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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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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컨트롤타워' 4차산업혁명委 행보에 '이목집중'

문재인 대통령이 첫 출범식에 참여해 인사말까지 전하며 애정을 쏟고 있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11일 서울 상암동 S-PLEX에서 1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 주요 내용 등의 안건을 처리한 4차산업혁명위는 문 대통령의 말대로 향후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띄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면서 ▲지능형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시티 조성 ▲창의융합·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 ▲신산업분야에 '규제 샌드박스' 도입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창업·재기를 뒷받침하는 금융 강화 ▲불공정 거래 개선 등을 약속했다. 4차산업혁명위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을 말한다. 이날 첫 걸음을 뗀 4차산업혁명위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하는 산업·경제, 사회·제도, 과학·기술 등 전 분야의 변화에 맞춰 각 분야가 긴밀하게 연계된 종합 정책을 통해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경제 분야의 경우 스마트공장 확산, 첨단 제조로봇 개발, 자율주행차 고도화, 차세대 드론 산업 육성, 지능형 전력공급 등 스마트 그리드 전국 확산, 스마트 물류센터 확산, AI형 스마트 팜 및 양식장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공공서비스도 지능화된다. 지능형 의료로봇 상용화, 딥러닝 기반의 교통신호 최적제어 시스템 보급, 지능형 돌보미 로봇, 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성장을 위한 선도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면서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이 변화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에 정부 내 부처 뿐만 아니라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참여해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유토론에서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민간과 정부의 팀플레이', '4차산업혁명의 큰 그림과 구체적 과제의 병행추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4차산업혁명위 장석영 지원단장은 이날 행사 직후 광화문 KT사옥에서 가진 별도 브리핑에서 "오늘 1차 회의에선 위원회 운영세칙과 4차 산업혁명 정책 방향을 처리했는데 운영세칙에 대해선 오늘 의결해 안건을 처리했다"면서 "정책 방향에 대해선 이날 각 부처별 의견을 모았고, 12월 중순께 예상되는 2차 회의에서 오늘 보고된 안건을 기초로 해서 보다 구체적인 정부 차원의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10-11 17:1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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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다우 포장재사업 인수…'딥 체인지 가속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다우의 고부가가치 화학 사업을 인수한다. 올해 화학사업에서만 두 번째 인수합병(M&A)으로 비정유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을 위한 '딥 체인지2.0'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통해 다우의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 인수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EAA) 확보에 이어 PVDC 사업까지 인수하며 패키징 화학 소재 영역의 주요 제품군을 갖춘 종합 포장소재 전문 화학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은 "차세대 성장 주력 분야인 고부가 포장재 사업과 자동차용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R&D, M&A, 합작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핵심 소재와 기술력을 보유해 나가며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탑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서 SK종합화학은 다우가 보유한 PVDC 사업 일체를 인수한다. PVDC 사업 브랜드인 '사란(SARAN)' 상표권과 미국 미시간 소재 생산 설비, 관련 제조기술, 지적자산 등 사업 일체가 대상이다. PVDC는 고부가 포장재 산업의 핵심 분야인 배리어 필름 소재군 중 하나다. 수분·산소로부터 내용물의 부패, 변형을 막는 기능이 탁월해 주로 높은 수준의 외부 차단성을 요구하는 냉장·냉동 육가공 포장재의 원료로 쓰인다. 특히 배리어 필름 소재 군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업체가 적은데다 향후 아시아 지역 식료품 수요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SK종합화학은 기존 납사-에틸렌-폴리에틸렌으로 이어지는 범용 위주의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 화학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Nexlene)', Dow사로부터 인수한 EAA에 이어 PVDC까지 다층 포장재 필름의 고부가 핵심 소재 군들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 보유한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과 소재가 결합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연이은 M&A를 통해 사업구조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딥 체인지2.0' 추진을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 추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합 포장소재 전문 화학 기업으로 도약해 세계 최대 포장재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에서 기존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화학사업과 배터리 사업 중심의 비정유 부분 집중 육성을 통해 아프리카 초원에서도 생존성장 할 수 있는 사업구조 혁신 방안인 '딥 체인지2.0' 실행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화학 사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되는 자동차용 소재와 포장재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2024년까지 글로벌 10대 화학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17-10-11 11:20:3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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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올해 신입사원은 '열린채용'

중소기업중앙회가 '열린채용'을 통해 올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정한 경제환경을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입직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 및 전산직 부문으로 특히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전산직은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서류는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중기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 뒤 인턴십 과정을 통해 현업부서에서 근무한 뒤 평가해 신입사원 입사자로 최종 확정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정년이 연장되면서 중기중앙회에서 정년퇴직인력은 내년까지 없을 예정이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채용키로 결정했다"면서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하고 편견 없이 인재를 선발하고 지방대 30%, 이공계 10% 이상 채용으로 인재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2017-10-1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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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임박…' 중기부는 '수장'없이, 중기중앙회는 10년만에 '재등판'

문재인 정부에서 유일하게 장관급으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가 결국 '수장' 없이 첫 국정감사(국감)를 치르게 됐다. 또 중소기업 유관 단체 중 맏형격인 중소기업중앙회는 10년만에 피감기관으로 지정, 이번 국감에서 '재등판'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최수규 차관은 지난 8일엔 대전, 9일엔 서울에서 각각 국감 및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하는 등 장관급 부처로 맞는 첫 국감을 준비하느라 추석 연휴기간 바쁜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내부에선 당초 첫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후 인선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오는 16일에 예정된 국감에 초대 장관이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최 차관이 진두지휘해 첫 관문을 넘을 수 밖에 없게 됐다. 여기에 중기부는 부로 격상된 후 새로 만들어진 실장급 네 자리 중 기획조정실장(정윤모)과 추석 직전 임명된 소상공인정책실장(김병근)을 제외하면 중소기업정책실장과 창업벤처혁신실장 자리를 비워둔 채 의원들의 질문을 받아야 해 다소 맥빠진 국감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취임 후 정부 조직 개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부처로 올리면서까지 애정을 쏟아부은 만큼 여당의 '기대'와 야당의 '우려'가 교차되며 이번 국감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부처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 국감을 앞두고 중기부에는 관련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의원들의 애정(?)을 반영한 듯 적지 않은 자료 제출 요구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새 정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현실속에서 중기부내에도 창업벤처혁신실이 생긴 만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 등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대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문제 등을 질의하는 의원실도 상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타 부처에서 중기부로 업무가 이관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 활성화 문제, 또 금융위원회에서 중기부로 넘어온 기술보증기금(기보)과 기존 중기부 산하의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유사 업무에 대한 기능재편 문제 등에 관심을 보이는 의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당시 공공기관에서 제외되며 10년 동안 국감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야 할 중기중앙회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눈치다. 중기중앙회는 앞서 중기부 전신인 중기청 국감 땐 참고인 정도로 얼굴을 내밀었지만 피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국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지금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마저 야당 시절부터 중기중앙회를 국감장에 세워야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던 만큼 여야를 불문하고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당초 중기중앙회는 이번 국감에서 피감기관 명단엔 없었다. 하지만 추석 직전 산자위에서 포함시켜야한다고 주장, 본회의에서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때문에 박성택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주요 임원들은 중진공, 기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등 공공기관 임원들과 함께 오는 26일 국감장에 나와야 한다. 중기중앙회에 대한 국감에선 지난 6월에 가입자 100만명이 돌파하는 등 공제부금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즉 '노란우산공제' 운영 문제와 중기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TV홈쇼핑인 '홈앤쇼핑'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7-10-09 1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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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경제제재 풀린 수단, 韓 기업에 새롭게 '주목'

20년만에 경제제재에서 풀린 수단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8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지난 20년간 수단에 부과해온 경제제재(sanction) 조치를 오는 12일부터 해제키로 지난 6일 전격 발표했다. 미국은 수단이 분쟁지역에서의 적대행위 중단, 인권 개선, 테러와의 전쟁, 지역분쟁 해결을 위한 미국과의 협력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미국은 지난 1997년부터 테러지원, 인권 유린, 종교박해 등을 이유로 수단에 대해 무역, 금융거래 금지, 자산 동결을 골자로 하는 경제제재 조치를 취해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경제제재가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수단은 이란, 시리아와 함께 미국이 지정한 테러지원국 3개국에 여전히 포함돼 있어 무기류 수출 등은 계속 금지된다. 다만 수단이 여기서 제외될 지 여부는 별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KOTRA는 이에 따라 자동차관련 품목, 제약, 농축산 관련 기계장비,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수단은 ▲인구 4000만명 ▲GDP 956억 달러로 나이지리아·남아공에 이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3대 시장 ▲국토면적 세계 15위(189만 ㎢) 등의 면면을 갖춘 나라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특히 아프리카 연합(AD)과 아랍 연맹(AL)에 동시에 가입한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다. 이번 제재해제로 수단은 단기적으론 금융, 외환거래 제한 완화에 따른 수출입 및 경기 활성화, 중장기적으로는 외국인투자,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 확대가 기대된다는게 KOTRA의 분석이다. 금융기관을 통한 외화송금이 가능해지면 거래비용 및 시간 절감, 편의성 증진으로 교역활성화도 기대된다. 그동안 미국 은행을 거치는 달러화 송금(in & out)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가능해 두바이 등 제3국에 결제 협력사를 보유한 수단 기업만 제품 수입이 가능했다. 환율과 물가안정도 교역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가 관리하는 수단의 주요 바이어는 지난 수개월간 달러대비 현지화 가치 하락과 물가상승(2017년 30% 추정)으로 제품 수입을 보류한 경우가 다수였다. 또 일부 바이어들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도 대금 결제를 미뤄 우리기업이 곤란을 겪기도 했다. 제재 해제로 외환거래가 자유화되면 달러화 대비 현지화 가치 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예상이며, 제재해제 기대감을 반영해 최근 달러 대비 현지화 환율이 반등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제재로 인해 투자 보류, 철수했던 해외 기업들이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수단 정부가 재정압박에서 벗어나고 다자개발은행(MDB)의 투자 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 도로, 교량, 수자원, 에너지 분야 등 인프라 투자 활성화도 기대된다. KOTRA 임성주 카르툼무역관장은 "수단 정부는 2011년 남수단 독립과 저유가로 어려움에 빠진 이후 제조업 육성, 외국인투자유치를 골자로 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5~2019)을 시행중에 있다"면서 "현재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건설중장비 및 자동차부품, 승용차, 화물자동차, 배터리 등 자동차관련 품목과 원활한 교역 환경 조성에 따른 소비재 및 경제개발을 위한 기자재 분야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제약, 의료기기, 농축산 관련 기계장비, 비료, 화장품 등이 진출 유망분야로 꼽힌다"고 조언했다. 다만, 수단이 거시적으로는 원유 수출 감소에 따른 타격이 경제구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인터넷과 통계자료가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아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17-10-08 19:4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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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협상 철강업계 타격 불가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개정협상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대미 무역 흑자의 요인으로 지적됐던 철강 업계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결과, 양국은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철강은 미국의 철강수입 중 한국산 점유율이 2011년 4.9%에서 지난해 기준 8.0% 상승했고 한국의 대미 흑자는 2.5배 확대됐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철강 제품은 한미 FTA와는 상관없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국간 체결돼 있는 무관세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WTO 협정국간 체결된 무관세 원칙에 앞서 한미 FTA로 규정된 무관세 원칙을 먼저 삭제한 뒤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철강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철강의 약 81%가 이미 반덤핑이나 상계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한국산 철강이 미국 전체 철강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3.8%에서 2016년 3.2%로 감소했다. 미국 정부가 발표를 보류한 '무역확장법 232조' 수입산 철강 조사 결과도 여전히 철강업계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 조사는 중국산 철강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산도 포함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개정협정과 직접 연관은 없어도 반덤핑·상계관세 가능성은 높다"며 "관세를 강화할 경우 우리나라 철강 업계의 부담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관산업인 자동차 수출이 한미FTA 개정으로 주춤하면 국내 자동차 업계에 공급하는 철강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2017-10-05 14:32: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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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최저가 주유소] 호남고속도로, 논산 전에 기름 채우세요

추석 명절 고향을 찾아 가족·친지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 국민들의 귀경길 고민이 시작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500원을 돌파한 탓에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일도 고민거리에 추가됐다. 어느 주유소가 약간이라도 저렴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알아본다. 호남고속도로는 충청남도 논산부터 전라남도 순천까지를 잇는 길이 195.16㎞의 도로다. 이 도로는 다시 논산에서 천안을 잇는 80.96㎞의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천안부터는 경부고속도로와 만나 서울로 연결된다. 호남고속도로에는 12곳의 주유소가 있으며 천안논산고속도로에는 주유소 4곳이 존재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에서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리터당 1438원인 논산방향 백양사휴게소다. 순천방향 백양사휴게소(1445원), 논산방향 주암휴게소(1445원), 논산방향 곡성휴게소(1447원), 논산방향 정읍휴게소(1449원) 등이 뒤를 잇는다. 서울로 향하는 논산방향의 경우 백양사휴게소, 주암휴게소, 곡성휴게소, 정읍휴게소 등이 저렴하다. 리터당 1450원인 여산휴게소부터 리터당 1450원선을 넘어선다. 논산을 지나면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른다. 서울방향 호남고속도로에서 가장 비싼 이서휴게소의 가격은 리터당 1454원이지만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천안방향 이인휴게소(1497원), 천안방향 정안휴게소(1545원) 등은 상대적으로 고가에 휘발유를 판매한다. 서울방향 경유 가격은 백양사휴게소(1228원), 곡성휴게소(1235원), 주암휴게소(1245원), 정읍휴게소(1249원) 등이 저렴하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충전소가 부족한 만큼 양방향 주암휴게소에 필히 들러 충전해야 한다. 호남고속도로 주암휴게소를 지나쳤다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이인휴게소에서 충전 가능하다.

2017-10-05 08:4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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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최저가 주유소] 서해안고속도로, 화성·군산에서 기름 넣어야

추석 명절 고향을 찾아 가족·친지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 국민들의 귀경길 고민이 시작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500원을 돌파한 탓에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일도 고민거리에 추가됐다. 어느 주유소가 약간이라도 저렴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알아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과 목포를 잇는 길이 341㎞의 고속도로이며 평택, 당진, 서천, 군산, 고창 등 서해안 주요 도시와 연결됐다.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길다. 서해안고속도로에는 17곳의 주유소가 존재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저렴하게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화성휴게소다. 화성휴게소는 목포방향과 서울방향 모두 휘발유를 리터당 1457원에 판매한다. 목포방향과 서울방향 군산휴게소가 1467원으로 뒤를 잇고 목포방향 함평천지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1467원이다. 서울방향 주유소만 따진다면 화성휴게소와 군산휴게소, 홍성휴게소(1468원), 서산휴게소(1479원) 정도가 그나마 저렴한 편이다. 휘발유 가격이 비싼 주유소는 행담도휴게소(1698원), 고창휴게소(1496원), 목감휴게소(1495원), 대천휴게소(1492원) 등이다. 경유의 경우 화성휴게소가 리터당 1246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홍성휴게소(1258원), 군산휴게소(1467원), 서산휴게소(1269원) 등이 저렴하다.

2017-10-05 05: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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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최저가 주유소] 영동고속도로 휘발유, 용인·여주·횡성에서 저렴

추석 명절 고향을 찾아 가족·친지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 국민들의 귀경길 고민이 시작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500원을 돌파한 탓에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일도 고민거리에 추가됐다. 어느 주유소가 약간이라도 저렴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알아본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광역시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며 한반도를 동서로 잇는 234.39㎞의 고속도로다. 영동고속도로에는 주유소가 14곳 존재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에서 가장 휘발유가 저렴한 주유소는 강릉방향 문막휴게소 주유소로, 이곳의 가격은 리터당 1452원이다. 인천방향 용인휴게소(1458원), 인천방향 여주휴게소(1458원), 강릉방향 횡성휴게소(1458원), 강릉방향 용인휴게소(1458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인천방향으로 한정할 경우 용인휴게소와 여주휴게소, 횡성휴게소(1462원), 문막휴게소(1462원), 평창휴게소(1463원) 등이 저렴한 편이다. 서울방향 가운데 가장 비싼 주유소는 덕평휴게소(1578원)이며 강릉휴게소(1466원)가 그 뒤를 잇는다. 경유의 경우 강릉휴게소가 1257원, 용인휴게소 1258원, 여주휴게소 1258원, 평창휴게소 1260원, 횡성휴게소 1262원 등이 그나마 저렴한 편이다.

2017-10-04 22:00:1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