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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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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의 리더십…사업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 성장의 기틀 마련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가 되고자하며 글로벌 모범 시민으로 거듭나려 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내놓은 경영 이념이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은 창립 55년을 맞았고 최 회장은 취임한지 5주년을 맞았다. 최 회장이 수장을 맡은 기간 포스코는 철강 사업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이뤄낸 변신과 혁신은 놀라울 정도다. 최 회장은 취임 당시 내놓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끌러올리며 그룹 상장사의 시총 합계는 115조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시켰다. 단순히 몸집만 키운게 아니다. 향후 포스코그룹을 이끌 리더십을 세우는 기준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전환…그룹 균형성장 기틀 마련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100대 개혁과제를 추진하면서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마련했다. 특히 100대 개혁과제를 이행하며 그룹 내 저성과·비핵심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의 추진 체계를 구체화했다. 지난해 3월 포스코그룹은 또 한 번의 변신을 한다.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 그룹의 균형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택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은 포스포그룹의 외형만 바꾼게 아니다. 그동안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철강 전문가, 엔지니어 출신 등이 회장을 맡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철강 전문가는 포스코 대표이사를, 재무나 기업 전략 등 업종 전반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을 수 있다. 실제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을 7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의 수소사업 개발과 같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해가고 있다. 지주사 출범으로 포스코그룹은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등을 맡고,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가 100% 소유하는 자회사로 물적 분할되어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지주사 주주가치로 직접 연결되는 선진 지배구조를 갖췄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이차전지, 수소·저탄소, AI 등 그룹 성장 사업과 관련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 '그룹 CTO' 중심의 R&D 시너지 체제를 마련하고 신사업에 대한 우수 벤처 지분 투자, M&A 등을 통한 특허 확보 및 혁신 기술 내재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 등 신시장 투자 집중…체질개선 효과 '톡톡' 포스코그룹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 성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호주 리튬 광산 지분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리튬, 니켈,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집중 투자해 원료부터 소재까지 세계 유일의 풀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부문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를 인수했고, 올해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해 LNG 탐사부터 생산·저장·발전에 이르는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2025년 구동모터 200만대 판매를 위한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멕시코, 중국 등 글로벌 생산 기지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물류 전문 사업회사 '포스코플로우'도 출범시켰다.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를 통한 식량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인수,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공장 착공 등 적극적인 조달 자산 확보로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호주, 북미, 남미 등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성장성이 높은 가공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기업 가치를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 지난 5년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6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35.2조원(2018년 7월 27일)에서 115조원(2023년 7월 24일)으로 3배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이 14배(2.9조원 → 42조원) 이상 상승했고, 에너지 사업 재편 등을 통해 종합사업회사로 변모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시총도 5배(2.3조원 → 11.6조원) 넘게 상승했다. 포스코DX, 포스코엠텍 등 대부분의 그룹사의 주가 또한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5배 가량 상승했다. 특히 7월 21일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3월 2일 지주사 체제 출범과 비교하면 약 1.9배 가량 상승해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고, 포스코퓨처엠도 9위에 안착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과거 안정적 배당 성향을 가진 철강주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사업 중심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주식으로 탈바꿈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대기업 순위에서 포스코가 5위로 올라서며 포스코그룹의 대외 위상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2023-07-31 15:2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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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업계 최초로 TCFD 기준 따라 'ESG 리포트' 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물장군 살리기' 등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31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 '물장군 살리기' 사업 지원에 나섰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해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와 올해 7월 청주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 인근 습지에 물장군 약 130마리를 방사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은 과거 연못이나 논 등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최근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수질 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물장군 자연 증식 여부, 개체 수 등을 관찰하며 물장군 서식지 복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인근 및 지역사회의 생물 다양성 문제를 파악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 환경청 및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Plus for Minus, Minus for Plus'라는 주제로 발간됐다. ▲전사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전환율 56% 달성 ▲전극재료 용매 재활용률 97% 달성 ▲국내 최초 FCA(공정 코발트 동맹) 가입 ▲생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취득 ▲미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성과가 공개됐다. 이번 주제는 전극의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 요소는 줄이고, 필요한 요소는 적극 더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G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리포트에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다양한 재무 및 기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TCFD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동종 업계 분석, 문헌조사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및 기회요인 31개를 구성해 사업적 영향 및 대응 현황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나아가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사내 독립기업(Compay-in-Company·CIC)들의 사업 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기 사업을 하는 쿠루(KooRoo)의 안홍덕 대표는 보고서에서 "KooRoo 사업은 일산화탄소 배출, 소음 등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단점을 개선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높은 상생 효과를 유발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통합 관리하는 에이블(AVEL)의 김현태 대표는 "2025년 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데 필수인 재생에너지가 국내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 남경 사업장의 경우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원순환율 100%를 인정받았고, 위험 폐기물로 분류되는 전극재료 용매의 재활용률 역시 97%로 끌어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리포트 발간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탄소중립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5:18: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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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달 착륙' 한화그룹, 우주 사업 분야 인재 확보 집중…신입·경력 세자릿수 채용

2021년 출범한 한화 스페이스 허브를 중심으로 우주 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화그룹이 우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미국 등 우주 강국에 비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에서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수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개 분야에서 일할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은 8월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신입 및 경력으로 세자릿수 규모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된다.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인재 영입에 나선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가 집결되는 우주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이던 미국의 '스페이스X'가 세계적인 우주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한 배경도 실리콘밸리의 우수인력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전문인력 등을 빠르게 확보한 덕분이다. 한화는 미래 우주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2년째 진행 중이다. 한화는 지난해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경력 직원을 대대적으로 채용해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주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발사체 사업을 넘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이라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수 인재들을 확보해 민관협력의 한 축을 적극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4:3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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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PFC 사업 순항…누적 수주액 5000억원 확보

두산이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두산은 전기차 소재 PFC 신사업을 통해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약 5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서미스터)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내부에 실장했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감소시켜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두산의 PFC는 세계 최초로 롤투롤(Roll-to-Roll)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PFC는 2026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8조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배터리 무게를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PFC가 최적의 대안으로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과 견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베트남 하이정에 PFC 생산라인을 구축해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또 두산은 PFC 매출 목표인 2024년 500억원, 2025년 1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수율 개선 및 원가절감, 적시 물량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7-31 14:3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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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글로벌 사업장 소식까지 담은 ESG 보고서 발간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ESG 정보 보고 범위를 글로벌 단위로 확대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1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SKIET는 국내 사업장 위주로 작성했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정보공개 범위를 중국과 폴란드 해외사업장으로 넓혔다. ▲사업장별 환경경영 추진전략 ▲협력사 ESG 컨설팅 지원 ▲대외 ESG 평가 결과 등 글로벌 ESG데이터를 새롭게 반영했다. SKIET는 비재무정보 공시 표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보고서를 활용, 글로벌 고객사 등의 ESG 정보 요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SKIET는 해외 고객사 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장 임직원 비중도 56%('20년)에서 76%('22년)로 높아지는 등 글로벌 사업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IET는 자사 홈페이지에 별도 ESG 페이지를 마련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에너지사용량 등다양한 ESG 데이터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사, 투자자, 이해관계자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KIET는 향후에도 이 플랫폼을 활용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국제공시표준에 맞춰 작성됐다. SKIET 오택승 재무실장은 "SKIET는 분리막 사업 경쟁 우위 확보의 한 축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 중"이라며 "분리막 중심의 그린 소재사업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더 높은 신뢰를 받도록 적극적인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2:47: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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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그룹-통영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추진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경남 통영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이자 해양 신사업을 위해 전국 5개소를 선정, 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이와 관련해 한산도,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 남해안 해양콘텐츠와 결합한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남관광지에 체류형 복합레저관광지를 조성하는 투자계획에 참여하기로 했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마리나 기반 리조트로 272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다양한 요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 관련해 신규 리조트 및 요트 클럽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프리미엄리조트를 검토 중에 있으며, 신형 요트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해양형 마리나 리조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입지와 경관 등 모든 면에서 해양레저관광단지의 핵심 거점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통영 위상을 공고히 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리조트는 지난 2021년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인수하였으며 과거 모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과감한 투자로 인수 첫 해 흑자 전환하고 이듬해 흑자 폭을 더욱 넓히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코로나19 이후 레저 및 관광산업의 부활을 염두에 둔 박찬구 당시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판단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이번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빼어난 경관과 풍성한 즐길 거리 가득한 통영이 복합해양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고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7-31 12:37: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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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열여섯번째 ESG 보고서 발간

에쓰오일은 기업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2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ESG 경영 강화 기조와 국제 보고 기준 개정 등을 계기로 전반적인 구조를 개선했고 보고서 명칭을 'ESG 보고서'로 변경했다. 지난해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과 성과 중 ESG 경영활동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21개의 이슈를 선정하여 소개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기후 변화, 사이버 보안 등의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사회 모든 영역에서 ESG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부각되며, 사회·환경적인 요소에 더해 리스크 관리, 보안 체계 등 지배구조 등의 영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복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회사의 ESG 관련 모든 요소들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분류를 채택했고, 보고서 명칭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각 영역에 대해 회사가 지난해 달성한 성과와 미래 목표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을 담았다. 주요 ESG 활동 내용은 다양한 인포그래픽, 컬러블럭, 사진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작성했다. 또한 GRI (Global Reporting Standards) 2021 기준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으며, 제3자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그 객관성을 인정받았다.

2023-07-31 12:35: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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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건설사와 공동개발한 합성전이보공법 건설신기술 지정

포스코가 국내 건설사들과 함께 개발한 합성전이보 공법이 국토교통부건설신기술에 지정됐다. 포스코가 주관하고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HL D&I 한라, 한양, 호반건설, 피컴스가 3년간 공동 개발한 이 공법은 '수직스티프너와 수평타이로 구성된 U형 강재보를 이용한 합성전이보(P-Girder) 공법'이다. 공기 단축이 가능하고 현장 안전성이 높아 기존 주거용 건물의 철근 콘크리트 전이보(건물 상층부의 골조를 어떤 층의 하부에서 별개의 구조형식으로 전이하는 형식의 큰 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코는 26일 밝혔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전이보는 시스템 서포트 설치가 필수적이고 고소작업이 필요한 거푸집과 복잡한 철근작업으로 인해 주거용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텔 용도의 건물에서 공사기간이 가장 오래 소요되는 부재에 해당했다. 반면 합성전이보 공법은 철골 부분인 합성전이보를 공장에서 선제작해 현장에서는 단순볼트접합으로 설치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거푸집과 시스템 서포트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대비 공사기간을 약 40% 단축시킬 수 있고, 거푸집 및 시스템 서포트 설치 또는 해체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HLD&I 한라 담당자는 "이 신기술을 부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신축공사 외 2곳에 시공해 현장적용 검증을 마쳤다"며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음은 물론, 고소작업을 줄일 수 있어서 좀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원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콘크리트 수급의 어려움과 비싼 인건비, 공사기간 절감 등 건설현장의 니즈를 고려해 신기술을 개발했다"며 "합성전이보 공법은 구조적인 안전성은 물론 시°성까지 확보한 신기술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및 현장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에 대한 인증 제도다.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발주청에 신기술 우선적용을 권고하며,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신기술 개발 및 활용실적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도 건설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합성구조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2023-07-30 10:5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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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회장, '나쁜 이익' 기대 마라 일침…"스스로 노력 통해 가치 창출해야"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사업이 담보되지 않은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말 것을 주문했다. 30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기업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사업을 담보해 내고, 이를 통해 창출해 내는 이익만이 비로소 '좋은 이익'"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가삼현 부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각 사업별 핵심 현안과 친환경·디지털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각 회사별 기술 고도화 추진 현황 및 인재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또 글로벌 시장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및 역량 강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그는 "환율·시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얻은 이익이 우리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준다면 오히려 '나쁜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경영자는 나쁜 이익에 취해 마치 회사가 엄청난 성장을 한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얼마나 노력했는가, 직원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며 "직원이 얼마나 회사를 사랑하는지, 경영자가 직원들로부터 얼마나 존경받는지가 그 회사의 성패를 가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직원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지를 고민하고 미래 사업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회장은 2010년 현대오일뱅크 사장 부임 이후 원유 정제에 머물러 있던 사업 분야를 석유화학·윤활유·카본블랙·유류 저장 사업 등으로 확장했다. 권 회장은 당시 영업이익 1300억원에 불과했던 현대오일뱅크를 4년 만에 1조원대 규모로 성장시켰다. 특히 조선업이 불황을 겪던 2014년 현대중공업 사장에 부임하며 사업 구조 재편, 비핵심 사업 매각, 각종 인사 제도 혁신 등 고강도 개혁을 단행했다.

2023-07-30 10:57: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