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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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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결권이 뭐길래…' 벤처·스타트업계, 제도 도입 목소리 더욱 높다

벤처협회 등 성명서내고 국회에 관련법 통과 '강력 촉구' "계속 발목 잡는 것에 분노…악용 맞는 안전장치도 충분" OECD 36개국 중 17개국 도입…중국, 싱가포르, 인도도 *자료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벤처·스타트업계가 국회에서 낮잠자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 대한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부 시민단체 등의 우려와 달리 복수의결권의 편법 활용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충분한데다 무엇보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복수의결권 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복수의결권 도입과 관련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새로운 것들이 아니고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되고 대안이 마련된 것임에도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것에 분노와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면서 "국회 상임위, 정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그동안 노력이 존중돼야하며 결코 헛되이 취급하지 말고 관련 도입방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업계는 앞서 각 당에 전달한 '혁신·벤처분야 2022 대선공약제안 자료집'에서도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고성장 벤처기업이 경영권 위협없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과정에서 복수의결권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면서다. 차등의결권주식의 하나인 복수의결권주식은 상법에서 정하고 있는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로 1주당 2개 이상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법에선 기업이 정관 규정 또는 주주총회 결의 등을 통해 1주당 2개 이상의 복수 의결권을 부여하는 주식을 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벤처·스타트업계에선 현행 '1주 1의결권' 상황에서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경우 지분율이 희석돼 창업자의 경영권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외부로부터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복수의결권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업계의 이런 목소리를 반영해 21대 국회에서도 차등의결권, 복수의결권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다. 성명서에서 벤처·스타트업계는 "국회에 상정된 법안에는 ▲재벌 대기업의 편법 경영권 승계 악용 차단 ▲엄격한 주주동의를 통한 발행 ▲소수 주주 및 채권자 보호를 위한 복수의결권 행사 제한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벤처기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88%, 벤처캐피탈의 66%가 복수의결권 도입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관련 개정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17개국이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의 경우엔 300대 상장사 중 약 20%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경우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기업 비율이 2004년 당시 5%에서 2018년엔 13%로 늘었다. 또 벤처 창업 열기가 뜨거운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2018년 이후 관련 제도를 적극 들여놓고 있다. 아울러 업계는 대선공약제안 자료집에서 "복수의결권 제도는 실효성 측면에서 기업의 자율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한다"면서 "보통주 전환 등도 해당 기업의 주주에게 의사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2022-01-10 14:4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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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연초부터 '수주러시'…1조3300억 규모 선박 9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3300억원 상당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4000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친환경 원료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7m, 너비 46.4m, 높이 26.5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2500TEU급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발주 문의가 연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 분야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0 13:45: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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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 시범운용 완료…방산 무인체계 수요 증가세 전망

현대로템이 납품한 다목적 무인차량 현대로템이 한국 최초의 다목적 무인차량을 군에 최종 납품했다. 현대로템은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2톤급 원격·무인차량인 다목적 무인차량 2대의 시범운용을 마치고 군에 납품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해 성능시험평가를 거쳐 지난해 7월 차량을 군에 전달했다. 이후 6개월간 군과 함께 GOP, DMZ 등 야전에서의 시범운용을 통해 철저히 차량의 성능검증을 마쳤다. 특히 이번에 현대로템이 납품한 다목적 무인차량은 군 최초의 시범운용을 마친 무인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4차 산업기술과 무인전투장비 기반의 미래전장환경에 필수적인 무기체계인 만큼 군은 이번 납품을 통해 신뢰성 있는 첨단 무인 무기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감시·정찰 임무 및 근접전투, 물자이동 임무 등 성공적인 군 시범운영을 통해 다목적 무인차량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다목적 무인차량 외 전차, 장갑차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 기술도 개발해 전투원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산 무인체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미래 시장에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국방개혁 2.0과 전투 플랫폼에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등을 발표하고 무인체계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고령화, 저출산 등 인력 감소 추세로 인한 글로벌 무인체계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1-10 13:4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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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글로벌 IT기업과 디지털 사업 확대

두산중공업이 공공기관,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기존 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다. 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TP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 DDI는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역량,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등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 디지털 사업은 발전소, 해상풍력 등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신사업 실증을 추진하며 비발전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ICT 기반 풍력발전기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2-01-10 13:4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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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속 한국을 빛낸 것은 기업뿐…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반도체. 국내 주요 대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장기화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들의 경제기여액도 지난해 1300조원을 훌쩍 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279조400억원, 영업이익 51조57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17.83%, 43.2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900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발표된 잠정 실적에는 사업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반도체 사업 분야가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D램 가격 하락과 관련,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제 낙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들이 정보기술(IT) 투자를 늘리고, 데이터센터 수요도 증가하면서 서버용 D램 수요가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업과 소비자가전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에선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폰 인기에 힘입어 2020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LG전자도 같은 날 연매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잠정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74조7219억원, 영업이익은 3조8677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매출액은 2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것이다. LG전자의 연간 매출액이 70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 LG 오브제컬렉션 시리즈와 올레드 TV 판매 증가가 실적에 청신호를 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팀 가전 등의 판매가 늘었고, 프리미엄 제품인 LG오브제컬렉션 라인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실적에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 라이벌인 미국 월풀을 제치고 사상 첫 연간 글로벌 매출 1위 자리에 올라설지도 관심사다.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부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20조58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미국 월풀 누적 매출액보다 2조원 이상 앞선 수치다. 반도체 공급난과 물류대란 여파 등으로 4분기에도 월풀이 LG전자를 따라잡지 못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도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7조824억원, 기아는 5조3834억원으로 추정됐다. 두 회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조465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충당금 쇼크'로 부진했던 양사 합산 영업이익 4조4612억원과 비교해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전망대로라면 2012년(11조9592억원) 기록했던 연간 합산 영업익 사상 최고치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경우 7조원이 넘는 연간 영업익을 올리면 2014년 7조55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연간 영업익을 새롭게 작성한다. 올 3분기까지 누적 3조8906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한 기아는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익은 물론이고 기존 최대 연간 영업익(2012년 3조5223억원)을 이미 3분기 만에 넘어선 상태다. 이 같은 호실적은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이라는 '이중고'에도 불구하고 외형을 견고하게 유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기아의 매출 전망치는 현대차는 118조5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기아는 71조5290억원으로 20.9% 각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도 사상최대 실적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특히 철강업계 맏형인 포스코는 지난해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에 이어 연간 영업이익 9조원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철강가격이 약세를 보였지만 탄탄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적 상승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 75조2758억원, 영업이익은 9조34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25%, 영업이익은 288.92%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이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한 연간 매출 74조 2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한편 국내 기업의 실적 상승에 따른 국내 경제 기여도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은 130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주력 제품을 앞세워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생산 물량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9 13:2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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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ABS, 선박 자율운항기술 기본인증 및 실증테스트 공동 진행키로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왼쪽부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패트릭 라이언 최고기술경영자(CTO), 존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COO),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단계별 기본인증(AIP) 및 실증테스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Avikus)가 미국선급협회(ABS)와 협력해 자율운항 선박의 기술표준 개발을 앞당긴다. 아비커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선박 자율운항기술 단계별 기본인증(AIP) 및 실증테스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와 ABS 최고운영책임자 존 맥도날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ABS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 중 하나로 해양 첨단기술 및 해상 구조물 등에 대해 기술 적합성 및 기준을 선정해 해양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비커스는 자율운항(HiNAS)과 자율접안(HiBAS), 완전 자율운항(HiNAS2.0)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ABS가 지난해 7월 제정한 '자율운항 규정(Guide for Autonomous and Remote Control Functions)'에 맞춰 단계별 실증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아비커스는 자체 보유한 자율운항기술에 대해 단계별 인증 획득이 가능하며, ABS는 아비커스의 실제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계별 실증 절차 규정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공동협력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의 기술 표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비커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의 완전 자율운항 시연 성공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대양항해 상용선박을 대상으로 한 자율운항선박 기술 실증도 ABS와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어큐트마켓리포츠(Acute Market Reports)에 따르면, 자율운항선박 및 관련 기자재 시장은 연평균 12.6%씩 성장해 2028년에는 시장규모가 2,3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비커스의 임도형 대표는 "이번 ABS와의 협약은 아비커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단계별 인증을 통해 기술 실증을 수행하고, 나아가 기술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선박 자율운항 시장을 확대시키고, 관련 시장 선점에 앞장 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ABS 존 맥도날드 부사장은 "자율운항기술은 미래 해양운송 분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안전에 대한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며 "조선업계 기술 분야에 통찰력을 지닌 ABS와 전문성을 갖춘 현대중공업그룹의 만남이 자율운항기술 분야에서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1-09 13:1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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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중소동반진출지원 사업 주관기업 모집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대상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진출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대중소동반진출지원 사업' 주관기업을 모집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대중소동반진출지원 사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관기업'은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대중소동반진출 과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신청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거점 활용 동반진출 지원의 3가지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은 문화 콘텐츠 전문 대기업이 주관기업으로서 한류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중소기업들은 행사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시장조사 및 인증 비용, 공간임차료 및 장치·설치비, 판촉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은 국내 홈쇼핑사(주관기업) 상품담당이 현지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기 제품을 선별해 시장선정, 방송 상담(컨설팅), 영상 제작지원, 해외 홈쇼핑 방송편성 등을 지원한다. '해외거점 활용 동반진출 지원'은 현지에 진출해 법인, 공장 운영 등의 거점을 보유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해외 수주교섭부터 시장조사, 제품·기술 현지화, 현지법인 설립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장 설립이나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과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가 30억원 이상이고, 중소기업 지원한도를 확대한 전략과제를 신설해 시범 운영한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기부는 대중소동반진출 사업을 통해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의 기반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중소동반진출지원 사업 주관기업 참여를 원하는 대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과 사업절차, 신청양식 등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1-09 12:0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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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LG에너지솔루션이 7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IS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BSI 임성환 대표이사(왼족), LG에너지솔루션 김장성 상무가 수여식에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ISO22301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환경안전, 물류, 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전사적 위기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CR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 이방수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위기관리 대응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해외 생산기지가 더욱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9 11:3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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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지주회사 최초 국내 CVC설립

GS 허준녕 부사장 국내 지주회사 최초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인 'GS벤처스'가 출범했다. GS는 7일 CVC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해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GS벤처스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자본금 1백억원을 전액 출자해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로서 본점의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다. GS벤처스의 투자 대상은 국내를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유통/신에너지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초기 설립 및 자금 유치 단계의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후 단계에 대한 투자는 ㈜GS와 각 계열사와 협력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향후 GS벤처스는 투자 및 위험관리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허가 취득 후 GS벤처스가 결성하게 될 펀드에는 ㈜GS와 GS의 주요 계열사들이 출자자로 나서 투자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GS벤처스 초대 대표는 지난 연말 GS 임원인사에서 ㈜GS CVC팀장으로 외부 영입하였던 허준녕 부사장이 맡는다. 허준녕 대표는 미래에셋 글로벌투자부문과 UBS뉴욕본사 등에서 국제적인 기업인수합병을 이끌어온 투자전문가다. 특히, 최근 토종 유니콘 하이퍼커넥트의 CFO를 역임하면서 1조9000억원 가치로 매각에 성공하며 벤처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GS는 이미 2020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VC해외법인인 GS퓨처스를 출범시켜 해외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GS벤처스의 설립으로 GS그룹은 국내와 해외에 각각 CVC 자회사를 두고 국내외 스타트업에 전문적인 투자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GS벤처스의 설립은 지주회사의 국내 첫 CVC라는 의미도 있다. 국내 법 상으로 그 동안 지주회사의 산하에 금융업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둘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0일부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효됨에 따라 벤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금융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GS벤처스의 설립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를 가진 기업 집단의 CVC 설립이 이어지면서 국내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와 대기업의 신성장 협업이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1-09 11:17: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