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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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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설 맞아 우리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

농식품부·해수부와 고객들에 20% 할인 쿠폰 제공 공영홈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축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설 맞이 우리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우리 농축산물을 대상으로는 20% 할인 쿠폰인 '농식품부 할인지원 농할쿠폰'을 발급한다.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수용품인 민어를 비롯해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굴비, 과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2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할쿠폰'과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온라인 몰을 통해 발급·사용할 수 있다. 매주 1장씩 제공하는 20% 쿠폰은 판매가의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하며 즉시 할인, 적립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농할 20%', '수산 20%' 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생필품과 식품을 대상으로 800회 이상 방송해 100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새해에도 쌀, 김치, 탕류 등의 먹거리와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마케팅전략팀 노상용 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높은 장바구니 물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설 차례상 준비나 명절 선물을 장만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5 09:4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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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총력…이차전지 소재 생산 집중

배터리 기업들의 사업 영역이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기존 유통 사업에서 벗어나 원료 제조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종합 소재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광무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주력사업을 강화해 올해 실적을 넘어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는데 이어 향후 50년을 이끌 사업의 토대를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광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이차전지 중심 사업구조에 힘입어 지난해 누적 수주 금액 522억원이라는 최대의 수주 실적을 냈다. 제천공장 100% 인수,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 등 숙제들도 마무리했다. 올해는 주력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광무는 기존 리튬염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생산 중심으로 고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이차전지 소재부문은 마진구조가 가장 큰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전해액 원재료가 대표적이다. 전해액은 충전 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방전 시에는 음극에서 양극으로 리튬 이온을 이동시키는 물질로 유기용매, 전해질염, 첨가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첨가제는 무게만으로는 소량이지만 전해액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해 마진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공장은 전해액 원재료 사업 진출에 더욱 힘을 싣는다. 현재 글로벌 전해액 생산업체인 엔켐은 제천공장 건물 일부를 임대해 전해액 생산 설비 라인을 가동 중이다. 광무가 전해액 원료를 생산하면 엔켐은 원료 조달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전해액 원재료의 원천 기술은 미쓰비시화학, 센트럴초자, 칸도덴카 등 일본 기업들을 중심으로 선진국에 편중되어 관련 소재의 국산화는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은 관련 기술의 해외 이전을 억제해 국내를 비롯한 외국의 기술 개발과 추격을 배제하고 있다. 회사의 캐시카우인 글로벌 소재 유통 조직도 보완한다. 2024년 말까지 글로벌 유통 역량을 연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리튬황 등 고성능 소재 유통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유통 리딩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2023-01-04 19:2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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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악당' 석화업계의 변신, 키워드는 '친환경'...고난 속에도 투자는 ing

전통적인 '굴뚝 사업'으로 사업을 꾸려갔던 석유화학업계가 본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탈탄소'가 세계적인 과업이 된 가운데, 주요 석화사들이 새해 어려운 시황 속에서도 친환경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중국발 변수'와 '경기침체'라는 불안정 요소들로 쉽지 않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에틸렌 수요가 가시적으로 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중심의 공급 과잉 사태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산업전망'에서도 올해 석유화학 시장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침체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회복 둔화, 중국의 저성장 등으로 내수와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0.4%, 0.8% 증가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결국,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석유화학의 주요 제품인 에틸렌 수요가 더디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이런 고단한 상황 중에도 석화업계는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올해도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석유화학사들의 주요거래처들이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기준을 점점 높이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대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에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 이메일에서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의 가시적이 성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향후 새로운 60년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체계, 즉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은 ▲포트폴리오 혁신과 실행 가속화 ▲ESG 경영 내재화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영체계 확립 등 3개 중점 추진 방향으로 실행된다. "기업가치와 연계된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등을 통해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Designer & Developer)로서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폐배터리 재활용(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 확장 등을 통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도 '2050년 넷 제로(Net-zero)'라는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LG화학은 친환경 지속가능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블루수소 공장 투자 등 미래 변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석유화학사업 본부 산하에 '글로벌사업 재생에너지개발팀'을 신설해 전 사업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에 주력한다. 지난해 2030년 연 50만t, 2050년 연 260만t 이상의 CCU를 계획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남 여수1공장에서 CCU 실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플라스틱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을 위해 2030년까지 100만톤 규모의 재활용 제품을 생산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수소' 중심 발전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국내 수소 시장은 발전소 수요와 연료전지 및 모빌리티 중심으로 2030년 580만t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롯데케미칼은 이 중 120만t의 친환경 블루 및 그린 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 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ABS·PC·PP 등 폴리머 제품의 리사이클사업 확대를 통해 석유화학의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달라"고 구성원들에게 주문했다. 금호석유화학도 합성고무·NB라텍스 기술과 생산능력을 고도화하고 전략 제품의 친환경 전환도 추진한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원료인 합성고무 NB라텍스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원료로 사용하는 NB라텍스에 대한 연구와 생분해성 NB라텍스를 개발 중이다. 자원 선순환 달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추진한다. 폐폴리스티렌(폐PS)를 열분해한 재활용스티렌(RSM) 제조 사업과 RSM을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적용시킨 에코-SSBR을 2025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도 신년사에서 "사업 체질 개선 및 원가 절감 등 내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한 금액에 비에서는 바로 성과가 드러나는 대목은 아니기에 갑갑할 수는 있다"면서도 "석유화학사들의 친환경 기조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2023-01-04 15:53: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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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 글로벌 점유율 하락…LG엔솔 中 BYD에 2위 내줘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세계 배터리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배터리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중국 BYD에 내주는 등 중국 업체들의 급성장이 두드러졌다.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446.0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74.7% 증가했다. 특히 중국계 배터리 업체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 CATL은 글로벌 점유율 37.1%를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고, BYD는 지난달 13.2%이었던 글로벌 점유율을 이달 13.6%로 확대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 12.3%로 3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 역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30.5%에서 23.1%로 전년 동기 대비 7.4%포인트(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54.8GWh를 기록한 반면, 점유율은 13.8%에서 12.3%로 줄었다.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72% 확대된 26.1GWh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점유율 5.9%, 5위 차지했다. 삼성SDI는 22.1GWh를 판매하며 74.9%의 성장률을 보였고, 점유율은 5%로 6위를 유지했다. 이 밖에도 일본의 파나소닉은 판매량 34.1GWh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점유율은 7.7%로 4위에 머물렀다. SNE리서치는 경기침체, 수급난 등의 악재 속에 유럽향 폭스바겐, 볼보 등의 모델과 중국향 테슬라 모델에 중국계 배터리 탑재 비중이 높아진 것을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 요장요인으로 꼽았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전 세계 전기차 대수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이미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을 시작했다"며 "미국, 유럽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완전 폐지하기로 하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보조금 정책 완전 폐지는 완성차업체들이 차량 경쟁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배터리 업체들의 배터리 기술 확보와 완성차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 달만 놓고 봤을 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57.2GWh로 작년 동월의 1.7배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중국 시장은 1.9배로 성장했다.

2023-01-04 15:01: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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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올해 공격적 투자 원년 선언…5년간 8조투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조진환·정철현 대표이사 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공격적 투자 원년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는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는 향후 성장의 필수사항"이라며 "지난해외부 컨설팅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계속적으로 지속하고 있으며 이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우리 사업은 국제경기 및 원재료 동향에 따라 성과가 좌우될 만큼 외부 영향에 민감하다"며 "통제 가능한 요소만큼은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사를 통해 큰 변화를 가져가는 곳은 태광산업의 한 축인 섬유사업본부다. 지난해 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섬유사업본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올해부터 사업본부명은 '첨단소재사업본부'로 변경했다. 회사는 기존 의류용 중심의 소재사업에서 산업용 소재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업부명 개편에 나섰다. 정철현 첨단소재사업본부 대표는 "의류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성장성이 높고 기술 진입 장벽이 있는 첨단소재를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자원을 집중하는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환경 문화 정착의 중요성과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안전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 환경이 담보되지 못하면 기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작업 표준 준수, 위험 요소 제거, 노후설비 개선 등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제로화'하여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해 12월 향후 10년간 제조와 금융·서비스 부문에 총 1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향후 5년간 8조원을 태광산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3-01-04 14:0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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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소·중견기업 수출바우처로 올해 수출길 넓힌다

KOTRA(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바우처 한도 내에서 해외 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411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8000여개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은 올해부터 기업의 해외 진출역량에 맞춰 전주기 수출지원이 가능하도록 진입·성장·확장의 3단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기업은 해당하는 업종과 수출 및 매출 규모에 따라 역량단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수출자가 부담하는 해상·항공 운임 등 국제운송비와 보험료 등 수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바우처 사업 중 강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중견 글로벌 지원사업'은 이달 중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바우처 사업은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쓸 수 있는 수요 맞춤형 사업"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둡지만, 수출바우처 사업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길을 밝히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4 14:0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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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바다 위 원전' 개발 드라이브

삼성중공업이 바다 위의 원전으로 불리는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삼성중공업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CMSR(소형 용융염원자로) 파워 바지(barge)'에 대한 개념 설계를 완료해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기본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MSR 파워 바지는 원자력과 조선해양 기술의 융합체로 해상에서 소형 용융염원자로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전기와 열에너지를 육·해상에 공급하는 신개념 발전 설비다. 부지 선정과 설비 제약조건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고 건설 기간이 약 2년으로 짧으며 비용도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CMSR 파워 바지는 전력 생산 수요 규모에 맞춰 100㎿급 CMSR을 2기에서 최대 8기까지 탑재할 수 있다. 부유체에 스팀 터빈 발전기와 송배전 설비를 갖춘 '바다 위 원자력 발전소'나 마찬가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월 CMSR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부유체 개념설계 선급 인증을 시작으로 CMSR 실증 이후 전체 발전 설비의 상세설계 등을 거쳐 2028년까지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CMSR 파워 바지가 기존 화석연료 기반 발전설비의 대체 수요뿐만 아니라 산업 공정열·난방열, 수소 생산 및 해수 담수화 설비에 필요한 전기와 열에너지 공급원으로써 수요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동일 삼성중공업 해양설계담당 상무는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노력을 통해 미래 신시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14:0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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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벤처 19개사 'CES 2023'서 기술력 선보여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공간을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 육성, 투자한 벤처기업 19개사가 전시관에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그룹 산하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금속 미세조직 분석 AI(인공지능) 기술 및 설비·구조물 건전성 평가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벤처기업 19개사 중 그래핀스퀘어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신개념 투명조리기구인 '그래핀 키친스타일러'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11월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상'을 받기도 했다. 전 세계 참가 기업 2200개사 중 17개사에만 주어지는 '최고혁신상'을 그래핀스퀘어가 받아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혁신상'을 수상한 34개사 중 4개사(원소프트다임, 에이아이포펫, 에이치엠이스퀘어, 루트라)가 포스코그룹 전시관 참가기업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포스코그룹은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1조 펀드를 기반으로 고유의 벤처플랫폼을 가동하며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수 벤처기업이 CES를 통해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S 2023에는 포스텍 재학생 180여명도 참관한다. 포스텍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20학번 전원을 대상으로 CES 2023 특별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편, 숙소, 체류비 등 모든 비용은 포스텍에서 전액 지원한다. 포스텍은 학생들이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를 배우고 각자의 전공에 접목해 어떤 분야로 나가야할 지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04 14:0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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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리뉴얼 기념 이벤트 실시

현대오일뱅크가 1월 한달 간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카앤(Car&)'앱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앤(Car&)'앱에서 '스마트주유'와 '주유패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2명), 갤럭치 워치5(5명), 갤럭시버즈2프로(1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주유'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쿠폰 3천원권을, '주유패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스마트주유'는 앱에서 인근 주유소를 찾아 주유금액을 미리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에 등록된 주유 패턴과 카드 정보를 기반으로 터치 한번에 결제와 할인, 적립이 마무리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주유패스'는 리터당 20원 주유 할인과 주유쿠폰 및 세차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단위 구독 서비스로 고객 성향에 따라 ▲베이직 ▲주유+ ▲세차+ 등 세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1월 보너스카드 앱을 '카앤(Car&)'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카앤은 최신 앱 트렌드에 맞게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3-01-04 11:1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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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악화·전망 암울'… 中 진출 한국 기업들, 고전한다

산업硏, 대한상의등과 현지 진출 中企 포함 406社 실태조사 작년 매출 감소 58.6% vs 증가 14.5%…62.1%는 이익 감소 수요 부진, 경쟁 심화, 코로나19 장애, 수출 감소등 악영향 탓 대부분 가동률 낮고 사업 전망 '암울'…장기 '철수' 답변 늘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에 터를 잡고 있는 중소기업 등 한국의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몸집도 작아지고, 수익성도 떨어지는 등 기업들 경영환경이 대부분 악화되면서다. 특히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앞으로 중국의 내부 환경이 더 나빠지고, 중장기적으론 더욱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거나 추가 투자,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귀담아 들을 만하다. 이같은 내용은 산업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 406곳을 대상으로 2021년과 2022년의 경영 환경에 대해 조사, 비교·분석한 자료에서 나왔다. 응답기업의 91%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들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예상)이 '감소'(감소+크게 감소)했다는 기업은 절반이 넘는 58.6%였다. 이는 2021년(2020년 대비) 당시 '감소'했다는 비율(45.1%)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이 '증가'(증가+크게 증가)했다는 답변은 14.5%에 그쳤다. 2021년의 경우도 매출 '증가'(27.3%)는 '감소'(45.1%)보다 크게 낮았다. 2022년 영업이익이 '감소'(예상)했다는 응답도 62.1%로 '증가'(〃)했다는 답변(11.5%)보다 월등히 많았다. 26.4%는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도의 경우 '감소' 51.9%, '증가' 21%, '비슷' 27.1%였다.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하락한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1순위)으로는 ▲현지 수요 부진 ▲현지 경쟁 심화 ▲코로나19 장애 ▲수출 수요 부진 등의 순이었다. 산업연구원 사공목 연구위원은 "중국진출기업이 인지하는 2022년 중국 내 경영환경은 '제로코로나정책'으로 인한 봉쇄조치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중국 내 경기위축 등의 이유로 다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2022년 상반기부터 지속돼 온 중국정부의 봉쇄조치와 20차 당대회로 인한 긴장감 등 중국 내 요인과 글로벌 경기둔화라는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긍정'보다 '부정'이 더 많다는 점이다. 지난해 가동률의 경우 '80% 이상'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13.8%에 그쳤다. '60~80%'는 34.2%, '40~60%'는 36% 등으로 가동률이 대부분 낮은 모습이다. 제조업의 경우 '80% 이상' 가동률은 12.4%로 더욱 떨어졌다. 코로나19, 미국과 중국간 분쟁 등이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2~3년 중국내 사업 전망에 대해선 '현상 유지'가 67%로 가장 높은 가운데 '축소'(21.4%)가 '확대'(7.9%)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5년 이후의 전망에 대해 '철수를 고려한다'는 답변은 2.7%에서 9.6%로 크게 증가했다. 중국내 '생산비용 상승'(38.3%), '경쟁 심화'(22.3%)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미·중 분쟁'(16%), '승계곤란'(10.6%) 등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의 대내환경 변화에 대해 '악화'(급격 악화 포함)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 비중은 79.3%로 2020년 조사 당시(58.6%)보다 크게 증가했다. 악화되고 있는 중국의 대내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중국정부 정책(24%) ▲수요시장 변화(21%) ▲생산비용 상승(21%)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중국진출기업의 공급망은 한·중 간 독립된 구조적 특징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정부 간 협의채널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는 규제 등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 정책협의 채널을 통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향후 중기 전망이 비관적인 가운데 신규 대중국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구조조정기엔 이에 대한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3-01-04 11:00: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