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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요금제 사라지자 알뜰폰 이동 수요 급격히 감소...'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 빠르게 추진되어야

'0원 요금제'가 사라지면서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알뜰폰 시장이 활에서 지난 7월 초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성화될 요인이 사라졌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알뜰폰업체들은 알뜰폰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정부 알뜰폰 업체에서는 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은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 중고폰 활성화 정책 등 알뜰폰 시장이 활기를 띌 정책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이 방안이 빠르게 실천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5G 알뜰폰 가입자들이 전월 대비 8056명 늘어나는 데 그쳤는데, 이는 지난 5월 알뜰폰 가입자들이 2만 4154명을 기록했던 가입자 증가폭 최대치와 비교하면 1/3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5G 알뜰폰 가입자 증가폭이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3월에서 7월까지 가입자 증가수는 5000~6000명 대에 머물렀는데 그 해 8월 1만 2000명 대로 뛰었으며 이후 2만명대와 1만명 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다 이번에 뚝 떨어진 것이다. 5G 알뜰폰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 2월 2만 1070명, 3월 2만 3789명, 4월 1만 9248명, 5월 2만 4154명을 기록했다.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이는 이통 3사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1개 회선당 20만원 넘게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이는 알뜰폰 망 이용을 더 활성화시키려는 목적 뿐 아니라 정부에서 중소 알뜰폰 시장을 키우라는 요구를 했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0원 요금제가 거의 사라지면서 하반기에는 알뜰폰 시장이 다시 반등할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알뜰폰 비교 사이트인 알뜰폰허브에 따르면 0원 요금제 수는 지난 5월에만 해도 70~80개를 기록했으나 최근 20여개 밑으로 0원 요금제 숫자가 크게 떨어졌다. 또 알뜰폰 시장 증가세가 주춤한 영향은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5 및 폴드5를 출시하면서 이용자들이 이 휴대폰을 앞다퉈 구입하고 있는 데서 큰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통사들이 알뜰폰 업계에 제공하던 보조금도 플립5 및 폴드 5 판매에 더 많은 비용을 쏟아붓느라 전처럼 많은 비용을 쏟아붙기 힘든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통 3사에서 알뜰폰의 주된 사용자인 20~30대를 붙잡기 위해 청년요금제도 선보였는데, 청년요금제도 이용자들이 알뜰폰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SK텔레콤은 청년요금제를 통해 가장 높은 나이대의 고객을 선정해 만 34세 이하 고객에게 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50%나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KT 및 LG유플러스는 만 29세 고객을 상대로 2배 가량이나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와 중고폰 활성화 정책이 하루 빨리 도입되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한 알뜰폰업계 관계자는 "5G 폰의 경우, 이통사들이 알뜰폰업체에 공급하는 도매대가가 기본료의 60%에 달하고 있다. 이는 LTE 도매대가가 이통사 소매가의 40.5~53%가지 가격 인하가 이뤄졌는데 5G에서도 이 같은 가격인하가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소수의 알뜰폰 업체에서 내놓은 5G 알뜰폰 요금제 가격이 오히려 이통사의 5G 온라인 요금제보다 2000원에서 8000원까지 더 비싸 소비자들에게 계속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5G에서 저렴한 도매대가로 망을 공급받게 되면 이통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고폰 활성화 정책도 알뜰폰 이용자들을 늘릴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최근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새 단말기 대신 중고 단말기를 구입하려는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폰 구입은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간 거래로 이뤄지고 있는데 구매 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구입한 휴대폰이 정상적으로 해지된 단말기로 알았지만 나중에 분실 신고된 단말기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고, 개인정보 유출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중고폰 활성화 정책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초기 불량 제품을 수리해 저렴한 가격에 다시 판매하는 '리퍼비시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면 이 제품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본다. 꼭 리퍼비시 폰이 아니더라도 중고폰 중에 깨끗한 제품만 합법적으로 유통해도 알뜰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더 많아질 것이다. 이 제도가 빨리 도입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알뜰폰업체들도 자사 만이 독자폰을 내놓거나 다른 업체와 차별화되는 색다른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2023-08-20 11:00: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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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에어리언 호휘효' 런칭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를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리언 호휘효는 U+ 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음원 대박으로 돈방석에 앉겠다는 야심 하나로 뭉친 개그맨 이진호, 그루비룸 휘민, 가수 던의 이야기를 담은 페이크 예능 콘텐츠다. 총 8회에 걸쳐 방영되는 이 작품은 회당 30분 내외인 미드폼 형식 예능으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회에는 세남자가 레이블을 설립하는 내용을, 2회에는 대박을 꿈꾸며 신인 발굴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디션 지원자로는 권은비, 허성현, 손동표, 뉴진스 할배, 덕자 등 예상 외의 인물들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힙한 주제의 콘텐츠 에이리언 호휘효를 통해 STUDIO X+U 제작 콘텐츠의 시청층 다양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드폼 형식 콘텐츠 자체 제작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센터장은 "한 화면에서 보기 힘든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개그맨 3인의 조합이 만드는 신선한 케미를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예능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0 09:36: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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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언마운틴과 공인전자문서 생태계 확장 나선다

KT가 글로벌 문서 위탁관리 기업인 아이언마운틴과 국내외 사업 및 공인전자문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언마운틴은 글로벌 문서관리 위탁관리 1위 사업자로 54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언마운틴이 보유한 실물문서를 전자문서화해 KT 플랫폼에 보관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KT는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누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언아운틴의 신뢰스캔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언마운틴에서 발생된 전자화문서는 KT의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K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를 '생성(계약)-유통(등기발송)-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Paperless(페이퍼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KT 페이퍼리스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전자계약, 전자등기 등 전자문서 서비스를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국내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종이문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진출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의 ICT 역량과 아이언마운틴의 글로벌 사업 역량이 만나 국내외 문서 시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서관리 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이끄는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마운틴 APAC 비즈니스 총괄 조이스 하우시엔 부사장은 "국내 최대 통신 기업인 KT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국내 문서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 디지털 사업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0 09:33: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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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자사 IPTV 'U+tv'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으로 개편

콘텐츠를 '보는 사람' 중심으로 편의성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IPTV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으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U+tv next 2.0은 ▲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U+tv로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이 특장점이다. U+tv next 2.0을 켜면 런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OTT 콘텐츠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런처에서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쿠팡플레이/유튜브/티빙/라프텔 등 OTT와 고객의 TV프로필별로 개인화된 VOD, 실시간 방송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앱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 화면은 심플해진 좌측메뉴와 중앙메뉴(NOW·영화·TV다시보기·애니메이션·다큐컬처)로 구성된다. 최신 인기 콘텐츠 중심의 NOW관을 비롯해 각장르별로 콘텐츠를 모아 놓은 장르관까지 총 5개의 전용관을 통해 VOD와 OTT 구분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NOW관에서는 매일 핫 트렌드 키워드와 연관 VOD·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오늘의 트렌드'를 새롭게 제공하며 홈 화면 탐색의 재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OTT 통합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확장한 'OTT비교' 기능도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중 최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콘텐츠 상세페이지에서 VOD 가격과 볼 수 있는 IPTV 월정액 상품 또는 다른 OTT 서비스로 보면 구독료가 얼마인지 비교해준다. 특히 고객의 OTT 구독여부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콘텐츠를 중복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보고 싶은 콘텐츠만 고르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에 앞서 2018년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IPTV에 OTT를 처음 접목했으며, 이후 디즈니+/티빙/쿠팡플레이/라프텔 등 국내외 OTT 파트너와 제휴해 국내 최대 멀티 OTT 서비스인 'OTT TV'를 지난해 말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TV 출시 이후에도 고객이 보기 편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Pain-point)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어떤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고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84.8%, 이하 중복)' ▲'취향 추천 알고리즘이 아닌 요즘 인기있는 콘텐츠가 궁금하다(71.8%)'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기 위해 여러 OTT를 찾아 헤맨다(65.2%)'와 같은 불편사항을 분석했다. 더 나아가 LG유플러스는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졌지만 고객이 꼭 원하는 콘텐츠는 찾기 힘들다는 목소리와, TV를 통한 OTT 이용률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OTT TV를 업그레이드 한 'U+tv next 2.0'을 선보이게 됐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새로워진 U+tv next 2.0은 VOD와 OTT의 데이터를통합해 시청경험 혁신과 콘텐츠 탐색의 다양성을 강화한 놀이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U+tv next 2.0을 통해 고객 중심의 시청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AI, OTT 분야 핵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0 09:27: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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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V 컬러링 차트 신설한 데 이어 V 컬러링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K-pop 대표 차트인 '써클차트' 내 'V 컬러링 차트'를 신설한데 이어, 다양한 V 컬러링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V 컬러링'은 전화통화 연결 시 뮤직비디오, 스포츠, 캐릭터 등 고객이 설정한 영상을 수신자와 발신자에게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이동통신 3사(LG유플러스, SK텔레콤, KT)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V 컬러링 차트가 신설된 써클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K-pop 차트로, '네이버 바이브'·'FLO'·'지니 뮤직'·'스포티파이'·'유튜브' 등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음악 순위를 집계한다. V 컬러링 차트는 써클차트가 V 컬러링 이용량에 따라 순위를 집계하고,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디지털 차트의 집계에도 반영된다. 이동통신 3사는 차트 신설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3만원권(30명) ▲메가박스 일반관람권 2매(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제공하는 '신규 가입 웰컴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은 9월 5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또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플랫폼 기업 '챌린저스'와 함께 V 컬러링 설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이 챌린저스 앱에서 V 컬러링 챌린지를 신청하고, V 컬러링 회원가입 후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인증하면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총 300만원을 챌린지 인증을 완료한 고객 수로 나눠서 개별 제공되며 챌린지는 이번 달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V 컬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써클차트 및 챌린저스와 협력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와 채널을 발굴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18 09:00: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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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후보, 고강도의 구조조정 & 실력 중심 직원 평가 단행 예상

김영섭 KT 대표 후보가 8월 말 임시주총에서 차기 대표로 선임되면 이르면 9월에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는 '고강도의 구조조정'과 직급을 떠난 '실력 중심의 직원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통상 KT의 정기인사가 11월에서 12월에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조직개편 및 인사가 10월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구조조정 전문가' KT는 지난해 임원인사를 단행하지 못하면서 현재 승진 대기 중인 상무보급 인사만 40여명에 달한다. 김 후보가 KT 대표로 앉게 되면 많은 전무급 이상 임원들이 KT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가 2015년 LG CNS 사장으로 부담하던 때 가장 먼저 조직 쇄신을 단행한 점만 봐도 그의 행보를 예상할 수 있다. 김 후보는 당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며 부서 통폐합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외부출신인 이석채 KT 전 회장과 황창규 KT 전 회장도 CEO에 오르면서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단행해 관심을 받았다. 이 전 회장 당시에는 6000여명에 대해 명예퇴직을 실시했으며 황 전 회장은 이보다 더 많은 8000여명의 인력을 명예퇴직시켰다. KT는 인사를 통해 조직 개편을 마치면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가 LG CNS로 부임할 때 '재정 건전성과 수익을 내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김 후보는 LG유플러스 시절 빌링시스템을 경험하고 5G 망 사업 등을 해본 경험이 있어 통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또 LG CNS에서 근무할 때 전 직원들 대상으로 기술 인증 시험을 보게 하고 '산업 업무 역량'과 '공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기술 역량 레벨을 매기는 '기술 역량 레벨' 평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당시 엔지니어들은 실제 프로그램을 짜서 제출하고, 엔지니어가 아닌 사업부서 직원들은 기술 트렌드 등 관련 분야에 대해 테스트를 받았다. 매년 전 직원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 등급 부여 후 업무 역할이 조정됐으며 급여가 인상되는 등 연봉 체계도 바꿨다. KT 대표로 부임해서도 이 같은 제도를 도입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쨌든 직급에 좌우되지 않는 실력 중심의 직원 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 후보가 중요시 여기는 핵심 키워드로는 ▲본업 ▲혁신 ▲지속가능성 등이다. 그는 LG CNS 시절 임직원 모두에게 엔지니어 기술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1위가 되어야 세계 시장을 타파할 수 있으며, 회사가 얻는 수익은 단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역량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왔다. ◆'DX 전문가' 김 후보는 또 디지털전환(DX) 전문가로 꼽힌다. KT의 성장전략인 DX 전략은 그의 부임 이후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현모 전 KT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포함한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내세워왔다. 김 대표는 LG CNS 시절 회사를 DX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며 AI, 클라우드 등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온 바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는 "디지털전환은 KT 장기 사업 전략의 핵심요소"인 데 "김 후보의 역량과 신규·핵심사업의 장기적인 목표를 고려하면 이 회사의 사업을 주도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황성진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김영섭 KT 대표 후보는 통신, 디지털전환과 ICT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대표로서의 능력도 검증됐다"며 "새로운 리더십이 견인할 성장의 모습에 주목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최종 대표 후보로 선정된 후 언론과 접촉을 피한 채 각 사업부 임원들의 보고를 받고 업무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2023-08-17 15:4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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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지역 기후 위기 집중 조명

대구의 대표 특산물 사과가 이제는 강원도 고랭지에서도 나고, 명태가 사라진 동해안에서는 제주도에서나 잡히던 방어 어획량이 크게 늘었다. 나와는 먼 얘기라고 생각했던 '기후 위기'가 지역에서는 일상 속 현실이 되어 다가오고 있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올해 하반기 '지역 기후 위기' 관련 연속 보도를 통해 현실로 직면한 지역 기후 위기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기후 변화 상황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로 짚어보고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해법을 찾아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가치 '지역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폭우는 농축산업과 어업 등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에 직결된 문제이다. 특히 이러한 지역은 고령 인구 등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상황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기후 위기 문제에 접근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실천하겠다는 목표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실시간 재난 특보 ▲지역별 기획 보도 ▲전문가 대담 등을 통해 기후 위기 상황을 다각도로 다루고 있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재난방송과 지역 기후와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을 당시, LG헬로비전은 즉시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생방송 특보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자 현장 연결, 시민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태풍 상황과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태풍 '카눈' 재난방송은 오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0차례 진행했으며,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기후 관련 특집 보도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17일부터 다음 주까지 '폭염'을 주제로 기획 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악한 쪽방에서 더위를 견디고 있는 취약계층과 밖에서 일하는 배달·택배기사 등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지역별로 처한 기후 위기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진단해 보기 위해 전문가와의 대담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기후정책연구실장, 한국자연재난협회 교육홍보본부장 등 기상전문가들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진과 산불, 집중호우 등 국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 케이블TV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방송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케이블TV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재난방송과 기획 보도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7 13:54: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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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웹3 서비스' 글로벌 확대...폴리곤랩스와 생태계 협력

SK텔레콤이 '웹(Web)3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대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기업 폴리곤랩스(Polygon Labs)가 Web3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폴리곤랩스는 웹2 서비스들이 폴리곤 글로벌 생태계에 결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과 폴리곤랩스는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Web3 생태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SKT 오세현 Web3 CO장과 폴리곤랩스 마크 보이런(Marc Boiron) CEO가 참석했다. Web3는 블록체인(blockchain)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정보와 데이터 등을 소유하고 보호하는 탈중앙화 웹을 말한다. Web3에서는개인 이용자 데이터가 중앙 집중형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온라인 데이터 저장소 등에 저장돼 개인이 직접 소유하고 관리한다. 폴리곤랩스는 블록체인 폴리곤 네트워크 운영사이며, 폴리곤은 우수한 블록체인 성능과 확장성, 이더리움과 호환성 등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폴리곤랩스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Web3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양측은 이날 MoU에서 SKT가 지난해 공개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Web3 지갑이 폴리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두 회사는 국내 Web3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도 지원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번 MOU로 탑포트를 이용하는 NFT 크리에이터들은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또 탑포트에서 발행된 NFT는 폴리곤에서 운용되고 있는 다른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져, 글로벌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추게 됐다. 양사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SKT의 Web3 지갑이 폴리곤 생태계의 다양한 분산형앱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폴리곤의 가상자산(코인) 매틱(Matic)으로 탑포트의 NFT를 거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SKT와 폴리곤은 또 Web3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과 지원을 통해 Web3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폴리곤랩스는 자회사인 폴리곤 벤처스를 통해 SKT가 추천하는 유망한 Web3 전문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폴리곤랩스 마크 보이런 CEO는 "폴리곤랩스는 Web3 대중화를 위한 최적의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SK텔레콤과의 협업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Web3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오세현 Web3 CO 담당은 "지난 수년 간 축적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과 경험이 폴리곤랩스의 인프라 기술과 생태계와 결합해 향후 Web3 대중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7 11: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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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최초 5G Iot 기술 레드캡 개발...상용 시범망 검증 완료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 레드캡(RedCap; Reduced capability)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RedCap은 5G 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로, 5G IoT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RedCap 기술을 적용한 망은 '저전력'의 장점과 기존 5G가 갖고 있는 '대규모 연결성'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망에 상시 연결되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적합하다. SKT는 노키아·미디어텍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분당 테스트베드에서 상용 주파수 대역 기반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SKT는 이번 RedCap 기술 실증을 통해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최적으로 경량화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RedCap 기술 개발 및 실증은 SKT의 6G와 AI 기술 진화 방향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향후 인공지능과 IoT를 결합하는 AIoT 서비스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SKT는 AIoT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사업자 및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SKT는 이번 RedCap 개발 외에도 이동통신 주요 표준단체인 3GPP, 사업자 얼라이언스 NGMN 등에 기고 및 발표를 진행하며 5G-어드밴스드와 6G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는 등 6G 미래 네트워크 준비를 추진 중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검증함으로써 5G IoT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5G IoT 및 AIoT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구성 선도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단말이 본격화되는 6G 진화를 위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7 10:27: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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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글로벌 진출 위해 자사 미국법인 SKT 아메리카에 390억원 출자 단행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자사 미국 법인에 약 4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단행했다. 이는 SK텔레콤이 AI 컴퍼니를 추구하면서 AI 사업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1일 공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딸면 SK텔레콤은 SK텔레콤 아메리카에 약 390억원 출자를 단행했다.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3791억원의 10.3%에 해당하는 수치다. SK텔레콤 아메리카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에이닷 해외 진출 등 SK텔레콤 AI 사업 글로벌화를 맡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에이닷 글로벌 추진 등을 위한 SK텔레콤 아메리카 출자안'을 이미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출자는 정석근 전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를 SK텔레콤 아메리카 대표로 영입한 것과 함께 단행된 것이다. 정 대표는 지난 4월 영입된 정 대표는 네이버 AI 사업을 총괄했던 인물로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SK텔레콤은 에이닷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생성형 AI 접목 등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AI 기업들을 투자했는데 이들 회사가 선보인 높은 안전성, 뛰어난 감수성 등을 자사 AI 서비스에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에 150억원 지분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스캐터랩 기술을 활용해 지난 6월 독립된 인격체를 지닌 감성형 AI 에이전트 '에이닷 프렌즈'를 선보이는 등 에이닷 서비스 전면 개편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약 133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앤트로픽은 챗GPT 개발사로 유명한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만든 회사로 AI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와 협력 계약을 통해 다국어 거대언어모델(LLM)을 공동 개발하고 AI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023-08-16 19:52:5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