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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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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분기 영업익 3747억원...美 보조금 제외시 적자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전략적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1분기 매출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 전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 공제 금액은 4577억원이다. 이를 제외하면 830억원 적자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북미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한 EV 수요 대응, EV향 원통형 제품의 견조한 수요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 기조 지속, ESS 전방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손익은 원재료비 하향 안정화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북미 판매 증가에 따른 생산 보조금도 반영되어 3747억원의 흑자 및 20%의 EBITDA 마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생산시설 효율화 ▲수주 확대 ▲신사업 다각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미국 애리조나 ESS 공장 건설을 중단한 대신 미시간 단독공장을 ESS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얼티엄셀즈 3기를 단독 공장으로 인수하는 등 생산시설 재배치를 통해 ESS 현지 생산 시점을 1년 단축했을 뿐 아니라 투자 자산 활용도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또한 북미 전통 완성차 업체와의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 및 미국 델타 일렉트로닉스, 폴란드 PGE와 ESS 대규모 공급 계약에 성공하며 차별화된 기술력 또한 입증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 '현지 생산 역량'이 절대적인 경쟁 우위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미국은 4월 중순부터 모든 수입품에 보편관세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상호관세 또한 협의 과정 중에 있다. 특히 중국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156~170%에 달하는 고율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관세 정책이 전기차 수요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선제적으로 현지 생산 기반을 확충한 기업에는 오히려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S 산업 등 미국 시장 내에서 '탈 중국' 기조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 시장의 경우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 벌금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하며 단기적인 전기차 확대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현지 생산 지원책 발표를 예고한 만큼 배터리 전 공급망의 현지 생산 대응력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극심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한 3대 실행 과제로 ▲운영 효율화 ▲전략적 사업 기회 발굴 ▲관세 영향 최소화 및 비용 절감 등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지만 지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다시없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그동안 수많은 최고,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온 LG에너지솔루션만의 저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30 15:43: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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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1분기 영업손실 696억원 기록…적자 확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82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6.1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3.3% 확대됐다. SKIET의 1분기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다. SKIET는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 판매 확대와 한국과 폴란드 공장 가동률 향상 등으로 1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리막 산업 특성 상 고정비 비중이 높아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생산 원가 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SKIET는 지난 2월 해외 고객사와 2900억원 규모의 각형 LFP 배터리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에도 글로벌 고객사의 북미 프로젝트에 납품할 분리막 원단 공급을 개시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실적발표 자리에서 SKIET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황도 공개했다. 현재 SKIET는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 가능한 분리막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신규 공급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SKIET는 북미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검토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필드 형태를 포함한 효율적인 투자 집행 등 전반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이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진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SKIET 관계자는 "기술, 원가, 품질 등 분리막 제품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30 15:38: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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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햇, 누적 투자금 3천억 원 돌파...전년比 2배↑

누적 회원 수 전년대비 10만 명 이상 증가 모햇이 태양광 투자 플랫폼 시장에서 1년 만에 투자금과 회원 수 모두 두 배 성장했다. 모햇은 누적 투자 금액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00억 원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누적 회원 수도 17만 명으로 전년보다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모햇은 옥상과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이자를 배분하는 구조다. 한전 자회사와 체결한 20년 고정가격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전국 2500여 개 발전소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라온케어'로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지붕형 태양광을 활용해 환경 훼손 우려가 없고,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1.5배 가중치 혜택을 적용받아 나대지 태양광 대비 수익성이 높다. 올해 초 기준금리 인하로 예적금 매력이 떨어진 것도 모햇 투자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모햇은 최근 배우 지진희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투자의 이치, 모햇의 가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매일 뜨는 태양이 매월 쌓이는 자산이 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모햇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를 넘어 개인이 에너지를 소유하는 시대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10:00: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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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매칭보다 신뢰가 먼저”…알바몬, 기업 인증 강화

로그인 인증 유지 기간 대폭 단축 알바몬이 기업과 구직자 간 신뢰 형성과 정보 보호를 위해 기업 인증을 대폭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알바몬은 로그인 단계부터 2단계 인증을 적용했다. 로그인 시 이메일 혹은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추가 2단계 인증 기능을 적용해 더욱 안전한 계정 이용이 가능해졌다. 로그인 인증 유지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단축시켰다. 지난 2023년 알바몬은 구인기업의 사업자 정보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증 정책을 시행했다. 사업자가 채용 공고를 내려면 사업자등록증,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신원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공고 등록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24시간 공고 필터링 ▲공고 신고 시스템 ▲구직자 보호 상시 캠페인 ▲취업피해검색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사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고·제재 시스템을 내장 운영하며, 공고 별 사업자 인증 및 채용 주체 확인 기능을 통해 허위정보나 고용 갈등을 사전에 차단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플랫폼을 통한 채용이 일상화된 시대일수록, 일자리의 신뢰성과 공식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매칭을 넘어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정책 및 서비스 등을 개선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30 10:00: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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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슈퍼 사이클에 호실적 기록…LNG선 매출 비중 더 높아질 것

국내 조선사들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비중을 높이고 있어 2차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 '빅3'(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가 1분기 세 자릿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77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6.3% 증가한 8592억원, 순이익은 6166억원으로 216.4%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매출 3조14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86억원으로 388.8%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2조4943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1231억원을 기록했다. 빅3의 1분기 합산 매출은 12조4091억원, 영업이익은 1조2409억원으로 2008년 전후로 누렸던 슈퍼사이클을 다시 누리고 있는 상황이란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재 인도되고 있는 선박들은 지난 2022년 수주했던 선박들로 과거 저가 수주했던 물량들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또한 달러로 대금 결제가 이뤄지는 조선업 특성상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선박 인도 시점에서의 환율 상승은 매출 증가로 직결된다. 국내 조선사들은 증명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수주 낭보를 연달아 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오세아니아 선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에는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최근 총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조5000억원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8척을 수주해 26억 달러(약 3조 7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고, 한화오션은 올해 14척을 수주해 약 30억 달러(약 4조3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한미 조선업 협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겹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선박 건조 역량을 강화를 원하고 있어 군함·LNG선 등 고부가 선종을 중심으로 한국과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개최된 한미 고위급 2+2 통상 협의에서는 한미 조선 협력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함께 주요 의제로 거론되기도 하면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주 방한을 앞둔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같은 조선업에 뛰어난 동맹국과 협력하는 게 필수적이다"라며 "우리는 즉시 행동할 필요가 있고 지금이 분기점이다"라고 전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30년까지 우리나라가 LNG선을 수주 할 수 있는 능력이 70여척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미국 LNG선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어 국내 조선사들의 매출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9 16:52: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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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음극재로 기회 잡나...中과 경쟁이 관건

포스코퓨처엠이 북미 시장을 위주로 양극재 수출을 확대해 왔지만 미국 내 전기차 수요 둔화 조짐에 따라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커지는 음극재 시장에서는 구조적 성장 기회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2025년~2026년 양극재 판매 전망치가 각각 7%, 10%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분기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판매량은 4664억원 규모로 전분기 대비 32.6% 증가했지만 GM 전기차 판매 둔화 가능성이 내년이후 전망치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판매물량 상당부분이 미국 완성차 고객사의 판매 수요와 연관돼 있는 만큼 양극재는 미국 정책 변화에 따라 출하 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반적 업황 리스크가 있지만 음극재 사업 부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부각되고 있다. 음극재는 1분기 매출 39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0.2%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대중국 정책 강화에 따른 비중국산 선호 기조가 부각되며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따른다. 특히 관세 불확실성 확대로 중국 지역 의존도가 높은 흑연계 음극재에 대한 탈중국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음극재의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음극재 시장 내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포스코퓨처엠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하다. 또한 최근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충전 속도 경쟁을 가속화하면서 음극재 관련 기술력 개발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위험 분산을 위해 단일 공급업체 의존도를 줄이고 다수의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포스코퓨처엠도 지난해 호주 광산업체 '시라 리소시스'와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산에서 채굴한 흑연을 올해부터 연간 최대 6만톤까지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흑연 조달 방식을 다변화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이미 양극재·음극재 등 핵심 소재 분야에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만큼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제조 원가를 단계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 지난 3월 '인터배터리 2025'에서 "현재 판매가의 44% 수준인 음극재 제조 원가를 2027년까지 30%로 낮춰 중국 업체와 경쟁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업황은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큰 추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면서 "음극재 부문 역시 구조적 성장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미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 등 전방 시장의 뚜렷한 회복 신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9 16:39:3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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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익 1조2864억원...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최대

HD현대가 지난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HD현대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869억원, 영업이익 1조 286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2.1% 대폭 증가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 견인을 비롯해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연결 기준 매출 6조 7717억원, 영업이익 8592억원, 영업이익률 12.7% 기록하며 2019년 분할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인도 증가 ▲환경규제 강화 등 우호적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AM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개조, 디지털솔루션 등 전 부문이 고루 성장하며 전년 동기보다 26.8% 늘어난 4,8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830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7.1%를 기록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수요 부진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6.3% 감소한 1조 9668억원과 120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차세대 신모델을 대표로 선진 시장을 공략하여 수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제품가 하락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따른 경질유 시황 약세로 매출 7조 1247억원과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89.8% 감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안정적인 공장 가동과 공정 효율화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바이오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매출 1조 1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한 2,182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21.5%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외 생산 거점을 활용해 북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에너지 부문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에서 성장이 본격화되며 HD현대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선별 수주, 시장선도 기술 개발,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9 16:36: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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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신규브랜드 ‘better’ 3종 마켓컬리 론칭

무표백 대나무 소재로 차별화 깨끗한나라가 'INTO THE BETTER LIFE' 슬로건 아래 새로운 브랜드 '깨끗한나라 better'를 선보인다. 깨끗한나라는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 편리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출시 제품은 ▲부드러운 대나무 로션티슈 ▲빨아쓰는 대나무 위생행주 ▲편리한 대나무 압축타월 등 3종이다. 프리미엄 제지 브랜드 바스틀리와 협업해 밀짚, 대나무, 갈대 등 대체 원료의 고품질 노하우를 반영했으며,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겨냥했다. '부드러운 대나무 로션티슈'는 무표백 대나무 펄프와 25% 로션 성분으로 먼지날림을 줄이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제공한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와 호흡기에도 안전성을 입증했다. '빨아쓰는 대나무 위생행주'는 삶고 말리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인 주방 관리를 돕는다. 100% 대나무 원단을 사용한 플라스틱 프리 제품으로, 두꺼운 조직감과 높은 흡수력으로 오염 제거에 탁월하다. '편리한 대나무 압축타월'은 일반 물티슈 대비 3배 넓은 와이드 사이즈로 제작돼 여행, 운동,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피마자씨유 성분을 함유해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어린이나 반려동물 사용에도 적합하다. 이 제품 역시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깨끗한나라는 5월부터 마켓컬리 입점 기념 할인 행사를 통해 better 3종을 기존 가격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알아보는 컬리 고객들의 안목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번 론칭 행사를 준비했다"며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가치 소비 흐름에 맞춰 better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6:00: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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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日 TBS 텔레비전과 MOU체결...글로벌 공략 속력

올 3분기 오리지널 협업 콘텐츠 첫 방영 더핑크퐁컴퍼니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일본 대표 방송사 TBS 텔레비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BS 텔레비전은 'VIVANT',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강력한 IP 경쟁력과 TBS의 현지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일본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24억 5000만 뷰, 누적 시청 시간 1억 9000만 시간을 돌파하며 현지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왔다.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키즈·패밀리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규 콘텐츠 공동 개발, 콘텐츠 배급 및 마케팅,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오리지널 협업 콘텐츠는 올 3분기 방영 예정이며, 이후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TBS 텔레비전과의 파트너십은 차세대 핵심 시장인 일본을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일 대표 콘텐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9 16:00: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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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5월 연휴 기간 대응, 의료공백 최소화에 집중

비대면진료 건수 171% 증가 비대면처방 조제완료 건수 220% 증가 닥터나우가 5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닥터나우는 제휴 병원과 약국 간 핫라인을 구축해 비대면 진료부터 처방약 조제 및 수령까지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소화기계 질환, 소아청소년과 질환, 감기, 몸살 등 경증 질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의약품 재고 현황과 의료기관 운영시간을 사전 점검해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의료상담을 운영해 진료 전 질환 관련 궁금증 해소와 복약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 불안감을 낮춘다. 닥터나우는 이용자가 지정한 '단골약국' 시스템을 통해 비제휴 약국 포함 전국 약국 어디서나 빠른 처방과 방문 수령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1만 4640개소 약국이 단골약국으로 등록돼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환자는 6만여 명에 달한다. 약사들의 비대면 처방 참여율 상승과 함께, 단골약국 기반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건수는 약 32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으며, 비대면 처방 완료 건수도 220%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약 수령 실패 비율은 7% 이상 감소해 서비스 안정성이 크게 개선했다. 닥터나우 박태경 고객경험총괄은 "연휴 중 약국 운영 정보 부족과 의약품 재고 문제로 환자 불편이 컸다"며 "닥터나우 앱을 통해 미리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단골약국과 사전 소통하면 보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6:00:1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