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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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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주주총회 개최, 신동빈 회장·김교현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롯데케메칼이 주주총회를 갖고 미래 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공고히 했다. 29일 롯데케미칼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테워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 김교현 부회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신임 사내이사로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 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롯데케미칼은 인수를 진행한 일진머티리얼즈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꾸며 전지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동박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5582억원, 영업이익 69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 설정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전지 소재 사업 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번 인수 완료로 목표 조기 달성 및 매출액 규모가 7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29 11:1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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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 지원

에쓰오일은 2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3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17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 5천여명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코미디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1월에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공연, 2월에는 성악 '오페라 루체'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외에도 지역 이웃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앞 인도에 '구도일 카페'를 상시 운영하고, 서울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03-29 10:5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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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온 3757억원의 신주 발행 결의…투자재원 확보 차질 없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3757억원의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온이 발행한 신주는 한국투자PE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장기 재무적 투자자가 취득,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SK온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SK이노베이션, SK온 그리고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1조3200억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작년말 투자자금 8243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출자는 잔여금액(4957억원)에 대한 일부 후속 진행사항이다. SK온의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을 통한 배터리 사업 투자금 확보는 추가로 이어지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인 SNB(Saudi National Bank·사우디국립은행)의 자회사인 SNB Capital이 참여, 최소 1억달러(약 1300억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했던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자금 확보는 계획한 규모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외에도 추가적인 외부 투자자 유치 가능성이 있어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SK온 사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SK온이 미국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통해 올해 약 6.9억달러(약 9000억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온은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AMPC 관련, 오는 2025년까지 최대 4조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재원 확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SK온이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이는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28 17:48: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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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권오갑 회장 연임…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사명변경

HD현대가 권오갑 회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HD현대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HD현대 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장경준 전 삼일회계법인 부회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도 서울에서 GRC가 있는 경기도 성남으로 변경했다. 또 ▲이사 선임의 건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권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룹 명칭과 회사 이미지(CI)를 변경했고, 새로운 보금자리인 판교 GRC도 문을 열었다"며 "GRC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미래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미래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센터를 신설하고 소형모듈원자로·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사업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HD현대는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37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4600원이다. 권 회장은 "꾸준하게 배당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해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 보고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0조8497억원과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의 조선 사업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도 같은 날 오전 GRC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주총회에선 HD한국조선해양으로의 사명 변경과 경기도 성남으로의 본점 소재지 이전 등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2023-03-28 17:0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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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27년 역사 담은 '두산 헤리티지 1896' 개관…"두산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기업사"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이 127년 역사를 담은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을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 개관했다. 두산그룹은 28일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 개관식을 열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 헤리티지 1896은 박승직 창업주가 1896년 종로4가에서 '박승직상점'을 시작한 시절부터 보존돼 온 다양한 사료를 전시한다. 두산의 시초인 박승직상점은 당시 베나 무명 같은 옷감을 주로 취급하는 포목상이었다. 포목상으로 출발한 박승직상점은 1920년대 자본금을 늘리면서 주식회사로 개편했는데, 1주당 가격은 50원이었고 1200주가 발행됐다. 역사관에는 당시 발행한 지류형태의 주식증권을 비롯해 회사 현판과 직원명부, 통장, 납세영수증 등 100여년 전 근대기업 태동기의 사료들이 전시돼 있다. 조선 말 고종과 순종 승하 당시 상인들이 조직한 '조선상민봉도단' 모습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성포목상조합을 이끌던 박승직 창업주는 고종이 승하하자 상여를 메려고 상민봉도단을 결성하고 단장을 맡았다. 박 창업주가 조직한 경성상공협의회 활동상도 사진으로 전시된다. 두산이 20세기 중후반 고도성장기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 도약해 판매한 식음료와 생활용품, 의류 브랜드 등 상품을 통해 당시 소비 트렌드도 보여준다. 코닥의 슬라이드 필름과 한국3M의 5.25인치 플로피디스크 등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도 볼 수 있다. 인프라 분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21세기 두산이 개발·생산한 가스터빈 부품, 풍력발전기 모형, 첨단 전자소재 등을 통해서는 한국 에너지·기계산업 변화와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두산베어스로 대표되는 두산의 브랜드 활동 역사도 전시된다.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6차례 우승 기록을 보유한 두산베어스의 우승 반지와 각종 트로피, 기념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941년 박승직상점 시절 회사 야구부를 운영했던 사진 자료도 공개된다. 기획전시실에는 두산을 현대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연강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에 관한 기록이 보관돼 있다. 박 회장이 출장 때 지니고 다닌 타자기와 수첩, 도장 등이 전시됐다. 두산 헤리티지 1896은 분당 두산타워에 190여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역사관은 홈페이지로 예약 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2023-03-28 16:1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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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선도 위해 암모니아 찾는 기업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 규제가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 해법으로 '수소'가 제시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수소 경제' 체제 구축을 위해 '암모니아' 기술에 투자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청정수소를 적정 가격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물질이면서도 무게 당 에너지 효율이 크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연료로 꼽힌다. 다만 수소는 상온에서는 기체로 존재하기에 에너지 밀도가 낮고, 저장과 운반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널리 상용화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부피를 기준으로 따지면 1m³당 에너지 밀도는 3kWh로 메테인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결국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할 때 부피를 줄이는 게 관건인데 암모니아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모니아는 수소 원자 3개와 질소 원자 1개의 화합물로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크래킹(분해)'하면 수소를 얻을 수 있다. 기체 상태 그대로인 수소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액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영하 253℃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반해 암모니아는 영하 33℃ 이하만 유지하면 된다. 액화 수소를 만들어서 운반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 기업들도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에 관심이 많다. 안정적인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해외 유수 기업들과 합종연횡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롯데그룹 화학군의 경우는 2030년까지 120만t 규모의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활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글로벌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사업을 위해 손 잡았다.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앞서 2022년에는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된 청정(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빅, 마덴과 각 2만5000t의 청정 암모니아 수입 계약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는 글로벌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이토추·스미토모·미쓰비시 등 일본 상사들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유통망 확대까지 염두에 두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추가 투자를 통해 암모니아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투자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Amogy)에 5000만달러(약 654억원)를 추가 투자했다. 아모지는 2020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탄소배출 없이 동력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연도 아모지에 고려아연은 3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암모니아 핵심기술 투자에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앞으로 호주에서 생산된 액화 암모니아를 해상 운송으로 국내에 들여올 때 아모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기업이 나름대로 프로젝트와 투자를 통해 암모니아 생태계를 구축하더라도 정부의 지원 없이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산업부는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2025년까지 가스터빈-수소 50% 혼소, 석탄-암모니아 20% 혼소 기술개발을 완료한다. 장기적으로는 수소 100% 전소터빈과 암모니아 50% 혼소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업들은 인수기지, 배관 등 정부 주도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관련 사업 예타면제·간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 중이다.

2023-03-28 15:37: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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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2년 연속 흑자 달성…"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할 것"

금호리조트는 지난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여, 금호석유화학그룹에 계열 편입된 후 2년 연속 흑자의 경영성과를 거뒀다.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976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39% 증가했으며, 편입되기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약 72% 증가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약 87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리조트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 효과와 함께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 편입 직후부터 이어진 종합적인 시설 투자와 서비스 개선 작업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덕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리조트는 올해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명문 골프장 아시아나CC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카트 60대 신형 모델 교체 ▲남녀 파우더룸 리뉴얼 등 락카 개선 공사 ▲주차장 확장 ▲클럽하우스 내부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하며, 새 단장된 모습으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2개 콘도(화순·설악)도 객실 및 부대시설 리뉴얼을 진행한다. 화순리조트는 오는 4월 말까지 3개층(62개) 객실을 전면 리뉴얼한다. 또한 설악리조트는 야외 바비큐 '가든그릴' 시설을 개선해 사계절 쾌적한 가든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F&B 서비스도 강화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단행해온 지속적인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힘입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고, 코로나19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해온 덕분에 올해 전망도 밝은 상황"이라며 "올해도 전 사업장에 걸쳐 시설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8 10:4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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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카스테라서 금지 방부제 검출…"판매 중지·회수"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카스테라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 성분이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 쿠팡 등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수입업체 피티제이코리아가 국내에서 유통하는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은 지난 2월 13일에 수입돼 소비기한이 5월 31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 보존료로 사용되는 안식향산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식향산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식품 보존료, 항균 연고제,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인다. 일부 식품에는 소량이 허용되지만 빵류에서는 사용이 금지돼있다. 이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일명 ‘노브랜드 카스테라’로도 불린다. 또 쿠팡이나 옥션 등 중요 온라인 마켓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는 비슷한 시기에 제조, 수입된 같은 브랜드 카스테라를 대상으로도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판매 금지로 지정한 제품과는 생산일자, 유통기한 등이 다르다. 이마트는 식약처가 판매 금지하고 있는 제품과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고객 안전을 고려해 자체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적합 판정이 나올 때까지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2023-03-28 08:52:4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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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선위해 콘덴싱보일러 후원

국토부등 주관 '민관협력혁 노후주택 개선사업' 참여 경동나비엔이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최근 '2023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또는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부터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해 콘덴싱보일러를 후원한다. 경동나비엔의 사업 참여로 시공 주택의 에너지 효율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배기가스에 숨은 열을 재흡수해 활용하는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환경부는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콘덴싱보일러 후원으로 취약계층의 겨울철 가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08:1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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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그린소재 사업화로 시장 선도할 것"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김철중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었다. SKIET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김철중 후보 사내이사 선임, 송의영 후보 사외이사 선임, 강율리 후보 사외이사 선임, 김태현 후보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SKIET는 김철중 사장이 2021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SKIET 비상무이사로 재직하는 등 회사 사업 및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장 부임 이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으로 재직 시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그리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의영 사외이사, 강율리 사외이사, 김태현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제 분야 전문가인 송의영 사외이사, 기업 관련 법률자문 역량을 쌓아온 강율리 사외이사, 회계·재무 분야의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태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전문성과 경영투명성을 더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상정됐으며, 대다수 주주들이 찬성함에 따라 원안대로 승인됐다. SKIET는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산업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전기차 배터리용 분리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한국, 중국, 폴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국 전기차 산업 역내 생산 유도 정책에 맞춰 지역별 수요를 선점하고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중 신임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소재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역사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7 16:56: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