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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가스텍 2014' 통해 LNG신기술 홍보

대우조선해양은 '가스텍 2014' 행사 기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선주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회 및 포럼을 개최하며 자사가 개발한 LNG 기술력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인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시연회를 부산 기자재업체 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PRS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다. 재액화에 필요한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화물창에서 발생한 증발가스(natural boil off gas)를 냉매로 활용한다. 따라서 추가 동력과 냉매압축기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연회에선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탑재 예정인 선박용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LNG-FGSS : LNG Fuel Gas Supply System) 실물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행사 첫 날인 지난 24일에도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각국 주요 선주 및 선급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DSME LNGC 유저 포럼'을 개최하고,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PRS를 포함해 자사의 LNG운반선 LNG-FPSO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가스텍 행사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선주들에게 선박 운항의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국제 대기배출 규제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써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신기술을 홍보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LNG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4-03-31 10:29:49 김두탁 기자
현대제철, 포스코 등 8개 업체 전환교통 지원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8일 손재학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현대제철,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등 8개 업체와 201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 화물을 바다를 통한 운송(해송)으로 바꿀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해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현대제철과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한진, 모아스틸, 동부익스프레스, 인터지스, 씨제이대한통운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총 협약물량은 179만680톤, 지원 보조금은 24억 원으로 24만588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1861억4500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22만5000톤의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51만4773톤의 CO2를 감축하고 3897억1100만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를 봤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주기업들과 해운사 간에 긴밀한 상생 파트너십이 형성돼 함께 성장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28 10:39:50 김두탁 기자
포스코청암재단, ‘2014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6일 포스코 센터에서 제8회 '2014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번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김범식(46)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에 가나안농군학교, 봉사상에 사회복지법인 무지개 공동회를 선정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시상했다. 권오준 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수상하신 세 분은 '짧은 인생'에서 '큰뜻'을 추구하는 창조적 도전자들"이라며 "무(無)에서 유(有)를 이룩했던 포스코도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세계인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식 교수는 공간의 대수 기하학과 사교 기하학에서 나타나는 기하학적 불변량의 관계를 설명하는 '콰지맵(Quasimap)'이라는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수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성인 교육이 전무하던 지난 1962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국민 사회교육을 실시해 사회 지도자 육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대부터는 하남 제 1 가나안농군학교와 원주 제 2 가나안농군학교를 중심으로 각각 탈북자·노인 사회 교육과 해외 농촌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천노엘(83) 신부가 운영하는 무지개공동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적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 가족형 거주시설인 '그룹 홈'을 만들어 장애인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확산시켰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971년 故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이 설립한 '제철장학회'를 2005년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 8회 째 개최되는 포스코청암상은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존중, 인재 육성, 희생 봉사정신을 확산시켜 성숙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다. 매년 과학상, 교육상, 봉사상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14-03-26 17:46:42 김두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2018년까지 44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두산인프라코어(대표 김용성)는 협력사 중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강소기업(Leading Supplier)'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개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44개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아엠비하이드로릭스·에스틸·우진·우광산업·삼우테크·탑금속으로 전체 295개의 협력사 중 심사를 통해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선정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조기술 ▲공장운영 ▲품질보증 등 핵심 역량의 현재 수준 진단을 거쳐 부족한 역량에 대한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매·기술·생산·품질 관련 내부 전문가를 파견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개선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외부 컨설팅 인력과 함께 강소기업 육성 방법을 체계화할 수 있는 매뉴얼도 만들 계획이다. 강소기업으로 육성된 기업들은 해당 부품 카테고리내 타 협력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다른 회사에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이용진 Heavy Sourcing 담당은 "두산인프라코어 고유의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3-26 09:12:3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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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업계 최초 집진기 렌탈 사업…신임 대표도 선임

대기환경관리 전문기업 에어릭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기관리 서비스'를 실시, 집진 설비 제작 및 설치부터 유지보수 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 서비스는 정수기 등 가전제품과 같이 렌탈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집진설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뿐 아니라 유지보수 관리까지 운영에 소요되는 높은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중소기업 및 영세업체들은 이러한 부담 없이 관련 설비 이용이 가능하고, 5년간 일정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면 이후 집진설비의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다. 또한, 계약기간 동안 집진설비 점검, 유지, 보수를 일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책임 정비' 서비스를 제공, 집진설비 설치부터 가동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라이프타임 케어(life-time care)를 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렌탈용 집진기는 총 18가지 모델을 기본으로 각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업체의 요구나 특성에 따라 모델을 신속하게 수정 또는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부품 표준화를 적용해 설계 및 제작, 시공이 빠르고 정확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릭스는 지난 35년간 포스코 등 국내 대규모 사업장의 집진설비 설계 및 운영을 담당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각 사업장의 맞춤형 대기환경관리를 통한 작업 환경 및 근로자 건강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에어릭스는 김군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어릭스에 새로 취임한 김군호 대표는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유럽본사 전략마케팅 팀장,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 그룹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한국 코닥 사장, 아이리버 사장을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유럽, 미국 등 해외 선진시장의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펼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릭스가 글로벌 종합환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특유의 해외사업 개척 및 경영혁신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03-25 16:40:0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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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빅3' 봄 바람 타며 순항 예고...작년 수주액 초과 달성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이 1, 2월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조선업황이 봄바람을 타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국제 해운·조선 시황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2월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은 세계 조선 수주 점유율 42.3%, 금액으로는 약 9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선업체가 수주한 물량은 313만1387CGT(부가가치환산톤수)에 이른다. 같은 기간 중국은 31%, 일본은 14%의 수주 점유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고유가의 지속으로 연비가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셰일가스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LNG선, LPG선 등 가스선 수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익 증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실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부문(현대삼호중공업 포함)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목표 수주액을 107% 넘어선 261억 달러를 수주해 당초 목표로 잡았던 238억 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현대중공업의 수주 현황을 보면 컨테이너선 36척, 가스선 42척, 탱커 28척, 벌크선 22척, 자동차운반선 12척, 특수선 7척, 반잠수식 시추선 1척 등 모두 148척을 수주했으며 이와 함께, 부유식 생산설비인 FPSO 1기, TLP 1기, FPU 1기, SPAR 1기 등을 수주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에 올해 수주액은 250억 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현대중공업은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모스형LNG선과 멤브레인형LNG선 등 두 가지 타입의 LNG선을 모두 건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1월 국내 처음으로 수주 가격만 2조원에 달하는 LNG FPSO 독자모델인 'HYUNDAI FLNG'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지난 2월에는 세계 최초로 '바다 위 LNG 기지'로 불리는 LNG FSRU를 건조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양 부문의 경우 에너지소비 증가와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오일컴퍼니들의 심해 개발이 늘어나며 해양설비 발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고효율·친환경 선박과 연료 절감엔진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시장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인재육성을 통해 공사수행 능력을 증대하고 설계 독립을 위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조선업황을 지난해 보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상선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해양부문에서도 꾸준하게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LPG, LNG선 등 가스선 분야에서 많은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LNG운반선 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5척, LNG-FSRU 1척 등 상선부문에서 모두 43척을 수주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군수지원함 등 특수선 3척(10억 달러)을 수주했으며, 드릴십 7척 등 해양플랜트 11기를 수주해 81억 달러의 수주액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 2013년 수주현황 중 눈에 띄는 부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는 것이다. 또 작년 11월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고효율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한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동급의 천연가스 추진 LNG운반선 5척 모두를 싹쓸이했다. 또 2012년에는 한 척의 수주도 없었던 컨테이너선의 대해서도 2013년 19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월 현재 초대형 LPG 운반선 8척, 쇄빙LNG운반선 1척 등 상선 15척, 총 17억4000만 달러(약 1조 86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특히 전세계 조선업계의 관심사였던 '야말(Yamal) 프로젝트'의 최종 승자가 지난 3월 17일 대우조선해양으로 결정되면서 약 3억 달러 규모의 쇄빙LNG선 시리즈 첫 호선 계약을 이끌어 내며 올해도 목표 수주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목표 수주액은 145억 달러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013년에 133억 달러를 수주해, 역시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수주 실적을 보면 드릴십 5척과 대형 FPSO 1척 등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89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조선 시장에서는 대형 컨테이너선 14척과 LNG선 14척 등 44억 달러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양플랜트와 일반선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심해시추활동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노후선 교체 수요가 맞물려 있는 시추설비 분야에서 시장 우위를 지속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몇 년간 시추설비의 대규모 발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2013년 드릴십을 비롯한 시추설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대형 잭업리그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시추설비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해 수주한 대형 잭업리그는 1기당 선가가 6억5000만달러로 평균 5~6억 달러에 발주되는 드릴십 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함께 삼성중공업은 조선 시장 분야에서는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13년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36척(LNG-FSRU 포함) 가운데 14척을 수주하는 등 LNG선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선 글로벌 해운선사의 선박 대형화 경쟁과 파나마 운하 확장에 따른 교체 수요에 대한 선박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4년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액은 150억 달러다.

2014-03-25 13:14:35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