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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웹어워드 코리아 2021' 통합대상 수상

현대제철 웹어워드 2021 수상. 현대제철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Beyond Steel)'이 PC 웹 고객서비스 부문 통합대상과 모바일 웹 서비스부문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이 독자를 위해 가독성을 높이고 차별화에 중점을 둔 이해관계자 중심의 웹사이트 구축과 운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로 구성한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을 선보였다', '독자를 중심으로 한 정돈된 콘텐츠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등의 평가를 내리며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웹기반 형태로 제작한 비욘드 스틸은 기기에 따라 웹페이지의 크기가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됐다. 컴퓨터, 휴대전화, 태블릿 등 모든 디지털기기에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현대제철의 ESG 활동을 비롯한 여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웹리포트를 통해 통합보고서 전체 자료와 ESG의 각 분야별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든 정량화 데이터의 분야별·연도별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보고서의 가독성을 높였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통합보고서의 역량과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지속가능경영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사이트인 만큼 통합보고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을 했으며 온라인 예선, 본선 평가와 최고 평가위원단의 결선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1-12-29 14:1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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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SNT중공업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 연구개발 나서

㈜빈센 이칠환 대표(왼쪽)와 SNT중공업 김진영 전무가 24일 MOU를 채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친환경 소형선박 및 친환경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인 ㈜빈센이 전기차용 구동장치 전문 기업인 SNT중공업과 '친환경 선박의 추진 시스템 연구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SNT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친환경 선박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 교류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상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선박추진시스템 기술력을 갖춘 빈센과 전동화 전문기업인 SNT중공업이 만나 더 높은 효율의 친환경 선박 파워트레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양사의 첫 공동 개발은 주로 소형 선박에 사용되는 전동 선외기(e-Outboard)로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기존에 사용되는 내연기관 선외기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조 5000억원 규모 내연기관 선외기 시장은 스즈키, 야마하, 혼다 등 일본 및 미국 기업들이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빈센 관계자는 "두 기업의 기술이 더해지며 고품질, 고효율의 친환경 선박용 파워트레인 개발이 용이해졌다"며 "친환경 선박 파워트레인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활약하는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9 09:0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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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판 디지털뉴딜…세계로 진출

코트라가 발간한 '디지털 뉴딜, 세계로 간다' 보고서.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기업의 온라인 진출, 비대면 솔루션의 진화 등 디지털 전환은 우리 삶과 산업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KOTRA(코트라)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우리 ICT 기업이 새로운 해외 진출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자 세계 각국의 디지털 SOC(사회간접자본) 정책과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정리한 '디지털 뉴딜, 세계로 간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크게 ▲국가별 디지털 인프라·정책 ▲디지털 SOC 프로젝트 등 두 단원으로 구성됐다. '국가별 디지털 인프라·정책' 단원에서는 북미, 중남미, 동남아·대양주, 서남아 등 9개 권역 63개국의 디지털 인프라 현황과 디지털 전환 정책, 해당 국가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소개한다. '디지털 SOC 프로젝트' 단원에서는 각국의 공공 및 민간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97건의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 디지털 전환 정책을 분석한 결과, 미국, 핀란드, 중국 등 디지털 역량이 우수한 국가들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및 신산업 분야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프랑스,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 중위권을 차지하는 국가들은 사회·경제 전반의 디지털 저변 확대를 통한 사회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에 멕시코, 남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등 하위권에 속한 국가들은 낙후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정책 및 프로젝트에 힘쓰는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SOC 프로젝트 97건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동남아대양주(17.5%), 중남미(15.5%), 아시아(14.4%), 유럽(14.4%), CIS(11.3%)의 순으로 많았으며, 분야별로는 스마트시티(54.6%), 데이터·네트워크·AI(16.5%), 디지털정부(8.2%) 관련 프로젝트가 다수를 차지했다. 김성수 코트라 디지털그린실장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초기부터 글로벌화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우리 ICT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8 15:3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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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美 하와이 휘발유·경유 수출 본격화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공장 전경.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휘발유, 경유)을 수출하는 장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와이 현지 소매 유통채널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연간 360만배럴을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7월 하와이에 석유 제품을 처음 공급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장기 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거래와 달리 일정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국이 산유국이지만 하와이는 태평양에 위치해 아시아 지역에서 석유 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공급과 경제성 면에서 유리하다"며 "이번 계약이 하와이 내수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미국 본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우리나라 석유제품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정제설비를 확충해 수출까지 나서고 있고, 호주의 경우 노후화된 설비로 석유제품 자급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역외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12-28 14:5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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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 잭팟' 호황기 오나…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M&A는 결국 해 넘겨

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업체가 연말까지 수주 물량을 추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오랜 불황의 터널과 구조조정을 지나 또다시 호황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종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실제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수주 목표 317억달러(3사 합계) 대비 466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47%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연말 막바지 수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선박의 구체적인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추정된다. 2024년 12월까지 발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 122억달러(약 14조4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연간 목표 91억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달러 수주 이후 최대 성과다. 수주 물량은 LNG운반선 22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달에만 대형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막판까지 수주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선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이뤄진 선사들의 발주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2024년 상반기까지 향후 2년반치 일감을 확보했다. 악성 재고로 남아 있던 드릴십 한 척도 매각에 성공하며 3000억원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지난 11월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LNG운반선 32척을 포함해 224척을 수주, 225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벌써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달러를 51% 초과 달성하는 성과다.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20척, LNG운반선 1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9척, 대형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2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60척, 약 107억7000만달러 어치를 수주해 올해 목표치 77억 달러의 4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국내 조선업계는 이같은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LNG선 엔진의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클락슨에 따르면 세계에서 운항 중인 600척가량의 대형 LNG선 중 250척이 1세대 스팀터빈엔진, 150척이 2세대 이중연료디젤전기(DFDE)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LNG화물창 내에서 기화되는 증발가스(BOG)를 재액화한 뒤 LNG·디젤유와 함께 사용해 엔진을 돌리는 최신 가스엔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20~40%가량 낮은 선박들이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부터 전체 LNG선의 66%에 달하는 1~2세대 선박의 교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선박의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배출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출 것을 요구하는 에너지효율지수(EEXI), 탄소집약도(CII) 등의 규제가 국제해사기구(IMO) 주도로 2023년 도입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수요 급증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대부분 조선사들이 현재 2024년 건조 물량까지 확보를 마친 상태며 내년 상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빅딜'이 여전히 표류 중이라는 점은 국내 조선업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주소선해양 합병 시 LNG 시장에서 점유율은 70%에 육박하게 된다. 결국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M&A는 2019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지난해 중국, 싱가포르의 기업결합 승인이 나온 뒤 올 들어서는 답보상태다. 지난달 말 심사를 재개한 유럽연합(EU)은 내년 1월20일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한국조선해양이 기업결합 심사를 요청한 6개국 중 현재 한국, EU, 일본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2021-12-28 14:4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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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쓰담걷기 기부금 2000만원 복지시설 등에 전달

㈜두산 임직원들이 쓰담걷기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는다는 의미의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두산 사업장과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쓰담걷기'는 가까운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주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두산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동네 인근을 산책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누적 걸음거리는 661.1㎞였다. 수거한 쓰레기 양은 총 354.7㎏, 낱개로 7967개다.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30년생 소나무 52.7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가 47%로 가장 많았다. 종이류(15%), 비닐류(13%), 페트병/플라스틱류(12%) 등이 수거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산 직원은 "처음에는 쓰레기를 줍는 게 어색했지만 아이와 함께 서로 먼저 주우려고 경쟁하다 보니 어느새 재밌는 놀이가 됐다"면서 "가족과 함께 동네 주변을 청소하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족애도 싹트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2021-12-28 11:2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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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조현준 부자 200억원대 세금소송 2심도 승소

효성 본사 사옥 전경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과 아들 조현준 회장이 200억 원대의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2부(부장판사 신종오 김제옥 이완희)는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이 서울 성북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등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국세청은 2013년 9월,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이 홍콩 특수목적법인(SPC) 계좌로 주식을 취득한 후 매각하는 과정에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고 보고 세금 부과 처분을 내렸다. 조 명예회장은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수천억원대 효성 및 화학섬유 제조업체 카프로 주식을 사고팔아 1318억원 주식 양도차익을 얻고 소득세 268억원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 회장은 효성 법인자금 16억원을 횡령하고 조 명예회장에게서 해외 비자금 157억원을 증여받아 증여세 70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1·2심은 조 명예회장의 회계장부 조작을 통한 법인세 포탈 혐의 및 조 회장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을 통한 횡령 혐의 등을 유죄 판단하면서도, 이 사건 양도소득세 등 포탈 혐의는 무죄 판결했다. 대법원도 이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조 명예회장의 일부 법인세 포탈 혐의는 무죄 취지로, 일부 위법배당 혐의는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한편 이번 세금 소송과 관련, 1심은 조 명예회장에게 부과된 증여세 164억 7000여만원과 양도소득세 37억 4000여만원을 취소하라고 판시했다. 또 조 회장에게 부과된 증여세 14억 8000여만원중 5억 3000여만원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즉 원고들에게 부과된 전체 세금 217억 1000여만원 중 5억 3000여만원을 제외한 211억 7000여만원을 취소하라고 판단한 것으로, 사실상 부과 세금 대부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본 셈이다. 결국 2심도 1심 판단을 존중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을 봐도 1심의 사실관계와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성북세무서 항소를 기각했다.

2021-12-28 11:2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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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어려운 이웃 위해 연말 '통 큰' 기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 큰' 기부를 이어가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대비 1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그룹은 기탁 금액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경영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입소 인원이 6500여명에 이르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테크윈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재난위기가정에 연탄 5000장과 식료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7 15:0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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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굿 디자인 USA 어워드' 수상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에서 수상한 CLD '럭셔리 저니.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영국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협업한 엘리베이터 디자인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로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의 빌딩 머티리얼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는 최고급 여행의 품격을 표현한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부티크'(Boutique), 엘리베이터 그 자체가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한 '엘리베이터 애즈 프로덕트'(an Elevator as Product),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이모셔널 쉘터'(Emotional Shelter) 등 4종이다. 올해로 71회째인 굿 디자인 USA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관하는 디자인 상으로, 매년 50여개 국가에서 기업들이 참가한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완벽한 조력자로서 협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디자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에서 수상한 CLD '이모셔널 쉘터'

2021-12-27 14:01: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