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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R&D 컨트롤타워 '미래기술연구원' 개원…"그룹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

포스코그룹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의 연구 개발을 위한 전문조직을 출범한다. 포스코그룹은 4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을 서울 포스코센터에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부회장, 전중선 사장, 정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기술연구원은 그룹 미래 사업의 R&D를 주도할 창의적 연구공간으로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표 R&D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기술혁신이 빨라지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며 그룹 미래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열었다. 연구원은 기존 철강 중심의 포스코 기술연구원과는 달리 인공지능(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분야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 컨트롤타워로서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등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연구소는 양·음극재, 리튬소재 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는 수소·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을 추진해 친환경 철강 공정과 수소 양산 체제를 이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정보기술(IT) 기업과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는 포스코센터에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며 "향후 인근에 연구단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기술연구원에 김주민 AI연구소장, 김필호 AI연구센터장, 윤창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장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022-01-04 11:18: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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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직원들. 현대오일뱅크는 주영민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해 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약속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영민 대표는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주영민 대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하고, 우리 지구 살리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친환경 및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현대오일뱅크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하고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3대 미래사업인 블루수소, 친환경 소재, 화이트바이오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머그컵 사용과 같은 사내캠페인을 통해 대·내외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다양한 제품생산과 연계하는 CCU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원유 정제공정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투입해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영민 대표는 "현대오일뱅크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 대표는 다음 참여 주자로 김택중 OCI 대표를 지목했다.

2022-01-04 10:1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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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회장, "100년 기업을 향한 그룹 지속성장·기업가치 제고 집중할 것"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그룹의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주사체제 전환이 '균형 성장(Balanced Growth)'을 견인할 가장 효율적인 지배구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경쟁력 제고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선진 경영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로 친환경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가 중심이 돼 그룹차원의 ESG경영을 이끌게 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한다는 의미다. 모든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방안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기반 완성과 글로벌 성장을 통해 미래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며 "고로 기반의 저탄소 기술개발 확대와 전기로 신설 등을 추진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을 가속화 해 2028년까지 상업생산 규모의 데모 플랜트를 완성하고 저탄소 시대의 기술 리더십을 가장 먼저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했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고객사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전고체용 소재 등 기술우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호주 광석리튬, 아르헨티나 염호리튬 등 원료공급을 위한 사업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체제 구축을 통한 배터리 순환경제에 기여할 방침임을 예고했다. 수소사업은 조기 사업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최 회장은 "철강·발전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10대 수소생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투자와 국내생산을 확대하고, 수요처별 공급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호주·인도 등 재생에너지 및 저가 천연가스 산지를 중심으로 블루·그린수소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에너지·건설·인프라 등의 사업영역에서도 친환경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전환하고 성장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 선도하고, 모듈러 건축과 제로에너지 빌딩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인프라 사업도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대해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량(Agri-Bio)사업은 글로벌 식량자산 확보, Supply Chain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자로서 지위를 다질 계획이며, 그룹의 미래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벤처투자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소재·수소 등 연계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유망사업 등 신수종 분야 발굴을 통해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03 14:4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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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카본 투 그린 혁신으로 탄소중립과 기업 가치 키워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 한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사업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준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이 2년째 지속되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합심해 재무성과를 개선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고민과 숙제는 남아있다"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꾸준히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인정과 신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 ▲ESG 경영 실천 ▲SK이노베이션과 사업회사의 '따로 또 같이' 구축 등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기 위해서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사업 수익성 개선, 소재 사업 획기적 원가 절감, 배터리 재활용(BMR) 사업의 상업공장 착공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화 등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SG 경영 실천 또한 강조됐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사업이 글로벌화 되고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역시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기 위해 친환경 혁신, 탄소중립 실천, 안전/보건/환경 중시 등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올해는 SK이노베이션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이 고유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독립 경영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각 회사는 각자의 의사결정 체계 및 경영 인프라를 개선하고 독립 경영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자"라고 전했다. '또 같이' 관점에서는 사업회사 간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SK이노베이션 전체의 기업가치를 제고하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60년, 그 이상의 시간을 앞둔 출발선상에 서있다.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에 함께 올라서자"며 신년사를 마쳤다.

2022-01-03 14:4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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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40년 730조원 UAM 시장 공략…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R&D센터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항공용 모빌리티를 위한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4년간 총 사업비 210억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 등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부산물이 없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무게도 가볍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대비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운항 시간 및 거리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항공용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용 연료전지 시스템보다 가벼워야 하고, 비행 시에는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등 개발 난이도가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와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KF-21) 엔진을 비롯해 각종 민항기용 엔진부품 등 우주항공 엔진사업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개발 경험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과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으로 모범적인 국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과제 성공을 통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전기추진 시스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중소형 항공기 전기추진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K-UAM)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 전 세계 시장규모가 7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01-03 13:5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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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엔솔, 호칭파괴·조직문화 혁신…구성원 간 호칭 '님'으로 통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이 호칭을 파괴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완전 탄력근무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3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임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더욱 힘써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어 신년사 대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다.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회의 문화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수평 문화 ▲감사와 칭찬이 넘치는 긍정 문화 ▲임직원의 건강 및 심리를 관리하는 즐거운 직장 활동 ▲이웃 나눔 문화 등을 주제로 총 6가지 조직문화 혁신 방안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대강당에 모여 최고경영자의 일방향적 메시지를 듣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고, 대신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혁신안은 권 부회장이 취임 후 두 달여 동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합한 건의사항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11~12월 서울·대전 사업장을 찾아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직접 만나 소통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직급·직책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한 '수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권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여러분들도) 앞으로 제게 편하게 '권영수 님'이라고 불러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완전 Flextime 제도(탄력근무제)'도 전면 도입한다. 업무 시간이나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라는 의미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월 1회 임원 및 팀장 없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성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올해부터 불필요한 대면 보고 및 회의를 최소화하고 '서면 보고'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 등에 사내 휴식공간과 마사지실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명상 및 요가,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힐링·문화 프로그램도 활용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심리를 케어하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격려와 배려, 칭찬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성공 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실패'도 포상하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은 최고의 가치이자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목표"라며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이 '야 일할 맛 난다'고 외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03 13:5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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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는 '고객의 해' 선포…"고객 가치 끌어올려야"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올해를 '고객의 해(The Year of Customer)'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등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 3년 간 실행과 성장으로 혁신을 주도했다면 향후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끌어올리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바로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를 돌이켜 "'성장의 해'를 맞아 성공적으로 3대 넥스트 성장동력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 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시작한 기념비적 한 해"라며 "지난 3년간 본부 전체가 힘든 과정을 겪으며 전지재료·IT·엔지니어링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성공적으로 재편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은 글로벌 톱10 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실적이 향상됐고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글로벌 톱5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것이다. 올해 고객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기 위해 신 부회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넥스트 성장동력 육성 ▲지속가능성 중심 전환 ▲고객가치 혁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등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신 부회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프로젝트A+'를 실행, 사업 계획을 반드시 달성하자"며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 비상 계획(Contingency Plan) 하에서 중장기적으로 운영(operation)을 강화하며 위기를 사업 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 부회장은 두번째 과제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전지재료, 신약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가리키고 "육성에 집중해 성과 창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의식 자체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신 부회장은 "선제적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30년 탄소중립 성장, 2050년 넷제로 탄소 감축 목표 상향을 검토 중"이라며 "화학 산업에서 높은 수준의 목표는 의식 전환의 수준으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사업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고객이 경험하고 실질적으로 인정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품질 우선순위를 환경안전 수준으로 격상하고 모든 사업 운영에 있어서 품질을 가장 우선으로 고민하고 지켜 나가자"고 밝혔다. LG화학은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신 부회장은 "4대 권역 BSC의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마켓 센싱,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2-01-03 13:51: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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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 전략 담은 책자 발간

'도전! 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 책자 표지 코트라(KOTRA)가 전 세계 14개국 43개 유력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 방법과 진행 절차·심사규칙·우승을 위한 피칭전략을 수록한 '도전! 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 책자를 펴냈다고 2일 밝혔다. 책자에는 국내에 잘 알려진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와 캐나다 '콜리전 피치' 외에도 여성 창업가가 도전해볼 만한 미국 '티우먼 글로벌 경진대회', 세계 최대 의료기기 액셀러레이터가 주관하는 '메드테크 이노베이터 아시아 퍼시픽' 대회,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발명대회 '에디슨 어워즈' 등 특색있는 경진대회를 다양하게 담았다.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승하면 포상금이나 지원 프로그램 참가 자격을 획득하는 것 외에도 기술의 혁신성과 상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투자자의 눈에 띄기 쉽다. 해외에서 영향력이 있으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영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더 에이아이코닉스'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 '베트남 스타트업 휠' ▲아랍에미리트 '슈퍼노바 챌린지' 등도 소개됐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스타트업의 유력한 레퍼런스 중 하나가 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 이력"이라며 "스타트업이 레퍼런스를 다양하게 쌓아 해외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참가하고 싶은 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선정해서 수상 전략을 알려주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피칭 스킬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경진대회 참가와 수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스타트업의 CES2023 혁신상 수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01-02 11:4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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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들 신년 메시지…최태원·구광모·허태수·조현준 등 '도전 정신·민첩성'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태수 GS 회장.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 총수들이 새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도전 정신과 민첩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등 격변하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새해에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그는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GS그룹 내 협업뿐만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지나온 50년이 도전과 성장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을 시작하는 지금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함께 에너지 환경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산업의 패러다임도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ESG 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우리 그룹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구조의 혁신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난 조선 부문에 대해 "일감 부족의 고비를 넘어 이제는 수주된 물량을 납기 내에 인도해야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며 "다시 한번 꼼꼼하고 세밀하게 대응계획을 세워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기존 기술의 최적화와 함께 새로운 기술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친환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가 영위하는 업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회사의 체질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고, 부서간 기민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호랑이는 먹잇감을 얻기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가 기회가 포착되면 기민하고 용맹하게 달려들어 사냥감을 취한다"며 "2022년 새해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처럼 '새 낫 같은 발톱을 세운' 호랑이와 같이 민첩한 조직으로 효성의 미래를 열자"고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왼쪽부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더욱 공격적으로 나아가자"며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그룹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박 회장은 "이제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췄다.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주요 실행 목표로 ▲ 신사업군의 본격적 성장 ▲ 수소 비즈니스 선도 ▲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 기존 사업의 경쟁우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앞서가는 수소 비즈니스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SOEC(고체산화물 전기분해)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전반에 걸쳐 우리가 보유한 독보적 제품과 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수소 산업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기초체력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유동성과 수익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재무안정성을 보다 단단하게 다지고, 원자재 및 부품 공급 다변화를 포함해 공급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면서 "기초체력이 뒷받침 돼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례적으로 지난해 12월 20일 '고객경험'과 '업무방식 혁신'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구 회장은 글로벌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 영상에서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다"며 이를 위한 업무방식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지금까지 LG는 양질의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 노력해 왔지만, 요즘 고객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기대한다"며 "고객은 제품·서비스 자체가 아니라 직접 경험한 가치 있는 순간들 때문에 감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사용하기 전과 후의 경험이 달라졌을 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느꼈을 때 만들어진다"면서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것도 바로 이런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을 단순히 구매자가 아니라 제품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로 인식해야 하며 고객의 경험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품-서비스 사용 단계의 여정을 살펴 감동할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하고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관계를 형성하며 계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것을 제안했다. 구 회장은 "고객이 감동할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도, 여기에 맞게 혁신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2 11:45: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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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 '위기 극복 혁신·새로운 DNA 확보' 등 신년사 키워드 제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화,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혁신을 강조했다.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혁신, 기업가정신 발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내년 대통령 선거와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업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을 실어주고 경영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목소리를 내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개혁이 우선돼야 한다"며 "'네거티브 규제'(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기 신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혁신을 가로막는 진입장벽을 철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 회장은 다음달 말 시행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 "법률 규정이 불명확한데도 경영책임자에 매우 엄한 형벌을 부과해 시행 시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도한 형사처벌 규정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보완 입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노사관계에 대해 쓴소리도 했다. 그는 "사용자에 대한 대항권 보장 등 합리적인 노동 관련법 개정을 통해 노조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등 커지고 있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0년 내 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 아래 높아진 환경 의식과 산업구조의 대변화라는 커다란 과제까지 떠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새해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해인 만큼 정부 당국도 변화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성장과 발전을 계속하기 위해 기업이 새로운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가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국가가 큰 틀에서 기업 성과에 플러스 되도록 동기부여 메커니즘을 잘 만들면 기업은 국가적 과제를 내부화하고, 활용 가능한 모든 툴을 동원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관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민간이 제안하고, 정부가 도와주는 방식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현재 무역인들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보호무역주의 심화,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과 같은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 회장은 "많은 경제주체 가운데 특히 기업에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 극복의 길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2 10:55: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