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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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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땐 일자리 40만1개 사라져…파이터치硏

'주 52시간 근무제'로 일자리가 연간 40만1000개 사라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총 임금소득이 약 5조6000억원,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약 10조7000억원 줄어들 것이란 추산이다. 아울러 투자는 약 1조8000억원, 기업 수는 약 7만7000개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터치연구원은 19일 내놓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자리의 경우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노동 공급도 덩달아 감소하고 이에 따라 단위 임금이 상승해 결과적으로 일자리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총 임금 소득 감소 역시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따라오는 결과이고, 일자리 축소는 생산을 감소시키고 결국 GDP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일자리는 숙련공(-23만5000개), 비숙련공(-16만6000개) 할 것 없이 모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현 연구위원은 "연구 결과 근로시간 단축시 숙련공 일자리가 23만개 이상 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숙련공은 부족한 근로시간을 단기간에 신규 고용으로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숙련공의 일자리 감소는 비숙련공의 약 1.4배에 달한다. 비숙련공의 일자리는 자동화가 대신한다. 반복적 노동을 하는 비숙련공에 대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한 결과 자동화가 0.1% 촉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선 주당 52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근로자들이 직업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초과수당 등으로 인해 임금 소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만 임금소득 증가가 직업만족도를 상승시키지만 근로시간이 길어질 수록 만족도 상승분의 크기는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현 연구위원은 "현 경제상황과 분석결과를 고려할 때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원천적 측면에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부족하다면 제도의 시행 연기 또는 폐기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만약 주 52시간 근무제 재검토가 어렵다면 해외 선진국과 같이 탄력근무제 단위기간을 최대 1년까지 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9-02-1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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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재팬, 日 'Smart Grid Expo 2019' 최초 참가

한화큐셀재팬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International Smart Grid Expo 2019)'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약 6만 5000명이 방문한 일본 최대 스마트 그리드 전시회로 한화큐셀재팬은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주택용 및 상업용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는 세계 최대급 스마트 에너지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진행되는 9개 전시회 중 하나다. 한화큐셀재팬은 지난해까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 중 태양광 모듈 제조사들이 주로 참가하는 'PV Expo'에 참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태양광 모듈 제조사를 넘어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사업 전략 하에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에 최초로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됨에 따라 안전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재난 복원 능력이 떨어지는 대규모 집중식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각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주택용 및 상업용 발전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본은 태양광 발전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용은 10년, 상업용은 20년간 생산 전력을 고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보조금 제도인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도입, 시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전력 매입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전기요금은 상승하면서 최근 전력판매보다 자가소비 개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한화큐셀재팬은 이번 엑스포에서 자가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에 적합한 고출력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솔루션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큐피크 듀오(Q.PEAK DUO) 모듈은 한화큐셀의 전매특허인 퀀텀(Q.ANTUM) 기술과 하프셀 기술 이 적용돼 400Wp 수준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지붕이 좁은 일본 주택의 특성을 감안해 일반 모듈(60셀·72셀)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32셀·48셀)로 제작된 소형 주택용 모듈도 전시한다. 또 한화큐셀재팬은 인버터와 에너지 저장장치, 발전설비 운영관리용 카메라, 자가소비 관리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각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자가소비를 위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분산된 소규모 발전설비들을 하나의 대규모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가상 발전소를 소개하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모습이 담긴 가상현실 영상을 상영해 태양광 발전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번 엑스포에는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본부 제품 마케팅 파트장인 마틴 에즈홀드(Martin Ezhold)가 참석해 세계 태양광 시장 현황과 유럽의 자가소비 동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유럽에서 판매되는 한화큐셀의 에너지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을 부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후지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화큐셀재팬은 2017년 일본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에는 일본 에너지 주택 전문지 '월간스마트하우스'에서 주관한 'Smart HIT 대상 2017'에서 주택용 시장 선호도 1위로, 5월에는 외국계 태양광 모듈 제조사 최초로 일본 경제산업성이 실시하는 '가상 발전소 구축 실증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2019-02-19 11:30: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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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브루나이 국영기업과 LNG 사업 협력 강화

포스코대우가 브루나이 국영기업과의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 탐사 등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대우는 인천 송도 사옥에서 브루나이 자원개발 국영기업인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사와 LNG 밸류체인 사업 협력 워크숍을 실시하면서 LNG 사업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사와 체결한 'LNG 밸류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MOU'의 후속 회의로, 가스전 탐사·개발, LNG 터미널 등 인프라 개발, LNG 벙커링 및 트레이딩 등 양사의 에너지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최근 포스코는 그룹차원의 100대 개혁과제 중 LNG를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해외 사업 개발 및 LNG 트레이딩 경험이 풍부한 포스코대우가 그룹 LNG 통합 구매, LNG 트레이딩, LNG 연계 해외 인프라 사업 개발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도록 결정했다.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사는 브루나이의 에너지 국영기업으로, 에너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류(Upstream) 부분에서 브루나이 국내외 가스전 탐사 및 개발 사업 공동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 또 LNG 액화·수입 터미널 등 인프라 자산에 대한 프로젝트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향후 LNG 벙커링·공급까지 아우르는 LNG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정보를 교류해 공동으로 발굴할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입터미널, 벙커링 등 LNG 관련 인프라 사업과 LNG 트레이딩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LNG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했다"며 "에너지 사업에 있어 다양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양사의 전략적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사업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글로벌 무역 분쟁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25조1739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9-02-19 10:52:10 양성운 기자
SK이노,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 협력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배터리 기술 개발 업체에서 진행중인 '전도성 유리 분리막' 연구 개발에 자금을 투자한다. 18일(현지시각)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미국 배터리 기술 개발 업체인 폴리플러스 배터리 컴퍼니(PolyPlus Battery Company·폴리플러스)와 리튬 금속(Li Metal) 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폴리플러스가 보유한 전도성 유리 분리막(Conductive Glass Separator) 연구 개발에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향후 지분 투자 및 기술 라이선스 확보 옵션도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전도성 유리 분리막에 대한 연구를 마무리 하고 이를 리튬 금속 전지 개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리튬 금속 전지는 흑연대비 10배 이상의 용량을 지닌 리튬 음극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약 1000Wh/ℓ 수준으로 일반 리튬 이온 전지보다 두 배 가량 높은 미래 전기차 배터리 모델 중 하나다. 단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음극 표면에 리튬이 적체되는 덴드라이트(Dendrite·금속 표면 어느 한 부분에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가 발생, 분리막을 통과·훼손해 결국 화재가 일어난다는 한계가 있다. 전도성 유리 분리막은 이러한 덴드라이트가 분리막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억제해 리튬 금속 전지를 안정화 시킨다는 점에서 향후 상용화를 위한 핵심 소재로 구분된다. 이 기술을 통해 향후 리튬 금속 전지 상용화를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이 작년부터 추진 중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는 첫 번째 사례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업체, 대학, 연구기관과 컨소시움을 구축하는 등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기술 확보 방식이다.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가 가능하고 기술 보유 업체와 연대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개발 트렌드를 반영, 적시에 기술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제약, 친환경에너지 소재 업계에서 주로 활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미국, 유럽 소재 주요 연구소,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이번 투자 협약과 같은 사업 협력 생태계까지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배터리 메탈 리사이클링, 친환경소재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 연대를 구축 중이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미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한 차세대 핵심 역량은 기술력"이라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외부 단체와 협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작년 배터리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를 비롯한 중국 창저우, 헝가리 코마롬, 미국 조지아 지역에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추가 수주를 통해 총 생산량을 60GWh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2019-02-19 10:47: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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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루이 비통 아트 디렉터 출신 새 디자이너로 영입

바디프랜드는 루이 비통과 로에베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아트 디렉터를 거친 빈센트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사진)을 디자이너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빈센트 뒤 사르텔은 프랑스 산업디자인고등대학(ESDI)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뒤 1987년 루이 비통에 입사해 디자이너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로에베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빈센트 뒤 사르텔 디자이너는 향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비롯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의 디자인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디자인 전략을 수립,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빈센트 뒤 사르텔 디자이너의 영입은 바디프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지 시장 공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럭셔리를 추구하는 유럽인들의 감성에 맞는 헬스케어 기기와 가구 등을 디자인해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5월 프랑스 파리 오스만 거리에 2층, 총 200평 규모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하며 유럽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는 미국, 중국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이며, 유럽지역 1호다.

2019-02-19 10:18: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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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동반성장위해 협력업체와 '소통 확대'

KCC가 동반성장 확대 및 품질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소통 확대에 나섰다 KCC는 전국 주요 지역 KCC 유통도료 대리점들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상생 전략 모색과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9 유통도료 우수대리점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KCC 영업본부장 김영호 부사장, 도료총괄 이희국 상무를 비롯해 전국 우수대리점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KCC 유통도료 부문의 경영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고 유통도료 업계의 최근 동향과 기술 방향성을 대리점들에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유통도료 관련 주요 법규들에 대한 해설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건축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색상들을 분석한 2019년 컬러 트렌드를 소개해 대리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선 또 대리점에 대한 홍보, 광고, 마케팅 등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건축도료 광고와 홍보는 물론 지난해부터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지원 방안이 소개됐다. 세미나에선 올해 우수대리점으로 신규 등록된 대리점들과 최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CC 김영호 영업본부장은 "매년 회원사, 대리점 등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 등 실용적인 방법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실질적인 영업지원을 통한 광고, 마케팅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는 대리점 간담회, 세미나 등 각종 스킨십 활동을 통해 대리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KCC는 지난 11일 오전 여주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KCC 관계자는 "회사는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파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면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19-02-19 09:3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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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천연 라탄·오크 원목 소재 침대 프레임 선봬

시몬스는 '젠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더블 침대 프레임 신제품 '사비나'(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의 사비나는 천연 라탄과 오크 원목 소재를 적용한 '젠(Zen)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따뜻한 느낌의 원목과 라탄이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좌우 비대칭 디자인의 헤드보드가 스타일리시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신제품 프레임과 매치할 수 있는 룸세트 신제품 '사비나 와이드 수납장'과 '사비나 협탁'도 함께 내놨다. '핸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오크 원목과 라탄의 소재감이 한층 돋보이는 이들 제품은 비대칭 도어 디자인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수납도 가능하다. 프레임과 룸세트는 부드러운 베이지 톤의 '내추럴오크'와 레드와 브라운이 섞인 듯한 차분한 색감의 '버건디오크' 2가지 색상이 있다. 시몬스 침대의 '사비나'와 룸세트는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350만원 이상 구입시 40만원 상당의 시몬스의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하는 '웨딩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2월말까지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국내 최초, 유일의 난연 매트리스 구매 시 판매가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02-19 09:16:33 김승호 기자
롯데케미칼 '석화'·LG화학 '非석화'…올해 투자 계획도 '상반'

지난해 화학업계가 석유화학 사업 불황으로 기초 소재 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어떤 투자를 이어갈 지 눈길을 끈다. 3년만에 LG화학에게 업계 1위 자리를 내준 롯데케미칼은 올해 투자 계획도 기초소재 분야에 몰렸다. 반면 LG화학은 올해 투자금액의 절반 이상을 非석유화학 계열에 쏟아낼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약 2조4700억원 수준이다. 계열사인 롯데첨단소재의 엔지니어드 스톤 업체 지분 인수 비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투자는 기초소재분야에 단행된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석유화학제품의 수요 감소로 전년보다 32.8%가 줄어든 영업이익(1조9686억원)을 기록했다. 올레핀족과 방향족 등 석유화학제품 사업부문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등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롯데케미칼은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대부분 제품의 수요가 줄며 수익성도 함께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의 시황은 이미 저점을 지났다고 판단, 올해부터 석유화학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초소재부분에 투자를 이어간다. 증권가에서도 롯데케미칼이 점진적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 중국의 경기부양정책이 시작되면서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은 세계화학제품의 약 40%를 소비하고 있는 시장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에탄석화설비(ECC) 신규 가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2분기께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ECC 생산을 개시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본격 가동되는 미국 ECC 공장 및 말레이시아 타이탄 증설 물량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첨단소재를 통한 고부가 제품 시장 확대 진출 등으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올해 총 6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배터리 등 '非 석유화학' 계열이다. 투자액은 기초소재부문 고부가 사업 및 전지부문의 수요 대응에 맞선 증설을 위해 전년 대비 34.8% 높였다. 앞서 LG화학은 배터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선정, 수년간 연구개발과 설비 신증설 등에 규모있는 투자를 지속해왔다. LG화학은 지난해 실적에서도 기초소재부분에서 수요가 위축된 반면 자동차 배터리 부분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수주량이 늘어나 전지부문 매출은 사상 최고치(6조5196억원)를 찍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올해 연간 사업 전망과 관련해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 등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기초소재부문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지부문의 큰 폭의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2-18 18:41: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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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쟁의행위 찬반투표 시작…자회사는 홀로서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M&A)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편입 시 자회사의 '홀로서기'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 집행부는 18일 오전부터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의 회사 인수 반대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KDB산업은행이 회사의 인수 후보자로 현대중공업을 확정한 지난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합병으로 인한 인적 구조조정, 경남권 기자재 업체 타격, 지역경제 붕괴 등을 우려하며 동종업체 매각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자회사 처리 문제도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에 편입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든지 아니면 보유한 지분 전량을 매각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대한조선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67.71%를 갖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재 '홀로서기'를 해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소형 선박 건조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중공업 계열사 현대미포조선과 사업영역이 겹치기 때문이다. 비록 자회사 처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라는 버팀목이 사라지면 대한조선은 향후 수주경쟁에서 경쟁력을 갖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은 현재 6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2009년 조선경게 침체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겪은 뒤 2013년 대우조선해양이 위탁운영과 구조조정을 하면서 2015년 법정관리를 끝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해 오는 2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와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파업 찬반투표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 2018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예정했으나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설이 나오면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후 회사 측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사실화되고 노조가 인수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가면서 투표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KDB산업은행과 공동출자해 대우조선해양을 합병하기로 하고 3월 본계약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9-02-18 16:32: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