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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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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참여…탄소감축 혁신 기술 선봬

SK이노베이션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Clean Mobility'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Together in Action'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Photo Booth'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Clean Mobility'존에는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 등 탄소감축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SK온의 SF(Super Fast·급속충전)배터리를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빠른 SF배터리는 SK온만의 차별화된 셀(Cell) 설계와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K온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NCM9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NCM9+',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SK지오센트릭이 개발한 차량 경량화 소재 'UD Tape' 등이 있다. NCM9+의 경우는 SK온이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을 90% 이상으로 높인 NCM9에서 에너지밀도를 추가 개선한 배터리고, UP Tape는 플라스틱에 섬유 형태의 강화제를 더한 고기능 복합소재다. 'Together in Action'존과 'Photo Booth'존은 SNS 이벤트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공간이다. 특히 'Together in Action'존에서 관람객들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탄소감축에 SK와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당첨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전시 주제에 맞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티셔츠, 재생용지로 제작한 노트북 거치대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의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다가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탄소감축 노력과 기술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다"며, "오는 11월 개최도시 선정 때까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온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국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한 대형 홍보물 설치, SK서린빌딩과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 홍보 현수막 설치,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한 'KTX 래핑 열차 운행'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3-03-30 09:1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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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정기 주주총회서 무배당 확정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무배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 말 1.8조 원이었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지난해 말 8.6조 원까지 증가함에 따라,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무배당을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조 4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독특한 회계처리방식에 따른 '숫자'일뿐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다. 특히 판매손실금을 비금융자산 가운데 하나인 미수금으로 분류하는데 받을 길이 난망한 민수용 미수금은 2021년 말 1조 8000억 원에서 2022년 마라 8조 6000억 원으로 급증한 상태다. 미수금이 늘어난 것은 서민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가스요금을 원가 미만으로 책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무배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소액주주들은 "가스공사가 주주에 대한 약속을 파기하고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하며 가스요금 인상을 강하게 촉구했다. 한 소액주주는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이미 자본 규모를 초과한 상황이며, 미수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경영진은 물론, 요금을 통제하는 정부를 상대로 국내외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확보 및 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액 주주 여러분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2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건, 상임이사 선임 건 등 2개 안건을 가결했다.

2023-03-29 17:1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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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1%나눔재단, 시민 영웅 발굴하는 'HD현대아너상' 제정

HD현대1%나눔재단이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 표창한다. 재단은 HD현대아너상의 후보자 접수와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첫 수상자 발표는 올해 9월에 진행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게는 최대 3억원을 포상한다. 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 등 2개로 사업 영역을 재편한다. 특히 '드림'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영역으로, 사회공헌에 ES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증장애인을 국립공원 내 곤충 시료 선별사로 양성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커플에게는 국립공원 내 결혼식을 지원하고, 답례품으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HD현대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찾아내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 사명 변경에 맞춰 재단 명칭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서 'HD현대1%나눔재단'으로 변경했다.

2023-03-29 16:1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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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한울 3·4호기에는 1400MW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새울 3·4호기에 적용되면서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운영 과정에서 품질기준을 높이고 설계를 개선해 안전성이 강화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제작을 위해 국내 460여개 원전 협력사와 힘을 모은다.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소재, 부품과 제작 과정에 필요한 기계가공, 제관제작, 열처리 등의 업무를 국내 협력사에 발주할 계획이다. 지난 2월까지 450억원 규모의 일감을 선발주했고, 연말까지 2100억원 규모의 추가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KEPIC(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인증서 갱신, 품질보증 시스템 수립, 품질교육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물론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원전 협력사 등 국내 원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기대에 부응하는 완벽한 제품을 제작, 공급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원전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16:0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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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진에 강한 내진 강건재 솔루션 강화…지진 2차 피해 막아야

세계 곳곳이 지진 피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도 지진발생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9월 경주서 규모 5.8, 2017년 11월 포항서 규모 5.4 지진 이후 지난해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포스코는 지진피해에 따른 2차 참사를 막기위해 내진 관련 솔루션 개발과 적용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건축물 10채 중 8채 이상이 내진성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건축물의 내진설계 의무화가 본격화됐다. 신축 건물과 주요 공공시설에는 설계가 반영돼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물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내진은 지진에 견디는 것으로, 내진설계는 건축물이 지진에 버티며 붕괴하지 않도록 하여 인명의 손상을 막기 위한 목적의 구조설계를 말한다. 내진설계 대상 구조물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강도를 갖춰야 하며 지진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성'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연성'은 당기는 힘을 받아 파괴되기 전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철강이 지닌 대표적인 특성이다. 반대로 부서지거나 깨지는 성질을 '취성'이라 하는데 콘크리트가 대표적이다. 콘크리트에 철근을 함께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도 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과 대만에서는 건축물, 교량 등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강구조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현재 설계 기준상 항복비 0.85 이하면 내진용 강재로 분류된다. 항복비가 낮을수록 내진성능이 우수하다고 하는데, 이는 지진 등의 충격으로 건축물이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붕괴되기 전까지 대피 등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더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SN(Steel New)강은 항복비가 0.8인 내진강이다. SN재는 고베 대지진 이후 일본 건축물의 내진설계강화와 강재 용접성 향상을 목적으로 1994년 제정한 SN 규격을 따르는 강재다. 포스코는 1995년 SN강재개발 상용화에 성공하고, 1999년 KS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의 SN강재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고양 체육관 등 건축물부터 공공시설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HSA는 내진 성능을 가진 건축구조용 전용 강재로, 인장강도 600Mpa와 항복비 0.8을 보증하는 HSA600은 포스코만 생산 가능하다. 기존 건축구조용 일반강재보다 약 1.7배 강할뿐더러 중량은 30% 가벼워 초고층 건물에 알맞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 적용됐다. 건축물이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진 강재의 품질확보 뿐만 아니라 강재를 접합하는 용접 기술과 건물의 연성능력을 위한 보기둥 접합부 등이 갖춰져야 한다. 보기둥 접합부의 내진 등급은 건축물이 휘거나 변형되는 층간변위의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보통모멘트·중간모멘트·특수모멘트로 분류하며, 특수모멘트로 갈수록 내진성능이 더 높을뿐더러 강해진 만큼 구조에 필요한 자재를 추가로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포스코는 최근 세계 최대 사이즈의 특수모멘트 개발과 설계, 제작 기술을 제공하며 내진 강건재 솔루션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원가 절감과 구조물의 내진안정성을 위해 발주처나 건설사에서 내진접합부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의 Pos-H는 포스코의 내진강을 절단 후 용접해 만든 맞춤 형강이다. 건축물의 안전에 필요한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고, RH 형강 대비 15-20% 상당의 강재량 절감이 가능하다. Pos-H는 고양 데이터센터와 창원 스타필드 등에 적용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내진 설계에 꼭 필요한 존재인 내진 강재는 지진 발생 시 인명 피해와 2차 참사 등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 국내에서도 안전한 내진 강재에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4:4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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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고민 해결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상생 경영 강화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주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포스코는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프로그램인 '동반성장지원단'의 2023년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현태 스타머트리얼 대표, 김재국 한국엠엔씨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작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컨설팅 계획을 공유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이래 지난 2년간 총 49개 중소기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앞서 수행한 과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17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까지 정밀진단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실시하고 성과를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각 계열사도 회사별로 특화된 전문성을 살려 동반성장지원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 기술력 제고를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ESG·직무 역량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적용해 고객사·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력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업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면서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참여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동반성장지원단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이 당면한 고충을 해소하고 그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성과공유제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사업, 철강ESG상생펀드를 통한 저리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며 중소기업을 계속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3-29 13:1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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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탄소배출 절감 나서…포항공장에 10MW급 태양광 자가발전설비 구축

동국제강이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가 발전 설비를 도입한다. 동국제강은 총 125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동 지붕 5만평에 태양광 자가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 올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에 돌입했다. 신규 설비는 10MW급 자가발전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활용한다. 13Gwh는 4인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 GIX를 적용했다. GIX는 기존 아연도금강판 제품보다 비·눈·바닷바람 등을 견디는 내식성이 최대 7배 뛰어나다.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구축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철강 제품이다.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도입은 동국제강 'Steel for Green'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 탄소배출량은 철강업종 전체의 2%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기존 대비 10%의 탄소 배출 추가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지속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폐열회수·가스발전 등 친환경 자가발전 사업 확장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해 온 바 있으며,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에 자가발전 설비를 신축했다.

2023-03-29 13:1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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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튜브 채널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40편 돌파

삼성SDI가 유뷰트를 통해 공개한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가 40편을 돌파했다. 삼성SDI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법한 배터리와 관련한 엉뚱한 상상과 호기심들을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곳, 바로 삼성SDI 유튜브의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삼성SDI는 2021년 9월 말, '배터리 실험실' 첫 번째 콘텐츠를 게재한 이후 최근 40번째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약 2~4분 길이의 영상으로, 임직원 실험맨인 백프로가 등장해 배터리 관련 각종 실험들을 진행하고 배터리 전문가인 김프로가 원리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 삼성SDI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질문을 쉽고 위트있는 실험으로 풀어낸 것이 '배터리 실험실'의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외에도 삼성SDI는 매주 1건씩 배터리, 전기차 등 산업 콘텐츠 및 회사 생활, 직무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조직문화를 유쾌하게 녹여 낸 '스미다(스디미니다큐)' 시리즈를 비롯해 배터리 기본 상식을 소개하는 '배터리 기초', 회사 생활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직장인 Vlog', '합격자피셜·현직자피셜' 등의 영상들은 삼성SDI에 관심이 있는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요즘 나오는 스펀지 같은 느낌이에요', '과학시간에 배웠던 게 이렇게 나오니 신기하네요', '배터리로 이렇게 재밌게 콘텐츠 뽑기 쉽지 않은데 찾아와서 볼만해요', 같은 댓글로 호감을 표시했다. 삼성SDI의 유튜브 채널 담당자인 이승표 프로는 "초기 10편 정도로 기획했던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가 어느덧 40편이나 됐다니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및 삼성SDI와 관련된 알짜 정보들을 제공해 많은 구독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11:2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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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생분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시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하 PLA'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PLA제품 사용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비해 리사이클링 관련 산업은 전무한 상황에서 나온 전략적 선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국내 기업인 이솔산업과 PLA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 중 한 곳이며,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고, 이솔산업은 폐기된 PLA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기준 104억6000만달러(약 12조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279억1000만달러(약 3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바이오플라스틱인 PLA의 경우 2020년 19억 2000만달러 (약 2조원)에서 2025년에는 56억 5000만달러(약 6조원)으로 전망되며 전체 바이오플라스틱 연평균 성장률보다 2.4%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0년 12월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 계획인 '생활 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며 바이오플라스틱 전환을 촉진하고 있어 국내 사용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PLA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부회장 취임 후 '친환경 종합사업회사' 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LNG(액화천연가스)사업, CCS(탄소 포집, 저장), 구동모터코어 등 친환경 사업 개발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3-29 11:17: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