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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신임 회장 공식 취임…대대적 조직개편 예고(종합)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27일 공식 선임된 가운데 대대적 조직개편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마친뒤 황 회장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방송을 통해 "잠들어 있는 '1등 DNA'를 되살려 KT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되찾자"며 취임사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회사가 맞은 현재의 위기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경영진에 있다"며 "KT 경영진 모두는 직원과의 고통분담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원부서 축소를 통한 임원 수 대폭 감소 ▲각 부서장에게 권한을 위임하되 행사한 권한에 대해 책임 부여 ▲숨은 인재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합리적 인사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발언으로 업계에서는 KT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황 회장은 이날 오후 KT서초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2시간30여분 간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조직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를 마친 뒤 사옥을 빠져나온 황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도 어떠한 대답없이 밝은 미소만 지으며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했다. 한편 KT 내부에서는 약 1300여명의 임직원이 정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며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석채 전 회장 측근으로 분류된 임원들이 대거 물갈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 전 회장이 끌어들인 K사장, G사장, S부사장과 KT출신 S사장 등은 이미 퇴출통보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 P사장의 경우 일선에서 물러나 대학으로 갈 것으로 소문이 돌았지만 KT 자회사로 옮겨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KT는 이날 오후 중으로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과 관련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과연 황 회장의 첫 조직개편이 변화가 필요한 KT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1-27 16:59: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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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쿠팡, 설 연휴 맞아 영화·애니메이션 할인 이벤트

곰TV가 설 연휴를 맞아 소셜커머스 쿠팡과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 특집 이벤트는 우선 '영화 Big3' 쿠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인기영화를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구2', '열한시', '관상', '화이', '공범', '프라미스드 랜드' 등 5편의 프리미엄 영화 중 2편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감기', '전설의 주먹' 등 4편의 영화 중 1편을 선택할 수 있다. PC로 다운로드 받아 시청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정상가에서 15% 할인된 8900원이다. 지난해 최고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진격의 거인' 전편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쿠폰도 판매한다. 총 26편으로 구성된 '진격의 거인' 시리즈는 8300원이며 PC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Big3' 무료쿠폰도 제공한다. '101마리 달마시안', '신데렐라', '밤비', '피노키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중 3편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설 특집 영화 이벤트는 쿠팡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후 문자메시지(SMS)로 발송되는 쿠폰번호를 곰TV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 등록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쿠폰은 등록 후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2014-01-27 15:06: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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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1등 DNA' 되살려 다시 일어서자"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임직원들에 "'1등 DNA'를 되살려 KT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되찾자"고 강조했다. 황창규 신임 회장은 27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방송을 통해 "회사가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KT인의 자부심과 열정이 다시 끓어오를 수 있도록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력인 통신사업을 다시 일으켜 융합의 영역으로 발전시켜 '1등 KT'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도전 ▲융합 ▲소통 등 3가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우선 "끊임없는 '도전'으로 잃어버린 통신 경쟁력을 회복해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해야 한다"며 "우리의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간 격이 없는 '소통'으로 지원부서와 현장이 하나의 조직처럼 움직이고 현장과 실무부서에 권한을 위임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영진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선결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회사가 맞은 현재의 위기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경영진에 있다"며 "KT 경영진 모두는 직원과의 고통분담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직 개편에 대한 부분도 암시했다. 황 회장은 "지원부서를 축소해 임원수를 대폭 줄이고 각 부서장에게는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하되 행사한 권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현장으로 조직과 인사, 재원이 모이는 '현장중심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숨은 인재들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할 것"이라며 "열정을 다해 앞장서 우리 사회 모든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KT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1-27 11:45: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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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호 공식 출범…"통신 대표기업 '1등' KT 만들 것"

KT 황창규호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 후보를 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글로벌 기업을 이끌어 본 경험과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경영에 접목해 대한민국 통신 대표기업 '1등 KT'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회장은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 시장에 제공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합서비스로 새로운 성장엔진 조성 ▲KT의 성공스토리로 글로벌 시장 리딩 등을 이뤄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도전 ▲융합 ▲소통 등을 3대 경영 원칙으로 제시하며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기업,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지난 40여일간 주변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KT의 상황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현장 중심의 경영과 권한 위임으로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고 신바람 나는 1등 KT를 만들자"고 말했다. 신임 황 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석사 과정을 거쳐 1985년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 전기공학 박사로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이자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최근에는 성균관대 석좌교수 및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황 회장은 이날 오후 KT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CEO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014-01-27 11:00:32 이재영 기자
SKT, 아시아 태평양 10개 이통사와 M2M 연합체 출범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싱텔·바티에어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 주요 이동통신사와 함께 국가간 원활한 M2M(Machine-to-Machine)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지역 최대 M2M 연합체인 '브릿지 M2M 얼라이언스'( BMA)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BMA는 SK텔레콤을 포함해 인도 에어텔·태국 AIS·홍콩 CSL·필리핀 글로브·말레이시아 맥시스·베트남 모비폰·호주 옵터스·싱가폴 싱텔·대만 타이완모바일·인도네시아 텔콤셀 등 '브릿지 얼라이언스'(BA) 회원사 중 아프리카 지역 등을 제외한 11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그간 글로벌 진출 기업들은 자사의 국가별 사업 기반을 연계하는 M2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이동통신사와 개별적으로 협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BM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하나로 묶어 기업 대상의 M2M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의성 제고와 서비스 운영비용 감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SK텔레콤은 BMA의 회원사간 협력 기반과 강화된 서비스 수준, 고객 지원 등을 기반으로 국가 경계를 뛰어넘는 M2M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이나 상품/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BMA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나 단말 제조사, 서비스 제공자 등 가치사슬 전반의 업체들과 기술 협력을 추진해 자동차·보안·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산업의 생태계를 육성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파트너사와 함께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1-27 10:50:05 김태균 기자
황창규 조직개편…일부 임원 그대로 '논란' 예상

황창규 KT회장 내정자의 공식 선임과 함께 단행될 조직개편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부서의 경우, 이석채 전 회장시 영입한 인물이 그대로 남아있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KT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27일 오전에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추대 예정인 황창규 회장은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특징은 우선 과거 KT 출신의 복귀다. 사장급인 경영기획본부장에 S전 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본부내 전략기획실에 구 KTF 출신 H전무설이 돌고 있다. 또 이석채 전 회장 취임이후, 타의로 인해 사표처리됐던 L모 임원의 복귀설도 돌고 있다. 반면 부회장 영입이 유력시되던 L모 사장의 경우,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삼성출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에버랜드에서 인사를 담당했던 L전무가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반해 이석채 전 회장이 끌어들인 K사장, G사장, S부사장과 KT출신 S사장 등은 이미 퇴출통보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 P사장의 경우, 일선에서 물러나 대학으로 갈 것으로 소문이 돌았지만, KT 자회사로 옮겨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모 부서의 경우, 현재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현 K실장이 당분간 자리를 유지하고, 대신 S 상무가 대학에 교육파견 될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또 정치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CR 부문의 P상무도 그대로 자리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2014-01-26 18:29:19 이재영 기자
우본, 우정사무 등 35개 사업에 1473억 발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2014년 우정 정보화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지난해 1010억원보다 463억원 늘어난 1473억원을 총 35개 사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국내외 IT사업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우정사업본부 정보화사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우정사무·우편·예금·보험 등 4개 분야 35개 사업에 대한 연간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4년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예보를 통해 관련 사업자에게 보다 나은 사업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여 우정IT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분야별로 ▲우정사무정보 부문, 정보보호시스템 고도화, 전산장비 유지보수 등 총 14개 사업에 477억원 ▲우편정보화 부문 우편정보시스템 응용프로그램 유지보수 등 5개 사업에 387억원 ▲우체국금융정보화 부문 금융단말기 도입 등 11개 사업에 561억원 ▲보험정보화 부문 스마트청약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에 48억원이다. 사업 유형별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매분야가 14개 사업에 551억원 ▲전산장비 및 응용프로그램 유지보수 분야가 10개 사업에 840억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 신규개발 분야가 11개 사업에 82억원 등이다.

2014-01-26 14:43:4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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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고객접점 현장서비스 강화 나선다!

케이블TV 방송사 현대HCN이 고객접점에서의 현장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스마트 코디'와 '명장 기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HCN은 24일 '스마트 코디'와 '명장 기사' 발대식을 갖고 1월 한 달 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2월부터 정식 운영키로 했다. '스마트 코디'는 여성들로만 이뤄진 팀으로 여성들이 집에 혼자 있어 현장 기사들이 오는 것을 꺼려할 경우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주로 큰 기술적 결함이 아닌 간단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경우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기술적인 처리가 필요한 경우 남성 기사와 함께 방문해 혼자 있는 여성의 불안함을 최소화 해준다. 아울러 복장도 현장 기사와 달리 깔끔한 정장과 코트로 통일돼 여성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줄 계획이다. '명장 기사'는 현장 기사들 중 설치 또는 애프터서비스(AS) 처리능력이 가장 뛰어난 '명장'들로만 선발된 조직으로, 고객들의 비포서비스(BS)를 담당한다. 주로 2회 이상 AS 발생이력이 있거나 장비노후화가 예상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BS가 진행되며, AS가 발생하기 전에 고객의 집에 방문해 향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진단하고 처리해 준다. 또한 집안의 어질러진 전기선이나 인터넷선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기업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과 직접 접하는 '현장'"이라며 "현장에서의 서비스 강화야 말로 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2014-01-26 14:27: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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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號 효과?…KT, 삼성전자와 'LTE 멀티캐스트 기술' 상용화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황창규 KT 회장 후보의 공식 취임 선물일까. KT가 27일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LTE 멀티캐스트 기술(eMBMS) 개발을 완료하고 '올레 LTE 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LTE eMBMS'는 대규모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대비 10배 수준의 HD급 동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LTE 기술이다. 이번 '올레 LTE 플레이' 서비스 상용화로 KT 고객들은 '올레tv모바일'의 고품질 영상 2개 채널을 데이터 이용료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LTE 가입자가 몰려 네트워크 과부하가 예상되더라도 고객은 해당 채널을 끊김, 지연 등의 품질 저하없이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황창규 KT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과 맞물려 특별한 의미를 갖게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황 회장의 향후 역할을 기대하게 하기 때문. 실제로 업계에선 황 회장의 취임 후 이번 서비스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타이젠폰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KT-삼성전자 전용 단말기 출시 등 다양한 모바일 사업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이번 eMBMS 서비스 상용화는 지난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TE eMBMS' 기술을 공동으로 시연하는 등 양사가 지난 1년 간 협력을 지속하며 이뤄졌다.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올레tv모바일' 앱 기능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단말에 eMBMS 기능 탑재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서비스를 함께 구현했다. 또한 양사는 'LTE eMBMS' 상용 서비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 세계 LTE 사업자와 협력해 LTE eMBMS 솔루션 및 단말과 상용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eMBMS 기반의 모바일 IPTV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27일부터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노트3' 고객이 '올레tv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우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이후 단계적으로 이용 가능 단말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재 KT T&C부문 Product2본부장은 "KT와 삼성전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LTE eMBM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제휴 협력을 통해 고품질 영상, 음악 등 광대역 LTE-A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1-26 10:02:2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