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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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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가정용보일러 24년째 1위

친환경보일러 개발·대중화에 앞장 등 '호평' 귀뚜라미보일러가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뽑히며 24년 연속으로 자리를 지켰다. 2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올해 227개 산업군을 조사한 결과 2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16개에 불과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조사에서 종합점수 635.9점을 기록해 500점대에 머무른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올랐다. 귀뚜라미는 에너지소비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감소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보일러 개발과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2015년 서울시에서 시작해 2017년 환경부 주관 사업으로 확대된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에 매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을 주제로 한 TV-CF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왔다. 또한, 대기오염과 에너지 고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20년 4월 마련한 친환경보일러 인증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보일러를 개발해 우리나라 친환경보일러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53년간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혁신에 주력해 온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보일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며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27 09:0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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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미이크 펜스 전 미 부통령과 오찬…한·미 협력 논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월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오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국가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장환 목사는 정치·경제·종교가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오찬은 김승연 회장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으나, 미 헤리티지 재단과 에드윈 퓰너 회장 등 공통의 인연이 바탕이 되어 오찬 자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021년 2월부터 헤리티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하여 활동 중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 여사, 김장환 목사의 딸인 김애설 교수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도 참석했다.

2022-03-25 15:1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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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재선임…친환경 수익 강화·안전 관리 숙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6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친환경 경영원칙을 중심으로 수익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다만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에 대한 과제도 안게 됐다. 동국제강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에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하에 친환경 철강 체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은 탄소배출량 절감에 탁월한 '전기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회사다"며 "전기로 기술 고도화,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공정 구축,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철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진우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동국제강 첫 여성 임원인 박 교수는 기술 분야 전문가로, 동국제강의 철강 본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총에선 장 부회장이 직접 지난해의 주요 경영성과를 기업설명회(IR) 방식으로 발표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는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방식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6조8617억원, 영업이익 7851억원, 당기순이익 3013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18%다. 다만 장 부사장이 연초 안전을 기반으로 한 '책임·윤리경영' 추진을 강조했음에도 지난 21일 포항공장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사고 이슈를 해결해야하는 과제도 남았다. 동국제강은 노동자 사망사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2022-03-25 13:3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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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총, 사측 안건으로 모두 가결돼 '박찬구 완승'

지난 해보다 3시간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된 주총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중장기 발전을 위한 투자 전략으로 활용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다시금 그룹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관심을 모았던 주주 현금배당안 부분과 사외이사 선임건 모두 금호석유화학 측의 안건이 가결됐다. 25일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회했다. 금호석화 주총은 올해도 예정했던 개회 시간보다 늦은 오전 10시 30분께가 돼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주총 의장으로 주총을 진행한 백종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우수한 실적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며 "올해도 핵심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목표를 이어 나가겠다"는 말로 개회를 알렸다. 제 1-2호 의안로 올라 온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은 금호석유화학 측의 의안이 받아들여졌다. 회사 측 배당은 1주당 보통주 1만원, 우선주 1만50원이었다. 반면 박 전 상무는 보통주 1주당 1만4천900원, 우선주 1만4천950원을 제안한 바 있다. 결과는 전체 170만5300주 가운데 찬성 1169만2829주(68.6%)로 회사 측의 안건이 가결됐다. 박 전 상무 측 안건은 찬성 543만 4293주 (31.9%)를 기록해 부결됐다. 이어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회사 측은 박상수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영우 환경재단 기획위원을 후보로 올렸고, 박 전 상무 측은 이성용 전 신한DS 대표와 함상문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를 제안해 표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회사 측이 제안한 두 후보가 7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사외이사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모든 안건이 다뤄 진 뒤 이어진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총회장에서는 1만원 배당과 자사주 소각 부분도 적다는 개인투자자의 의견과 금호석유화학 주가의 급격한 하락에 대한 해명을 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백종훈 대표이사는 "주가 하락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자사주의 매입과 소각의 양은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시점을 고려해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금호석유화학 주가의 부진 이유가 경영승계 경쟁과 관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따로 드릴 이야가 없고 사실과 무관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조카의 난' 2라운드로 주목을 받은 주총이었지만 지난해보다 빠른 폐회를 알리게 됐다.

2022-03-25 12:18: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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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총 개회 올해도 지연…국민연금은 사측 손 들기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개회가 1시간 넘게 지연 중인 가운데 의결의 향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금호석화는 25일 서울 시그니처타워 동관에서 오전 9시부터 제 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10분이 넘도록 검표 작업으로 인해 개회가 지연되는 중이다. 회사 측은 "주주제안 측(박철완 전 상무) 요청에 따라 양측 변호인 입회하에 위임 받은 의결권을 검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지연 이유를 밝히며 "10시 20분부터는 개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석화는 지난해에도 검표 작업이 늦어져 오전 11시에 개회를 알렸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예상보다 개회가 늦어진 부분이 죄송하다"며 "생각보다 표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호석유화학 지분 6.82%를 보유해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고 있는 국민연금이 사측의 안건을 모두 찬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회장 측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배당, 사외이사 2명 선임, 감사위원 1명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사측 안건은 보통 주식 기준 주당 1만원 및 우선주 주당 1만50원 지급의 배당안과 박상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 박영우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NGO) 이사의 사외이사 선임안 등이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 측 안건은 보통주 1주당 1만4900원, 우선주 1만4950원의 배당안, 이성용 전 베인&컴퍼니 글로벌 디렉터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 함상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안이 있다.

2022-03-25 10:11: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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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창진원, "친환경 스타트업 키우고 지원한다"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계열사 협력, 기술자문 및 홍보 지원 등 중기부·창진원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지원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좌측)과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수행과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SK서린사옥에서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구체적으로 본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창진원과 공동 평가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 탄소저감 및 탄소포집,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등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15개의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또한, 창업기업을 위한 친환경 분야 IR 코칭, ESG 관련 컨설팅, 글로벌 포럼 참가 장려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기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 간의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 자문도 진행한다. 우수 창업기업의 경우, 외부 벤처 캐피탈 초청 투자 설명회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홍보 영상 제작을 비롯해 회사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창진원은 창업기업 모집 및 선정·평가작업과 함께 창업기업 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IR 행사를 주관하며, 창업기업에 정부지원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및 프로세스도 제공한다. 창진원과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본 협약에 기반해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이날 업무협약에 자리에는 창진원 김용문 원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역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진원과의 협력에 기반해 친환경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중기부-창진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올해로 2년째 참여 중이다. 스타트업에 대기업이 보유한 사업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투자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함으로써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20개사 중 총 8개사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총 7개 회사가 SK 계열 및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2년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월 28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2-03-25 09:2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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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방문·문틀 바꾸는 '리스타일 도어 패키지' 선봬

도어 디자인 10종, 색상 16종 등 다양한 옵션 선택 현대L&C가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L&C몰을 비롯한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방문과 문틀을 함께 리모델링하는 '리스타일 도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25일 현대L&C에 따르면 '리스타일 도어 패키지'는 방문을 교체할 때 문틀도 함께 시공하는 게 특징이다. 고객은 시공 환경에 따라 문틀을 새로 바꾸거나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감 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방문을 바꿀때 색상이나 디자인을 통일해 문틀을 함께 교체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패키지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문틀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리폼할 경우 새 문틀로 교체하는 것과 비교해 비용을 약 30% 정도 줄일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에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도어 디자인(10종), 색상(16종), 손잡이(8종)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패키지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전문상담원이 해피콜을 통해 방문 상담 일정을 잡는다. 이후 현장에서 실측과 디자인 등을 결정해 최종 계약하면, 현대L&C의 전문 시공팀이 고객과 상의한 날짜에 맞춰 설치를 완료하는 식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구매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으로 온라인 시공 패키지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리스타일 도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판매 가격을 30% 할인해 주고 포토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03-25 06:24: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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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총 D-1, OCI 가처분은 기각되고 자문사 평도 갈려

ISS, 글래스루이스 VS NBIM, KCGS 캐스팅 보트 국민연금의 선택 주목 법원, "OCI 주식 맞교환은 주주가치와 무관"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기각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과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표 대결이 예고된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권고도 엇갈릴 뿐만 아니라 장외 신경전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양측의 지분 차이가 적어 지분 7.92%를 가진 국민연금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불리는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회사 측이 제안한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주요 주총 안건을 분석해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ESG연구소도 회사 측의 선임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ISS는 금호석유의 지배구조 변화는 국내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운영실적은 탄탄했고 경영진은 배당정책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의 측의 비핵심자산에 대한 매각 약속과 자사주 운영 계획이 주주 친화적 경영이라고 봤다. 세계 2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도 최근 4년간 회사의 배당성향 상승과 소각 목적 자수주 취득을 긍정적으로 보고 회사 측 안건을 지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의 매입·소각이 예정된 자사주와 배당총액의 합은 총 4309억원 규모로 이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43.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 주목받고 있다. 이와 반대로 박 전 상무의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한 곳도 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이자 금호석유화학 지분 1.5%를 보유한 기관투자자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BIM)은 박 전 상무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의견을 표하기로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서스틴베스트 등도 박 전 상무 측 제안에 찬성 의견을 내놨다. 특히 서스틴베스트는 박 회장의 미등기임원직 유지와 이사회의 독립성 여부를 문제 삼았고, KCGS는 배당의 확대가 대리인 문제 해결에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박 전 상무의 편을 들었다. KCGS는 경영진의 비효율적인 과도한 현금 보유로 비효율적인 자본배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양측의 표 대결의 캐스팅보트는 국민연금이 손에 달린 모습이다. 업계는 지분구조가 작년과 비교해 크게 변동이 없어 국민연금이 입장을 바꿀 이유는 없다고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법원은 지난 22일 박 전 상무가 제기한 OCI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과 OCI의 주식 맞교환이 주주가치와 무관한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이라며 의결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가처분 신청을 넣었다. 하지만 법원은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경영진의 판단으로 결론짓고 이를 기각했다. 회사 측은 OCI의 후보지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그럼에도 박 전 상무 측도 국민연금의 선택을 고대하고 있다. 박 전 상무는 "국민연금은 금호석유화학의 중요한 길목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주주가치를 중요시하는 올바른 판단을 해왔다"며 "올해는 1000만 동학개미들을 위해 회사를 견제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4 15:2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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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845억원 규모 MCRC 성능개량 착수…한반도 영공 방어 강화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845억원 규모의 '중앙방공통제소(MCRC)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MCRC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 센터다. 한반도 영공을 24시간 감시하고 아군 전투기의 임무 비행을 유도 하는 등 한반도 상공의 모든 항공기를 감시·통제하는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성능 개량을 통해 기존 MCRC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켜 미래 영공 방어의 작전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장비 노후화로 인한 작전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향후 전력화 예정인 무기체계와 연동 능력 확보를 통해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한반도 전역을 위협하는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한국형 탄도탄작전통제소(KTMO-CELL) 성능개량 사업 수주에 이어 금번 MCRC 성능개량사업을 수주함으로서 대한민국 영공 방위을 위협하는 항공기와 탄도탄에 대비한 지휘통제소 연구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정규헌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보여주듯이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MCRC는 우리 영공에 대한 공중 위협을 식별하고 대처하는 핵심 지휘통제 자산인 만큼 이번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한반도 영공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한반도 영공을 방호하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방공지휘통제체계인 MCRC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화시스템은 성공적인 MCRC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14:5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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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푸드테크 시장 진출 본격화

두산로보틱스 부스 전경. 두산로보틱스가 푸드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푸드테크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로 무인 서비스, 외식, 유통, 매장운영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두산로보틱스는 가로 30m, 세로 11m의 대형 부스에 모듈러 로봇카페(닥터프레소)를 비롯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튀김·면 쿠킹로봇(쿡봇셰프) ▲아이스크림 로봇 ▲서빙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쿠킹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로보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같은 날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도 맺는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플레토로보틱스에 24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피 및 F&B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성능 강화, 신제품 출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물류, F&B 등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며 "올해도 협동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활발하게 신규 시장을 개척해 연간 누적 판매량 2000대 이상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4:51: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