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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4월 4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4월 3일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4회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김부겸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 줄 뉴스> ▲지역에 등록된 굴착기 소유자 과반이 참여하는 굴착기 임대사업자 단체가 굴착기 임대 가격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타 사업자들의 사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 제재를 받는다. ▲전국 40개 국·공립대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폐합설'이 나오고 있는 교육부의 존치를 촉구했다. 총장들은 14년간 이어진 대학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를 우려하며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및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수도권 중심의 대학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 정세가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파견하는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3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잠정적으로 5박 7일간 일정에서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무력 도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글로벌 현안에 미국과 공조해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환경분야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5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방선거 공천에서 청년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는 가운데,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을 경험한 젊은 정치인들이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여야 3당이 제주 4.3항쟁 추념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희생자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정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수소 비전이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면서 '성녀 재블린(saint javline)'라는 밈(인터넷 2차생산 컨텐츠)까지 만들어질 정도 세계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재블린 휴대용대전차미사일(FGM-148). 그런데 재블린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보도가 국내에서는 '죽음의 백조'처럼 잘못 전달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처음 시작한 이후 관내 대기질이 꾸준히 개선됐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에 수도권 시민의 약 14%가 정기 기부 외에 감염병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한 줄 뉴스> ▲정권 교체기를 맞아 문재인 정부에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가 '뜨거운 감자'다. 5월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조직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중기부 통·폐합 논의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절벽 현상을 겪은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부품 부족 현상으로 한파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렸지만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차량용 부품 부족 등 외부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수출 상승에 힘입어 판매량이 상승했다. 하지만 부품 부족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글 인앱결제 정책이 지난 1일부터 강제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티빙이 월간 이용자 가격을 인상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로'도 구글플레이 앱 이용권 가격을 올렸다. 웨이브는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이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유권해석 결과를 다음주 초로 연기한 것에 대 업계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의 주총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전략을 검토하고 나섰다. 주총서 몇 게임업체들은 블록체인, NFT 등 신사업 확장에 속력을 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 ▲드디어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2022는 3년만에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일정은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다. <유통라이프 한 줄 뉴스> ▲롯데홈쇼핑이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 기념으로 메인 광장에 설치한 대형 캐릭터 '벨리곰' 공공 전시가 이틀 간 50만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이 중국시장 진출 10년 만에 생산 공장을 추가로 준공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중국 베이징 핑구(평곡)에 최첨단 포장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하고 두부 제품을 중국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3일 전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과 '짝퉁 공방'을 벌이던 에센셜(Essentials) 3D 실리콘 아플리케 박시 티셔츠가 가품임을 인정했다. 무신사는 피어 오브 갓 티셔츠 제품과 관련해 상품 구매로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공식 사과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판매 금액의 200%를 보상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가 균주·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휴젤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하자 휴젤이 이에 맞서 지난 1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 줄 뉴스>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올 1분기도 우리금융지주가 최대실적을 경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울 강남과 강북의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2022-04-04 07:0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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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마이루틴 옥민송 대표 "'좋은 습관' 보다 '나 다운 삶'을 꿈꾸는 당신께"

[새벽을 여는 사람들] 마이루틴 옥민송 대표 "'좋은 습관' 보다 '나 다운 삶'을 꿈꾸는 당신께" 옥민송 대표/마이루틴 코로나19 확산세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한 요즘,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습관을 형성해,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 하지만 '작심삼일', '의지박약', '가장 이기기 어려운 건 자기 자신'이라는 말처럼 나와의 약속만큼 지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UCLA 의과대학 연구팀은 새해 결심을 한 사람 중 연말까지 지키는 사람이 몇 명인지 조사한 적이 있다. 결과는 연초에 세운 계획을 성공한 사람은 100명 중 8명에 그쳤다. 또 이 중에 25%는 새해 결심을 일주일도 채 못 지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힘든 사람들을 돕는 '마이루틴'의 옥민송 대표(29)는 "갑자기 바뀌려고 하지 말고 서서히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나 다운 삶은 결국 나 다운 하루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삶을 지탱하는 힘을 주는 나만의 '루틴생활'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나태해진 '나'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 올해는 목표하는 바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사람들이 마이루틴을 만나 조금씩 바뀌어 갈 때면 옥 대표의 마음은 뿌듯해진다. 애플리케이션 '마이루틴'은 자신만의 루틴을 앱으로 손쉽게 관리해 '나 다운 삶'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렇다고 이 앱을 만든 옥 대표의 하루 시작도 그리 특별하지는 않다. 그도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과 유산균을 챙겨 먹고, 출근하기 직전 내가 좋아하는 향수를 뿌리고 스스로 미소를 지어주는 걸로 하루를 시작한다. 누군가는 '이건 자기계발이 아닌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루틴의 핵심은 이처럼 누가 뭐래도 나만의 방식으로 '나를 챙기는 일'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옥 대표는 "칼같이 시간을 지켜서 어떤 일을 해내기보다 주요한 일들을 하루 안에 다 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마이루틴은 꾸준히 스스로의 삶을 지탱하고 더 나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접하는 친구 같은 서비스다. 옥 대표는 마이루틴을 서보이기에 앞서 '마인딩'이라는 심리 상담 앱을 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마인딩'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을 단시간 안에 충전시켜주는 서비스라면 '마이루틴'은 심리적 힘을 채운 후에도 꾸준히 지속하는 힘을 북돋아 주는 서비스다. 옥 대표는 "결국 두 서비스는 모두 나다운 삶을 사는 걸 돕는다는 점에서 지향점은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앱을 사용하고 있을까. 옥 대표는 "건강, 커리어, 자기계발, 여유까지 챙길 것들이 너무 많은 요즘"이라며 "한정적인 시간 안에서 이 모든 걸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앱을 쓰고 있고 마이루틴은 거창한 목표보다 매일 해낼 수 있는 작은 성취를 관리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이용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루티너(마이루틴 사용자를 지칭하는 말)'들의 루틴을 구경해보면 ▲일어나서 비타민 먹기 ▲하루 10분 독서하기 ▲화장실 갔다 오면 무조건 물 마시기 ▲관심분야 콘텐츠 1개 읽기 ▲자기 전 스트레칭 등 생활에 밀착된 목표들이 많았다. 옥 대표는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이루게 되면 몸과 마음에 '잔근육'들이 생기게 되고 큰 목표를 성취하는 데에도 실천 가능한 계획 세우기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루티너'들은 매일·주간·월간 루틴 실천율을 신호등 표시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루틴 성취 항목을 편리하게 관리 가능하다. ◆내가 한 약속도 어기다니… "절대! 루틴을 못 지켰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하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루틴 계획을 적었음에도 못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서 비롯되는 좌절감은 남이 시킨 일을 못 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충격이 된다. 옥 대표는 '초보 루티너'들에게 아주 사소하더라도 지속할 수 있는 활동으로 루틴을 작성하라고 조언한다. 아침 8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마이루틴'에 '6시 기상'을 곧장 적는다면 실패할 확률은 매우 높다. 옥 대표는 "지킬 수 있는 작은 활동들로 시작해서 서서히 난이도를 높여가거나, 쉬운 루틴과 어려운 루틴을 골고루 넣어두면 꾸준히 지속할 수 있다"며 "특히, 이미 생활에서 잘 해내고 있는 루틴이 있다면 그 루틴과 다른 행동을 연결하면 더욱 쉽게 지속할 수 있다"고 팁을 제시했다. 가령 식사 후에는 '20분 산책' 루틴을 무조건 적용하는 식이다. 옥 대표는 "유연해야 오히려 꾸준히 할 수 있다"며 "매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하나의 오차도 없이 루틴을 다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주객전도'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 대표는 "루틴은 언제든지 자신의 생활에 맞춰서 수정할 수 있다고 인지하고 하루 24시간을 꽉꽉 채운다기보다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잡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루틴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감정) 챙기기'에 집중할 필요도 있다고 봤다. 일어나자마자 몸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하기, 세안 후 자신을 칭찬하는 말 한마디 건네기, 자기 전 캔들을 켜서 안락한 분위기 만들기 등이 실례다.마이루틴에는 '쉼' 기능이 있다. 해내지 못한 루틴은 '쉼'으로 체크해 두면 "쉴 때는 제대로 쉬어야 해요" 등의 메시지가 나오면서 내가 어떤 루틴으로 쉼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기록된다. 또한 스스로 '휴가' 기능을 쓸 수 있어 알람이 오지 않도록 설정해 루틴을 지키지 못했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마이루틴은 PC로도 사용할 수 있어 디바이스 제약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PC로도 사용 가능한 '마이루틴'/마이루틴 마이루틴의 소개 페이지를 보면 "평생 루틴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긴장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혀있다. 더 자주, 더 많이 성취하고 딱 필요한 만큼의 스트레스만 받을 때,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도 강조한다. 특히 하루 루틴의 60%만 지키면 신호등 '초록불' 모양으로 사용자에게 루틴을 이어갈 용기를 준다. 그렇다면 반대로 "루틴대로 굴러가는 매일이 지루하지는 않을까"라는 질문에 옥 대표는 "일정한 루틴 속에서 재미와 새로움을 찾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루틴은 다른 누군가가 강요한 일이 아닌, 내가 직접 정한 나만의 패턴이기 때문에 취향과 가치를 알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루틴을 적을 때 자신의 가치와 방향성을 고려해서 설정하고, 목표가 바뀌거나 상황이 급변할 때는 기존 루틴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이루틴의 모바일 화면. 60% 이상의 루틴을 수행하면 초록불로 표기된다. 루틴 회고를 통해 짧은 메모도 남길 수 있다./마이루틴 ◆마이루틴, 공유·알람·자기관리유형 테스트 등으로 '인기몰이'… 앞으로 계획은? 마이루틴은 SNS처럼 공개된 다른 사람의 루틴을 보고 반응을 남길 수 있고, 알람기능을 통해 나의 루틴을 잊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회고' 기능은 짧은 메모를 남길 수 있어 루틴 후 일기장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또 아직 마이루틴 앱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관리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먼저 파악하고 적용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옥 대표는 "마이루틴을 통해 하루하루 기분 좋게 살고 있다는 후기, 내가 원하는 일들을 잘 챙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후기들이 떠오른다"며 "마이루틴은 매일매일 나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계속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는 후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마이루틴은 다른 서비스와 달리 광고가 없고 15개의 하루 루틴은 무료로 설정해서 일정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15개 이상의 루틴을 관리하고 더 많은 메모·회고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현재는 월 3500원, 연 28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앞으로 발전 방향을 묻자 옥 대표는 "유저들이 원하는 활동을 더 잘 챙길 수 있게 목표 관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보다 종합적인 자기관리 플랫폼으로까지 나아가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민송 마이루틴 대표 옥 대표는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인류학을 전공한 뒤 한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업무로 일을 시작해 지금의 마이루틴을 이끌어가는 '영보스(Young Boss)'가 됐다. 마이루틴은 2017년 10월, 스프링캠프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1월에는 본엔젤스와 스프링캠프로부터 4억 규모의 Pre-A를, 2020년 4월, 5억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

2022-04-03 15:33: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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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올해 단체교섭 쟁점 '체크포인트' 발간…임금인상·고용안정 등 주목

경총 2022 단체교섭 체크 포인트 이미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을 담은 '2022 단체교섭 체크 포인트'를 발간, 회원사 등 주요 기업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총은 올해 단체교섭에서 ▲임금인상 ▲경영성과급 지급 ▲복리후생 확대 ▲임금체계 개편 ▲고용안정 ▲근로시간면제 등 조합활동 ▲원청의 단체교섭 당사자성 ▲노동이사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 및 인사제도 개편 노력, 임금체계의 과도한 연공성 축소 및 기업실적·개인성과 반영 가능한 방안 마련할 것을 언급했다.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고용조정, 총 고용보장 등 고용관련 사항은 사용자 고유의 인사·경영권 사항이므로 의무적 교섭대상이 아님에 유의, 희망퇴직, 휴업 등 고용조정 추진시 근로자 협조 방안 마련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총은 "'2022 단체교섭 체크 포인트'가 기업의 합리적인 단체교섭 기반을 마련해서 산업현장의 기초질서 확립과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총은 '2022 단체교섭 체크 포인트'를 발간한데 이어 4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임단협 체결 대응전략' 설명회를 15개 지방경총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2-04-03 12:0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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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세자릿수 신입공채…"친환경·신성장 인재 선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 선발 6월말경 최종 합격자 발표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SK그룹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채를 하지 않기로 한 후, SK이노베이션 계열에서 본격적으로 단독 진행하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이다. 3일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OOO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등 5개 계열 사업자회사에서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 등 대다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약 2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말경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코로나 19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모든 전형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면접전형부터는 각 사업자회사별, 직무별 특성에 맞게 변형해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넷제로(Net Zero) 추진과 순환경제 구축을 가속화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및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 중심의 채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본격적으로 단독 진행하는 신입사원 채용이며,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 전용 홍보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2-04-03 11:50: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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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19 팬데믹 속 청년 구직자 해외취업 선호…맞춤형 취업사업 확대

코트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해외취업을 통해 글로벌 경험과 경력을 쌓으려고 하는 국내 청년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3일 KOTRA(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 939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해외취업 실적은 코로나19 충격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북미, 중국 순이었으며,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 서비스직이 다수를 차지했다. 국내 청년 구직자들은 글로벌 경험과 경력개발을 위해 여전히 해외취업을 선호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의 18~34세 청년 구직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0.1%가 해외취업을 희망했다.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해외기업 구인정보'와 '채용상담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고, 취업희망 지역은 글로벌 기업이 많은 북미, 유럽 등 영미권이었다. 코트라는 49개 해외취업 거점에서 해외기업 채용수요 발굴, 채용상담 주선, 현지정착 등 해외취업 전 과정을 돕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K-Move사업으로 청년 구직자 5600여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이들은 해외기업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에 취업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거나, 해외에서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트라가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글로벌 일자리대전'은 국내 최대의 해외취업 지원 플랫폼이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해외기업 채용면접, 국가별 취업정보, 해외기업 채용 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의 경우 원활한 현지 정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해외무역관에서 취업자 애로상담, 노무 전문가 자문, 멘토링 등 사후 지원을 하고 있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해외취업을 통한 청년 구직자의 글로벌 경험과 경력개발은 궁극적으로 국내기업 경쟁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해외취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현장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3 11:3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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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4일 코로나19 재택근무 종료…삼성·현대차 등 근무 방식 바뀌나

포스코 포스코그룹이 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 출근 체제로 전환한다.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를 도입한 지 2년여 만으로 국내 10대 그룹 중 처음이다. 이는 정부가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면서 이에 맞춰 근무 형태에 변화를 준 것으로 향후 기업들의 근무 형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4일 재택근무를 전격 해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 지 2년여 만에 사무실 근무로 복귀하는 것이다. 다만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검사 결과 대기자 등에 대해선 계속 재택근무를 운영한다. 포스코의 재택근무 종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계속 완화되고 있고,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도 정점을 지나 하향 추세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하지만 포스코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사무실'은 지속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과 중구 금세기빌딩 등에 거점 사무실 '위드 포스코 워크 스테이션'을 열고 서울 강남, 인천 송도 직원들이 업무볼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하기도 했다. 삼성·LG·SK·현대차 등 다른 기업들은 아직까지 재택근무를 유지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사무직 50% 자율 재택근무 중이며 현대차그룹도 계열사나 각 사 부서별 현황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을 50~70%(본사 사무직 기준) 선에서 권고하고 있다. 또 필수목적 외 대면회의, 간담회는 물론 회식 등 업무 외 활동은 전면 금지한 상태다. 하지만 포스코를 시작으로 '사무실 출근'도 점차 확대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화상회의나 소셜미디어로 업무를 진행할 경우 업무 효율성이 대면회의보다 낮고, 직원간 소통에도 한계점을 나타냈다. 지난해 재택근무한 근로자는 114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만5000명에 비해 12배나 폭증했다. 재계 관계자는 "직원들의 직무 이해도나 즉각적인 피드백(상호작용)에도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옆자리 동료나 여러 직원과 대화를 통해 얻었던 업무 지식의 긍정적 효과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는 재택근무보다 출근해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2022-04-03 10:4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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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서초본점 새 단장

KCC 본사 1층에 위치…공간별 인테리어 패키지 직접 체험 고객이 홈씨씨 인테리어 서초본점에서 욕실 쇼룸을 살펴보고 있다./KCC글라스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서울 서초본점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체험형 전시장을 더욱 늘린다. 3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인테리어 서초본점은 서초구 KCC 본사 1층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이다. 매장에선 거실, 욕실, 주방, 현관 등 실제 아파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쇼룸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공간별 인테리어 패키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부터 A/S까지 본사에서 관리하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자재 전시존이 넓어져 고객이 매장에서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스톤 마감재인 '센스톤' 시리즈와 천연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바닥재인 '숲 원목마루 청' 시리즈 등 유명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다양한 최신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보고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창호 전시존에선 뛰어난 단열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창호인 '홈씨씨 윈도우'의 다양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 서초본점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서초본점 리모델링은 쇼룸과 자재 전시존 등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간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이 홈씨씨 인테리어의 고품질 자재와 인테리어 패키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장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04-03 08:57: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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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시흥시, 폐자원 선순환 활용 나선다

소각 및 매립하는 폐플라스틱 활용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2023년까지 폐기물 선별 공정 고도화 등 공동 연구개발 진행 (사진 우측부터)임병택 시흥시장,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이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G화학 LG화학이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 1일 LG화학은 지난달 3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시흥시, 시흥도시공사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생분해 플라스틱, 폐식용유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 관련 연구개발 및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 설립을 발표하는 등 재활용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흥시는 자원순환촉진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 홍보, 교육 및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시흥도시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 폐기물 선별장을 활용해 LG화학과 2023년까지 폐기물 선별 공정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 공장 등을 활용한 폐자원 재활용 및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소각 및 매립하는 폐자원을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재활용 폐기물을 100% 자원화하는 에코도시, 그리고 나아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소각되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해 지자체와 상호 윈윈하는 가치를 창출한 데 의미가 크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존 선별장에서 선별 후 소각되던 폐자원을 높은 가치의 업사이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15:07: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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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수소 에너지-배터리 소재사업 본격화 "2030년 매출 5조 목표"

'수소에너지사업단' 신설…2030년 120만톤 청정수소 공급 계획 '전지소재사업단' 신설… 30년 배터리 소재 매출 5조원 목표 롯데케미칼이 오는 2030년까지 총 120만톤의 청정수소를 국내에 공급해 그룹내 계열사 모빌리티 활용 확대로 수소 사업 추진 로드맵을 실현한다. 특히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해 전기차-배터리-소재로 이어지는 공급망 관리의 핵심회사로 성장하겠다 목표를 세웠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위해 약 4조원을 투자를 예고했고 2030년에는 관련사업 매출 약 5조원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31일 오후 오후 4시 국내 주요 투자기관 20곳을 대상으로 '2022 CEO IR Day'를 열고 롯데케미칼의 수소,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전략 및 ESG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산업의 펀더멘탈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수소에너지사업단'과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하며,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가 전지소재사업단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가 단장을 겸임한다. 각 사업단은 일관된 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수소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배터리 소재 사업 역량 집중을 통한 산업내 입지 강화 및 고부가 소재사업 추가 진출을 모색한다.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해외 암모니아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산-운송/유통-활용의 수소사업 전 과정의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며, 이를 위해 해외 생산 블루, 그린 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진행한다. 2030년까지 총 120만톤의 청정수소를 국내에 공급하며, 합작사를 통한 충전소 사업과 발전사업은 물론 그룹내 계열사 모빌리티 활용 확대로 수소 사업 추진 로드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전지소재사업단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해 전기차-배터리-소재로 이어지는 공급망 관리의 핵심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를 위해 약 4조원을 투자해 2030년에는 관련사업 매출 약 5조원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화학군내의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은 4대 배터리 소재에 직·간접 투자를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규제 및 정책 확산과 고객, 소비자의 인식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100만톤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물리적,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설비 건설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PET 1위 생산기업으로 지난 2021년 울산2공장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11만톤 규모의 C-rPET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해서 2023년까지 국내 석화사 최초로 RE 100 가입도 추진한다. 여수, 울산, 대산 등 국내 사업장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및 수소 에너지 활용으로 2030년 60%, 2050년 100%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RE 100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IR Day 행사를 통해 향후 3년 단위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배당현금흐름 안정성을 위해 중간배당을 최초로 실시하며, 22년부터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매입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기존 사업의 ESG경쟁력 강화 및 Green 신사업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주주의 믿음에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2022-03-31 15:33: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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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해 기업가치 키울 것"

제1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기술 기반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할 것"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 기반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고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미래 에너지 및 순환경제 관련 새로운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작년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은 각자 고유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하고 사업회사별 독립경영 체계를 완성했다"면서 "올해는 각 사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회사'로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그린 앵커링(Green Anchoring)을 대표하는 ▲배터리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제조 기술력과 안전성을 무기로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소재사업은 획기적 원가절감 방안을 마련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기존 정유/화학/윤활유 사업은 지속적으로 재무성과를 만들어 내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전환 방안을 실행해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함으로써, 각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성장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올해 초 데모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가동했으며, 상업공장까지 착공함으로써 계획대로 사업화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김태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박진회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장동현(SK 대표이사 부회장)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는 ESG에 중점을 둔 SK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 변화를 진두지휘하며 바이오, 수소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안착시킨 점과 재무, 전략, 마케팅 분야의 높은 전문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진 신임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ESG 중심 경영 고도화 및 국제기업법, M&A 분야의 이사회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박진회 신임 사외이사는 금융 회사 CEO 출신으로서 기업금융 관련 전문성 및 타 기업 이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지배구조 대한 통찰력을 제시할 것으로 인정받았다. 그 외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마지막으로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거버넌스(Governance) 구조를정립해 나가는 한편, 사업 회사 이사회에 SK이노베이션 경영층 이사 선임을 통해 각 사업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SK이노베이션 주주가치 제고와 일치되도록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례적으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주주총회 폐회 선언 이후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주주친화적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2022-03-31 13:50: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