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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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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 금호석화 상무 "2025년까지 시총 20조 기업…금호리조트 인수 반대"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상무가 주주제안은 정당한 절차에 따른 것이고, 금호리조트 인수는 부적절하다며 주장하고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박철완 상무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금호석유화학에 전달한 주주제안의 목적과 취지 등에 대해 밝혔다. 박철완 상무는 "금호석화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염원하는 임원이자, 개인 최대주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주주제안을 요청하게 됐다"라며 "기업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금호석화가 개선해야 할 과제와 변화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총체적인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 전략적 경영 및 사업 운영을 통해 2025년까지 시가총액 20조 달성을 목표로 오늘을 뛰어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금호석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강화하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거버넌스 개선 및 이해관계자 소통 ▲장기적 관점의 ESG 전략 수립과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아울러 박 상무는 금호석화의 금호리조트 인수 관련 "금호석화와 어떤 사업적 연관성도 없다. 오히려 회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금호리조트 인수를 반대한다"라며 "부채비율 400%에 달하는 금호리조트를 높은 가격에 인수하기로 한 것은 금호석화 이사회가 회사의 가치와 주주의 이익을 훼손하는 결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4 14:06: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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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창업 열기 뜨거웠다

중기부, 2020년 창업 148만4667개 기록…전년보다 15.5% 늘어 코로나19 여파로 업종별 희비는 엇갈려 숙박·음식점 ↓, 쇼핑몰 ↑ 권칠승 장관 "청년 창업, 중장년 창업 지원위한 맞춤형 대책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뜨거운 창업 열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업, 음식점, 여가시설 등은 창업이 크게 줄었고, 온라인쇼핑 등은 크게 늘어나는 등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기업은 148만4667개로 전년의 128만5259개보다 15.5% 늘었다. 연 2000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골자로 사업자등록을 의무화하면서 연초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부동산업을 제외하더라도 이 기간 창업은 100만5462개에서 104만6814개로 4.1%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3.8%(8342개) 증가한 22만8949개로 '역대 최대'를 보였다. 기술창업은 2017년 19만8911개, 2018년 21만2237개, 2019년 22만607개를 각각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창업 시장은 희비가 엇갈렸다. 온라인쇼핑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소매업 등 비대면 온라인쇼핑 업종은 지난해에만 39만55개가 새로 생겼다. 2017년 30만3545개, 2018년 30만8798, 2019년 33만3246개 등 최근 추이를 볼때 지난해에 관련 창업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2019년 당시 135조3000억원에서 지난해엔 161조1000억원까지 성장했다. 온라인쇼핑몰 등 무점포 창업은 30대 이하 청년층이 주도했다. 지난해 관련 창업자 가운데 30세 미만은 32%, 30대는 20.4%로 약 2명 중 1명이 30대 이하였다. 아울러 연구개발업과 경영컨설팅업도 늘었고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환경 변화로 IT컨설팅 분야 창업도 두드러졌다. 2019년 당시 4만6413개였던 전문·과학·기술 창업기업은 지난해 5만4411개까지 증가했다. 반면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숙박, 음식점 창업은 크게 감소했다. 18만7221개(2017년)→18만2788개(2018년)→18만5116개(2019년) 등으로 18개 수준을 유지했던 숙박·음식점업 창업은 지난해 16만6548개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서도 30세 미만 청년들의 배달, 포장 등 비대면 음식점업은 늘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공연업, 스포츠·여가시설 등의 창업도 지난해 크게 위축됐다. 2019년 당시 3만1150개가 새로 생겼던 예술·스포츠·여가 창업은 지난해엔 2만7904개에 그쳤다. 다만 60세 이상 관련 창업은 8.7%늘었는데 이는 경기불황에 따른 복권판매업 증가 등 은퇴를 대비한 소자본 창업이 이들 연령대에서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교육서비스업 창업도 2019년 4만2864개에서 지난해엔 3만9056개로 감소했다. 권칠승 장관은 "중기부는 이같은 지난해 창업기업 증가세를 창업붐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 중에 청년 창업, 중·장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시리즈로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24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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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63㎿급 '수상 태양광' 사업 수주…공동이행 방식

고흥호 수상태양광 조감도. 한화큐셀이 지난 18일 전남 고흥호 63㎿(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댐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인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단독으로 착공한 데 이어 고흥호 사업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고흥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한화큐셀을 주축으로 ㈜한양, ㈜다스코가 공동이행 방식으로 시공한다. 계약금액 1116억원 중 한화큐셀의 지분은 50%다. 공동이행 방식이란 같은 업종을 가진 2개 이상의 업체가 비율을 나눠 함께 시공하는 것이다. 한화큐셀은 나로호 발사지인 고흥군의 상징성을 살려 우주를 향해 도약하는 나로 우주센터를 표현하기 위해 달 형상으로 발전소를 시공할 계획이다. 내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발전소는 약 9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 6만 3922명이 사용하고도 남는 양이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육상 태양광 기술과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물에 뜨는 구조물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형태다. 수상 태양광은 유휴부지인 수면을 이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육상 태양광에 비해 그림자 영향이 적다. 또, 모듈의 냉각효과가 있어 발전량이 10% 높게 나오는 장점이 있다. 한화큐셀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이 발전소에 설치한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된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 검사 등의 KS인증 기준보다 높은 내부 기준을 적용해 고온, 다습한 환경에 특화한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고흥호 수상 태양광으로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누적 판매량 100㎿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상 사용 안전성을 검증 받은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수면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제한된 국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세계에서 인정 받은 고품질 솔루션으로 고흥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은행이 2019년 발간한 수상태양광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저수지 수면 기준 1%의 면적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설비 용량은 404GW(기가와트)에 달한다. 설비 용량 기준으로 석탄화력발전소 404기(1GW급 발전소 기준)를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4 09:43: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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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3만톤 증설.…2023년 가동 목표

23일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착공식에서 (왼쪽부터)포스코케미칼 손동기 양극소재실장, 이봉학 노경협의회 대표,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 민경준 사장, SNNC 김준형 사장, 포스코 정석모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포스코건설 박시준 산업플랜트사업실장이 시삽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응해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23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확장 건설 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은 총 3만톤 규모다. 1회 충전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총 2758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광양공장의 4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생산능력을 10만톤으로 확대하게 된다. 양극재 10만톤은 60㎾h급 전기차 배터리 110만여 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2018년 1만톤 규모의 양극재 구미공장 준공에 이어, 2019년 광양 율촌산단에 5000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광양공장 1단계를 준공했다. 또, 지난해 2만5000톤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내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3만톤 규모의 3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광양공장의 단계적 증설과 함께 유럽, 중국 등 해외공장 설립도 추진해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사와 자동차사들에 대규모로 적기에 공급해 고객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 손동기 양극소재실장을 비롯해 포스코 정석모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확장으로 고객사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포스코 그룹과 함께 원료 밸류체인 구축, 기술 확보, 양산능력 확대 투자를 더욱 가속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갖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차세대 소재 선행 개발 등의 기술 리더십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양산체제 구축으로 이차전지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양극재는 현재 4만톤에서 40만톤, 음극재는 4만4000톤에서 26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세계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23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3 16:12: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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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년간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 도서문화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지난 2월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최근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일주재단이 지원하는 교육 목적 공익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4만6000여권의 도서를 제작·지원했으며, 매년 국내와 캄보디아에서 각각 독후감대회 지원과 문화교류 초청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에는 작은 도서관 형태로 공간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책을 읽고 싶은 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캄보디아 현지 아동도서는 주제와 소재가 다양하지 않고 비닐이나 얇은 종이 재질로 만들어져 쉽게 손상되는 반면, 일주재단이 지원했던 책들은 다채로운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고, 양장본 커버와 양질의 종이 재질로 만들어져 여러 많은 아이들이 오랜 기간 책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재단은 한국-캄보디아 문화교류 초청연수행사와 국내에서 상반기 진행하는 독후감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어린이 독후감대회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일주재단은 1990년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2021-02-23 15:3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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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위한 5G 밀리미터파 테스트베드 생겼다

중기부·KT·경기창조센터, 경기 판교에 구축 스타트업들이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을 위한 '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이미지)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300㎡ 규모로 조성한 테스트베드는 엔터테인먼트·실감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5G 분야 관련 신시장·신사업을 창출을 위해 밀리미터파(28㎓) 기반의 디바이스와 관련 부품 개발에 필요한 정합성 검증 등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테스트베드의 구축과 운영은 중기부,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한다. 중기부는 기지국, 단말기 등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KT는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제공과 기술 컨설팅을 수행한다. 운영주체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장비·시설 관리와 5G 관련 공모전,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비대면 산업으로 인해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한 5G 밀리미터파(28㎓)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28기가 주파수의 국내 활용은 미흡한 상황이다. 28㎓는 주파수 파장이 1㎜~1㎝의 고주파로 4G(LTE) 보다 20배 빠른 속도로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응용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은 스타트업들의 관련 4차 산업혁명 응용서비스 혁신과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은 "이번 밀리미터파 환경 인프라 구축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보였다"면서 "보다 다양한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업·벤처기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테스트베드가 창업·벤처기업의 5G 기술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23 12:0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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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바이오,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기술 특허

특허 주요 내용. 바이오 벤처기업인 ㈜코엔바이오가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코엔바이오(대표 염규진)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토종 미생물을 활용해 방사능 오염물질(Cs137)의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원천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세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명은 방사능 물질의 방사능을 저감시키는 조성물 및 상기 조성물의 제조 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음식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토종 미생물(native microorganisms)을 이용, 방사능 물질 발생 감마선을 저감해 방사능 물질 처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에 관한 것이다. 코엔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균주인 내방사선(耐放射線)과 토종 미생물의 복합작용을 활용해 방사선 물질인 세슘(Cs137)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빠르게 저감시켜 세슘 반감기를 30년에서 약 108일로 100배 이상 단축시킬 전망이다. 코엔바이오 관계자는 "특허가 상용화될 경우 인류의 오랜 숙제인 방사능 오염지역과 오염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폐원전, 공장, 병원 등 각종 방사능 오염지역 등에서 현장테스트 등을 거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코엔바이오 개요.

2021-02-23 12:00:2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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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 사업장에 24시간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입

LG화학 구성원이 모바일 채팅(왼쪽)과 전화(오른쪽)로 상담받고 있다. LG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4시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LG화학은 23일 전세계 17개국 2만여 명 구성원을 대상으로 8개 언어가 지원되는 글로벌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The 좋은 마음그린'을 전 사업장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일상화 및 온라인을 활용한 채용·교육·회의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구성원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기존 사내 상주 상담사 위주로 운영되던 1대 1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심리상담 기회가 없었던 사업장까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 가능한 모바일 상담을 중점 운영한다. 모바일 상담은 주로 실시간 채팅과 전화 상담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LG화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 설치 후 원스톱으로 커리어, 조직생활 등 업무적 고민은 물론 가족관계 등 개인적 고민에 대해서도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화학은 국내 심리상담 스타트업 휴마트컴퍼니사와 모바일 플랫폼 트로스트(Trost) 사용계약을 체결해 사외 심리상담사 운영을 통해 익명성 및 비밀 보장을 철저히 유지한다. 또,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텍스트 테라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텍스트 테라피는 채팅을 통한 상담의 연속성이 가장 큰 특징으로 누적된 상담 내용을 살펴보며 개선된 심리 상태를 스스로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 구성원들에게는 현지 언어로 상담 가능한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현재 LG화학은 중국, 미국, 브라질, 독일, 러시아, 폴란드, 요르단 등 해외 각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00여 명의 구성원이 재직 중이다. 해외 구성원들을 위한 핫라인 상담 서비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심리상담 전문업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구성원들의 보다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등의 추가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시대적 변화에 따라 온라인 회의, 재택근무 등 업무 및 생활 방식에 직결되는 변화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LG화학은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구성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심리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3 09:12:3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