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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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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1485억원…전년비 50.2%↓

동국제강이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월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1393억원으로 29.9% 줄었다. 다만 올해 누적 매출은 6조4799억원, 영업이익은 6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와 5.4% 늘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데다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감소했다"며 "가전제품과 건설 수요 부진으로 냉연과 컬러강판 판매가 위축됐고 후판 판매량은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전방산업 수요 침체에도 인터지스, 동국시스템즈 등 계열사의 실적 개선으로 수익을 일부 보존했고, 브라질 CSP 제철소 매각과 중국법인(DKSC) 지분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냉연·컬러강판 수출과 고부가 제품 위주 판매, 후판 판매 품목 다변화 등을 추진했다. 3분기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127.6%)보다 37.0%포인트(p) 낮은 90.6%까지 개선돼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총 차입금은 1조9464억원으로 작년보다 2427억원 감소했고, 현금성 자산은 1429억원 늘어난 5712억원이었다. 한국신용평가는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중장기 ESG경영 전략 'Steel for green'과 컬러강판 미래 전략 'DK컬러 비전2030'을 중심으로 친환경 사업장 구축 및 차별화 경쟁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31 15:4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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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미래세대 위한 '기후행동 1.5°C' 캠페인 참여

한화솔루션이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후행동 1.5°C'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교육부에서 학생들이 기후 친화적인생활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후행동 1.5°C'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웹툰을 제작하고 앱에서 진행 중인 2022년도 2학기 '스쿨챌린지'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원한다.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 예정인 스쿨챌린지에는 앱 이용자 기준 약 3만500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기후행동에 대한 실천 일기를 기록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친환경에너지 웹툰을 주제로 초성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커피박 화분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직접 '기후행동 1.5℃'앱을 활용해 탄소저감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탄소중립챌린지'을 시행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탄소저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10-31 14:3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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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럭셔리' 더한 '아산 스파포레' 캠핑 성수기 가을 노린다

금호리조트는 시설 재단장을 통해 캠핑 휴양지로 거듭난 '아산 스파포레'가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리조트는 지난 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3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아산 스파포레 개장 첫 달이었던 8월부터 전 객실이 날마다 '만실'에 가까운 운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아산 스파포레의 인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야외활동 수요가 회복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글램핑에 숲 속 힐링의 경험을 접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호리조트는 캠핑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맞아 아산 스파포레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럭셔리 편의시설 아산 스파포레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시설 전반에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캠핑장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객실타입의 다양성을 갖추면서도 각 객실에는 독립된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중요 가전제품들을 배치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마당을 연상케 하는 넓은 데크에 개별 리빙쉘을 배치하여 캠핑의 즐거움인 바비큐와 불멍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각 객실 동 사이에는 친환경 화분형 식재로 고객 사생활이 지켜지도록 했다. 공용 공간에는 숲속광장, 별빛극장, 스파포레 레터링 포토존 등 테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도 세심하게 갖추었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시설과 환경 부문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수한 접근성 자랑, 아산스파비스 무료 이용 제공 '도심 속 휴식공간'을 표방하는 아산 스파포레는 서울에서 1시간 대에 도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라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외에도 충청남도 아산과 근접한 세종,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전반은 물론 서울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리적 장점 덕에 전주, 광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산 스파포레 투숙객들은 아산스파비스와 연결되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사계절 최상급 온천수 기반의 워터파크 ·온천 시설로 어린이용 키즈풀, 실내외 온천풀,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캠핑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파포레 투숙객에게 객실 당 아산스파비스 2인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고 있다"고 말햇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산 스파포레가 도심 속 휴양 공간을 대표하는 글램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프리미엄 시설에 걸맞은 품질 높은 캠핑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2-10-31 10:51: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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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2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 2년 연속 우수기업

표준협회 선정…가정용보일러 부문서 귀뚜라미가 '2022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31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콜센터 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59개 업종, 244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 평가 지수 모델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7개 구성요소, 39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가정용보일러 부문 2년 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우수기업'에 뽑혔다. 귀뚜라미는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 혁신을 거듭하는 한편 건강한 상담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챗봇(Chat-bot) 기술 기반의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상담원 휴식 시간 의무 배정과 악성민원 전문 관리자 제도(ESC) 등 상담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객 응대를 위한 서비스 혁신과 상담원들을 위한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31 09:01: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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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이 뭐길래…외래문화에 '상술' 더하며 10~20대 기념일로

고대 켈트족 기념일서 유래…미국 거쳐 한국·일본등 亞로 韓선 놀이공원·유통가·클럽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변질' 30일 자정을 전후해 지난 주말사이 대한민국 서울 이태원에서 초대형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서양 축제 중 하나인 '핼러윈'(Halloween)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핼러윈은 매년 10월31일 밤에 열리는 영미권의 전통 축제다. 핼러윈은 고대 켈트족이 새 해(11월1일)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삼하인'(Samhain) 축제가 기원으로 알려져있다. 켈트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만들어 죽음의 신에게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는 등 풍습을 이어왔다. 켈트족은 사람의 영혼이 1년간 살아있는 사람의 몸속에 머물렀다 내세로 떠나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남부 지방에 살던 유목민이었던 켈트족은 이후 영국이 있는 아일랜드에도 정착했다. 켈트족의 풍습은 중세를 거치면서 그리스도교와 가톨릭교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 이후다. 이후 두 종교는 11월1일을 '모든 성자들의 날'(All Hallow Day) 또는 '모든 성인의 축일'(All Saints Day)로 정했다. 한자로는 '만성절'(萬聖節)이라고 부른다. '할로우'(Hollow)는 앵글로 색슨어로 '성인'이라는 뜻이다. 이 성인(hollow)이라는 말과 전날이라는 뜻인 이브(eve)가 합쳐져 '모든 성인의 날 전날'(All Hallow's Eve)이 됐고, 다시 이 말이 줄어들면서 '핼러윈'(Halloween)이 됐다. 10월31일이 핼러윈 데이로 굳어진 이유다. 핼러윈 데이에 열리는 축제는 유럽을 거쳐 미국에서 본격화됐다. 19세기 중반에 아일랜드 거주자들이 대거 미국으로 이주하면서다. 미국으로 넘어온 100만명 이상의 아일랜드 이민자들로 인해 핼러윈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지금은 미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미국에선 핼러윈이 되면 호박에 눈과 코, 입을 파 '호박 유령 얼굴 등불'로도 불리는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든다. 또 검은 고양이나 거미 같이 핼러윈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장식물로 집을 꾸민다. 이 역시 켈트족이 여긴 새해(11월1일) 전날인 10월31일엔 죽은 자들이 한 해 동안 살 집을 선택하기 위해 돌아다닌다고 믿은 것에서 유래했다. 당시 사람들은 집을 춥게 만들고, 귀신 복장으로 코스튬을 해 죽은 자들의 영혼을 막았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미국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퍼진 핼러윈 데이 마다 사람들이 귀신에게 몸과 마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것은 이런 유래 때문이다. 이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 넘어온 핼러윈은 상업화 영향을 크게 받았다. 놀이공원이나 클럽, 카페 등이 핼러윈을 맞아 10~2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면서다.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많이 오가고 클럽, 카페가 대거 몰려 있는 이태원에서 이번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여기에 대형 유통사와 식음료기업 등에서도 핼러윈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편승했다. 우리 정서와 거리가 먼 외래문화가 '상술'과 결합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해 핼러윈 축제와 파티가 10~20대 사이에 빼놓을 수 없는 기념일(?)로 자리잡은 것이다.

2022-10-30 15:4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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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숨겨진 해운 물류의 심장 '재원중기' 양영현 대표

세계 수십 개국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수많은 물건과 컨테이너들은 어떻게 옮겨지고 관리되고 있을까. 항만에서는 쌓여있는 제품을 배에 바로 선적할 수가 없다. 예를 들면,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공항 라운지에서 대기하는 것 처럼 컨테이너들이 컨테이너 작업장(CFS·Container Freight Station)에 적재되어 나갈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수출 회사는 무조건 CFS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컨테이너들의 운반과 관리는 필수다. 이러한 해운물류의 운반, 관리의 중심에는 '중기사'가 자리해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부두의 CFS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하역장비들은 대부분 중기사가 해운 중장비를 임대해준 것이다. 부산 신항만 중기사의 핵심, '재원중기' 양영현 대표(53)를 만났다. 재원중기는 국내 항만업계에 해운 중장비인 리치스태커나 지게차를 임대해주고 해당 장비를 운전하는 전문 기사들을 해운업체에 직접 파견해주는 회사다. 재원중기는 부산 신항만의 중기사 가운데 유일하게 리치스태커(Reach Stacker)를 보유하고 있는 중기사다. 그럴만도 한게, 리치스태커는 1대 당 6억~7억원을 호가하는 중장비다. 리치 스태커는 컨테이너를 운반·적재·반출하는 장비다. 트랜스퍼 크레인을 사용할 수 없는 좁은 공간 등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된다. 10월의 끝자락, 부산 신항만의 CFS에서 재원중기의 리치스태커와 지게차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기사들은 25톤을 넘나드는 컨테이너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쌓아 올렸다. 1개를 싣는데 30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재원중기는 리치스태커를 들여온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리치스태커의 인기는 어마하다고 한다. 재원중기 양영현 대표는 "처음에는 수억대에 이르는 리치스태커를 매수하는 것이 부담되어 고민도 한 적도 있었지만, 해운업체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과감하게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며 "이로 인해 회사의 규모가 크게 확대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항만에서는 리치스태커 하역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장비를 운전하는 전문 기사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부두의 운영 효율화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재원중기는 리치스태커 등 하역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하역장비 전문 기사를 직접 양성하고 선발해 부두혼잡 상황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양 대표는 "재원중기에는 회사가 직접 소유한 중장비 외에도 개인 사업자가 소유한 중장비도 있다"며 "지게차 등을 소유한 사장님들을 모집하거나 회사의 전문 기사들이 장비를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이들을 CFS에 파견을 해 수수료를 얻고, 개인사업자는 일자리를 얻는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중기업계 전망 밝아" 양 대표는 회사를 일자리·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해운중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삼중고(高)로 해운업계가 위축됐지만, 필수 원자재는 항상 수출입이 되어야만 하고 적재된 원자재가 쌓여있어 여전히 항만과 중기사는 바쁘다고. 양 대표는 부두에서 30년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업계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 보다는,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리스크에도 큰 타격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가장 큰 문제로 최근 인력이 노령화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양 대표는 "리치스태커 등 해운 중장비에 대해서는 업계 종사자가 아니면 잘 알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전문 운전 기술을 배울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어 "해운 중장비를 운전한 인력은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 양성을 직접하고 있다"며 "또한 고수입 직종 중 하나기 때문에 해당 업종에 대해 모르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두에 젊은 인재가 사라지면 나중에는 인력을 수입해야 할 상황도 생길 수 있다"며 "제 2의 일본 상황을 맞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퇴사한 회사에서도 외주 요청" 양 대표는 매사에 최선을 다한 점이 해운물류 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할수 있게 했다고. 그의 재학시절은 지금과 정반대인 운동선수였다. 당시 운동부는 재학 중에도 무조건 운동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졸업 후 사회에 나오니, 무엇을 할지 몰라 방황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소개로 삼성 계열사에서 직업훈련을 받아 지게차를 알게되고 운전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 계기로 항만에는 지게차, 트레일러 등 수많은 중장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여기에 양 대표는 단순히 지게차 운전 기술 활용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해 해운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에 입사한다. 그는 당시 회사에서 물류업무 뿐만 아니라 중장비를 직접 관리하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운업계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회사에 아웃소싱이 적극 이뤄지면서 그는 만 45세에 희망퇴직을 하게됐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가 그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다.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중장비 임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양 대표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수출입을 다루는 화물과 과정들이 엄청나게 다양하다는 것을 파악하게 됐다"며 "이를 활용해 중장비를 임대하는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30년 넘게 해운업계에서 성실히 임하다 보니, 퇴사한 회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오히려 퇴사한 회사에서 외주 요청이 왔다"며 "사업 초기에 대형업체의 외주를 맡은 점이 사업확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종사한 일에 최선을 다하면 결국, 나 자신의 성장에 큰 밑걸음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지금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30 15:29: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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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1월 경기전망 82.8…석달만에 하락 전환

중기중앙회, 전월보다 2.9p 하락…9월 83.2 기록후 2개월 상승 중소기업 체감 경기전망이 석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11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가 82.3으로 전월보다 2.8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SBHI는 9월(83.2) 반등하며 2개월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여파'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11월 경기전망은 83.4로 전월보다 2.8p 하락했고, 비제조업(81.8)도 전월대비 2.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79.3)은 3.0p 하락했고, 서비스업(82.3)에서는 2.7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86.1) 전망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93.3) 전망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내수(83.6), 영업이익(80.0), 자금사정(80.5) 전망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이번달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6.5%) 비중이 가장 높았다. 원자재 가격상승(47.7%), 인건비 상승(45.2%), 업체 간 과당경쟁(34.6%), 고금리(27.5%)가 뒤를 이었다. 지난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7%로, 전월대비 0.1%p,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2022-10-30 13:5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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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에 새로운 삶 선물…첨단 보조기구 전달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8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상해를 입은 분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26명, 2021년에는 32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국가유공자 30명 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과 화재진압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이렌 소리에 장시간 노출돼 난청이 생긴 소방관들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범위를 넓혀 48명에게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로봇의족은 자연스러운 보행 뿐만 아니라 달리기와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로봇의수는 5개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구동되고 엄지손가락이 회전하는 등 민첩성과 정교함을 갖췄다. 이날 전달식에는 2021년 한강하구 습지 수색작전 도중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육군 17사단 박우근 상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박 상사는 "로봇 의족으로 첫 걸음을 떼었을 때 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은 "3년 동안 국가유공자 분들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은 "국내 공익재단 중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의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행 첫해 로봇 의수를 지원받은 나형윤씨는 올해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의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로봇 의족을 지원받은 고영주씨는 포스코그룹의 클리닝, 사무 등 인프라 지원 계열사인 포스코휴먼스에 정직원으로 입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이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체육대회 참여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2-10-30 13:1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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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대표, 팔란티어 피터 필 회장 만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논의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서비스사업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최근 방한한 팔란티어 피터 틸 회장과 환담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과 팔란티어가 함께 설립할 조인트벤처(JV)를 비롯해 양사가 진행 중인 협력 사업을 진전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터 틸 회장은 1998년 세계 최초의 핀테크 업체 '페이팔'을 창업해 일론 머스크와 함께 운영했고 2004년 알렉스 카프 대표와 공동으로 팔란티어를 설립했다. 페이스북, 링크드인,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X, 에어비엔비 등 150곳이 넘는 회사에 투자해 '실리콘밸리의 거물'로 불리기도 한다. 정 대표와 피터 틸 회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사업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X)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해 현재 추진 중인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에 활용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움직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복합 위기 등 경영환경을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 기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분야에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공급하는 JV 설립도 연내 완료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팔란티어는 JV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IT) 인프라가 구축된 한국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1위의 조선업을 포함해 각종 제조업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한국 시장의 교두보 마련과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팔란티어는 고객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공급과 운영 등을 담당한다. 정기선 대표는 "이번 피터 틸 회장과의 면담은 건설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팔란티어와 함께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팔란티어 피터 틸 회장은 "세계 1위 조선업 선도 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이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팔란티어의 엔지니어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22-10-30 13:1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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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은은하고 차분한 침실 연출 'BMA-1167' 출시

원목의 자연스러운 감성, 간결한 디자인 적용 에이스침대가 은은하고 차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BMA-1167'(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 BMA-1167은 자연스러운 원목 무늬결을 살린 헤드보드에 섬세한 세로 라인을 적용해 세련된 입체감을 더했다. 원목의 자연스러운 감성과 헤드보드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침실 분위기와도 어울린다. BMA-1167은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수납공간도 갖췄다. 두께감 있는 헤드보드 상단 덕에 액자, 안경, 리모컨 등 간단한 소품을 두기 편리하고, USB 포트가 설치돼 있어 침대에서도 편리하게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헤드보드 상단엔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터치형 LED 조명을 배치했다. 밝기 조절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BMA-1167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로 연출 가능한 '버지니아 월넛', 밝고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 오크'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또 프레임 내부는 에이스침대만의 '투 매트리스(Two Mattress)'로 설계했다.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스프링 기술로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압력을 20% 분산시켜 수명을 1.5배 높여준다. 일반 매트리스와는 차원이 다른 견고함과 편안함으로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다.

2022-10-30 10:01: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