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中 배터리 공세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드라이브 거는 K-배터리

중국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계는 LFP 배터리 개발·상용화를 서두르는 한편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을 준비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30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은 36.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35.4% 대비 1.4%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뒤이어 중국 배터리 업체인 BYD가 15.7%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CATL의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12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6.2% 늘었으며, BYD 는 102.4% 급증한 47.7GWh로 집계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두 회사가 상대적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거두는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CATL, BYD, 고션하이테크(Gotion High Tech) 등이 시장에 내놓는 LFP배터리의 성능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기술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도 가성비 전기차를 내놓기 위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수급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에서도 1위인 LG에너지솔루션( 28.7%)을 CATL이 27.2%의 점유율로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점유율 1.2%p 하락한 반면, CATL은 6.7%p 상승했다. 그 뒤를 잇는 배터리 업체는 파나소닉 15.8%, SK온 11.1%, 삼성SDI 8.7% 등이다. LFP 배터리는 겨울철 등 저온에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과 짧은 주행거리가 단점으로 꼽혀왔지만 단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CATL은 10분 충전에 400㎞까지 달릴 수 있는 LFP 배터리 '선싱(神行·Shenxing)'을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CATL은 '선싱'을 15분간 완전 충전하면 최대 주행거리가 700㎞에 달하며 영하 10도 추위에도 30분 만에 80% 가량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LFP 배터리는 코발트와 니켈 등이 들어가지 않아 양산이 쉽고 안전성이 높아 '전기차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끈다. 아직은 LFP 배터리에 비해 NCM 배터리가 프리미엄 전기차에 채택되고 있지만 완성차 업체들 간의 가격 경쟁으로 LFP 배터리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LFP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삼성SDI는 LFP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울산 공장에 LFP 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 협의 중이며, 보급형과 저가형으로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삼원계에서부터 보유한 당사의 공법과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에너지밀도, 품질 안전성 등 장점을 살려 LFP 배터리에서도 차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난징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라인 일부를 LFP 라인으로 전환하기고 전기차용 LFP 배터리 제품을 2025년까지 양산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SK온도 중저가 배터리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국내 업체들은 기존의 NCM 배터리에서 코발트를 뺀 '코발트 프리' 배터리를 비롯해 미드니켈 배터리 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상용화 시점은 2025년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도 에너지 밀도를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광물 소재 수급 위험을 줄이기 위한 나트륨 이온전지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한국 업체들이 LFP 배터리 개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빠른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LFP를 비롯해 여러 배터리 라인으로 상품 다각화를 시도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30 16:06: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궁·능 복원 현장 환경 개선 위해 친환경 컬러강판 지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문화재청과 궁·능 등 문화재 수리현장 디자인환경 개선 및 친환경 강재 사용·순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궁·능 보수현장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스틸리온이 개발한 아트펜스 강판을 제공한다. 아트펜스는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을 말한다. 포스코는 강재사용 절감을 위해 고강도 강재를 제공하고 구조설계 검토도 지원한다. 보수 시 발생하는 폐철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협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궁·능 문화재 공사는 장기간 진행되는 특성상 기존 판넬과 시트지 형태의 공사 가림막으로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경관이 저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포스코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한 아트펜스를 최초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아트는 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은 고해상도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착공한 덕수궁 선원전 권역 복원현장과 올해 말 착공 예정인 경복궁 영훈당 복원현장에 아트펜스를 지원한다. 궁·능 홍보대사인 이명호 작가가 아트펜스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다. 포스코는 강재연구소는 궁·능 전통 철물의 보존·연구·활용을 위해 종묘 정전에서 수습된 전통 철물 물성에 대해 문화재청과 공동연구하고 포스코 역사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 복원 현장에 포스코의 강재와 기술을 지원하고 문화자원에서 발생한 폐철을 재활용하는 것은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로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철의 내구성과 심미성 및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8-30 15:03: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국민대, '행복그린디자인展' 시상식 개최

SK이노베이션은 국민대학교와 협업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 행사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행복그린'과 '기술이전' 부문에서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19개가 선정됐다. 행복그린은 학생들의 그린(Green) 디자인 창의성을, 기술이전은 경영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 ESG 경영 의지를 소통하는데 직접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 행복그린 부문에서는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이,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넷제로(Net Zero)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SK이노베이션 ZERO 기업전용 서체'가 금상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술이전 부문 수상작 9개 작품의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진정성을 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ESG 경영의 진정성이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표현돼 인상적이었다"며, "ESG와 탄소감축에 공감하는 학생들이 디자인의 힘으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0 12:58:3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코프로, 소니에서 무라타로 이어지는 '10년 동행'…"고품질 배터리 소재로 日 뚫어"

에코프로와 소니에서 무라타제작소로 이어지는 일본 배터리 셀 업체와의 파트너십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에코프로는 일본 배터리셀 업체와의 파트너십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2013년 8월 일본 소니에 처음으로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를 납품했고 2017년 무라타제작소가 소니의 배터리셀 사업을 인수한 뒤에도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에코프로 측은 "소니는 1993년 리튬이온 배터리를 최초로 상용화한 회사로, 세계적인 셀 메이커라는 점에서 당시 한국의 중소기업이 소니에 첨단 배터리 소재를 공급했다는 사실은 소재 부품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와 소니의 만남은 2010년부터 시작됐다. 에코프로는 그해 일본의 대표 배터리 전시회인 '배터리 저팬' 행사에 참석해 소니 부스 바로 옆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하지만 소니는 한국의 중소기업에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2011년 에코프로는 소니의 연락을 받았지만, 당시 에코프로의 양극 소재 기술력은 소니 측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과는 차이가 있었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소니 측에서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양극 소재를 개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코프로와 소니가 본격적으로 협력하게 된 건 2012년 무렵이다. 소니는 그해 품질 담당 인력이 주축이 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에코프로 충북 오창공장으로 보냈다. 태스크포스는 한 달간 오창공장에 머물며 품질을 점검했다. 한 달여 만에 소니 TF는 에코프로 하이니켈 양극재 품질이 일정 수준 올라왔다고 판단, 시제품을 일본 소니 셀라인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에코프로는 2013년 8월, 5톤의 배터리 양극소재를 소니에 시험 공급한다. 양사가 장기공급 계약을 맺은 건 2015년이다. 에코프로의 소니 양극소재 공급은 당시 배터리 소부장 업체가 일본에 수출한 것은 최초인데다, 한국의 소부장 기업들도 품질 수준만 높이면 일본시장을 뚫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사례다. 2015년 에코프로는 오창에 제 3공장을 준공하면서 연간 4300톤의 생산 캐파(CAPA)를 구축한다. 2014년 하이니켈 양극소재 판매량이 1100톤에서 15년에는 2000톤으로 두 배가량 증가하면서 그해 창사 이래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다. 소니는 2017년 배터리 사업부를 무라타제작소에 매각했다. 소니의 사업부 매각에도 에코프로는 무라타제작소에 배터리용 양극재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연간 수천 톤을 무라타제작소에 공급하며 거래량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에코프로 마케팅실 양제헌 이사는 "무라타는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소재에 대해 품질을 보증하는 등 두터운 신뢰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고품질의 양극재 공급을 통해 10년 우정의 무라타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12:52:2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확대할 것"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30일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OCI 김유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와 조선내화 이상암 대표를 지목했다.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대기전력 줄이기', '계단 오르기' 등 자발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기업시민 챌린지'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포스코퓨처엠은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의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참여 영상은 유튜브 포스코퓨처엠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3-08-30 11:03: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IG넥스원, 글로벌 시장서 테러·범죄 드론 잡는 안티드론 경쟁력 공개

LIG넥스원이 국제 주요 관계자들에 테러나 범죄 등을 일으키는 드론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LIG넥스원은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나예프아랍국립보안과학대학교(NAUSS)'에서 개최된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드론로드쇼'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했다. 지난해 11월 NAUSS 측이 '사우디 NAUSS 국제 드론워크숍'에 한국 드론대표단 참석을 요청함에 따라 한국의 드론산업 정책과 제도를 비롯해 기술력 전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4개 공공기관(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 경찰대학)과 7개 기업(LIG넥스원 등), 1개 협회(대한드론축구협회)로 구성됐다. LIG넥스원은 29일 진행된 세션6에서 사이버전자전개발단 2팀 김강민 연구원이 '한국의 드론 위협과 대응체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상담회 등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나 국가중요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참가자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의 안티드론 시스템 경쟁력을 중동 지역에 확실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3-08-30 10:52:5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최대 민간 수소산업 협의체 'GHIAA'대표자 9월 한국서 집결…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글로벌 수소 선도 국개 20개국을 주축으로 형성된 민간 수소산업 협의체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총회가 9월 개최된다.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인 'H2 MEET' 조직위원회는 내달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3'에서 GHIAA 총회와 포럼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GHIAA는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남미 등 수소 중심의 탈(脫)탄소 정책을 추진하는 20개국의 수소산업협회가 모여 지난해 5월 발족한 단체로 세계 최대 민간 수소산업 협력 협의체다. 특히 한국의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축으로, 정기총회(연 2회) 및 정기포럼(연 1회), 연간보고서 발간, 민간 부문 국제 협력 강화 및 글로벌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GHIAA 총회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으며, H2 MEET 2023 전시 기간 중 둘째 날인 다음 달 14일 오전 개최된다. 현재 약 15개국의 수소협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석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탄소중립의 핵심인 수소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적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서울공동선언에 대해 각 회원국의 승인과 검토가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또 ▲폴란드수소협회의 GHIAA 신규가입 승인 여부 ▲각국의 최신 수소산업 동향을 정리한 연간보고서의 내용 및 발간 시기 조율 ▲차기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위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는 생산, 저장, 유통, 활용 등 산업 범위가 넓어 국제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며 "민간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GHIAA와 같이 우리 H2 MEET도 참가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산업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0:37: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20주년 맞은 'KEPIC-Week', 명실상부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기술력 향상 도모의 장

대한전기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온 KEPIC-Week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KEPIC-Week는 전력산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라잡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부터 나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KEPIC-Week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EPIC-Week는 대한전기협회의 '표준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방침을 갖고 KEPIC에 대한 전력산업계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전력기준 적용 기반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KEPIC-Week를 돌아보면 제주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등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해 주제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2004년에 열린 제2회 KEPIC-Week에서는 무려 700여 명이 참가, 당시 단일 전력산업 분야 행사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KEPIC 2005년판 발행과 KEPIC 10주년을 맞는 시점에 열린 제3회 KEPIC-Week에서는 전력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관계자들에게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2006년 행사부터는 분야별 10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전력산업계 표준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발전했다. 특히 2008년 행사에서는 미국기계학회(ASME), 일본원자력안전기구(JNES),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2009 KEPIC-Week에서는 US NRC, ISO 등 해외 표준기관들이 참석하여 국제 행사로 발돋움했다. 2011년 행사에서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 기술 집약 및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또 한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2017년 행사부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참석자들에게 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 발표자료, 행사장 배치도 등을 제공, 편의성을 높였다. 2019년 행사부터는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 KEPIC'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 전력산업 표준화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전력산업 표준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3 KEPIC-Week'에서도 전문 분야별 200여 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기술과 관련된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또 KEPIC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해 전력산업계와 적극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20년 동안 개최되어 온 KEPIC-Week는 KEPIC이 단순한 산업표준을 넘어 국내 전력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속의 표준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전력산업계 최신 기술 교류의 장이라는 역할을 통해 KEPIC이 세계 표준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9 15:10: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AI, HD현대중공업과 교육훈련체계 사업 강화…K-방산 경쟁력 확보로 해외 시장 개척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HD현대중공업이 교육훈련체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AI와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 KAI 사천 본사에서 '교육훈련체계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해양분야 훈련체계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신규 건조함정과 기존 함정 성능개량 사업, 유·무인 복합체계 사업에 대한 교육 훈련체계를 신설하고 확대 구축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함정 수출 시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체계 분야를 패키지 사업화하고 국내외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KAI는 국내외 항공기 훈련체계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 해군의 장보고-Ⅲ 조종훈련장비 체계개발, 2021년에는 고속상륙정(LSF-Ⅱ) 시뮬레이터 체계개발 등 해상과 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해군의 82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과 3600톤급 다목적 호위함 '충남함'을 개발했으며 최근 폴란드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홍 KAI 원장은 "항공우주와 조선의 첨단기술 기업인 양사 간 협력으로 미래사업인 훈련체계 분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패키지 수출 등 다양한 협력프로그램 발굴로 K-방산 수출 릴레이가 K-함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8-29 13:18: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