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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윤리 경영 실천 결의서 채택…투명·공정·합리적 업무 수행 추구

한진그룹이 계열사 윤리경영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진칼 빌딩에서 한진칼, 대한항공, (주)한진 등 한진그룹 7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그룹사 경영진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룹 컴플라이언스 활동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과 한진칼, 대한항공, (주)한진,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토파스여행정보 등 7개 그룹사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진그룹 경영진은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과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더욱 엄격한 준법의식을 기반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채택했다. 목영준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진그룹이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윤리의식이 기업 경영의 초석이 돼야 한다"면서 "모든 그룹사 경영진이 앞장서서 준법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고객, 이해 관계자를 만족시킴으로써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지난 10월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한진그룹은 회사경영과 사업활동에 있어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2022-11-16 13:2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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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英플라스틱 에너지와 아시아 최대 열분해 공장 설립 짓는다

SK지오센트릭이 영국의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 기업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 열분해 공장 설립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영국의 플라스틱 에너지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플라스틱 종합 재활용 단지) 부지 내 열분해 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플라스틱 에너지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플라스틱 에너지 기술을 도입하여 울산 열분해 공장 건립 ▲수도권 지역 열분해 공동 사업 추진 ▲아시아 지역내 열분해 사업 확대에 대해 합의했다. SK지오센트릭은2025년 하반기까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부지 안에 약 1만3000㎡(4000평) 면적을 활용하여 아시아 최대인 폐플라스틱 처리기준 연 6만 6000톤 규모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SK지오센트릭은 울산 부지 내에 자체 보유 기술로 연 10만톤 규모의 열분해유 후처리 공장도 함께 조성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에서 생산된 열분해유를 후처리 공정에 투입해 한층 높은 품질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열분해유를 다양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에 투입할 수 있다. 2012년 설립된 플라스틱 에너지는 현재 스페인 세비야 등에서 2개의 열분해 공장을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열분해 기술 관련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메이저 석유화학사들과 협력해 공장 5개 추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과 버려진 비닐 등을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원유다. 석유화학 공정에 원유 대신 투입해 새로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순환경제 구축의 핵심이다.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원유를 다시 뽑아내는 의미로 도시유전 기술로도 불린다. 재활용 플라스틱 의무화 정책 등 선진국 규제 강화로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열분해유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2020년 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SK지오센트릭은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지 포럼'에 나경수 사장과 플라스틱 에너지 카를로스 몬레알 사장이 함께 참석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친환경 패키지 포럼은 기업, 학계, 협회, 기관 등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전략 등 지속가능 성장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활동'을 주제로 열렸다. SK지오센트릭은 순환경제를 위한 미래혁신기술 세션을 주관했으며,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에 협업하는 글로벌 파트너와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캐나다 기업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관계자가 화상으로 참석해 플라스틱 선진 재활용 기술을 소개했으며,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에서도 자사의 선진 열분해 기술을 설명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플라스틱 에너지와 열분해 분야 협력을 통해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각, 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순환경제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를로스 몬레알 플라스틱에너지 사장은 "한국은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시장이다" 라며 "SK지오센트릭은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한 곳에 다양한 기술을 배치한다는 독특한 비전을 갖고 있으며, 플라스틱에너지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11-16 11:58: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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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동반성장Day' 개최…3년간 총 1552억 규모 프로그램 운영

삼성SDI가 파트너사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동행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동반성장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삼성SDI는 전날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데이'를 열어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 21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SDI의 '동반성장Day'는 파트너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삼성SDI는 파트너사의 품질개선, 인력지원, 매출확대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동반성장 제조혁신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매년 10여 개 파트너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SDI와 파트너사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 3자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됐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다.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2019년에도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파트너사와 삼성SDI가 동반성장 하기 위해서는 소재, 부품, 설비 등 전 부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제조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혼자 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삼성SDI는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한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파트너사들과의 상생협력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적극 앞장서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16 10:24: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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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가스공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절약 실천 합심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에너지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 속 정부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 정책에 동참함으로써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공사와 이들 도시가스사는 동절기 난방수요 피크기간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통해 전국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량 이상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소비를 줄이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이번 프로그램과 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힘을 모아 아껴 쓰고 절약하는 국민 행동 변화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나아가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에너지 절약 운동의 촉매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본사 및 전국 17개 사업소 등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3개년 동절기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에너지절감을 목표로 ▲실내 난방온도 및 시간 제한(17℃,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실내외 조명 부분 소등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추진 중이다.

2022-11-16 10:19: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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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돈 빌려주고 빌리고…” 신용등급 하락 위기 속 화학 업황은 ‘상승 사이클’

연결 기준 재무제표로 기준, 롯데건설에 총 8000억원 대여 석유화학 업황은 '상승 사이클' 롯데케미칼이 신용등급 하락 위기에 처했다. 화학 업황의 하락과 함께 3분기 실적 부진까지 일어난 상황 속에서도 '롯데건설 살리기'를 위해 대여금을 지원했다. 항간에는 이러한 행보에 "진행 중인 인수합병(M&A)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충분히 자금 상황을 고려한 뒤 이뤄진 계획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 지원에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그룹의 롯데건설에 대한 자금 대여 지난달 20일 5000억원을 빌려줬다. 대여기간은 롯데케미칼이 내년 1월18일 만기까지 전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이자율은 6.39%이다. 이어 9일에는 9일 롯데정밀화학이 롯데건설에 3000억원의 운영자금을 빌려줬다. 대여기간은 내년 2월8일까지로, 3개월 뒤에 전액 상환하는 조건에 이자율은 7.65%를 걸었다.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롯데정밀화학의 지분이 43%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총 8000억원을 빌려준 셈이다. 두 회사를 하나로 묶는 '연결기준 회계'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투자'가 아닌 '대여'이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는 그룹사의 장점이기도 하다. 그룹사 중 관계사나 자회사의 업황이 힘들 때 내부에서 자금조달을 할 때 유리한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롯데건설의 경우, 회계지표상 현금 유동성만 확보하면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게 내부 설명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약속된 만기에 자금을 회수하고 대여 기간 동안 이자도 받을 수 있어 롯데케미칼에 손해를 입히는 대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건설도 최근의 계열사 차입 등은 PF 경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케미칼의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를 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지난 3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손실은 4239억원으로 '어닝쇼크'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룹사를 챙겨야하는 '큰 형님'의 입장에 있지만 롯데케미칼만의 계획을 수행해 나가기에도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봉착했다. 시장은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7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자금 조달 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또 '라인프로젝트(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조성)'를 수행하기 위한 투자금 39억달러(5조3976억원) 조달을 위한 투자자금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내부자금과 외부조달을 통해 이를 늦지 않게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강종원 롯데케미칼 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와 라인 프로젝트 투자를 실현하더라도 부채비율은 70%대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기업 부채가 100% 이하를 준수한 정도로 보는데 롯데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기업운용으로 부채를 발생시키지 않는 기업으로 꼽힌다.다행히 향후 화학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으로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급등한 상태다. 증권업계에서는 내년 석유화학 업황이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화학주 주가의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격리 기간이 줄어들고 제로코로나 방역이 완화되는 모습이 업황 회복의 조짐으로 풀이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유와 2차전지에 투자 기회가 있었다면 내년에는 롯데케미칼 등 NCC(나프타분해설비) 업체가 부각될 것"이라며 "2년 만에 순수 석유화학 업체를 사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화학 대표 제품인 에틸렌 증설 규모는 내년 400~500t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1100만t) 대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중국 봉쇄 조치 완화와 우크라이나 복원 등에 힘입어 수요는 올해보다 최대 900만t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화학 업계 관계자도 "화학 사이클 주기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빨라져 외부 변동성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예전처럼 사이클의 상승·하락 폭이 크지는 않아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예측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5 16:02: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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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기술 경쟁력 입증…18만톤급 LNG선 '세계일류상품' 선정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살물선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살물선은 곡물, 철광석, 석탄 등을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수송하는 화물선을 말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살물선을 세계 최초로 2020년과 2021년 각 1척씩 총 2척을 건조해 인도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총생산액은 1억4400만 달러에 달한다. 앞서 선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2007년)·원유 운반선(2007년)·자동차 운반선(2014년)·LNG 운반선(2015년)·대형 석유제품 운반선(2015년)·LPG 운반선(2016년) 등 6건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은 모두 7건이 됐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로 이중연료선박의 발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이 향후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7월 11만4000톤급 탱커를, 2020년 9월과 12월에는 1만4800 TEU 컨테이너선과 18만톤급 살물선을 세계 최초로 LNG 이중연료 선박으로 인도하는 등 친환경선박 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다.

2022-11-15 14:3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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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한국가스공사는 ESG경영 강화하고 상생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법규 준수 등을 위해 만든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매년 CP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등급에 따라 공정위 조사 면제 및 표창 등 여러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가스공사는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자 투명한 공정거래 준법 체계를 마련해 지난 9월 '공정거래 CP 도입 추진반'을 구성했다. 해당 추진반을 통해 관련 규정·편람을 마련하고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을 구축했으며, 이달 초 경영관리부사장을 'KOGAS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KOGAS 자율준수관리자'는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CP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CP 운영을 통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인한 손실 및 이미지 훼손 등 각종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고, 전사적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조성·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조속한 CP 안착을 위해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협력업체·하도급·입찰 담합 방지 등 공정거래 모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5 14:34: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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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독일 '2022 일렉트로니카' 참가…유럽시장 마케팅 활동 강화

㈜두산은 15∼1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2 일렉트로니카' 전시회에 참가, 동박적층판(CCL) 등 첨단소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니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및 시스템 전시회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자, NXP, 지멘스 등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모든 전자 산업의 핵심 솔루션'을 주제로 부스를 설치하고 CCL과 5G 안테나모듈,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가속기용 CCL은 ㈜두산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AI의 데이터분석,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두산은 밝혔다. 또 ㈜두산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인 PFC는 세계 최초로 '롤투롤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기존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이상 줄여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전기차 경량화 및 가속화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 PFC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두산은 회로의 과전류를 방지하는 퓨즈를 내재화해 별도로 칩을 부착할 필요가 없는 '패턴 퓨즈', 부품 보호 케이스를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필름 소재로 바꾼 'LCCS(Laminated Cell Contact System)' 등 다양한 전장 소재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5G 무선 중계기, 스몰셀, CPE 등 통신 기기의 핵심 부품인 5G 안테나 모듈 ▲캐나다 스타세라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두 주파수가 하나의 기기에서 나오며 주파수 안정도가 우수한 MEMS Oscillator등 신사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28GHz 주파수 대역에 대응할 수 있는 5G 안테나 모듈은 지난 3월, 초도 물량을 납품한 바 있다. 현재 중국, 유럽, 호주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26GHz 양산에도 돌입했으며, 추가 시장 확보를 위한 39GHz 안테나 모듈도 2023년 1분기 내에 양산 예정이다.

2022-11-15 14:30: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