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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수리온헬기 비행조종컴퓨터 국산화 '성공'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프랑스 Airbus Helicopter, Safran Electronics & Defense와 기술협력을 통해 수리온헬기(KUH) 비행조종컴퓨터(FCC/APM) 국산화 성공과 수출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ADEX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개 회사의 최고경영진 및 주한 프랑스 대사를 포함한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에 휴니드가 국산화한 비행조종컴퓨터는 항공기, 특히 제자리 비행 등 정밀한 비행조종제어가 필요한 헬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항공전자장비로 특히 해외업체들이 기술 이전 및 외부생산을 극도로 꺼리는 품목이다. 휴니드는 지난해 말 국산화 생산 착수 이후 9개월만에 해외원천기술업체의 까다로운 생산·품질관리 규격을 통과했고, 품질 및 프로세스 인증획득을 통해 성공적인 국산화 양산제품을 SED사에 수출하게 됐다. 이번 비행조종컴퓨터 국산화 성공은 수리온 헬기의 실질적인 국산화율 제고 뿐만 아니라 헬기 수명주기 동안 한국내에서 장비에 대해 신속하고도 경제적인 지원 능력을 갖추게 됐다. 휴니드 신종석 대표는 "이번 수리온 헬기용 비행조종컴퓨터의 국산화 성공 및 수출은 휴니드가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전자장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향후 세계 항공전자장비 시장참여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0-19 14:0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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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여성경제인協과 손잡고 여성中企 판로개척 '힘'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이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공동 기획한 '여성기업 판로지원 사업' 실시 결과 지난 7월 25일부터 3개월간 15억원 이상(주문액 기준)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 기간 더숲, 연스토리, 다빈치스타일 등 11개사 상품의 판매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1회에 한해 일반 상품과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낮은 8%의 판매수수료율로 방송했다. 특히 다빈치스타일의 '다빈치 LED조명'(사진)은 이달 1회 방송에서 1억5000만원가량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자석 브라켓으로 기존에 설치된 형광등을 LED 등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더숲의 '원목식탁세트'도 한차례 방송에서 1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연스토리의 '연잎영양밥'은 방송 30분만에 준비된 물량 약 9000만원어치가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올팩코리아의 '해피락 진공포장기'는 4차례 방송에서 매회 약 8000만~1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인지도 부족 등으로 판로를 열지 못하는 우수 상품을 발굴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TV홈쇼핑을 만들겠다"면서 "연내 여성경제인협회 추천으로 3~4개 여성기업 상품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19 11:2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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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와 맞짱? 홈데이·템퍼도 롯데아울렛에 '오픈'

가구·건자재 기업들이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와 '맞짱'을 뜨기 위해 경기 고양으로 달려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케아가 이날 고양에 2호점을 오픈한 가운데 유진기업도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 3호점을 고양 롯데아울렛에 문을 열었다. 홈데이는 1층에, 이케아는 같은 건물 2·3층에 각각 위치해있다. 홈데이는 지난해 서울 목동에 1호점, 지난 9월엔 잠실에 2호점을 각각 오픈한 바 있다. 홈데이 롯데고양점은 롯데아울렛 입점 매장 중 가장 넓은 약 1000㎡의 규모로 꾸며졌다. 특히 수도권 북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쇼룸(showroom)을 구성했다. 총 5개의 스타일의 쇼룸 가운데 모던 클래식은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꾸몄다. 클래식한 주방가구와 벽난로를 설치해 여유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단독주택관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또 신혼부부와 젊은 층 세대의 거주 비중이 높은 점을 들어 클래식한 디테일 요소에 유니크한 컬러를 입힌 캐주얼 클래식 쇼룸도 마련했다. 10대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목동점과 잠실점에서 아이들 공부방으로 인기가 높았던 클라우드 룸도 고양점에 설치했다. 아울러 홈데이 롯데고양점에선 국내외 300여 개 브랜드의 인테리어 자재 등을 취급하고 있어, 고객들이 한눈에 쇼핑하고 홈인테리어 전문가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홈데이 롯데고양점 김도균 점장은 "1층에 있는 홈데이에선 인테리어 브랜드 자재들을 고객들이 직접 살펴보는 동시에 전문가들과 상담이 가능하고, 같은 건물 2·3층에 있는 이케아에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인 탬퍼도 이날 롯데아울렛 고양점에 매장을 추가로 선보였다. 템퍼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매트리스 일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할인권과 오리지날 베개, 트래디셔널 베개, 방수커버 등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템퍼는 미국 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의 기술인증 마크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침구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7-10-19 10:58: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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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롯데 화학사업, 수장 잃고 방황할까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하며 승승장구하던 롯데그룹의 화학 사업에 먹구름이 꼈다. 지난 17일 검찰이 정부를 상대로 270억원대 환급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466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 사장 등이 2006년 KP케미칼을 인수하면서 허위 자료를 근거로 법인세 환급 신청을 내 총 270억원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허 BU장 등은 법인세 환급 요건까지 명확하게 알지 못했으며 담당 임원에게 관련 보고를 받고 전문가에 의뢰해 적정하게 추진하도록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대표이사의 수많은 통상 업무를 수행했을 뿐 정부를 상대로 범죄행위를 저지르려 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검찰이 중형을 구형하며 롯데케미칼의 향후 사업에도 악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3월 롯데케미칼은 대표이사를 김교현 전 롯데케미칼 부사장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허 BU장은 여전히 롯데그룹 화학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문제가 된 이번 사건도 롯데케미칼이 사업 확장을 위해 M&A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지난해 2조54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조원 벽을 돌파한 롯데케미칼은 올해도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 업계는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을 8000억원대로 추정한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조2500억원 수준이다. 하반기 업황이 호전되고 있어 올해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3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게 업계의 예측이다. 이러한 실적 경신에는 41년 동안 회사를 지켜온 허수영 화학BU장이 있었다. 1976년 호남석유화학 창립멤버로 입사한 그는 2012년 호남석유화학에서 사명을 바꾼 롯데케미칼의 초대 사장을 맡아 종합화학회사로 키웠고 최근 3년간 롯데케미칼 실적을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 삼성 화학계열사였던 롯데정밀화학(옛 삼성정밀화학) 인수, 말레이시아 자회사 LC타이탄 상장도 그의 작품이다. 지난 2월 롯데그룹은 4개 BU장을 신설하며 그에게 그룹의 화학 사업을 총괄하는 화학BU장을 맡겼다. 그런데 허 BU장이 중형을 구형받으며 롯데그룹 화학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샐러리맨으로 입사해 41년 동안 한 회사에 근속하며 업계 1위 자리까지 올려놓은 인재를 잃는 동시에 향후 사업 확장에도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기 때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변경됐지만 신 회장에게 사안을 직접 보고하는 화학BU장을 잃게 됐다는 점도 악재다. 롯데그룹은 유통 기업 이미지를 벗고 종합 그룹으로 탈바꿈하고자 화학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롯데케미칼이 미국에서 현지 화학기업 액시올과 합작해 에탄크래커(ECC)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신동빈 롯데 회장이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다른 BU장이 모두 부회장임에도 지난 2월 허수영 당시 롯데케미칼 사장을 화학 BU장에 앉히는 파격 인사를 강행했다. 하지만 화학 사업을 총괄하는 허 BU장이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향후 그룹 차원에서 화학사업 육성에 힘을 쏟긴 힘들어진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역시 사업 확장을 위해 M&A 등을 추진할 경우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사업 고도화 추진과 내년 경영이 본격화되는 미국 ECC 프로젝트, 우즈벡 수르길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 관리에 힘써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화학사들에게 이러한 부담은 큰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이 그간 공격적 경영을 펼쳐 회사 규모와 수익성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면서도 "그런 성과를 만들어낸 화학사업 수장을 잃을 경우 향후 장기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7-10-19 06:4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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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대소변 감지 '스마트 기저귀' 개발 박차

유한킴벌리가 아기의 대소변을 감지하는 '스마트 기저귀' 개발에 본격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과 '스마트 프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기저귀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생활용품을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비스는 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의 합성어로 '서비스 융합 제품'을 말한다.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선보인 여름 기저귀와 밤 전용 오버나이트 기저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실현한 제품이다. 모닛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Lab을 통해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유아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모닛과 제휴해 하기스 기저귀와 자사 유아동 쇼핑몰 '맘큐'에 특화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대소변과 아이 활동성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센서 기술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육아용품 및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국내 유아 및 생활용품 시장에도 다양한 IoT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만큼 모닛과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해 유한킴벌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액티브 시니어 시장, 여성용품, 가정용품 등 생활용품 전반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프로비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와 모닛은 이달 27일까지 맘큐 사이트에서 대소변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센서 기술을 체험할 50명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2017-10-18 15:2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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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SA) 부회장에 선임됐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단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세계무대에서 포스코와 한국 철강업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세계철강협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1967년에 설립되어 철강 산업의 이해 및 이익 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철강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기구다.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는 세계 철강 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170여개 철강사와 관련협회, 연구소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산하에는 기술·원료·환경·홍보·지속가능성·경제·안전·교육 등 8개 분과위원회를 둔다. 권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내부에서 세계 철강 산업 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개선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 기술전문가인 권 회장의 회장단 선임으로 세계 철강업계 간 기술교류가 활발해져 철강 산업 기술 전반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일고 있다. 특히 공급과잉으로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권 회장이 그간 보여준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강업계에서 상호 이해관계를 조정·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권 회장의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임기는 2017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차 부회장으로 활동해야 한다. 권 회장은 이달 부회장에 취임해 내년 회장으로 오른 뒤 2020년에는 부회장으로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새 회장단에는 직전 부회장이었던 신일철주금의 고세이 신도 사장이 회장에, 직전 회장이던 뉴코어의 존 페리올라 사장이 부회장에 각각 선임돼 권회장과 함께 세계철강협회를 이끌게 됐다. 권 회장은 사장 시절인 2012년부터 세계철강협회 기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 2014년부터는 협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철강 산업 이미지를 높여왔다. 포스코와 국내 철강업계는 이번 권회장의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입성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언권 강화와 글로벌 철강사들과의 기술교류·판매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회장은 이번 연례총회에서 '기술과 에너지 효율' 세션 좌장을 맡아 50여명 철강사 대표들의 열띤 토론을 이끌며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호평을 받았다. 세계철강협회는 권 회장의 철강 기술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연례총회 세션에서 계속 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포스코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연례총회 하루 전 포스코는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혁신상은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들 중 기술 또는 환경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업적을 이뤄낸 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는 도금량 제어, 냉간압연공정 운전자동화, 용광로 노열 제어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혁신활동을 펼쳤다. 이로써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지속가능성 분야, 2012년·2015년 혁신 분야 수상 이래 총 4회 수상하면서 글로벌 선도 철강사로서의 면모를 재차 입증했다.

2017-10-18 15:23: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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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골퍼들과 희망나눔활동 열어

CJ대한통운은 소속 골프선수들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지역아동센터에 희망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선수들이 직접 선물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센터 내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김시우 선수는 직접 도서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선수들은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THE CJ CUP 출전 한국 선수 우승 기원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엔 제주도 출신 강성훈 선수도 같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및 도민들은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강성훈 선수를 비롯해 'THE CJ CUP'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했다. 선수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친필 싸인 모자를 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선수들이 제주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회사의 이름을 알릴 골프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 김시우 선수를 비롯해 이경훈, 이동환, 이수민, 안병훈, 이창우 선수 등 총 6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김시우 선수는 최근 세계 5매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로 우승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2017-10-18 09:50:49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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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상담·시공을 원스톱으로…'한화L&C, 논현동에 초대형 매장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하얀색 블록의 외벽, 나만의 스타일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 고단열 로이유리 직접 체험….' 한화L&C가 서울 논현동에 17일 새롭게 문을 연 직영 인테리어 전시장 'Gallery Q'(갤러리 Q)의 모습이다. 이 전시장은 2010년부터 인근 역삼동에 있던 전시장을 넓혀 이번에 새롭게 탄생시킨 곳이다. 크기부터 남다르다. 연면적만 612㎡(약 185평), 총 5개층 규모에 전시와 판매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세미나실도 모두 담았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인테리어 자재 상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생각이다. 전시장 건물 외관부터 한화L&C의 기술을 적용했다. 외벽에 블록처럼 보이는 화이트 색상 마감재는 아크릴계 '하넥스'를 이용했다. 상업용 건물에 인조대리석을 최대 4장까지 이어 붙여 벤딩 처리한 건 국내 처음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상1층엔 이탈리아 명품 가구 'Arrital(아리탈)'을 전시해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수요층을 겨냥했다. 아리탈은 현재 지방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수도권 아파트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2층은 인테리어 종합 전시장으로 꾸며 거실과 주방 등 실제 거주 공간을 연출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바닥재, 벽지, 가구 외에도 한쪽엔 한화 L&C가 독자 개발한 순도 90%의 천연 석영 샘플들을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한화 홈샤시 제품들을 기본으로 해 자재 단면들과 창유리 열처리 효과를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도 선보였다. 물론 고객들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발길을 오가면서 상주해 있는 시공·인테리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갤러리Q는 전시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보고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통판매 채널"이라면서 "추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나 다양한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하는 등 소비자들과 소통의 창구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화L&C측은 이곳 논현동 전시장 '갤러리Q'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으로 유통·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유통 강자 자리를 넘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엔 창호 제품들을 포함해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가구들도 직접 판매하기 위해 국내 유명 가구회사의 실무자들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IMG::20171017000125.jpg::C::480::1층에 마련 된 이탈리아 명품 가구 아리탈 전시장.}!]

2017-10-17 17:42:34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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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난타, 일부 언론선 뭇매…' 홍역 치르는 홈앤쇼핑, 진실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인 TV홈쇼핑 '홈앤쇼핑'이 일대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국정감사 시즌을 맞아 정치권과 일부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으면서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선 여당 의원들로부터 날선 질문을 잇따라 받으면서 난타를 당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에 대해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 해당 언론이 정정 및 반론보도를 해야한다는 조정안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26일엔 중기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별도로 예정돼 있어 홈앤쇼핑을 놓고 산자위 소속 의원들의 추가 질의가 적잖이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기부 국감에서 홍익표·권칠승·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앤쇼핑이 갖고 있던 SM면세점을 제 3자에게 매각하는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거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홈앤쇼핑 대주주에게 손해를 입힌 것은 배임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국감 증인으로 참여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에게 "SM면세점 유상증자 포기는 누가 결정했나. 유상증자 포기는 배임 의심을 받을 수 있는데 법률검토를 받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대표이사인 본인이 경영적 판단에 따라 포기를 결정했고, 법률검토는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법률검토가 없었다'는 시점은 홈앤쇼핑측이 주주들에게 서면으로 주식 매각 의사를 밝히기 이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홈앤쇼핑은 2014년 8월 당시 SM면세점의 초기 자본금 15억원 가운데 4억원(26.67%)을 출자했었다. 하지만 뒤이어 진행된 인천공항면세점, 시내면세점 확장 과정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후 주주들에게 주식을 양도받을 것을 서면으로 요청(2015년 4월8일)해 결국 해당 지분을 하나투어 등 7곳에 최종 매각(2015년 10월28일)한 바 있다. 투자 당시의 4억원 가치 그대로 매각하면서 결국 대주주인 중기중앙회가 손해를 본 것 아니냐가 질문의 핵심인 셈이다. 홈앤쇼핑은 이후 보도자료에서 "SM면세점이 진행한 세 차례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선 기존 (투자자본금)4억원 외에 추가로 약 215억원 이상의 돈이 필요했다"면서 "면세점 사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권률이 70% 이상에 달했고, 홈쇼핑과 면세점과의 사업 연계성 부족 등을 감안해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은 경영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SM면세점이 지난해에만 279억원 손실을 입었고, 올해에도 반기에만 177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어 당시 지분투자 철회가 오히려 재산상의 손실을 방지한 결과가 됐다는게 홈앤쇼핑측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홈앤쇼핑은 한 시사주간지가 보도한 강 대표의 수행운전사 관련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 해당 언론사가 정정보도문을 게재해야한다는 조정안을 최근 받기도 했다. 또 같은 언론사의 홈앤쇼핑 이인규 사외이사 관련 보도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는 홈앤쇼핑의 주장을 받아들여 반론 보도 게재 조정안을 제시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는 관련 내용에 대한 정정 및 반론보도를 오는 31일 인터넷과 인쇄물을 통해 배포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평판이 크게 저하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이번 조정신청이 대체로 원만하게 마무리 된 만큼 사실관계 규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홈앤쇼핑은 중기중앙회가 32.93%로 대주주이고 농협경제,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각각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7-10-17 17:16: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