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한화큐셀·수공, 주민참여형 상생 모델로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

지역에서 고용된 주민들이 수상태양광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큐셀(시공사)과 한국수자원공사(발주처)가 세계 최대 댐 수상태양광 발전소인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발전소 건설 시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주민 투자 제도를 마련해 지역에 설치된 발전소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게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총 사업비 924억원, 설비용량 41㎿(메가와트)로 내년 준공 예정이며 약 6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또 이 발전소는 연간 미세먼지 30톤 및 온실가스 2만 6000톤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다. ◆1석3조의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21일 본격적으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공사에 돌입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화큐셀은 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역 인력을 수십명 규모로 우선 고용하고 지역 공사 업체 및 중장비 업체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지역 어업계의 선박을 활용해 수상 공사 기자재를 운반하고, 향후 20년 동안 발전소를 유지보수하면서 필요한 인력과 환경감시원으로 역시 지역 주민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투자자로 참여시켜 발전소 수익도 나눌 예정이다. 지역 주민은 투자를 통해 발전소 지분을 획득해 참여비율에 따라 20년간 4~10%의 고정 이자수익을 배분 받는다. 아울러 이 발전소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건설된다. 이는 발전소 소재지인 합천군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향후 재생에너지 견학과 관광 자원화까지 염두에 두어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추진된다. 박천갑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주민협의체회장은 "수상태양광이 주민들의 수익과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사회의 경제를 재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주민수용성' 높이는 모범사례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에너지 보급 주체를 기존 외지인·사업자 중심에서 지역 주민과 일반 국민 참여 유도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국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전국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분쟁이 많은 상황에서 지역 주민 직접고용과 수익의 안정적 배분 그리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같은 지역발전의 중장기적 관점까지 함께 아우르는 수자원공사와 한화큐셀의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은 업계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인 영남대 박진호 교수는 "재생에너지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인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전 세계 국가들의 글로벌 벤치마킹 대상"이라며 "주민·환경·경관 조화로 수상태양광이 핌피(PIMFY) 시설로 전환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사례는 태양광발전사업과 지역 주민이 공존하는 사례다. 지역주민 직접고용, 주민 투자와 수익 배분까지 잘 설계된 성공된 사례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상환경에 최적화된 태양광 모듈 사용…'환경 안정성'도 검증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더불어 한화큐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기준을 갖춘 제품으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이 발전소에 적용한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된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 검사 등의 KS인증심사 규정보다도 높은 내부 시험 기준을 적용한 고온, 다습한 환경에 특화된 제품으로 수상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이번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태양광 발전소 품질과 장기적 안정성을 갖춘 시공을 통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환경안정성도 검증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합천호 수상태양광 실증 단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수질, 수생태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발전 설비의 영향을 받는 수역과 그렇지 않은 수역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대부분 항목이 기준치 이하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2 13:53:02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中企 2곳중 1곳, 올해 자금사정 나빠졌다

중기중앙회, 510개 중소기업 대상 금융애로 조사 46.3% '자금사정 악화'…'판매부진' 영향 1순위 불확실성 여전, 내년 자금 수요도 '올 수준 유지' 기업들 "정책자금 지원 늘리고, 장기대출 확대"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좋아졌다'는 곳은 채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절반은 지난해와 상황이 비슷했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은 '판매부진' 영향이 가장 컸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판매부진을 이유로 꼽은 비율(복수응답)이 30%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로 중소기업들이 판매 부진 등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선 10곳 중 6곳이 '올해 수준 유지'라고 밝혔다.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돈 쓸 곳은 많지만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이어지는 만큼 보수적으로 자금을 집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해 2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6.3%가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에 비해 14.1%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호전(매우 호전+다소 호전)'됐다는 3.5%에 그쳤다. 나머지 50.2%는 지난해와 상황이 '비슷'했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이유로는 87.3%(복수응답)가 '판매부진'을 꼽았다. 이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29.2%), '인건비 상승'(19.9%), '판매대금 회수 지연'(12.7%) 등보다 월등히 높은 모습이다. 작년의 경우 '판매부진'을 선택한 비율은 54.7%였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등이 막히며 1년새 32.6%p나 높아진 것이다. 올해 대비 내년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선 절반이 넘는 61.2%가 '올해 수준 유지'라고 답했다. '감소'도 26.5%였다. 하지만 '증가'는 12.4%에 그쳐 기업들이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내년에 자금의 주요 사용처로는 '구매대금지급'이 48.8%로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 지급'도 27.3%였다. 올해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응답기업의 80% 가량이 '있다'고 답했다. 대출시엔 '부동산 담보'를 제공했다는 비율이 40.9%, '보증서 담보'가 13.6%, '동산 담보'는 8.2%에 달해 은행 대출 관행이 여전히 담보 중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신용'은 30.4%였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으로는 '대출한도 부족'(27.0%)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부동산 담보부족'(24.1%), '높은 대출금리'(21.8%),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1.3%) 순이었다. 특히 '대출한도 부족'으로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9.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기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과제로는 ▲정책자금 지원확대(50.6%) ▲경기불황시 중기대출 축소관행 개선(36.9%) ▲장기대출 확대(35.1%) ▲담보대출 의존관행 개선(30.4%)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출부진으로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악화되었고 내년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는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인 만큼 중소기업이 유동성 위기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금융당국이 별도의 중기 신용평가 기준 마련, 대출 만기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 등 지속적인 대책을 펴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12-22 12:00: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가스, 새로운 희망 담은 LPG 1톤 트럭 전달

SK갸스 로고. SK가스㈜가 LPG 1톤 트럭에 희망을 담아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SK가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EcoLPG 행복트럭 전달식'을 가졌다. SK가스는 이번에 진행된 Eco LPG 행복트럭전달식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 가운데 '행복응원'을 통해 공모된 사연 중 선정된 1명에게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간단히 진행했다. 공모 사연 중 선정된 나머지 2명에게는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인도할 예정이다. SK가스는 MBC FM '2시 만세'와 '봉고아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공모된 수백 여 편의 사연 중 총 3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은 친환경LPG 1톤 트럭과 더불어 창업·사업 지원 자금, 각종 세무 컨설팅 등의 추가 지원까지 포함해 각각 최대 약 3000만원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에서 5남매를 키우며 욕실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려는 남편을 위해 사연을 보낸 한 부인의 이야기, 긴 방황 끝에 가정을 꾸려 냉온수기 관리 일을 시작했으나 오래된 차로 인해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대전의 한 가장 이야기, 장애인복지 시설에 계신 130여 명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LPG 1톤 트럭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이천의 한 생활재활복지사의 사연 등의 사연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연이 선정된 경기도 이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씨는 "후원물품 전달, 밭 작물 운반 등 시설에 트럭이 필요한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쉽사리 구매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SK가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냈는데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에 SK가스로부터 선물받은 LPG 1톤 트럭 덕분에 우리 승가원 모든 식구들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1톤 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과 친환경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조금이나마 그분들께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생계를 위해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받은 사람들의 사연과 차량을 활용해 새로운 희망을 펼쳐가는 모습은 추후 SK가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2 10:30:52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올해 수주목표 57%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계약이 발효되면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올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힘입어, 누계 수주금액이 10월 말 11억 달러에서 현재 44억 달러까지 크게 증가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로, 수주 목표 84억 달러의 57%를 달성한 상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하반기 들어 조금씩 온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역시 연내 수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2-22 09:33: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DMI, 수소드론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 나서…제주천지와 업무협약

이두순 DMI 대표(오른쪽)와 송진영 제주천지 대표가 '수소연료전지드론을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수소드론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DMI는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이하 제주천지)와 '수소연료전지드론을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천지는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해 농림업 분야에서 영상분석과 재배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전문회사로, 다양한 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수소드론으로 확보한 영상을 분석해 작물 품종을 식별하고 재배면적을 수치화, 시각화하는 등의 농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제주천지가 보유한 농작물 분석기술, 카메라 활용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작황 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천지는 DMI의 판매 파트너로서 제주지역 내에서 DMI 수소드론 판매를 비롯해 수소드론 운용 교육, 수소 저장과 공급, 드론 수리 및 정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제주천지의 농업기술력을 수소드론에 접목한 농업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농업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은 방제 영역에 한정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드론이 제공하는 농작물 정보를 통해 재배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전세계 드론시장은 2026년 약 9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용 드론은 향후 전체 시장의 80%까지 그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2020-12-22 09:33: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흑표' K2전차 3차 양산 물량 수주…약 5330억원 규모 계약

현대로템_K2전차. 현대로템이 K2전차 3차 양산 사업을 개시한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약 5330억원 규모의 K2전차 3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방사청에 2023년까지 K2전차 3차 양산 물량 전체를 납품하게 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10년 K2전차 1차 양산 물량을 수주해 2015년 납품 완료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2차 양산 물량을 수주해 2021년까지 모두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K2전차 3차 양산 사업 수주를 통해 방산 부문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생산 및 납품이 진행 중인 2차 양산에 이어 3차 양산까지 연속생산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1, 2차 양산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3차 양산 사업에서도 고품질의 K2전차를 적기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K2전차 3차 양산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K2전차는 기갑전력 강화와 함께 기존 노후 전차의 대체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8년 개발된 전차다. 주포로 120㎜ 활강포를 장착해 강력한 화력을 확보했으며 자동장전장치 도입으로 탄약수가 필요 없어 기존 K1전차보다 1명 적은 3명의 인원만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또 K2전차는 최고 70㎞/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수심 4m 이상 잠수해 하천을 건널 수도 있다. 아울러 유기압 현수장치를 장착해 산지가 많고 험준한 국내 지형에도 구애 받지 않고 차체의 자세와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해 사격 각도를 확보할 수 있는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이어 향후 K2전차 추가 양산 여부가 확정될 시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2전차 1, 2차 양산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전차를 적기 납품하고 군 전력 증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2 09:28: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솔루션,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유상증자 나서

한화솔루션 로고. 한화솔루션이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를 위한 유상 증자에 나선다.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태양광과 그린 수소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다. 한화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3141만4000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9일이며, 주주 청약일은 2월 24~25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내년부터 5년 동안 2조8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탄탄한 사업 입지를 구축해 놓은 한국·미국·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달성해, 세계적인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새로운 목표도 공개했다. ◆차세대 태양광 소재 투자로 中 기업과 기술 격차 확대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 가운데 1조원을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다. 우선 태양광 모듈 제조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중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벌이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광 소재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또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결합해 판매하는 고부가 가치 사업도 강화한다. 미국·유럽 등 수익성이 좋은 시장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건설, 매각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투자도 진행한다. 발전 프로젝트는 초기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선제적 투자를 통해 우량 발전 자산을 확보하면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23년 1740억달러(약 190조원·IHS 마킷 추정)에 달할 전망이다. 또 사용자의 전력 소비 패턴 관련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잉여 전력을 통합 판매하는 분산형 발전 기반의 가상발전소(VPP)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이를 위해 최근 인수를 완료한 미국 소프트웨어(SW) 업체인 그로잉 에너지 랩스(GELI·젤리)를 통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향후에도 소프트웨어 기업을 추가로 인수해, 하드웨어(태양광 모듈)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단순히 태양광 모듈을 생산·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정보기술(IT) 기반의 고부가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의미"라며 "지속적 투자를 통해 태양광 기반 에너지 사업에서만 2025년 매출 12조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적극적 M&A와 R&D 통해 그린 수소 핵심기술 확보 나서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 가운데 2000억원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 수소 분야에 투자한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의 저장·유통을 위한 수소 탱크 사업 확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합병(M&A) 등에 자원을 적극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수소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온 계열사들과 협업해 수소 사업 시너지도 확대할 방침이다. 충남 대산에 세계 최초의 부생 수소발전소를 건설한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에 수소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한화파워시스템 등과 함께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 체인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이미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고효율 수전해 기술 개발에 약 300억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달 초에는 기존 R&D 투자와 별도로 강원도·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약 300억원을 들여 강원도 평창에 그린 수소 실증 생산단지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독일 등 해외에서도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실증 사업을 벌여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갖춘 그린 수소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소 사업 매출은 향후 5년 간 누적 기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는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10년 이상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쌓아온 역량을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6:05:5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최정우 2기' 포스코, '혁신과 성장'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2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최정우 2기 체제의 추진 모토인 '혁신(Innovation)과 성장(Growth)'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 CEO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해,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 부사장 등 그룹내 중량급 인사를 선임했다. 두 사업부 산하에는 총 5개의 임원단위 실 조직을 신설해 그룹내 우수 인력들을 대거 전진배치했다. 또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본부를 에너지소재사업부로 개편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충했다. 사업부장에는 그동안 음극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온 정대헌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실장이 승진, 보임했고 산하에 신설된 전략실과 마케팅실에도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임원과 우수인력들이 배치됐다. 철강부문에서는 장인화 철강부문장이 자문역으로 물러나고, 철강부문장(사장)에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을, 생산기술본부장에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을, 구매투자본부장에 이주태 경영전략실장을 승진, 보임하는 등 최고경영층의 세대교체를 추진했다. 광양제철소장에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PT.KP의 경영정상화를 이끈 김지용 법인장이 보임됐다. 이들은 올해 어려운 경영여건하에서 조기에 철강부문 실적 반등을 이끌어 냈으며, 최정우 회장 2기 체제하에서 혁신을 주도해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인물들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정탁 마케팅본부장,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 등 대부분 본부장들은 유임되었다. 포스코의 여성 임원 확대 기조 또한 지속됐다. 그룹내 동반성장 활동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경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엔투비 사장으로 보임해 그룹사에 사상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고, 오지은 생산기술전략실 상무보가 기술연구원 상무급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또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포스코기술투자, 포스코터미날 등 상당수 그룹사 사장이 물러나고 세대교체됐다. 포스코는 철강사업의 저성장 고착 국면을 극복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마케팅/구매 등 라인조직에 '창의혁신 TF'를 신설하여 모든 업무를 제로베이스에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점을 발굴하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철강사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출범시킨 포스코는 2050 Net-Zero 실현을 위해 '카본 프리' 제철기술 개발 조직인 '저탄소공정연구그룹'을 신설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를 리딩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위계의식 극복과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임원계층의 직급을 폐지하고 직책 중심의 인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임원 호칭은 부사장, 전무, 상무가 아닌 본부장, 실장 등 직책으로 변경된다.

2020-12-21 16:02: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올해의 해양경찰 영웅 시상

에쓰오일 류열 사장(왼쪽)이 통영해양경찰서 정용수 경장(오른쪽)에게 올해의 최고영웅 해양경찰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0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정용수 경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 문홍민 경사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정용수 경장은 지난 8월 거제시 해금강 십자동굴에 고립돼 있는 수영동호인 23인을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지난 1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앞 해상 원유이송시설인 부이의 압력 게이지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현장에 출동해 풍랑 속에서 파손 부위를 직접 봉쇄함으로써 추가 기름유출 및 인근 양식장 오염 등 2차 피해를 차단했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 위험에 처해 있는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5:23:0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에 한우 선물…"우리 모두 힘내소"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 제2공장. 금호석유화학이 코로나19 극복 응원 취지를 담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우를 선물하는 '우리모두 힘내소' 이벤트를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올해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줄어 사용하지 않게 된 복리후생 관련 예산을 침체된 한우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횡성축협)을 통해 약 4억원 상당의 1++등급 한우의 구입 및 조달을 진행했으며, 한우는 성탄절 연휴 이전인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 약 1300명의 집으로 배송된다.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올해 연말은 외부 모임을 자제하고 각자의 집에서 가족과 좋은 음식을 나누자"라며 "어려움을 떨치고 힘차게 일어날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밝혔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재유행 예방 차원에서 성탄절부터 새해까지 전사 휴무에 돌입한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연세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의 지역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동참해 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4:49:5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