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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또다시 비상경영체제 돌입…코로나19 팬데믹 이어 '3고' 영향까지

포스코그룹이 2년만에 또다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2년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번엔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2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로 그룹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회의'를 개최해 환율, 금리, 물가 등 3고 영향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사 전체가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회의에서는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인프라, 에너지,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내 주요 사업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현 글로벌 경제 상황을 ▲수요산업 부진, 재고자산 증가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축소 ▲원자재/에너지 및 금융/조달 비용상승 ▲원자재/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이 겹친 복합 위기 상황으로 진단하고, 이에 대응해 ▲적극적인 수익성 방어 ▲구매,생산,판매 등 각 부문의 구조개선을 통한 원가 혁신 ▲해외법인 리스크 점검 ▲투자계획 조정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핵심사업인 철강사업의 경우, 비상판매체제 운영을 통해 밀마진 하락 방어 등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환경 분야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한 안정적 시재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 위축, 비용 상승, 공급망 위기 등 복합적인 경제충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금 즉시 그룹 차원의 비상경영에 돌입한다"며"각 그룹사 경영진들은 각 사별 주요 경영요소들을 면밀히 체크하고, 특히 현금 흐름 및 자금 상황이 문제되지 않도록 현금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경영진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 및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며, 이와 함께 그룹의 중장기 성장 목표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점검하고 구조개선 대책을 수립해 중기 전략에 반영하는 한편, 그룹 핵심 성장사업은 적극 투자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이번 위기를 그룹의 체질 개선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그룹의 신성장 사업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중단없이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하고, 위기일수록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오히려 그룹의 미래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이 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열린 미래기술전략회의에서도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사업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투자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및 인재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그룹은 그룹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하는 '그룹경영회의'를 매분기 개최해 그룹 경영실적 및 전망, 위기 대응책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하고, 경영전략팀을 중심으로 '전사통합 위기대응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계열사 매출 상승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매출이 23조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2조 980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철강·2차전지 사업 호조로 2분기에도 2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철강 자회사인 포스코는 2분기 매출 19조 3310억원, 영업이익 1조 762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은 2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4% 줄었다. 제품 판매가격 상승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석탄,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매출 11조 699억원, 영업이익 3206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88.6% 늘었다. 포스코케미칼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8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늘었다. 매출은 8개 분기 연속 최고치 행진을 했다.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55.1% 증가해 역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포스코ICT는 2분기 매출 2381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올렸다. 작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28.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2-07-24 13:0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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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사 파업 극적 타결…경영계 "합의 다행, 법치주의 확립되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임금교섭이 파업 51일만에 극적 타결됐다. 그동안 대우조선은 하청노조 파업이 한달여를 넘기면서 피해액만 7000억원에 달했으며, 산업은행에서는 파산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우조선 하계휴가를 앞두고 극적인 타결을 이뤄내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압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와 대우조선 사내협력회사 협의회(협의회)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올해 임금을 4.5%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 핵심 쟁점이었던 '민·형사상 면책' 한다는 내용을 노사합의서에 명시했다. 또 폐업 업체 고용승계 방안도 의견을 합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 직후 지난 19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헬기를 타고 경남 거제 대우조선 파업 현장으로 날아가기까지 했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조700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1분기에도 47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523%에 육박했다. 이번 대우조선 노사간 극적타결을 두고 경영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우조선 하청 노사가 주요 쟁점에 합의하고 노조의 불법행위가 중단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경제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업현장의 법치주의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의 불법행위로 인한 회사, 근로자, 지역경제의 커다란 피해는 쉽게 회복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노조는 생산과 경영 정상화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부터 산업현장에서 투쟁적 노동운동과 불법이 계속된 것은 미온적인 법 집행과 불법에 대한 민형사 면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러한 산업현장의 잘못된 관행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업경영과 국가경제를 볼모로 불법파업을 벌이는 노동계의 해묵은 관행이 개선돼 성숙한 노사관계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향후 불법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기초한 엄정한 대응과 더불어 시급한 노동개혁에도 박차를 가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 역시 "51일간 이어졌던 하청노조의 무리한 파업으로 인해 대우조선은 7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며 "지역경제 및 협력업체, 조선업의 대외신인도 하락 등 천문학적인 경제적 피해도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만큼 향후에는 이같은 불법파업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7-22 19:1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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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VOD, 유료방송에서 10만 가구 시청 흥행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20일 기준 1267만명)가 안방극장에서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홈초이스는 유료방송VOD에서의 '범죄도시2'의 VOD 서비스 첫날 실적을 조사 발표하면서, '범죄도시2'의 인기가 극장에 이어 안방에서도 지속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범죄도시2'의 TV VOD를 시청한 시청가구는 10만 가구로 집계(추정치)됐다. 이는 코로나 이전의 '극한직업(2019, 1626만명)', '기생충(2019, 1031만명)' 등 '천만영화'와 94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엑시트'의 VOD 서비스 첫날 실적을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영화관에 이어 안방극장에서의 '위드 코로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범죄도시2' VOD의 성과에 대해 극장에서의 높은 인기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과 오랜만에 등장한 이른바 '천만영화'라는 점은 '범죄도시2'에 대한 안방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또 '범죄도시2' VOD는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등 구독형 OTT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유료방송 VOD에서 '건당과금형(영화 편당 과금하는 방식)' 상품으로만 서비스된다는 점도 VOD 매출 견인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극장과 TV VOD 서비스가 맞고 있는 '오랜만의 훈풍'에 국내 영화계도 반기는 모습이다. 구독형 OTT의 경우 일부 영화·콘텐츠의 투자 확보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제작비가 높은 영화?콘텐츠에 대한 지속가능한 투자?제작을 위해서는 영화별로 지불?정산하는 구조는 필수적이다. 극장과 함께 건당과금되는 유료방송 VOD 서비스는 국내 영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재투자 선순환 구조'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유료방송 VOD 관계자는 "한동안 침체됐던 극장과 TV VOD 시장에 '범죄도시 2'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범죄도시2'를 마중물로 국내 영화·콘텐츠 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관과 TV VOD는 사실상 국내 영화 콘텐츠를 이끄는 중요한 상생협력관계"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2'를 시작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 속에서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2022-07-22 19:12: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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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포드 배터리 공급 확대…"생산라인 2배 증설, 협력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3대 완성차 업체인 포드(Ford)와 협력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포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와 전기 상용차인 이-트랜짓(E-Transit)의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공급을 추가적으로 늘려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 규모에서 2배로 증설하고,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기존 생산라인 활용 및 설비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하반기부터 머스탱 마하-E와 이-트랜짓에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머스탱 마하-E는 작년에만 5만5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포드는 머스탱 마하-E의 생산량을 지속 늘려 나가고 있다. 작년 말 포드의 짐 팔리(Jim Farley) CEO는 트위터를 통해 "올해부터 생산량을 늘려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의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포드는 2026년까지 전기차 분야에 500억 달러(약 60조원)을 투자하고 연간 전기차를 200만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는 전체 판매 비중에서 전기차 판매량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11년부터 포드의 포커스(Focus)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협력을 시작했다.

2022-07-22 14:47: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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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드·에코프로비엠, 북미 황금 삼각편대 이뤄 공동투자

SK온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 포드, 국내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양극재 생산시설을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에 나선다. 22일 SK온에 따르면 최근 포드·에코프로비엠과 북미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3사는 연내 공동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자 금액과 지분율, 공장 소재지 등은 조율 중이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SK온과 포드가 최근 공식 설립한 합작 배터리공장 '블루오벌SK'에 공급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소재 중 하나다. SK온은 "3사는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탄탄한 공급망을 만들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하고 SK온은 NCM9 배터리를 개발해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트럭에 공급하는 중이다. 이 차는 올 봄에 시장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북미 생산 거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SK온은 이번 협력으로 배터리 필수 소재인 고성능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지 배터리 생산을 넘어 미래 원소재 확보와 생산을 아우르는 소재 현지화 전략 목표에도 한 발 다가섰다. SK온은 유럽,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원을 들여 2개 공장을 확보했다. 9.8기가와트시(GWh) 규모 1공장을 올해 초부터 상업 가동했고 11.7GWh 규모 2공장을 내년 중 상업 가동한다. 테네시와 켄터키주에는 블루오벌SK를 통해 총 129GWh 규모의 생산공장을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김용직 SK온 소재구매담당은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7-22 11:05: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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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토추상사, 수소·암모니아 사업 MOU "포괄적 협력"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종합무역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 및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한국 및 일본에서의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협력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하기로 했다. 암모니아는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송, 저장이 가능한 수소 캐리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화력발전소나 선박에서 이용 시 온실효과가스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온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120만t의 수소 생산량 중 60만t은 발전용, 45만t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t을 수송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발전용 수요량 60만t은 해외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해 암모니아로 변환 후 국내로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 및 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 등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도 "롯데케미칼과 함께 암모니아 공동 조달 및 물류의 최적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탈탄소 연료의 조달, 한국과 일본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대응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10:5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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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 2관왕

가스보일러 4년 연속, 온수매트 7년 연속 수상 경동나비엔이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의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2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가스보일러 부문은 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은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혁신을 주도해왔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일관된 방향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혁신을 넘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온 것이 호평받은 결과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넓히며 2020년 기준 보일러와 가스 온수기 수출의 88.2%를 차지하며 대표적 내수산업이던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산업으로 변모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이후 늘어난 고객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구입지원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 고객 접점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속적으로 커지는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 시장에서도 경동나비엔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원하는 온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안정적인 제품 품질,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수매트의 프리미엄 시대를 만들어 가면서다.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는 정확하고 균일한 온도를 제공하며 동시에 매트의 좌·우 온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며 각자에 맞는 최적의 온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05:44: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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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2.1조 '어닝서프라이즈'…“철강·미래소재 호조”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2조1000억원, 순이익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 줄었다. ◆탄탄한 실적 달성, 제품 생산량 감소에도 판매가격 상승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후 4시,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당사의 경영 현황을 알리기 위한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2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며 재무적 불확실성이 가중됐다"며 "이 같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철강부문에서의 이익 증가, 친환경인프라 및 미래소재 부문에서의 사업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2조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자동차, 조선 등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루고, 친환경 인프라, 전기차 등 주요 산업을 모니터링해 선제 대응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양제철소 4고로' 등 주요 설비 수리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감소했지만 판매가격 상승과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132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차입금 상승에도 자금 시재 증가로 재무 안정성이 다소 개선됐다. 해외 철강에서도 크라카타우포스코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조정과 열연제품 전환 판매, 베트남 PY비나의 수출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중국 장가향 스테인리스(STS)는 수요감소, 니켈 가격 급등, 원료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적자 전환됐다. 친환경 인프라와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가스전, 식량소재 등 사업 전반에서의 이익 증가 ▲포스코건설의 도시정비 사업 수주 지속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부문에서 이익 개선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포스코에너지는 전력수요 감소와 판가 하락, LNG 가격 급등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이 부분과 관련해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팀장은 "발전사업 특성상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야한다"며 "전분기가 아닌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오히려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역대급 매출에도 하반기에는 경기침체가 본격화함에 따라 철강산업 전반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포스코가 타격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엄기천 포스코홀딩스 마케팅전략실장은 "금리 인상 등 각국의 강화된 긴축 정책으로 인해 철강 수요 산업이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철강 수요의 회복 속도가 기대와는 달리 조금 더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의 추가 부양 정책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변동성과 글로벌 철강 가격 추이, 수입재 가격 수준 및 수요 산업별 시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분기 및 하반기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8월 출하분까지는 가격 협상을 완료한 상태다. ◆이차전지 소재개발 등 신사업 계획 '이상 無'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시황과 별개로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는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니켈·양극재 리사이클 공장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염수 리튬 상공정 및 하공정 착공 ▲SNNC의 연산 2만톤 규모 배터리용 니켈 전환투자 착공 ▲양·음극재 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의 GM합작 양극재 법인 설립 ▲광양 양극재 공장 연산 6만톤 ▲세종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1만톤 증설 ▲리사이클링 부문에서는 폴란드 PLSC 건설 완료 ▲광양 HY클린메탈의 연내 준공 계획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은 "리튬사업에 2030년까지 총 6조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으로 연간 투자비는 1조5000억원 이내"라며 "아르헨티나 염호광산과 광양 리큠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2025년 이후에는 자체 창출되는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로 충분히 투자금을 충당 가능하다"며 자금상의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투자비도 회사 유동성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게 포스코홀딩스의 입장이다. 이 단장은 "처음 투자할 때 법인을 설립해 리튬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되는데 포스코홀딩스에서는 자본금을 납입하고 외부 자급을 30~60%가량 차입한다"면서 "참고로 아르헨티나 염호광산의 경우 차입금 비중이 30%고 광양 리튬공장의 경우 58%의 위부 차입을 구조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르헨티나 정부도 포스코 같은 외국 기업들이 빨리 개발해 리튬을 생산·수출하면 외화 수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컨트리리스크 문제도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주력 배터리 소재 중 하나인 니켈 가격 하락세도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봤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니켈은 최근 선물 이슈가 해결되면서 한때 톤당 2만달러를 약간 하회했다가 다시 2만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양극재용 니켈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2만달러 수준으로 계속 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사장)은 "홀딩스 출범 이후 큰 역할이라는 게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인데, 기존 사업을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도 포트폴리오 강화 작업의 일환"이라며 "그 일환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의 정량적 효과 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겠다"면서도 "현재는 검토 단계일 뿐 공식적 의사결정이 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답하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해당 발표는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회계감사를 거친 후 변동될 수 있다고 사전 고지했다.

2022-07-21 19:22:14 허정윤 기자
포스코케미칼,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552억원

포스코케미칼이 올해 2분기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032억원으로 67.3% 늘었고, 순이익은 464억원으로 37.0% 증가하며 시장 전망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8개 분기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배터리 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것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극재 사업 매출은 포스코ESM을 합병해 사업에 진출한 2019년 2분기 319억원에서 올해 2분기 3486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음극재 사업 매출은 465억원이다. 양극재 사업은 수익성 높은 전기차용 하이니켈 제품 비중이 91%에 달하고 국내외에 증설 중인 양산라인 가동률과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이 높아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하반기에도 양산 능력 투자, 고객과 시장 다변화에 맞춘 포트폴리오 다변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주 확대, 원료 공급망 고도화 등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하반기에 전남 광양공장 생산라인을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톤의 종합 공장으로 준공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GM과의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신설, 포항 양극재 공장 신설, 중국 양극재 공장 증설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음극재와 관련해선 현재 세종에 1만5000톤 규모의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8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2025년 17만톤, 2030년 32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양극재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대응해 니켈 비중 90% 이상의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하이니켈 NCA와 보급형 전기차를 위한 LFP·하이망간 제품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음극재도 차세대 소재인 SiOx(실리콘복합산화물) 및 Si-C(실리콘카본) 제품 등의 양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21 15:41: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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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영업익 3206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에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9.9% 증가한 11조 6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8.6% 증가한 3206억원, 당기순이익은 86.8% 증가한23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든 면에서 사상 최대 기록이며,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였던 직전 분기 216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30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트레이딩·에너지·투자법인 등 전 부문에 걸쳐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 급변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창의적인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트레이딩분야에서는 철강재와 철강원료 판매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22% 신장한 1136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식량소재 트레이딩 또한 대두 판매 확대와 합성고무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에너지사업은 탐사·개발 투자계획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가격이 상승하며 전년 동기대비 약 219% 상승한 10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투자법인 측면에서는 인도네시아 팜유사업 법인인 PT.BIA와 호주 천연가스 사업 법인인 세넥스에너지의 성과가 돋보인 가운데,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투자법인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31% 상승한 10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열린 성장전략워크숍에서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트레이딩 분야는 투자자산과 그룹사 연계 사업 기반의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해외 투자법인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현지에서 기존 사업과 연계된 신사업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매장량 확보를 위한 탐사를 확대하고 LNG, 구동모터코아, 이차전지, 화이트 바이오 등 친환경분야 사업도 적극 육성키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하반기 경기침체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꾸준한 실적 창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1 15:03: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