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신년사]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강한 실행력으로 미래 준비해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강한 실행력'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하며 소통경영 행보에 나섰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이를 구축하기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R&R(Role & Responsibilities) ▲탄탄한 팀워크 확립 등 핵심 3대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유무형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New ERP시스템 구축 등 전사 IT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한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해 보고와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의 업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무 R&R 운영 프로세스도 정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불명확한 R&R로 인해 생기는 업무 비효율 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한 해결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직 내 팀워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회사 출범 후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이력을 가진 국내외 인재들이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유관부서간 정기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팀 빌딩 프로그램도 확대 개편해 상호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정립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올 한 해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간다면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며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넘어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기 있게 도전하는 구성원들이 정말 많아졌기에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 제공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넘버원' 기업을 향해 열정과 자신감으로 한 걸음씩 뚜벅뚜벅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권 부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여의도 파크원 본사 63층에 위치한 '엔트럴파트'에서 열린 구성원 신년모임 '조이풀 엔솔(Joyful Ensol)'에 참석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구성원들이 딱딱한 시무식 대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구성원들의 새해 인사 및 덕담 릴레이, 1일 바리스타 체험, 아로마힐링 등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권 부회장 역시 조이풀 엔솔에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해 격려와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후 권 부회장은 곧바로 3일 일정으로 오창공장, 대전기술연구원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현황, 미래 연구 활동 등을 점검하고 구성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3-01-02 10:50: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하며 ‘계묘년’ 첫 일출 생중계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첫 일출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생중계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을 담아 부산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담았다"며 "생중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출발'로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식 슬로건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더 많은 국민들과 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까지 총 3곳에서 일출 장관을 생중계했다. 이번 생중계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부산 해돋이 현장'과 '실시간 화상 참여자'를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 50명은 생중계를 통해 지난 2022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공유하고, 2023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었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reat Music Festival'에서 사회자로 재능기부를 해 온 방송인 이수근, SK에서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방송인 서장훈을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전현무, 양세찬, 이용진, 한석준, 이혜성 등도 출연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방송인 강호동은 "얼마 전에도 SK주유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현수막을 봤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박람회 유치 장소가 부산으로 선정되기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2023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며 "SK이노베이션도 마음과 지혜를 모아 계묘년 새해에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2023-01-01 13:11: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박정원 회장, 위기속 기회 포착하라…"자신감 갖고 미래 선점의 기회를 찾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더욱 거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우리가 잘 준비돼 있다는 사실에 자신을 갖고 미래 선점의 기회를 찾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금융시장 불안 ▲강대국 간 패권 경쟁 ▲원자재 공급망 혼란 등 기업을 둘러싼 여러 불안요인을 언급하며 "신중함을 취한다고 해서 소극적이어선 안 되며 업무 일선에선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모두가 움츠러드는 시기가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라면서 "우리는 잘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갖자"고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단단해진 재무체력 ▲기회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에서의 사업경험과 기술력 우위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앞선 기술과 제품력 ▲혁신을 통한 성장의 경험 등에 대한 자신감을 꼽았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내실을 다진 결과 기회를 포착하면 먼저 치고 나갈 수 있는 재무적 여건을 상대적으로 잘 갖추고 있다"면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새로운 시장 진출 등에서 적극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재무체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재무구조 강화에 계속해서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룹이 주력하는 에너지 분야에서 원자력, 수소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 주목하며 "기회 확대가 뚜렷하게 예상되는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서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 경험과 기술력 우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우리가 일찌감치 뛰어든 소형원전(SMR)에 대한 전망이 밝고, 수소 분야에서 생산-유통-활용 전반에 이르는 밸류 체인을 우리만큼 모두 갖춘 곳은 찾기 어렵다"고 자평했다. 이어 협동로봇, 수소드론, 3차원(3D) 프린팅, 가스·수소터빈 등 그룹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를 거론하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그룹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의지로 제품과 기술을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빠른 의사결정'과 '안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빠른 의사결정의 강점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한 뒤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자"고 말했다.

2023-01-01 11:20: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부터 우럭 방류까지…지역사회 상생 활동 박차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서산시 대산 지역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농업인의 쌀 판로를 확보하고, 구매한 쌀을 충청남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과, 본사 인근 바다의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25만마리 수준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은 올해 20회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본사 인근의 화곡 저수지와 해양 정화 사업, 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와 장학금 지급 사업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1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시작으로 크게 확대됐다. 1%나눔재단은 대기업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최초의 재단으로 우리 사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다. 회사 역시 기부금을 보태어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이후 많은 대기업에서 재단의 설립취지에 공감하여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재단을 설립하는 등 1%나눔재단은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으로 확대되어 현대중공업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께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 및 시설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지역사회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인 '행복나눔 봉사 프로그램'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자원봉사가 어려운 때에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오일뱅크는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도 최근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0년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와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을 시작으로 매년 2~3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2022-12-30 11:31:4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가스공사, 비상상황 대비 안전 컨트롤타워 재정비

한국가스공사는 자연재해 및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와 주말 및 휴무일 안전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가스공사는 측은 "최근 산불·지진·한파·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연중무휴로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상 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과적인 상황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말 및 휴무일에 본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안전 컨트롤타워를 가동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기상상황 및 천연가스 수급현황 모니터링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동절기 비상연락체계 및 비상대기조 운영 강화 등 전방위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천연가스가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에너지로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지난 9일 취임 직후 첫 주말부터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으며, 12일 취임식에서도 '안전제일 경영 확립'을 첫 번째 경영원칙으로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최 사장은 29일 대전충청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현장 사무소 점검에 나섰다. 한편, 가스공사는 최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건과 관련해 전국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시설에 대한 방호상태를 점검하고 경계를 강화하였으며 인천기지본부 드론 테러 방호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는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보호 및 국가 에너지 안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2-12-29 16:28:2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중소기업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포스코가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의 길을 걷는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설비관리의 어려움, 기술개발 역량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포스코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리더급 직원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활동이다. 동반성장지원단은 21년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총 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품질개선 등 총 5개 분야에서 198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정부사업에 적기 매칭함으로써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설비 및 공정 장애 해소를 통한 비용절감과 'Biz Matching'을 통해 매출신장에 기여하는 등 정량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ESG분야의 과제 수행을 통해 작업환경 및 안전위해요소 개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는 동반성장지원단 컨설팅으로 제품 품질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해당 기업은 용선·용강 성분과 온도를 측정하는 제품(프로브)을 공급해오고 있었는데, 경쟁사 대비 불량률이 높아 사용부서에서 사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반성장지원단에 지원을 요청해 왔다.이에,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에서는 2022년 7월부터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에 대해 본격적인 기술지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불량의 근본원인을 밝히기 위해 불량이 발생하는 현상을 유형별로 분류했다. 구매부서-사용부서-공급사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품질 전문가를 투입하여 상세 분석한 결과 품질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이 통기성에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즉시 개선품을 제작하여 실사용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9월부터 시작한 테스트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6개 공정 중 5개 공정에서 프로브 성능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마지막 1개 공정에 대해서는 금년 내에 개선 테스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안정적인 공급망 이원화 체제 구축이 가능해 졌고 공급사는 품질 개선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북 영천에 소재한 '경천산업'은 포스코의 'PosMAC 소재'를 가공해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자동 공정제어장치)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생산라인 가동이 불가하다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에 리스크 회피 방안을 고민하다 동반성장지원에 지원을 요청한 케이스다. 진단 결과, PLC 프로그램 백업이 불가하고 단종된 CPU 예비품이 없어 장애 시 복구가 블가능한 상황이었고, 도면·메뉴얼 등 복구 시 참조할 만한 자료도 전혀 없는 상태였다. 이에 동반성장지원단은 시스템을 역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기로 했다. 그 결과 경천산업은 PLC 장애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고 포스코는 PosMAC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로 양사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 공급망 강건화와 아울러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주요 활동분야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품질개선은 물론, 선진국의 '공급망 ESG 실사 법제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포스코 측은 "ESG분야에 취약한 주요 공급망에 대한 안전보건시스템 구축과 설비안전진단 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기업의 탄소저감활동의 범위가 '공급망의 탄소배출량 저감활동'까지 관리해야 하는 단계(Scope 3)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급망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저감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29 14:55: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GS칼텍스, "손 끝으로 전하는 사랑"…'점자 구급함'으로 시각장애인 후원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 160여명은 올 연말 봉사활동으로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점자 구급함 350세트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28일 시각장애인 구급함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은 긴급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을 사용할 때 혼란을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 점자 구급함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평면형 구급상자에 상처연고, 화상연고, 소독제, 해열진통제, 의료용 핀셋 등을 넣고 각 약품마다 점자 스티커를 붙여 신속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각종 연고, 소독제 등은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종이케이스에 담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급함 내 약품 상자 및 약품 본체에 각각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시각장애인이 혼동하지 않도록 배려하여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점자 구급함 키트는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조립하고 점자 스티커를 붙여 만들었으며,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백혜련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GS칼텍스의 따뜻한 사회공헌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오남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것"이라며 "이번 점자 구급함 제작과 보급을 통해 우리가 생활하며 접하는 많은 용품들에도 점자 표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GS칼텍스가 2005년 이후 18년째 진행 중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말 봉사활동에는 12월 한 달간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유달리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올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겨울철 생필품 세트를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GS타워 구내식당에서 과자와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여수공장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자들은 양념, 포장 등의 작업을 도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또한 인근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마을 경로당에는 난방유와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물류센터 등 지방 각 사업장에서도 봉사활동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장 봉사활동, 겨울철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거주 주택 개보수를 하는 등 따듯한 마음을 함께 했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2-12-29 13:52:2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4㎛ 동박·400㎞ 배터리까지, SK의 ‘전기차 생태계’ CES서 공개

친환경·정상급 기술로 미래 시장 겨냥 4㎛ 동박,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등… SK '전기차 기술' 공개 SK그룹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4㎛),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등을 앞세워 'SK그룹 전기차 생태계'를 CES서 공개한다. 내년 1월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모빌리티'인 만큼, 전기차 배터리 분야는 전세계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29일 SK이노베이션 계열 중 하나인 SK온은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SF(Super Fast) 배터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로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에 차량이 4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성능을 인정받아 CES 2023에서 배터리 업계 최초로 '내장기술'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Advanced Mobility)' 분야 혁신상도 차지한 바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LiBS)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필름 형태 소재다. SKIET는 세계 최초로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도, 세라믹 코팅으로 튼튼하고 열에 잘 견디는 분리막 제작 기술을 구현했다. SK지오센트릭의 차량용 경량화 소재 UD Tape도 첫 혁신상을 수상, 전기차 중량을 줄일 수 있는 고기능 복합소재로 모습을 선보인다. SKC의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길고 넓은 동박 제품도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박은 전기차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로, SK넥실리스는 머리카락 두께의 30분의 1에 불과한 4㎛(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 두께의 동박을 1.4m 너비로 77㎞까지 생산한다. SKC는 또한 배터리의 주행거리와 충전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는 미래 음극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도 처음 선보인다. SKC는 내년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SK E&S는 지난 3월 인수한 미국 전기차 충전기업인 에버차지(EverCharge)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COVE'를 최초 공개한다. 에버차지 충전기는 전기차의 충전 패턴 등을 분석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분, 건물 전체 전력 부하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SK E&S는 에버차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SK㈜의 자회사 SK시그넷은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모듈 효율 개선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진단서비스 기능도 탑재돼 충전과 동시에 배터리 상태를 점검한다. V2는 SK시그넷 미국 텍사스공장서 생산 예정이며,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다. SK시그넷은 "내년 1분기부터 파일럿 가동을 시작, 초급속 충전기 미국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SK그룹의 전기차 관련 제품과 기술은 CES 2023 SK그룹 전시관 내 'SK, Around Every Corner구역'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존에 전시된다.

2022-12-29 13:05:4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태광산업, 흥국화재 지분 19.5% 인수

태광산업이 자금난에 빠진 흥국생명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 이같은 결정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룹 계열사 지원을 위해 일반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논란이되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27일 계열사 흥국생명으로부터 흥국화재 보통주 1270만7028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즉 태광산업이 매입한 지분은 기존에 흥국화재 최대주주인 흥국생명이 보유한 지분 19.50%다. 취득 금액은 약 493억원, 취득 단가는 주당 3876원이다. 이로써 흥국생명에 이어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의 흥국화재 지분율은 19.63%에서 39.13%로 늘었다. 태광산업은 "최근 주식시장 하락으로 흥국화재 주식이 저평가됐다"며 "지분법 이익 증가 등 향후 기대되는 투자이익을 반영해 흥국화재 지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금지원적 성격의 증권 매입,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검토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등에 따른 자본 확충을 위해 태광그룹 계열사로부터 총 2300억원을 유상증자 형태로 수혈받기로 했다. 다만 태광산업은 애초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가 흥국생명 지분이 없다는 점이 논란을 빚으면서 참여하지 않은 바 있다.

2022-12-28 17:23: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D현대, 직원 복지 대폭 확대…최대 1800만원 지원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HD현대가 직원 복지를 대폭 강화한다. 28일 HD현대에 따르면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지급한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관한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도 대폭 줄여줄 예정이다. 영아반을 만 0세반부터 운영하고 교사 1인당 아동수를 법정 기준 이하로 완화하며, 만 3세~5세 유아반 아동에는 영어교사가 상주해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HD현대는 유치원 교육비 지원과 어린이집 신규 개원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분위기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도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 회사에 일찍 도착하는 직원이 업무 시간을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앞당겨 정할 수 있다. 임직원에게 회사가 연회비 전액을 지원하는 'HD현대 패밀리 카드'도 새롭게 지급한다. 하나카드와 공동 제작하는 이 카드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리터당 150원 주유할인 혜택을 준다. 구독서비스(OTT),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해비치호텔 이용 시 10% 적립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같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HD현대그룹관계자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12-28 17:10: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