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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관리소, 강원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전파관리소는 19일(월) 오후 2시 강원경찰청 회의실에서 강원경찰청(김도형 청장)과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전파관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 소속기관)의 통신사업자 현황 등 통신서비스 관련 자료와 강원경찰청의 보이스피싱 수사 노하우를 결합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앙전파관리소는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통신사업자 관련 자료 등을 요청받으면 신속하게 제공하게 되고, 강원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위조 서류 등이 확인되어 수사를 의뢰받으면 적극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화나 문자 등을 이용하여 시작되는 만큼 통신사업자의 관리를 담당하는 중앙전파관리소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대를 발족한 강원경찰청 간 협력으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9 14:0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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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소상공인 지역 방송광고 지원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소상공인 지역 방송광고 지원에 나선다. 코바코는 이를 위해 19일부터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총 70개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기준)을 선정해 지역 방송광고 마케팅을 돕는다. 이 사업은 코바코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가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걸쳐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침체 속에서도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7.9%성장했고 근로자 고용도 14.2% 늘어났다. 올해는 소상공인 177개 사에 약 15억 9000만 원의 방송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107개 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발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총 70개 소상공인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코바코는 그동안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사업자 및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업자를 가점 대상으로 추가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7월 4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7월 말에 개별 공지한다.

2023-06-19 13:43: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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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미드폼 드라마 제작 확정...스토리IP 사업 강화한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을 확정하며 스토리 IP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TUDIO X+U'가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과 손잡고 회당 30분대, 총 12회 분량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동 기획및 제작키로 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이 가미된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장르물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특성화 고등학교 아이들이 함께 떠난 수련회에서 종료할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시간위의 집', '무서운이야기'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하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의 주역으로 Z세대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재인, 가수와 배우 생활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이름을 알린 최예빈이 주연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스토리 IP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반적인 사업 역량 내재화를 위해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웹툰과 시즌제 작품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IP 부가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외 리메이크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현재 LG유플러스 IP사업1팀장은 "MZ세대에게 친숙한 소재인'마피아 게임'을 활용한 만큼 MZ세대 시청자사이에서 화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19 11:36: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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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기업, 0원 요금제 내놓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고객 뺏겨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사들의 자회사인 알뜰폰 기업들이 자사 가입자들을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뺏기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너도나도 0원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입 의무기간이 없는 알뜰폰 이용자들은 물론 이통사 가입자들이 중소 사업자의 0원 요금제로 갈아타는 추세다. 하지만 0원 요금제수는 금주 들어 지난 5월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어서 0원 요금제가 오래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통사 자회사 알뜰폰 기업들, 가격 인하·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통신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가입자수는 11만 7513명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알뜰폰업체에서 알뜰폰 기업으로 번호 이동한 건수가 17만 425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2배 이상이나 늘었다. 이에 대해 한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알뜰폰업체에서 다른 알뜰폰 기업으로 넘어가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은 이통사 자회사에서 빠져나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0원 요금제로 넘어가는 수치가 많았던 것과 함께, 0원 요금제가 아닌 알뜰폰 업체에서 0원 요금제로 넘어가는 수치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이통사 자회사인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0원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우리 가입자들이 서비스를 이탈해 중소 사업자에게 넘어가고 있다"며 "이통사 자회사들은 가입자들의 이탈을 어떻게 막아야 하나 크게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뜰폰업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간이 없다 보니, 0원 요금제를 7개월 정도 사용한 후 사업자를 옮겨다니면서 0원 요금제를 사용하면 결국 요금을 한푼도 안 내고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통사의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들은 0원 요금제를 내놓고 중소 사업자들과 경쟁에 뛰어들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통사의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데 불만을 가지고 있어, 이통사 자회사들은 정부 눈치를 보느라 0원 요금제를 내놓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0원 요금제에 대항하기 위해 LTE 인기 요금제에 대해 가격을 인하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서비스를 차별화하며 프리미엄 알뜰폰 기업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1위인 KT엠모바일 관계자는 "0원 요금제를 내놓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내놓고 프리미엄 기업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다"며 "알뜰폰 최초의 쿠폰 서비스인 '엠쿠폰' 서비스를 내놓았으며 CS(고객서비스)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대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또 요금제 상품에서 기존에 없던 제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영화 제휴 서비스인 '메가박스 요금제'를 선보였다. 특히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우, 고객센터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KT엠모바일은 약 140명 이상이 참여해 대대적인 고객센터를 운영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365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데 챗봇, 1:1 상담에 최근 상담 예약 서비스까지 운영하면서 고객 응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도 대표 인기 상품인 6종의 유심요금제에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나섰다. 요금이 4만 1500원인 '데이터 걱정 없는 유심 일 5GB' 제품은 3만 8990원에 판매하고, 요금이 6990원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3GB'는 6300원에 팔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차별화된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 경품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 정기 구독 혜택을 평생 제공받을 수 있는 '밀리의 서재' 제휴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KT엠모바일도 알뜰폰 대표 요금제인 '모두다 맘껏'에 밀리의 서재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3종 선보였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0원 요금제 결국 사라질 것" 하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제공하는 0원 요금제는 결국 '한시적인 이벤트'에 그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중소 사업자들은 0원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내놨지만 현재는 요금제 숫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 5월만 해도 0원 요금제 수는 70~80개에 달했지만 17일 기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 중인 알뜰폰 정보 제공 사이트 '알뜰폰허브'를 보면 0원 요금제 수는 31개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달 대비 절반 이상이 줄어든 수치다. 또 요금제도 지난달 대비 통화시간, 사용 가능한 인터넷양이 많이 감소했다. 이는 이통사들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6월 들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통 3사는 특히 4월부터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는데,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 회선수가 31만 6000여명이 늘어나면서 3월 2만 9000명에 비해 10배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들어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을 볼 때 점차 0원 요금제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3-06-19 10:46: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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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알뜰폰 자회사들, 중소 사업자에 고객 뺏겨

이동통신사들의 자회사인 알뜰폰 기업들이 자사 가입자들을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뺏기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이동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오는 가입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중소 규모 알뜰폰 사업자들이 너도나도 0원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입기간 의무기간이 없는 알뜰폰 이용자들과 이통사 이용자들이 중소 사업자의 0원 요금제로 갈아타는 추세다. 하지만 이 같은 알뜰폰 사업자의 0원 요금제는 금주 들어 갯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이어서, 0원 요금제를 오래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통사 자회사 알뜰폰 기업들, 가격 인하·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 한 이통사 자회사인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0원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우리 가입자들이 서비스를 이탈해 중소 사업자에게 넘어가고 있다"며 "이통사 자회사들은 가입자들의 이탈을 어떻게 막아야 하나 크게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뜰폰업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간이 없다 보니, 0원 요금제를 7개월 정도 사용한 후 사업자를 옮겨다니면서 0원 요금제를 사용하면 결국 요금을 한푼도 안 내고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달 이통 3사에서 알뜰폰업체로 갈아탄 가입자수도 11만명을 넘어섰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가입자수는 11만 7513명에 달한다. 이에 반해 지난달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번호를 이동한 가입자수는 4만 692명에 그쳐 알뜰폰으로 넘어간 가입자들의 1/3 수준에 그쳤다. 결국 지난달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최종 가입자수는 4만 692명을 빼면 7만 6821명으로 집계된다.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가입수는 3월 9만 6651명, 4월 9만 6795명을 기록했는데 5월에는 전월 대비 1만 1723명이 늘어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통사의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들은 0원 요금제를 내놓고 경쟁에 뛰어들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통사의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데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이통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지 않도록 등록조건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이통사들이 자회사에 인센티브를 많이 제공하지 않고 있고, 이통사 자회사들은 정부 눈치를 보느라 0원 요금제를 내놓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이통사들은 4월과 지난달 중소 규모 알뜰폰 기업에 가입자수에 따라 지급하는 영업 인센티브를 늘려, 중소 알뜰폰 기업들이 0원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0원 요금제에 대항하기 위해 LTE 인기 요금제에 대해 가격을 인하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서비스를 차별화하며 프리미엄 알뜰폰 기업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1위인 KT엠모바일 관계자는 "0원 요금제를 내놓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내놓고 프리미엄 기업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다"며 "알뜰폰 최초의 쿠폰 서비스인 '엠쿠폰' 서비스를 내놓았으며 CS(고객서비스)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대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또 요금제 상품에서 기존에 없던 제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영화 제휴 서비스인 '메가박스 요금제'를 선보였다. 특히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우, 고객센터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KT엠모바일은 약 140명 이상이 참여해 대대적인 고객센터를 운영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365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데 챗봇, 1:1 상담에 최근 상담 예약 서비스까지 운영하면서 고객 응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도 대표 인기 상품인 6종의 유심요금제에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나섰다. 요금이 4만 1500원인 '데이터 걱정 없는 유심 일 5GB' 제품은 3만 8990원에 판매하고, 요금이 6990원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3GB'는 6300원에 팔고 있다. 또 정가 7800원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2.5GB'는 7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차별화된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 경품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 정기 구독 혜택을 평생 제공받을 수 있는 '밀리의 서재' 제휴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KT엠모바일도 알뜰폰 대표 요금제인 '모두다 맘껏'에 밀리의 서재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3종 선보였다.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밀리의 서제 정기 구독권이 평생 제공된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0원 요금제 결국 사라질 것" 하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제공하는 0원 요금제는 결국 '한시적인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중소 사업자들은 0원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내놨지만 현재는 요금제 숫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 5월만 해도 0원 요금제 수는 70~80개에 달했지만 17일 기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 중인 알뜰폰 정보 제공 사이트 '알뜰폰허브'를 보면 0원 요금제 수는 31개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달 대비 절반 이상이 줄어든 수치다. 또 요금제도 지난달 대비 통화시간, 사용 가능한 인터넷양이 많이 감소했다. 이는 이통사들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6월 들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통 3사는 특히 4월부터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는데,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 회선수가 31만 6000여명이 늘어나면서 3월 2만 9000명에 비해 10배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0원 요금제를 지속하려면 이통 3사에서 인센티브를 늘려야 하는데, 이달 들어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을 볼 때 점차 0원 요금제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23-06-18 10:35: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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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서울병원과 의료산업 DX 및 의료 글로벌 확산 위해 협력

KT가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DX)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인공지능)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의료 시스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사후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연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KT가 내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기관 자문 및 컨설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현지 의료진 교육, 검진센터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중증 환자 이송과 같은 사후관리, 2차 소견 의뢰 및 답변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의 AI를 공동 연구한다.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는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해 앞서갈 수 있는 의료와 IT 두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우리나라가 미래의료 환경의 표준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에 세계적인 IT인증기관인 HIMMS가 주관한 평가에서 3개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IT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I와 로봇 등을 활용해 진료현장에서 다양한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등 미래 지능형 4차병원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6-18 09:27: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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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유일한 망 알뜰폰 점유율 상승 기록한 LG U+-알뜰폰 사업 본격화한 SKT, 알뜰폰 시장서 '격돌'

알뜰폰 시장서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최근 알뜰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SKT가 '격돌'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을 강화하면서 4월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점유율이 전월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4월 KT와 SKT의 망 알뜰폰 점유율이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뤄 주목받고 있다. 또 SKT는 망 알뜰폰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알뜰폰 전담팀을 꾸리면서 자사 망을 사용할 알뜰폰 사업자들을 늘리고 있다. 최근 토스모바일이 KT와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요금제 만 제공하다 SKT 망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하반기에 1~2개의 알뜰폰 사업자에 신규로 망을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망 알뜰폰 점유율은 4월 32.7%를 기록했는데 이는 2월 28%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29.1% 점유율을 나타낸 데 이어 11월 30%, 지난 2월에는 31.2%로 집계돼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망 알뜰폰 회선수 증가는 2% 대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올해 들어 4%대로 늘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알뜰폰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 매장인 '알뜰폰 플러스'를 올해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 1월 합정동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인천, 대구, 부산 등에 7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해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알뜰폰 플러스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딱 맞는 알뜰폰 업체를 추천해주고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망 알뜰폰 점유율이 늘어난 데는 현대차그룹에서 지난 1월부터 생산되는 신차에 무선통신 회선을 독립적으로 공급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의 신차는 생산량이 연간 100만대 이상에 달하며 LG유플러스는 현대차에 내년 말까지 무선통신 회선을 독자 공급하기로 해, 알뜰폰 성장세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현대차가 자사에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결정했는데, 이 비용 만으로도 알뜰폰 사업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현대차에 KT가 주도적으로 무선통신 회선을 공급해왔지만 이를 LG유플러스가 뺏어온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알파' 브랜드 (구 알뜰폰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이들 사업자의 영업을 돕고 있다.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각 사업자의 비용 절감을 돕고 여러 중소 사업자의 요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알뜰폰 공동 유심인 '원칩'을 출시하고 편의점·배민·11번가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고객과 접점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SKT는 알뜰폰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알뜰폰 중소기업들과 상생을 위해 사내에 알뜰폰 사업 영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SKT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알뜰폰 사업에 대한 컨설팅, 신규 사업 구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동통신 점유율 1위 업체로 기존 가입자들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알뜰폰 시장에서는 아주 소극적으로 임해왔지만, 알뜰폰 영업팀이 생긴 이후로 더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SKT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 1위임에도 최근에 알뜰폰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를 무시할 수가 없기에 알뜰폰 영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것"이라며 "올해 토스모바일에 우리 망을 추가로 제공해 알뜰폰 도매계약 사업자는 현재까지 총 14개인데, 하반기에 1~2개 사업자를 추가해 도매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 분야의 핀테크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지난달 SK텔레콤 통신망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는 KT와 LG유플러스만 요금제를 제공했지만 이번에 SKT를 추가한 것이다. 기본 데이터는 7GB, 15GB, 71GB, 100GB를, 각각 2만 4800원, 2만 5800원, 5만 4800원, 5만 9800원에 제공한다. 또 SKT망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까지 71GB 요금제에 가입하면 3개월 동안 월 97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같은 기간 100GB 요금제는 월 1만 9800원에 쓸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알뜰폰 시장에 처음 진출해 망 알뜰폰 점유율 50%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온 KT의 망 알뜰폰 점유율이 50% 밑으로 밀려났다. 지난 4월 KT 망 알뜰폰 점유율은 49.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KT 관계자는 "양사가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고 우리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조금 떨어졌지만, 우리 회사도 지난해 '마이알뜰폰' 사이트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며 "마이알뜰폰 사이트는 사업자에 대한 요금제 검색 및 변경이 가능하고 사용량 조회, 청구, 납부 변경이나 분실, 일시정지는 물론 납부방법까지 변경할 수 있다. 앱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지난해 7월부터 알뜰폰 사업자들과 '마이알뜰폰 유심'이라는 공동 유심을 운영하고 있다. KT측은 "50%대의 점유율이 유지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뜰폰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15 10:16: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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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통법 폐기나 개정 검토 나서 단통법 폐지 '논란'...KMDA, 단통법 폐지 강력히 촉구

정부가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기하거나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단통법 폐지를 둘러싸고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여당측은 "이용자 차별'을 조장해온 단통법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알뜰폰 업체 등은 단통법을 폐지하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버티지 못 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현재 단통법 폐지보다는 개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통법을 통한 규제가 사라지면 비용 경쟁이 과열되며 시장이 혼탁해질 우려가 있고 알뜰폰 시장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통법 시행에도 가계통신비 증가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여당은 "단통법이 이동통신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됐지만, 이로 인해 이동통신 사업의 핵심축인 소상공 유통은 붕괴되고 있다"며 "소비자는 구형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함에도 가계통신비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당초 취지가 실효성이 없다는 증거"라며 '단통법 폐지'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염규호 한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가계통신비 상승의 주범인 단통법을 폐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저해원인인 이동통신 사업자의 장려금 차별지급 중단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밝혔다. 염 회장은 "이통 사업자는 지난 3년 간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이통 3사의 높은 영업이익으로 가계통신비가 증가했다. 무엇을 위한 단통법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염 회장은 "단통법이 시행되자 전 국내 스마트폰 수요는 약 2200만대에 달했으나 지난해 1200만대로 단말기 수요가 반토박이 났다. 또 국내 이동통신 유통점은 단통법 이전 약 3만개에서 현재 약 1만 5000개로, 1만 5000개의 소상공 자영업자가 폐업을 했다. 그 결과, 이동통신 유통에 종사하는 약 4만명 정도의 청년이 실업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단통법 이전 가격정보가 없는 소비자들이 비싸게 구매하는 일부 '호갱'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단통법을 무시한 '휴대폰 성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유통점들은 고객 이탈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휴대폰 단말기값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여당은 단통법이 시장 경쟁을 과도하게 제한한 측면이 있는 만큼 경쟁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단통법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과방위 의원실 관계자는 "단통법 규제에 따라 통신 3사의 배만 불린 게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돼 단통법 폐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단통법 10년이지만 시장 경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은 오히려 증가한 상황"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알뜰폰 업계, "단통법 폐지되면 설 자리 잃는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알뜰폰의 경쟁력이 위협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알뜰폰이 더 이상 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사라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업체들은 자금력이 약한 데 이통 3사에서 보조금 경쟁에 본격 나서면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보조금 규제가 풀리면 이통사들이 공시지원금 경쟁에 뛰어들게 되고 이통사와 같이 경쟁에 적극 나설 수 없는 대리점이나 판매점들은 결국 고사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통신사들은 '정부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통법이 유지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단통법이 시행된 후 사업자들은 무리한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실적도 개선되는 추이를 보여왔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단통법을 없앤다고 꼭 가계 통신비 인하와 이용자 혜택이 증가할 지는 의문"이라며 "단통법은 타사의 고객 뺏기를 막을 수 있고 과도한 불법보조금 경쟁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2023-06-14 15:59: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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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감소 주춤...틈새시장 노린 국내 토종 OTT 성과 '가시화'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가 이 틈새를 공략하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더 글로리, 택배기사 공개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부족했던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사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플랫폼들이은 재빠르게 신규가입자 유치에 속력을 내고 있다. 앞서 기업들은 우선 킬러 콘텐츠를 필두로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웠다. 특히 기존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 콘텐츠 출시에 초점을 맞췄다. 각 사의 인기 시리즈 콘텐츠인 티빙 '술꾼 도시여자들2', 웨이브 '피의거짓 시리즈2', 쿠팡플레이 'SNL4' 등을 필두로 입지를 굳혔다. 또 방과후 전쟁활동, 최강야구 등 신작 예능과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한 점도 한 몫했다. 성과는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은 막으면서도 신규가입자는 유치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6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OTT 가입 추이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이용자수는 1153만명으로 4월 동기 대비 약 20 만명 감소했다. 반면 티빙, 웨이브는 각각 515만 명, 39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달 대비 24만 명(4.8%), 12만 명 (3.1%) 증가한 수치다. 쿠팡플레이는 431만 명으로 4월 (429만 명)보다 0.5% 늘었다. 다만 왓챠는 다소 감소했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3개월, 웨이브는 2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국내 OTT 업계의 1위를 굳건히 지켰던 넷플릭스의 앞서 부진한 성적표는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토종OTT업계에는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수치는 더글로리 이후 흥행작이 없는 넷플릭스에서 가입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OTT 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국내 토종 OTT들은 킬러 콘텐츠들 뿐만 아니라 기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시리즈 콘텐츠들도 재빠르게 선보이고 였다는 점과 지상파와 케이블 등 기존 TV 채널과 협업해 나가고 있는 점이 안정적인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티빙은 파라마운트+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글로벌기업과 협업했다. 또 통신사 결합상품을 대거 출기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스토어, 쿠플클럽 제도 등 구독 형태를 확장한다. 웨이브는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상파 3사사의 인기 시리즈를 독점 공개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며 시너지를 내고있다. 웨이브 측은 글로벌 진출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넷플릭스가 주춤하고 있는 해당 시점이 국내 토종 OTT 업계가 다시한번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한다. OTT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이 국내 OTT기업들이 국내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 또 국내 OTT 기업들의 콘텐츠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가운데 국가와 정부가 해외플랫폼들에 대한 규제까지 함께 더해진다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12 14:18: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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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T스카이라이프, ESG 경영 발맞춰 사회적 책임 다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목표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보에 나서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2016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컴팩트(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카이라이프는 전국 방송 사업자인 만큼 지역 곳곳의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가정이나 복지지설 등에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 '사랑의 안테나'를 2015년부터 약 1290여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편적 미디어 시청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올해 3월에는 남원시청과 협력해 남원시 소재 치매환자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20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환경을 위한 활동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스카이라이프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비치코밍 행사를 시작했다.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은 인천대교 기념관 부근 제방 경사로에 쌓여있는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포함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폐플라스틱 중 투명 페트병은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친환경 소재 셋톱박스로 제작한다. 스카이라이프의 비치코밍 행사는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스카이라이프의 본업과 연관해 친환경 셋톱박스 제작으로 이어지는 환경경영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친환경 활동은 일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추진하며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내 곳곳에 배치해 종이컵, 페트병, 생수 등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를 시행하고 있다. 발달·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장애인 직접 운영 카페인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DDMC점을 2020년부터 4년째 지원 중이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스카이라이프는 카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3000만 원의 예산을 후원하고 있다. 또 그룹사 HCN과 함께 중증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새롭게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거나 기존 휠체어 교체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하는 '무브 with 스카이라이프&HCN'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21년 1억 5000만 원 상당의 휠체어를 37명에게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HCN과 공동 기획해 총 2억 원 규모로 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이 영화 관람을 함께 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스카이라이프는 상반기에 이어 7개 단체의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40명이 참여한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이프는 SOS 보호종료청소년 장학금 지원·재해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취약계층 아동 장난감 나눔·장애인 성 인지 교육 연극 공연 영상화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우선 '보호종료청소년 SOS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보호종료청소년은 보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의무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다. 현행법상 만 19세 미만은 미성년자로 보호종료청소년은 충분한 준비 없이 사회에 나오게 된다. 사회적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2021년 43명에 장학금 약 9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24세 이하 보호종료청소년이 학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이프는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구 소개 복지시설 7곳에 50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배려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전국 아동복지 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 및 문화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 사업은 교육·문화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에 금융교육은 물론 UHD TV와 스카이라이프 방송 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 등을 제공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유일 위성방송사업자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2 11:11:2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