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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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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로 화합…현대제철 중국 유소녀 축구교실 열어

현대제철 여자 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기술 향상과 교류를 위해 올해도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5일 중국 충칭시 소재, 따핑중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현대제철이 중국교육학회와 유소녀 축구 발전을 위해 체결한 한·중 교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올해도 따핑중학교에서 진행됐다. 따핑중학교는 지난 1991년 충칭시 최초로 유소녀 축구단을 창단한 학교로 3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기량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최인철 감독을 비롯해 신민아 선수 등 레드엔젤스 소속 선수들은 골키퍼, 수비스, 미드필드 등 본인의 포지션 별로 따핑중 유소녀 축구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축구화를 선물했다. 따핑중 축구단의 천잉펀 선수는 "올해도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선물 받은 축구화를 신고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인철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감독은 따핑중학교 유소녀 축구단뿐 아니라 인근 학교 축구감독, 코치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인철 감독은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 최초로 5년 연속 '통합 챔피언'의 위업을 달성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사령탑으로 이번 특강에서 선수단 관리, 팀 전술 등을 강의했다. 한편 레드엔젤스 축구단은 지난 7일 중국 최초로 축구학과를 개설한 스촨성 청두시 청두체육대학교를 방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발전기금 10만 위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교류는 중국의 '축구 굴기' 정책에 발맞춰 중국내 유소녀 축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CSR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2017-12-09 17:4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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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으로 행안부·복지부 표창 2관왕

SK이노베이션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기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1994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전국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로 희망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부터 전사적 자원봉사조직인 SK1004단을 발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6000여명이 소속된 68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방면으로 실천해왔다"며 "2004년부터 14년간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이번 포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수상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은 자원봉사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자원봉사 활동의 중점 테마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선정해 추진해왔다. 독거노인과 임직원들을 결연해 사회적 가족으로 맺고 정서적 안정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로 미세먼지 극복, 폭염·폭우 대비, 해충 방역 등을 지원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 소속된 사내·외 이사들도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 활동에 솔선해왔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지원사업 강화 의지도 표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2012년부터 독거노인 보호사업에 공이 있는 단체에 수여해온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을 계기로 전 구성원 자원봉사 외에 사업장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업적 측면 외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딥 체인지 2.0'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인프라를 공유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8 10: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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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자개발 파이넥스 쇳물 2000만톤 당설…글로벌 기술리더십 확보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철공법 파이넥스가 쇳물 2000만톤 생산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007년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를 처음 가동한 이래 10년 8개월만에 쇳물 누계 2000만톤을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2000만톤의 쇳물은 중형차 20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수천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개발한 쇳물 생산 설비다.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 값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급 일반 용광로 대비 투자비와 생산원가를 85%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용광로 대비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각각 40%와 15% 수준에 불과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초미세먼지도 34% 수준이어서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파이넥스의 역사는 1990년대 초 포스코가 진행하던 용융환원 제철법 연구를 정부가 국책과제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7년 연산 15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2공장, 2014년 연산 2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3공장 등이 차례로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포스코의 파이넥스는 매일 약 1만톤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파이넥스의 개발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1998년에는 600억원이 투입되고도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추가 투자에 대한 내외부 반대가 심했다. 그러자 당시 경영진은 눈앞의 이익보다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1000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개발은 탄력을 받게 됐다. 2003년에는 파이넥스 공법 중 핵심설비인 성형철(HIC) 생산설비를 선진국에서 도입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적도 있다. 이에 80여명의 사내 설비전문가들이 모여 3개월간 수십여 차례 시험을 한 끝에 성형철 설비를 자체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현재 파이넥스와 관련해 성형탄 기술특허 등 200여개 국내 특허와 20여개국에서 50여개 이상 해외 특허를 갖고 있다. 중국 등 글로벌 철강사와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공법 수출도 협의하고 있다. 이상호 POIST 실용화추진반장은 "100년 이상 철강 생산 역사를 가진 선진국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차세대 혁신 철강제조공법을 50년이 채 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포스코가 실현했다"며 "파이넥스 기술로 포스코가 해외 선진기술을 빨리 쫓아가던 패스트 팔로워에서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성과를 이뤄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7-12-07 17:1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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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안중근의사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

LG하우시스가 '안중근의사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며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 안중근의사기념관 이영옥 관장,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오진영 국장, 서울지방보훈청 이경근 청장,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개선 준공식을 가졌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하얼빈 의거 후 뤼순감옥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 기록과 유품 등이 전시돼 있는 곳으로, 일제시대에 민족정기를 탄압하는 조선신궁이 있던 현재 위치에 1970년에 처음 개관한 후 2010년에 신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LG하우시스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한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 추모식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기념관 내부 강당의 노후된 바닥과 출입문을 교체,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념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기념관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애를 바친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 정신이 잊혀지지 않고 후대에 계승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는 "국내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서 안중근 의사님과 같은 민족의 영웅을 기념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독도사랑 청년캠프 등 나라사랑 정신을 잇는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우당이회영기념관 등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이번에 안중근의사기념관까지 총 5곳의 현충시설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4명, 해외참전용사 2명을 선정해 자택 개보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내년에도 현충시설 개선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잇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7-12-07 16:0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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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硏이 분석한 文 대통령 중국 방문 주요 과제는?

우리 정부가 중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 보호규정'을 적극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또 중국이 추진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등 중장기 정책과제에 우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참여, 동남아 및 동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는 조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추가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7일 '한중 정상회담의 의미와 과제-한중 해빙기 도래에 대비해야한다'는 주제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우선 연구원은 경제 부문에서 ▲중국 수출 품목의 고급화 전환 모색 ▲중국의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적극 공략 ▲통화 부문의 상호 개방과 협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올 들어 한국과 중국간 교역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대신 중국을 대체해 아세안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 한국의 대 중국 수출 품목 가운데 부품 위주의 중간재 비중이 높아지고, 한·중 양국간 고위기술 품목 중심 교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직접투자의 경우 중국의 대 한국 직접투자는 땅을 직접 사 새로 투자하는 '그린필드형' 직접투자가 늘고있다. 반면 우리의 대 중국 투자는 제조업에 편중돼 있고, 서비스업 투자는 경쟁 국가들에 비해 한참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국이 자국 산업에 이득을 줄 수 있는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강조하는 추세여서 우리도 여기에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경제연구원 한재진 연구위원은 "한중 FTA 서비스부문 추가협상을 통해 중국의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광범위한 제도적 장치를 요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양국 간 서비스 교역·투자 증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개방 정도가 낮은 중국의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한중 해빙기에 대비해 한중 FTA 서비스부문 추가협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중 간 FTA 서비스 협상은 상대를 '최혜국 대우'가 아닌 그보다 낮은 '분쟁 해결' 조항으로 합의됐다. 관광 등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이 가능했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스위스, 호주 등에 개방한 연구·개발(R&D), 도로운송장비의 유지·보수 서비스 등 65개(41.9%) 서비스분야는 한국에 개방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또 문 대통령이 방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중 정상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긴장 고조 반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면서다. 보고서는 "한중 간 금융부문 협력으로 환율 안정을 모색하고 나아가 양국 간 상호 금융 규제 완화 조치가 필요하다"며 "인적 교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신개념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온·오프 인프라의 질적 향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7-12-07 14:4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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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조직개편으로 '딥 체인지 2.0' 가속

SK이노베이션이 7일 SK이노베이션 및 5개 자회사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임원인사·조직개편은 전략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지원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딥 체인지 2.0 추진을 가속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겸임하던 SK에너지 CEO로 조경목 사장을 선임했다. 조 신임 SK에너지 사장은 1986년 유공 재정팀에 입사해 SK텔레콤 자금팀장과 SK㈜ 재무실장을 거친 기업가치 제고 전문경영인이다. 조 신임 사장에 대해서 SK에너지가 추진 중인 사업 가치를 키우는데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등 미래성장동력 전략 사업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배터리사업은 글로벌 파트너링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확대에 필요한 지원 조직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조직을 보강해 계열사들의 통합적인 글로벌 시장개발과 사업 기회 발굴을 총괄하게 했다. 미래성장동력 전략사업과 글로벌 사업 강화 방향에 맞춰 SK이노베이션은 신규로 선임된 임원 중 70% 이상을 글로벌 사업과 기술기반사업 분야에 집중했다.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리더도 집중적으로 선발했다.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딥 체인지 2.0'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임원의 80%를 40대 임원으로 선임했으며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40대 임원은 전체 임원의 약 30%까지 늘어났다. 이와 함께 여성인력 확충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중국담당 임원 차이리엔춘 상무와 SK에너지 물류경영실장 안옥경 상무 등 2명을 선임했다. 차이리엔춘 상무는 최초의 중국인 여성 임원으로, SK이노베이션의 중국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신규 임원 선임자는 25명, 사장·부사장·전무 승진자는 14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딥 체인지 2.0' 추진을 향한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안하던 것을 새롭게 잘하는' 전략사업 강화와 '잘하고 있는 것을 훨씬 더 잘하는' 사업지원 시너지 제고를 통해 기업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7 14:35: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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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 '가장 우려'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될 우려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수 활성화 정책'을 가장 많이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상황 인식 및 정책 의견 조사'를 실시, 7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현안으로 67.3%의 기업들이 '최저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를 꼽았다.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경기 침체 지속 우려'도 63%에 달했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방향으론 '내수활성화'(51.3%)와 '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및 불균형 거래 근절'(28%)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으론 과반수가 넘는 56.3%의 기업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노동정책 변화 부담 완화'를 지목했다. '기술성, 성장성에 의한 금융지원 강화'(28.0%), '중기부의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역할 강화'(23.3%)도 우선 추진할 경제정책으로 꼽혔다. 특히 기술·혁신 역량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는 '기술평가 기반 대출, 보증 등의 기술금융 지원 강화'(53.3%)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금융기관들이 재무제표 위주의 자산건전성 여신 심사나 담보위주의 대출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성과 성장성에 의한 대출·보증 등을 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활성화하는데 있어 정책당국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소득주도 성장 선순환 정책과 혁신성장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시행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폭넓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7-12-07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