은 고 조양호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의 책임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 전무는 한진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전무는 그룹의 사회공헌활동과 신사업 개발 외에도 부동산과 건물 등 관리 업무를 도맡아 정석기업을 경영하게 된다. 그는 과거에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서 광고 및 마케팅을 주도했었다. 조 전무는 각종 혐의에 대해 무혐의 및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만큼 법적으로 복귀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한편, 조 전무의 경영 일선 복귀는 한진그룹 상속 및 경영 승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총회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속 문제에 대해 "가족들과 많이 협의하고 있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도 조 전무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검찰은 조 전무의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 특수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2019-06-10 15:16: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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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항공엔진 부품업체 3500억원에 인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500억원을 투자해 미국 항공엔진 부품업체를 인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인 'EDAC(이닥)'사의 지분 100% 인수계약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인수금액은 앞으로 협의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약 3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예비입찰에 참여, 지난달 정밀실사 및 최종입찰 등을 거쳐 인수계약을 하게 됐다. 항공기 엔진 주요 부품인 일체식 로터블레이드 등을 생산하는 EDAC은 지난해 약 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주요 고객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프랫&휘트니(P&W)등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P&W와 GE 등의 세계적 엔진제조사의 인접 거점에서 수주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등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제품의 고난이도 가공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더불어 향후 국제공동개발(RSP) 분야에서 탑-티어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설계·개발 및 기술 역량 강화는 물론 미국 현지 사업 확대 플랫폼을 구축하는 효과도 있다고 전망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이번 EDAC사 인수를 계기로 엔진부품 사업규모를 지속 확대해 '항공기 엔진 글로벌 No.1 파트너'의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향후 항공엔진과 항공기계 등 첨단기술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 여객 수요와 물동량 증가 등 민간 항공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글로벌 항공기 엔진 부품시장은 2025년 542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등 연간 6%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항공기 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4조원을 투자할 것을 밝힌 바 있다.

2019-06-10 13:40: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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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J대한통운 김성민 기사, 택배 정규직에서 개인사업자 탈바꿈 왜?

직영점 정규직, 몸 편하고 상대적으로 시간 많지만 일한 만큼 돈 벌수 있는 매력에 택배 개인사업 도전 소득 1.5배 늘고 성취감 커 '천직', 대리점 운영 꿈 "내가 좋아서 하는 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직원(정규직)으로 있을 때 몸은 편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비정규직)는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어 더 좋다. 내가 쏟은 역량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CJ대한통운 택배기사 김성민씨) 정규직은 좋고, 비정규직은 나쁘다는 등식이 통하지 않는 업종이 있다. 택배업이 대표적이다. 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현재 택배업에 종사하는 택배기사만 전국에 약 4만5000명에서 5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95% 정도는 개인사업자로 알려져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분법으로 따지면 택배기사 10명 중 9명 이상이 비정규직인 셈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택배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에도 1만8000여 명의 택배기사가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규직으로도 불리는 직영점 소속 택배기사 95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비정규직인 개인사업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직영점 소속 택배기사들은 보통 거래처로부터 오는 택배를 집하하는 일을 하거나 개인사업 택배기사들이 담당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고객들에게 배송하는 업무 등을 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양주 오남에 있는 CJ대한통운의 서울노원상계번영 집배점.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 김성민씨(31·사진)는 개인사업자, 정직원, 개인사업자를 오고간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돈을 벌고 싶어서 2012년부터 택배를 시작했다. 벌써 8년째다. 2년 정도 일하다 몸이 다쳤다. 그래서 정직원이 돼 회사에 속해 일하게 됐다. 3년 반 정도 직영점에서 일하다 다시 개인사업자로 바꿔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택배가 모이고 흩어지는 서브터미널이 주로 외곽에 있다보니 성민씨 역시 남양주 오남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구역의 택배를 싣고 매일 서울 노원지역을 오가고 있다. 성민씨가 3년 반 정도 정직원으로 일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몸이 편하다는 것. "회사 소속이다보니 휴가도 있고, 대체할 인력도 있고 (개인사업자보다)몸이 편한 게 사실이다.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영업을 뛰고, 밥도 제때 먹을 수 있고 보통 6시 정도면 퇴근도 가능했다." 하지만 성민씨는 이후 과감히 개인사업자로 돌아섰다. 몸이 고되더라도 돈을 더 벌고 싶어 내린 결정이다. 아직 젊다보니 몸을 쓰는 고생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사업자로 시작한 뒤 소득이 (직원때보다)1.5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 하루에 200~300개 정도를 나른다. 한 달 평균적으론 600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택배를 많이 나르는 기사의 경우 하루 400~450개 정도를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이면 8000~9000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일감을 덜기 위해 부부나 나머지 가족이 나서 택배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CJ대한통운에만 1155쌍(2310명)의 부부가 택배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직원을 하다 얼마를 벌수 있기에 개인사업자로 돌아섰을까. 성민씨의 소득이 살짝 궁금했다. 성민씨처럼 하루에 200~300개 정도의 택배를 배달하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450만~500만원 수준, 연봉으론 5000만~6000만원 정도다. 물론 기름값은 본인이 지출해야한다. 성민씨의 경우엔 톨게이트 비용까지 든다. 택배를 시작하기 위해 1000만원대인 중고탑차를 구입했다면 차량 유지비는 좀더 들 수 있다. 이런 지출을 빼더라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쏠쏠하다. 특히 30대 초반인 성민씨 또래에선 더욱 그렇다. "중소기업에서 대리로 근무하는 친구에 비해 2배 정도 더 버는 것 같다. 지인들 4명도 내 권유로 택배를 시작했다. 시작하더니 내 원망은 않하더라. (내 덕이니)오히려 술을 사라고 내가 말한다." 성민씨가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이 집계한 자사 택배기사의 중위소득(전체 대상자 가운데 중간소득)은 연간 6810만원이었다. 택배기사의 초기 투자비는 차량구입비, 보험료 등 1600만원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정규직인 직영점 기사나 개인사업자 택배기사 모두에게 대학생 자녀를 뒀다면 기사당 최고 500만원의 학자금을 비롯해 경조사비, 경조물품,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택배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처음엔 돈 때문에 시작했지만 이젠 책임감이 생겼다. 뛰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매력도 크다"고 덧붙였다. 물론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보니 겪는 애로사항도 적지 않다. 성민씨는 "우리도 우리 일을 하고 있는데 무시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하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이 일을 좋아서 하고 있다. 낮은 직종으로 보질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택배 대리점 운영의 꿈을 꾸고 있는 성민씨.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그는 차에 시동을 걸었다. 택배를 기다리고 있을 누군가에게 빨리 달려가기 위해서다.

2019-06-09 14:06: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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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홍보이벤트 실시

대한항공은 6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는 양사가 하나의 항공사처럼 출,도착 시간 및 운항편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항공편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이다. 승객 입장에서는 양사 이용 시 예약, 발권, 환승이 편리해지고, 환승 시간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카운터 공동 시설물 이용 등을 통해 소비자 혜택이 대폭 늘어났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되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조인트 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는 조인트 벤처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미국 여행을 테마로 미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이용한 고객 참여 방식으로 기획됐다. 미국의 대표 랜드 마크들인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사우스 다코다의 마운틴 러쉬모어,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랜드마크 포토월을 운영하며,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커다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본인 SNS 계정에 올린 해시태그를 통해 미국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모형 항공기 등 푸짐한 경품이 있는 추첨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또한 행사장 바닥도 미국 대형 지도로 꾸며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보스턴과 미니애폴리스 등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취항도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테이블에서 지도에 표시된 랜드마크를 맞추며 지역 정보와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디지털 퍼즐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된다.

2019-06-07 10:22: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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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맨의 변신, 에어프레미아 CEO로 자리 옮기는 전 금호아시아나 김세영상무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김세영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담당 상무를 영입하고 각자 대표 체제를 출범한다. 4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내부논의 끝에 항공업계 경험과 해외 지역에서의 영업 전문성, 전략 및 국제업무 경험 등을 종합해 김세영 신임 대표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안전, 운항, 운항통제, 정비 등 20~30년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임원들이 김 대표이사 후보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세영 대표이사 후보는 델타,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일한 30년 경력의 항공전문가다. 김 대표 후보는 미국 항공사인 델타항공을 시작으로 국책 연구원에서 항공정책 및 물류연구 등을 경험한 이후 줄곧 아시아나항공에 재직하며 전략기획, 미주 지역 지점장, 여객지원 및 국제업무, 그룹 홍보 등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항공업계 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스타트업 및 항공업계 간의 조화를 끌고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세영 대표 후보는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위한 임시주총 등 절차를 거치고, 6월 중순경 정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분야에는 김세영 대표, 투자 유치 및 재무 분야에는 심주엽 대표가 포진함으로써 에어프레미아는 국토부가 신규면허 발급시 가장 강조한 '안전'과 '재무'에 적합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김세영 대표 후보의 정식 취임 및 등기가 이루어지면 공식적인 변경 면허 신청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경영상의 이유로 투자 유치 등 재무 분야 전문가로 심주엽 신임 대표를 추가 선임했지만 김종철 전 대표가 사임하며 에어프레미아는 새로운 대표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해왔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본 리스계약 완료했고 현재 사업계획서 상에 예정된 운항증명(AOC) 준비와 추가 항공기에 대한 협상을 실시해 사무실 확장 이전, 경력직 채용, UX/UI 설계, IT 시스템 구축 등 주요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 김세영 신임 대표의 정식 취임에 맞춰 변경면허를 신청하고 AOC 취득 후 2020년 9월 예정대로 취항한다. 국토부는 변경면허 과정에서 신생항공사로써 면허 심사 시 제출된 사업계획의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지 여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2019-06-04 13:57: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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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퀴즈 이벤트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 별 퀴즈 이벤트 '아시아는 아무거나? 아시아도 아시아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의 경우 22개 취항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시별 여행정보와 스케줄 및 항공권 구매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즉시 할 수 있으며 쇼핑, 먹방, 관광 등 여행의 목적에 따라 알맞은 도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일본은 주요 노선에 일 최대 7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남다른 스케줄로 당일치기 여행에 대해 소개했고, 동남아의 경우 방콕을 기준으로 '6시간 비행'을 표현해 아시아나항공의 편안한 기재와 무료 기내식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만의 우수한 네트워크와 스케줄, 서비스를 고객분들에게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이 신선하고 젊은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퀴즈 응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첨을 통해 왕복 항공권과 애플 에어팟 1세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6-04 10:14: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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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업계 데뷔 조원태, 경영권 갈등설 "상속관련 별도 유언 없어"

"상속과 관련해 별도 유언은 없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대한항공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상속과 관련된 가족 간 갈등설에 대해 "선대 회장(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는 바람에 특별히 말씀은 많이 못 하셨다. 들을 기회가 많이 없었고, 평소에 말씀하셨던 내용이 가족 간에 화합해서 회사를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을 바탕으로 가족들과도 지금 많이 협의를 하고 있고, 협의가 완료됐다고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다. 결과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으로 선출됐다. IATA 연차총회는 항공업계 유엔 총회로 불리는 국제 항공업계 최대 행사다. 결의안 채택 및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는 핵심 회의체다. 이번 서울 연차총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전 세계 항공산업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집행위원회는 IATA의 활동방향은 물론 산하 기관의 활동을 감독하며 사무총장 선임, 연간 예산, 회원사 자격 등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지난달 작고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996년부터 8회 연속 집행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비용항공사(LCC)와 관련된 질문도 이어졌다. 현재 항공업계는 LCC의 약진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조 회장은 "LCC에 대해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LCC 도약에 맞서 보다 과감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또 대한항공 자회사이자 LCC인 진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난해 국토부가 요구한 사항을 모두 충속시켰다고 보고, 국토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 회장은 국내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에 따른 항공업계의 영향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 제가 말씀드리기 곤란해 현재 지켜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IATA 개막식에서 서울총회 의장으로 선출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당초 조양호 전 회장이 총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지난 4월 그가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대한항공 CEO이자 아들인 조 사장이 자리를 이었다. 조 회장은 지난 1일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의 초대 회장단회의 의장으로도 선출됐다. 스카이팀은 지난 2000년 대한항공 주도로 설립된 기구로,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스타 얼라이언스와 함께 양대 국제 항공동맹체로 불린다. 조 회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대한항공이 그동안 항공업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듯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6-03 15:52:0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