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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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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소외이웃에 여름나기 물품 전달…"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현대로템이 무더위에 지친 소외이웃의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22일부터 창원공장 인근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하절기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로템 임직원 88명이 직접 발로 뛰며 창원시 동진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을 비롯한 소외이웃 100세대에 습기제거제, 살충제,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애, 병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 여름나기 물품 세트 비용과 후원금은 사내 순수 기부단체인 '3사랑회'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3사랑회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석맞이 식사 지원, 겨울나기 물품 지원, 크리스마스 아동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공장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5 13:5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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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2 국가서비스대상’ 주유소 부문 5년 연속 수상

에쓰오일이 '국가서비스대상 주유소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쓰오일은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여 각 산업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정품·정량을 회사가 직접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주관 휘발유·경유 '수도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 환경과 고객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서비스 활동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고품질 제품 제공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4 14:2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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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철도 입찰 담합' 현대로템, "불공정 행위 인정하지만 담합 주도 안해"

현대로템이 철도차량 수주 담합과 관련해 재발방지에 나서겠다고 약속하면서도 담합을 주도한 것처럼 발표된 데 대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이 발주한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수년간 낙찰 예정자와 물량 등을 담합(공정거래법 위반)한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에 시정명령과 총 564억7800만원(잠정)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현대로템은 "어떠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부당한 공동행위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며 이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동행위를 인정하면서 "향후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재발방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부터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고자 투명윤리경영을 선포하며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투명수주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입찰과정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고, 임직원 대상으로 준법교육 및 투명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받는 등 부당한 공동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이 사건의 공동행위는 철도차량제조업체 3개사가 최저가입찰제도에 따른 과도한 저가 수주를 피하고 비정상적으로 낮은 정부의 철도차량 예산으로 기업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가격을 확보하고자 각 기업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 부당이득을 위한 공동행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담합 기간 중 철도부문 영업손실률이 5%로 자체적인 비용절감과 생산효율성 확보 등 자구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사가 담합을 주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정위 발표에는 2019년 당시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간 소송으로 인해 양사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상황이어서 현대로템이 공동행위를 주도한 것처럼 돼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현대로템은 "당시 창구 역할만 했을 뿐 최종합의는 우진산전과 다원시스가 별도로 만나 실행됐다"며 "현대로템 주도 하에 이뤄졌다는 공정위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가입찰제도 아래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현대로템은 국내 철도차량 시장에서 공동행위를 주도할 만큼 우월적인 위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실제 2018년도 당시 3사 경쟁체제 돌입 이후 현대로템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10%에 불과할 정도로 입찰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고, 2018년도 당시 국내철도차량 수주현황을 보더라도 총 5건의 입찰 가운데 다원시스가 3건, 우진산전 1건, 현대로템이 1건을 따냈다.

2022-07-14 13:34: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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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드 합작사 '블루오벌SK' 공식 출범, 총 10조2000억원 투자

SK온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확보했다. SK온은 지난 13일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블루오벌SK'(BlueOval SK)를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분은 양사가 5:5로 보유한다. 이사진은 양사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되며,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당분간 SK온의 미국 생산시설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위치하다, 향후 블루오벌시티로 옮길 예정이다. 포드가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중인 블루오벌시티에는 블루오벌SK의 배터리 공장,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소재 단지가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가을 양 사는 향후 각각 5조 1000억원씩 총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블루오벌SK를 설립, 배터리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테네시 공장은 1554만㎡(470만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건립된다. 켄터키 공장 부지 면적은 총 628만㎡(190만평)이다. 3개 공장 완공 시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총 129 기가와트시(GWh)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SK온측 함창우(David Hahm) 대표가, 최고재무경영자(CFO)는 포드측 지엠 크래니(Jiem Cranney)가 맡는다. 약 3년후에는 양 사가 해당 직책을 교차해 맡는다. 함 대표는 법률 및 금융 전문가로 메이어 브라운, 구겐하임 파트너스, 골드만 삭스 등을 거쳐 2009년 SK이노베이션 법무실에 합류했다. 기획, 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 2016년부터는 투자, 인수합병 등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포드와의 합작법인 설립 업무를 총괄해 왔다. 양사는 블루오벌SK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합동 워크샵을 가지며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의견을 조율해왔다. 성공적인 법인 설립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제조, 구매, IT, 법무, 재무, 인사 등 핵심 영역에서 수 차례 협의를 거쳐 향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양사는 지난 3월, 튀르키예 기업 코치 홀딩스(Koc Holdings)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30~45기가와트시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양사가 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포드가 올 봄에 출시한 대형 픽업 트럭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배터리 공급사인 SK온 실적도 비례적으로 상승 중이다. 포드는 2030년까지 북미에서 140기가와트시, 전 세계에서 240기가와트시에 달하는 배터리가 필요하다. 이 중 상당 물량이 SK온 자체 공장과 블루오벌SK를 통해 공급 된다. SK온은 합작법인과 더불어 자체적 투자를 통해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국, 헝가리, 중국 등에서 꾸준한 투자를 통해 2017년 1.6기가와트시에 불과했던 생산능력을 올해 말 기준 77기가와트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500기가와트시 이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2019년 9위였던 시장 점유율 순위는 올해 상반기 5위까지 치솟은 상태다. SK온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영위하면서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국내 소재, 장비 협력업체들에게도 수혜가 발생하는 낙수효과가 커지고 있다. 실제 SK온은 조지아 주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지으면서 장비 협력업체 중 96%를 한국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소재를 아우르는 전체 구매액 중 약 60%를 한국기업으로부터 사들였다. 최근에는 포스코홀딩스와 광물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 가기로 합의했다. 함창우 대표는 "하이니켈 등 배터리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SK온과 미국 국민차로 불리는 포드가 손을 잡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4 11:15: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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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스마트 광물 채굴 종합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HATS) 출시

㈜한화 글로벌부문은 발파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를 출시하고 아시아시멘트에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HATS는 천공(drilling), 발파(blasting) 등 광산 개발의 주요 공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최적의 발파 효율을 제공한다. 총 9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무선통신이 가능한 자가통신망 모듈, 실제 지형과 동일한 3D 기반의 발파설계 모듈, 정밀천공과 정밀장약 모듈 등으로 최적의 발파 효율을 제공한다. ㈜한화 글로벌부문과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 7월부터 강원도 영월 석회석 광산에서 현장 시험(field test)을 진행했다. 생산원가 절감과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이 확인된 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향후 HATS 개발 역량을 활용해 주요 공정을 디지털화해 기술 표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기존 전자뇌관 발파시스템과 HATS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전자뇌관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자뇌관 시스템은 원격 발파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 기폭초시 설정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 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장에서도 HATS 실증화 테스트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주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2-07-14 09:1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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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체감 어렵다" 원성에…석유협회 "재고손실 감수하며 노력 중"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도 국내 소비자들이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국내 정유업계가 논란 진화에 나섰다. 대한석유협회(KPA)는 13일 "국내 정유업계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 적극 부응해 가격 인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유류세 인하율이 적용된 휘발유·경유는 정유공장에서 저유소를 거쳐 전국 각지 주유소까지 수송되는 데 대략 10일 내외가 소요된다"고 논평을 통해 설명했다. 지난 1일 이뤄진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볼멘소리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3차례에 걸친 정부 유류세 인하에 적극 응해, 인하 때마다 직영주유소와 저유소에서 (석유) 판매·출하물량을 시행 당일 즉시 내려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당일에 유류세를 인하하게 되면 유류세 인하 전에 사둔 재고는 손실을 겪게 된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재고손실을 감수하며 유류세를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공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7.3원 내린 리터(L)당 2074.8원, 경유는 L당 4.1원 내린 2120.2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지난달 30일보다 각각 70.1원, 47.5원 내렸다. 하지만 석유시장감시단은 "휘발유는 작년 11월 이후 국제유가 인상분(434원)에 유류세 인하액(304원)을 빼면 L당 130원만 올라야 하는데 이 기간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286원 올랐다"고 발표했다. 경유도 국제유가 인상분(614원)에 유류세 인하액(212원)을 빼면 L당 402원 올라야 하지만, 이 기간 국내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약 53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류세 인하분을 즉시 가격에 반영했더라도 정유4사 직영 주유소는 전국에 760여개로 전국 1만1300여개 주유소에서 약 7%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유류세 인하 확대를 시행하자마자 기름값을 내린 알뜰주유소도 전국 1200여개로 11% 비중밖에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정유 4사가 손실을 보고서 유류세 인하분을 적용해도 소비자들이 크게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다. 13일 현재 서울에서 가장 낮은 휘발유를 파는 곳은 휘발유를 1955원에 팔고 있고, 경유는 2037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부터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꾸리고 유류세 인하 후 주유소의 담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2-07-13 16:03: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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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푸드트럭 52팀에 유류비 지원…“청년사장님 파이팅!"

에쓰오일이 청년 창업자를 위한 유류비 지원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하여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어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여,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에쓰오일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 184개 팀에 4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13 14:40: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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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G에너지-산림조합중앙회,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 위해 MOU

SGC에너지가 산림조합중앙회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후 버려지는 잔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목재칩, 목재펠릿 등으로 가공한 자원이다. 1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각종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목재칩으로 가공한 후 공급하면, SGC에너지는 이를 6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및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은 지난해 계약 체결에 이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보다 폭넓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목재칩, 목재펠릿)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신규 산림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투자 및 연료공급을 위한 협력 ▲국내외 조림지 기반 바이오매스 연료 생산·공급을 위한 협력 ▲양사의 발전을 위한 우호적 협력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를 활성화하고, SGC에너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SGC에너지 군산 발전소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칩 공급을 확대하면서,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수집·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산주·임업인을 위한 혜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앞으로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2022-07-13 14:3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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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없다?!"…현대重 사내벤처 1호 '아비커스', 바다 위 테슬라 현실화

12일 인천 왕산마리나 자율주행 레저보트 시연회·기자간담회 개최 자율운항 2단계 '나스 2.0' 탑재…레저보트 시장 타깃으로 2024년부터 수익 예상 곧장 비가 쏟아져 내려도 이상할 것 없는 하늘 아래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요트와 레저보트들이 정박해 있는 인천 영종도 왕산 마리나. 이곳에서 기자는 아비커스(Avikus) 선박을 만났다. "진짜 선장이 운전하지 않는 배인가요? 타도 안전할까요?"라는 질문에 아비커스 관계자는 "배 타기 딱 좋은 날씨예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단박에 대답했다. 그렇게 기자들은 자율운항 솔루션으로 운영되는 아비커스 레저보트에 몸을 실었다. 지난 12일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아비커스는 레저보트 자율운항 시연회를 개최했다. 아비커스는 2020년 12월 현대중공업그룹 사내 벤처 1호로 출범한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로 그 이름은 '바이킹'의 어원인 'AVVIKER'에서 따 왔다. 승선 인원 8명이 모두 탑승하자 관계자는 태블릿으로 목적지를 설정에 나섰다. 소형선박조종 면허를 보유한 이준식 아비커스 자율운항팀장은 "저보다 뛰어난 도킹 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자 해도(海圖)에 목적지를 찍으면 최적 경로를 찾아 자율 운항을 진행한다. 테슬라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곧, 좁은 정박장을 저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나온 선체 길이 9m의 아비커스 레저보트가 유유히 바다로 나아갔다. 조타수를 잡은 사람은 없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왕산 마리나 도크 인근을 한 바퀴 도는 수준으로 진행됐다. 약 2.5㎞가량 걸리는 최적 경로가 화면에 뜨고 '자율운항 시작' 버튼을 누르니 평균 속도는 5노트(시속 9.26㎞)로 레저보트가 항해를 시작했다. 20여 분간의 짧은 운항 거리였지만 '사람이 몰지 않는 배'는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선박의 모습은 겉과 속 모두 평범했다. 다른 게 있다면 선장은 없고, 6대의 서라운드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라이다(LiDAR) 등의 첨단 기기가 군데군데 설치돼 있었다는 점이다. 시연한 아비커스 레저보트에는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 '나스(NAS) 2.0'과 이·접안지원 시스템 '다스 2.0'이 적용됐다. 선원이 배에 탑승은 하되 필요시만 개입하고, 외부에서 원격 제어가 가능한 국제해사기구(IMO) 기준 '자율운항 2단계' 수준으로 맞춰졌다. 자율운항솔루션 '나스(NAS) 2.0'이 적용된 레저보트는 사람이 운항하는 것보다 섬세한 움직임을 자랑했다. 아비커스는 이미 자율운항 3단계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선원이 최소 인원만 탑승하거나 선원 없이 항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나스'는 선박의 카메라와 센서 정보를 토대로 다른 선박이나 생물체 등 다가옹는 장애물을 탐지해 항해사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흡사 차량 주차 시 경고음으로 장애물의 유무를 알려주는 기능과 같다. 또한 '나스 2.0'를 통해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시연회에서는 정면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다른 선박이 나타났고, 기자들을 태운 배는 재빠르게 선체를 자율주행으로 회피 운항하며 충돌을 피했다. 20분 정도의 짧은 항해를 마친 아비커스 레저보트는 보트 운항 시 제일 어렵다는 정박도 빠르게 해냈다. '다스 2.0' 덕분이었다. '다스'는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선박 주변을 탑뷰(Top View) 형태의 실시간 영상으로 구현해 자동제어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측·후면에 설치된 6대의 카메라가 선박 주위 상황을 파악해 주면 보트는 알아서 뱃머리를 돌려 선체를 정박해냈다. 현재 아비커스는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레벨1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고 세계 각 국의 210여개의 선주로부터 주문을 받은 상태다. 개발을 마친 레벨2 기술은 오는 하반기 중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아비커스 레저보트를 경험하고 돌아온 기자들은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여했다. 임 대표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레저보트는 1000만척에 이른다"며 "매년 신조되는 보트만 해도 20만척 이상이기 때문에 수익성·시장 성장성이 충분히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레저보트 개조(retrofit) 수요까지 더하면 레저보트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임 대표는 "자율운항에서는 데이터 축적이 가장 중요하다"며 "50년 역사를 가진 현대중공업그룹은 선박 제어 등에 관한 데이터를 세계 누구보다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비커스는 2024년부터는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올 6월 2단계 자율운항에 성공한 '하이나스 2.0'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의 완성도도 높여 미국 국제보트쇼에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아비커스의 폭발적인 성장의 원동력은 그룹 후계자이자 오너 3세인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에서 나온다. 아비커스는 HD현대 100% 자회사이자 사내벤처 1호로 정 사장이 직접 관심을 두고 챙기는 계열사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8년부터 자율운항기술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2022-07-13 13:36:3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