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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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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급등…'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제조社 시름 깊다

제조원가 상승에 영업이익 하락·가격 경쟁력 저하 '경고등' 협상력·자금력 부족한 中企 악영향 커…'납품단가' 이슈도 원자재 조기경보시스템 고도화, 글로벌 외교 강화등 '절실' 원자재 급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제조기업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수입 단가 상승→제조 원가 상승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기업의 영업이익 하락과 가격 경쟁력 저하 등 약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 중견기업에 비해 원자재 가격 협상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피해가 더욱 클 전망이다. 중소기업 상당수가 대기업·중견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수직적 관계에 있고, 원·하청간 납품단가 불공정 문제가 여전해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수출 중소기업도시 오른 원자재 가격을 제품값에 고스란히 전가하면 글로벌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산업연구원은 6일 펴낸 '글로벌 인플레이션 요인이 국내 제조업 생산자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의 물가 상승 요인들에 대해 '경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생산자물가 상승으로 기업 채산성이 낮아지고, 더 나아가선 수출 물가에도 영향을 줘 기업들의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하면서다. 산업연구원은 최근의 글로벌 인플레이션 요인을 ▲글로벌 공급망 교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유동성 과잉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의 경우 코로나19가 서서히 지나면서 경기가 회복되고, 소비 증가로 산업용 수요가 증가하는데 공급이 따라주지 못하는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코로나19로 각 나라마다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며 푼 대규모의 돈도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물가 상승은 국제 원자재 값 상승이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자재인 원유는 올해 3월 기준으로 배럴당 가격이 두바이유 111.5달러, 브렌트유 110.9달러, WTI유 107.8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 정도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전날 기준 원유가는 두바이유 105.3달러, 브렌트유 106.6달러, WTI 102달러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 강성우 연구원은 "기업에선 원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악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아울러 생산공정 혁신을 통해 에너지·자원 활용을 줄여 원유,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는 대응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대적으로 충격 흡수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더 큰 문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 제조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9.6%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2곳 중 1곳이 '원자재 수급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재 수입 비중이 전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이 중 에너지 및 광물 비중이 70%로 대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원자재 수급이 수출·입 기업들의 경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가격 급등까지 더해지며 '엎친데 덮친격'인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구원)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약 10% 오르면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은 0.8% 줄어든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금속·비금속, 석탄 등 광물이 원유와 같은 에너지보다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 영업이익 악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면서다. 또 매출 규모가 작은 소기업일수록 원자재 값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영업 이익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언급했다. 중기연구원 송영철 연구위원은 "소규모 하청기업들은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 가공해 이를 원청기업에 중간재로 납품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과정에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비용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면서 "에너지보다 광물의 가격 상승 영향이 더 큰데 광물 가격이 약 10% 오르면 금속·비철금속제품 가공, 기계 및 장비, 운송(부품, 장비) 산업에 속한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은 2% 정도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기연구원은 원자재값 상승과 같은 공급망 위험이 추가 확산되고 장기화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측·대응을 위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신속한 가동 및 고도화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글로벌 경제안보 협력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중소기업 원자재 비축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영철 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은 조기경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원자재 수급 현황 및 예측, 대체가능 시장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 자체적으로 원가절감, 공동구매 확대, 생산효율화 등도 노력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정부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러 부작용과 구체적인 방안이 부재해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원·하청 기업간 자율적인 납품단가 조정 협의를 통해 상생협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에 따라 납품단가 현실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2022-04-06 13:2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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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HTSA 전기차 배터리 후속 조사… LG엔솔 “일반적 절차, 추가 이슈 없다”

LG엔솔 배터리 장착한 13만여대 전기차 조사 리콜 원인 부품 다른 업체에 공급했는지 확인 LG엔솔 "일반적 절차 성실히 조사에 협조할 것" LG엔솔 오창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도로교통 안전 규제 당국이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을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후속 조사'에 대한 후속 절차일 뿐이라고 대응에 나섰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제조한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13만8324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NHTSA는 차량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제조사에 리콜명령을 내릴 권한을 가진 미국 정부 기관이다. NHTSA의 이번 조사는 새로운 결함이 발견돼 일어나는 조사는 아니다. 완성차 업체가 리콜을 시행하면 내려지는 일반적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부품업체에 대해 다른 자동차 업체에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반적인 절차"라며 "추가적인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TSA 측은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스탤란티스, 폭스바겐 등 5개 완성차 업체가 2020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결함의 배터리 결함 등에 따른 화재 위험을 이유로 연쇄 차량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벤츠의 경우 용접불량에 따른 리콜로 차량 대수는 1대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주요 리콜에 대해서는 NHTSA의 공식 절차는 완료됐고, 차량 고객사와 합의도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FCA 퍼시피카 PHEV 1.7만대는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고, 폭스바겐 ID4 351대의 경우 배터리 모듈에 부착되는 연성회로기판의 단순 납땜 불량에 따른 리콜로 이미 기판 공급업체 공정이 개선된 사안이다"라며 "이번 후속 조사에 대해 성실하게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4-06 10:06: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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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삼성물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맞손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화학소재 생산" 삼성물산 "안정적 판매처 발굴" 현대오일뱅크와 삼성물산이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왼)고정석 삼성물산 대표이사와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삼성물산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에 나선다. 5일 현대오일뱅크와 삼성물산은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사무소에서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고정석 삼성물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정유·석유화학 기술과 운영 노하우,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에서 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화학소재 생산을, 삼성물산은 친환경 화학제품의 주요 시장인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현대오일뱅크는 폐플라스틱 기반 저탄소 열분해유를 활용해 친환경 납사를 생산 중이며, 친환경 납사를 사용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만드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외에도 폐플라스틱 관련 국내외 정책 이슈 대응, 친환경 화학제품의 해외시장 개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전반에 대해 삼성물산과 협력하기로 했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두 회사의 협력으로 친환경 저탄소 산업의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친환경 미래 사업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05 15:59: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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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5년 8학기 등록급·연구비 등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모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이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2만달러(약 1억4576만원)로 대학의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받는다. 일주재단은 장학생 선발을 포함한 '해외박사 장학사업'에 올 한 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는 입학 출국 및 졸업 입국 때 항공료를 2회 최대 400만원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주재단은 1990년 7월 19일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1921~1996)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자산규모 753억원의 장학재단이다. 현재 일주재단이 배출한 해외박사 졸업생들은 재학생을 제외한 170여명이 국내외 대학교, 연구소,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생들간의 교류 모임과 다양한 네트워크에 참여가 가능하다. 졸업생들의 학술연구 모임은 연 2회 이상 이뤄지고 있으며 정보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송년모임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또 일주재단은 해외 재학생간 지역별 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인적 네트워킹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2-04-05 11:3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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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취약계층 집수리 전문교육에 1.5억 후원

에쓰오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집수리 전문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1.5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집으로 가는 길'과 3개월간 인테리어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교육과 경제 및 진로교육을 지원한다. 이어 이들의 창업 및 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한 구직활동까지 지원한다. 4월 보육시설 퇴소 청년 12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시작했고, 7월에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저소득가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양성될 전문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금번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CSV)해내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에쓰오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0:42: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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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차원규 씨앤제이글로벌 대표, "재활용 100% 가능한 종이컵·빨대 양산"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음식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회용 용기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위생적인 데다 그릇을 수거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용기가 플라스틱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종이컵 역시 재활용이 어렵다. 종이컵 표면에 플라스틱 재질의 폴리에틸렌(PE)을 입히기 때문이다.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한 해 생산하는 230억개의 종이컵 중 재활용 비율은 1.5%(약 3억4500만 개)에 불과하다. 종이컵을 재활용하려면 종이와 PE를 분리하는 공정이 필요한데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코엑스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만난 씨앤제이글로벌 차원규 대표는 수성 코팅기법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용기를 개발했다. PE 대신 친환경 수성 코팅롤을 사용하기 때문에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 대표는 10년 전 사업을 하며 유럽 등 해외를 다닐 때 해외에서는 친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쓰레기, 탄소 문제로 많은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말했다. 이후 차 대표도 일회용품을 재활용해서 친환경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금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말했다. 씨앤제이글로벌은 현재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종이컵, 종이뚜껑, 종이빨대, 종이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말했다. 폴리에틸렌(PE) 막이 없기 때문에 일반 종이를 재활용하는 공정에서 100% 재활용되어 재펄프가 되는 제품이라 말했다. 또한, 생분해성도 있어 12주에 약 96% 이상 생분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인체에 안전하다 덧붙었다. 차 대표는 일반 종이 위에 기존에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같은 플라스틱 재질을 코팅해서 내수성이나 내열성을 발현해서 사용하고 있다 말했다. 하지만 재활용이 안되고 생분해도 안된다고 덧붙었다. 그리고 플라스틱 막을 제거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성이 떨어진다 말했다. 그렇기에 일회용품에 수성 코팅을 적용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코팅롤을 개발했다 말했다. 차 대표는 현재 유럽이나 호주 국가들은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군의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이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일정 기간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하다 보니 현재 자연조건에서는 썩지 않는다는 문제와 제조 과정에서 플라스틱 원재료가 일부분 사용되는 사실이 밝혀졌다 말했다. 그렇기에 이후 이 국가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자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제이글로벌은 플라스틱 규제와 상응하는 제품으로 유럽 등 해외 국가를 공략할 계획이라 말했다. 차 대표는 앞으로 자원순환성을 높여 버려지는 쓰레기가 없이 전량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이 목표라 말했다. 현재 종이를 외국에서 100% 수입하기에 수입의존도가 높은데 이런 원재료를 가능한 많이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하고 재활용하여 소비자가 소비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시스템이 갖춰지면 원재료의 수입의존도도 낮추며 현재 정책에도 부합하고 자원순환성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2022-04-04 17:20:35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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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코로나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긴급 지원'

코트라 KOTRA(코트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긴급 지원에 나선다. 바이어 납기일이 늦어지는 등 물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다. 코트라는 중국 내 물류 이동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코트라의 현지 물류 네트워크를 통한 창고보관 및 입출고, 포장, 통관, 내륙운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원은 상하이 칭다오, 대련, 선양, 홍콩, 베이징, 난징, 정저우, 항저우, 선전 등 중국 내 코트라 무역관 18곳을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루트를 갑자기 바꿔야 하거나 계획에 없던 지역에 임시로 보관해야 할 경우, 코트라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으로 긴급 운송하기 위한 중국 내륙 운송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화물보관료와 중국 내륙 운송비를 중소기업 1개사당 최대 70%까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특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트라가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해 올해 내놓은 네 번째 조치다. 올 초부터 코트라는 글로벌 물류사와 함께, 선박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중소기업들에게 미국 동서부 해안과 북유럽 주요 기항지의 선복을 고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지역별 물류난 양상에 초점을 맞춰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미국 LA와 롱비치 항만 적체로 부득이하게 운송 루트를 바꿔야 하는 기업에는 시애틀, 타코마 등 우회 항로의 내륙 운송과 통관을 지원한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 직후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 코트라 공동물류센터 20곳을 우선적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이 화물을 보관하고 루트를 바꿔 다른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도록 했다. 창고보관료와 내륙 운송비도 최대 70%까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준다. 최근에는 전 세계 코트라 공동물류센터 226곳 모두 임시 보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긴급 애로사항이 이날까지 총 61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대금 결제'가 312건(52.4%)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가 202건(33.0%), '정보 부족' 48건(7.8%) 순이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물류 안정성 확보는 수출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물류 지원이 가능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6:1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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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신입·경력 사원 채용…'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소재 등의 연구개발(R&D)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경력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R&D/엔지니어링 ▲영업 ▲경영지원 분야에서 인턴 0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턴 선발자는 정규직 사원과 동일한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제공받으며 ▲전략 부문 ▲큐셀 부문 ▲케미칼 부문 ▲첨단소재 부문 ▲갤러리아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총 3개월 간의 인턴 과정을 마치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 사원은 ▲탄소중립 기술 ▲태양광 소재 ▲엔지니어링 부품 소재 개발 분야에서 박사급 인력을 중심으로 00명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 마감은 4월 22일 까지며,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을 거쳐 오는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인턴제도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로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4:1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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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됐지만…소상공인들은 '언발에 오줌누기'

완화조치, '미봉책'…현장선 "영업 자유 보장하라" 목소리 추경, 새 정부서 논의 놓고 "한시가 급해…신속 보상해야" 중기硏, 배드뱅크·범부처 조정기구등 통한 근본 대책 강조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 10명씩, 밤 12시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완화했지만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5월 이후로 예정돼 있어 하루라도 빠른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이 더욱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계 소상공인의 폐업과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징검다리 펀드, 즉 '배드뱅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특히 새 정부에서도 코로나19로 빚이 크게 늘어난 소상공인들의 부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정부적 통합 조정기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완화된 거리두기 조치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이다. 주말 효과이긴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2만7190명으로 41일만에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지막 조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장사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은 죽을 맛이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11시에서 밤 12시로 1시간 늘었지만 '언발에 오줌누기'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추가 완화 조치를 놓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영업의 자유를 즉각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업시간 제한이나 인원 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방침이 확진자 수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근거가 부족한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책임을 계속해서 소상공인에게만 전가하는 정부 방침을 납득할 수 없다면서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본부장은 "이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온전한 영업의 자유를 되돌려줘야 할 때가 됐다"면서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50조원 규모의 손실보상을 약속했는데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추경안을 논의하면 늦는다. 오랜기간 영업제한으로 큰 고통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정당하고 온전하게 보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은 차질 없이, 그리고 신속한 손실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경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중소기업 포커스-소상공인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 정책방안'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월 이자비용 조차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라며 ▲소상공인 전용 징검다리 펀드(배드뱅크) 조성을 통한 과감한 채무 조정 ▲새 정부 출범후에도 소상공인 부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범부처 조정기구 지속 운영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연구원 이정환 선임연구원은 "소상공인 부채가 증가한 것은 단순히 코로나 위기 때문이 아니라 차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며 "배드뱅크를 통해 소상공인 부실채권 인수와 채무를 재조정해 한계 소상공인의 폐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최근 논의 중인 50조원 규모의 손실보상금까지 더해지만 긍정적인 파급효과는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 정부에서도 지속 운영이 필요한 통합 조정기구는 소상공인 사업 여건 개선과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명시적 목표와 기한을 설정하고, 차기정부 내 한계 소상공인의 원활한 퇴출을 통해 자영업자 비중을 유럽 평균인 약 15% 또는 OECD 평균인 약 17% 수준으로 줄이도록 목표를 설정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4-04 12:4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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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전량 수입하던 전기차 핵심부품 ‘배터리 두뇌’ 칩 개발

배터리 관리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 'BMIC', 오토실리콘과 공동 개발 /SK온 SK온이 배터리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관리칩(BMIC, 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는 물론 수입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SK 온은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사인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관리칩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관리칩은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전·방전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된 수백 개 배터리 셀의 전압과 온도 정보를 파악한다. 이중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배터리 셀을 찾아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관리칩이 배터리관리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셈이다. 전체 배터리관리시스템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도 약 30%에 달하며, 전기차 1대당 10개 이상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다. SK온과 오토실리콘이 공동 개발한 배터리관리칩은 자동차 기능안전 관련 국제인증 최고등급인 ASIL-D를 취득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췄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전압 측정 오차범위도 절반으로 줄였다. 그만큼 배터리관리시스템이 정확한 판단을 내려 비정상적인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든다. 섭씨 125도 고온에서도 동작하는 높은 신뢰성까지 확보, 한 층 뛰어난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만일 배터리관리시스템이 예기치 않은 이유로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비상상황에서도 배터리 셀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속 통신프로토콜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정보를 최대 2배 빠르게 전송하면서도 부품을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혁신을 이뤄냈다. SK온은 이번 공동 개발로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오던 핵심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공급망 불안을 덜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양사는 성능,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높인 배터리관리칩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관리칩은 일정 기간 동안 SK온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SK온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은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배터리 안전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수준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1:26: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