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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대표 내정자 '청신호'...외국인 주주, 소액주주 찬성표 던질 것

윤경림 KT 대표 내정자의 선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의결권 자문회사인 글래스루이스와 ISS가 윤 내정자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해서다. 글래스루이스와 ISS는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혀 영향력이 크다. ISS는 KT 정기 주총에서 윤경림 사장을 차기 대표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 찬성을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ISS는 윤 사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윤 사장의 배경과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을 고려할 때 회사의 사업 계획을 주도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ISS는 또 "(윤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모빌리티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본부장으로서 회사의 중장기 디지털화 전략인 '디지코'에 깊이 관여했다"며 "회사가 계속해서 디지털 혁신을 우선시함에 따라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ISS는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KT렌탈 대표 등 사외이사의 재선임 건에는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이들이 이사회 재직 중 주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고한 것이다. ISS측은 "법적으로 관련된 이사(구현모 대표)를 해임하기 위한 총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게 지배구조 감독의 실패를 초리했다"는 의견도 냈다. ISS는 특히 "책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윤경림 CEO 내정자를 해임할 경우, 회사 가치와 주주 가치가 훼손될 수 있어 윤경림에 찬성표를 던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글래스루이스는 윤 사장을 차기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또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도 "후보자 명단을 검토한 결과, 주주들이 우려할 만한 실질적인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주주들이 모든 후보자들 선임에 찬성할 것을 추천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소액주주들의 결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버 카페인 KT의 소액주주 커뮤니티인 'KT 주주모임'은 지난 18일 기준으로 회원수가 1500명을 넘었으며 보유 주식 수는 356만 2000주가 넘어 KT 전체 주식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은 표심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전자투표가 시작되지 마자 윤 내정자에 찬성표를 던진 인증 게시물을 카페에 올리며 표 몰이에 나서고 있다. KT 내부에서도 양대 의결권 자문회사들이 찬성 의견을 내고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총에서 윤경림 내정자가 선임되는 안건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2023-03-20 14:31: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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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한번에 ‘웨이브’ 홈 화면이… LG스마트TV 핫키 탑재

TV, 빔프로젝터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량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웨이브가 대화면 이용자 접근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LG전자와 손잡고 23년형 TV 신제품에 리모컨 핫키(바로가기 버튼)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해 더 밝고 선명한 올레드 에보 시리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23년형 webOS의 개인 맞춤형 홈화면을 통해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3년형 webOS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눌러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형 LG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웨이브는 대형 스크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대화면 앱을 개선해 왔다. 대화면에 적합한 디자인 개선과 리모컨 간편 조작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온 결과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 핫키 탑재 리모컨은 TV 이용자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이용경험(UX)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web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0 08:4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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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 변화 예고...스테이지파이브, 업계 최초 개통시스템 AI도입

스테이지파이브가 통신업계 최초 인공지능 개통시스템을 가동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관계사인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알뜰폰 업계 최초 인공지능 개통시스템을 가동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70%의 고객들이 개통할 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조사를 통해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엔진을 이용할 방침이다. 우선 카카오 기반의 핀 다이렉트 챗봇에 AI개통 시스템을 접목한다. 해당 시스템으로 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개통 시 신청서 부터 사전동의 작업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된다. 핀 다이렉트 챗봇이 직접 알뜰폰 개통 가이드를 알려준다. 이용자들은 이 과정을 따라 하면 쉽게 개통할 수 있다. 또 신청서에서 오기입 할 경우도 챗봇이 알려준다. 특히 카카오톡에서 바로 개통할 수 점과 자동화된 개통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고객이 오기입한 상황을 모르거나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업계 평이다. 또 고객이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자동화된 개통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는 현재 통신사들이 도입한 셀프 개통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돼 앞으로 알뜰폰 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거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알뜰폰 유입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알뜰폰 사업자들도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에 활력을 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9 13:3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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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T팩토리서 B tv 영화 상영 후 관객과 소통 이어가

SK브로드밴드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T팩토리(T Factory)와 협업해 콘텐츠와 이야기가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T Factory x B tv 콘썰트'(이하 '콘썰트')를 3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콘썰트'에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녀들의 제작노트'라는 주제로 B tv에서 제공 중인 '성적표의 김민영'(3/18), '십개월의 미래'(3/25), '성덕'(4/1) 등 여성 감독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각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는 물론, 황선우 작가, 변영주 감독 등 2030세대에게 팬덤이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와 감독을 모더레이터로 초청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썰트'는 이달 1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T팩토리 2층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자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콘썰트' 참석 신청은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conssert-btv),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회 총 3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영화 관련 굿즈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즉석카메라, 각본집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이번 '콘썰트'는 SK브로드밴드 B tv와 SK텔레콤 T팩토리가 함께 기획해 만든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B tv 콘텐츠를 활용해 2030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 행사를 T팩토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16:5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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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시장 한파' 이탈자 막기 총력...韓? "정부 늦깍이 지원에 속도 둔화"지적

'생존' 지난 2년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는 코로나19 수혜로 2년 만에 1조원을 기록하는 등 급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글로벌 경제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OTT시장도 둔화 혹은 정체기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투자 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OTT업계 사이에서는 올해 목표는 '생존'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021년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초거대 흥행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와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는 쓴 고통을 겪은 국내 OTT업계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업계는 생존을 위해 IP확보와 구조재편을 단행하기 시작했다. 또 히트작을 쪼개 선보이거나 구독료를 낮추는 등 생존을 위한 과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대형 OTT 이탈자 막기 총력 국내 OTT시장은 2021년 1505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연평균 약 26%씩 성장하면서 2030년에는 1조 2416억 달러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청자 추이 증가세가 둔화를 넘어 정체기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오징어게임 이후 크게 대흥행한 히트 콘텐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제작, 투자비까지 증가하면서 손실폭을 염려하던 제작사들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월 대비 하락했다. 1월 515만 명이던 티빙의 MAU는 2월 475만 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웨이브는 401만 명에서 376만 명으로, 쿠팡플레이도 439만 명에서 401만 명으로 줄었다. 넷플릭스는 1258만 명에서 1151만 명으로 줄었다. MAU가 감소하고 있다는 건 신규 유입 뿐만 아니라 이탈 고객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탈 고객이 많다는 것은 콘텐츠의 공백기간이 구독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이용자들은 기대했던 콘텐츠를 손꼽아 기다리거나 저장했다가 몰아보는 등의 성향이었다면 최근에는 원하는 콘텐츠가 없다면 과감히 취소하거나 출시 전날 재빨리 할인 구독을 하는 등으로 형태가 변하고 있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형 업계는 콘텐츠의 공백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시즌 1'을 지난 12월 30일공개하면서 1월 인기를 끌었고 시즌 2를 지난 10일 공개했다. 공백기간이 한달 남짓 있었지만 그 사이에 '나는 신이다', '신성한 이혼' 등 굵직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구독자들을 지켜냈다. 디즈니플러스의 카지도노 1월 카지노 시즌1을 공개하고 지난달 15일 부터 시즌 2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같은 대형 OTT 기업에 비해 국내 업계들은 이를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투자 환경의 변화와 한정된 시청 층을 이유로 들었다. OTT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OTT업계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임계치를 넘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손실과 투자비 증가 없이 이용자들을 유입시켜야 하는데 그만한 히트 콘텐츠가 없을 뿐만 아니라 투자 시장도 얼어붙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콘텐츠 투자비가 수익성 개선과 비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티빙은 "콘텐츠 투자보단 UI·UX 개선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웨이브도 "콘텐츠 상승 없이 선택과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부, 이제서야 OTT 지원한다고? 기업들 '이미 한계'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해 OTT가 해외에 진출하는 첫 해로 규정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나서면서 OTT사업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달 20일 국내 방송ㆍOTT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ㆍ디지털 융합을 목표로 모두 184억 원 규모의 올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나섰다. 일각에선 정부의 뒤늦은 지원이 해당 시장 속도를 둔화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관계자는 "2020년 OTT 붐이 일었을때 아무런 움직임도 취하지 않았던 정부가 이제와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제와서 정부가 지원을 한다고 대형 OTT업계를 따라가긴 어려운 현실"이라며 "정부의 뒤늦은 지원이 오히려 OTT 시장 속도를 둔화 시킨 것이다. 현 OTT업계는 사업을 그만두거나 투자하기도 어려운 계륵의 상황에 놓였다. OTT를 준비하려고 했던 기업들도 모두 한계를 인정하고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MWC2023 현장에서 "OTT를 이길 수도 없었고 고객 접점도 점점 잃어가는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다"고 말한바 있다.

2023-03-14 15:21: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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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경림호' 시작 전부터 강한 외풍...대표 선임 문제 없을까

'KT의 윤경림호'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강한 외풍에 시달리고 있다.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오는 31일 열리는 주총에서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한 윤경림 사장(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에 대해 사실상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이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윤 후보와 구현모 KT 대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사외인사들이 잇따라 사의를 포명하면서 '윤경림호가 제대로 안착하겠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한은행 주총서 반대표 던질까. 현대차그룹이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대주주의 의견을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4.69%)와 현대모비스(3.1%)는 KT의 지분 7.7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현대차그룹이 이 같은 의견을 개진하면서 선정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신한은행 조차도 주총서 찬성표를 행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지든 아니면 아니면 '기권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인주주들이 윤 후보에 대한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주총 결과는 현재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버 카페인 'KT 주주모임'은 "정부 외압에 개인 주주들이 나서서 맞서겠다"며 세 결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모임 회원수는 2주 만에 벌써 1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국민연금이 KT의 주식 584만 8081주를 대량으로 매도해 주가가 더욱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소액주주들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한 전자투표에 의결권 행사를 해 주총 결과에 영향을 주려 하고 있다. 현재 KT의 소액주주는 57.36%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집결된 주식 수는 이제 1%를 넘긴 수준이라, 아직 표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검찰, 고발 사건 수사 착수 검찰은 윤경림 사장과 구현모 대표가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빠르게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윤 사장과 구 대표가 고발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했다. 시민단체인 정의로운 사람들이 KT텔레캅의 일감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일감을 몰아줬으며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했다는 고발에 대한 수사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미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다. 또한 구 대표와 관련된 의혹에 현대차그룹 역시 연관이 돼 있다고 보고 수사대상에 현대차그룹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KT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히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KT는 구 대표와 윤 후보에 대한 배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KT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KT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KT텔레캅은 정당한 평가에 따라 물량을 배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량 몰아주기 여부는 현재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고 당사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KT는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보안 등의 업무를 KT텔레캅에 위탁하고 있다. 또 "KT와 KT텔레캅은 외부 감사와 내부 통제(컴플라이언스)를 적용받는 기업으로 비자금 조성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반박했다. 윤 사장이 현대차-에어플러그 인수 이후 모종의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KT에 재입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대차의 에어플러그 인수 당시(2021년 7월) 윤 사장은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부서에 근무하거나 관여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윤 사장 재입사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 대표가 현대차에 지급 보증을 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사외이사들을 장악하기 위해 각종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검찰 수사가 임박하자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오히려 이날 임원회의를 통해 관련 자료를 숨기려는 시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KT의 5개 호텔 사업 적자가 300억원에 달하는데도 일부 정치권과 결탁해 이익을 분배한다"는 의혹도 반박했다. KT는 "KT그룹이 운영하는 호텔은 4곳이고 호텔 시장이 좋지 않을 때도 연간 적자 300억원을 기록한 바 없다"며 "외부 감사와 내부 통제를 적용받는 기업이어서 임의로 이익을 사외로 유출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했다. 한편 KT는 최근 주총 소집 공고 정정 신고를 통해 '윤경림 대표 후보는 대표이사로 선임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이사회 내 위원회의 사회이사 등 활동 내역'에 추가하는 등 정부 여당에서 주장하는 '그들만의 리그' 프레임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2023-03-12 13:43: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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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모토로라 라인업 확대 중저가폰 시장공략 속도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5G폰 2종을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틈새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낸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direct.lghellovision.net)이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모토로라 ‘엣지30 5G’ 후속 물량 확보와 신규 모델인 ‘모토 G82 5G’를 단독 출시, 오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월 2만원 대 5G 요금제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 기기값이 ‘0원’으로 낮아져 합리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 통신비를 아끼려는 중장년층에게 안성맞춤이다. 헬로모바일은 차별화 단말전략으로 고객경험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 고가단말 중심으로 재편된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의 프리미엄급 중저가 단말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출시 단말 역시 고물가 시대에 합리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한층 넓혀줄 전망이다. 이번에 단독 출시하는 ‘모토 G82 5G(399,000원)’는 부담 없는 가격에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유심 ▲퀄컴 스냅드래곤695 5G ▲대용량 메모리(6GB RAM+128GB) ▲대용량 배터리(5,000 mah) ▲6.6인치 디스플레이(120Hz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후속 물량으로 선보이는 ‘엣지30 5G(599,000원)’는 고성능·초경량·디자인 3박자를 갖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슬림한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으로MZ세대 입소문이 돌면서 초도물량이 조기 완판되고 전작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가벼운 무게(155G) ▲듀얼유심 ▲대용량 메모리(8GB RAM + 128GB) ▲6.5인치 디스플레이(144Hz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를 갖췄다. 평소 영상을 즐기며 가벼운 단말을 찾는 고객들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에 출시되는 단말의 경우 기능 향상을 위해 점차 무거워지는 추세지만, ‘엣지30 5G’와 ’모토 G82 5G’는 각각 155g, 173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손에 들고 영상을 시청하거나, 어린 자녀들이 가지고 다니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특히 각각 144Hz,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로 고화질 영상과 고사양 게임을 더욱 생생하고 입체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신재식 사업총괄 대표는 “올해도 헬로모바일과 함께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채로운 모토로라 단말을 지속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지난해 ‘엣지30 5G’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중저가 실속단말과 알뜰폰'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5G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단말출시로 고객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02 10:57: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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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력 대표이사 후보들 급부상...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피해야

KT 대표이사 유력한 후보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기열 전 KTF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KT는 오는 28일 인선자문단이 대표이사 후보 검증 작업을 거쳐 7~9명으로 추려진 숏리스트를 발표할 계획다. 이후 KT 대표이사 후보심사위가 면접을 진행한 후 다음달 7일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게 된다. KT의 인선자문단은 대표이사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경제·경영, 리더십, 투자, 법률, 미래산업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34명이던 KT 차기 대표 후보는 33명으로 줄었다. 사외 인사는 18명이며 사내 인사는 15명이다. ◆외부 인사 중 5명, 내부 인사 중 3명 유력후보로 꼽혀 28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 김기열 전 KTF 부사장(67)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와 함께 김성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69),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61),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66)도 유망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윤 전 장관은 행정부와 입법부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로, KT의 차기 대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윤 전 장관은 행시 12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18~19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특히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 상임고문은 물론 대통령직인수위 경제특별고문을 지냈다. 윤 전 장관이 KT의 차기 대표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그가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적인 인연이 있어 KT가 정부는 물론 여권과 갈등이 생길 때 이를 중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1946년생으로 높은 연령이 걸림돌로 자리잡고 있다. 또 지금까지 KT와 인연이 없어 그가 대표이사가 될 경우, 정치권 '낙하산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윤 전 장관은 이에 대해 "CEO가 반드시 젊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는 큰 문제가 안 된다"며 KT 대표이사로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기열 전 KTF 부사장은 인재개발원장, 통신망시설단장, 경영연구소장을 거쳐 KTF 부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윤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KT의 전직 경영진으로 '임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태 자문위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을 거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2021년에는 윤 대통령 캠프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도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박 전 사장은 가장 최근까지 KT에 몸을 담았던 후보로, KT 내에서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담당했다. 박 전 사장은 3년 전 구 대표와 함께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오른 인물로 경영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그는 구 대표가 취임한 이듬해인 2021년에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지만, 2021년 말 임원인사에서 밀려났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도 유망한 후보로 거론된다. 윤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창조 경제를 주장해온 인물로, KT 재임 기간 중 IPTV(인터넷TV), 로봇 등 KT의 신성장 사업을 맡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내부 인사 중에서는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 부분장(사장)(60)과 강국현 커스터머 부문장(사장)(60),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61)가 급부상 중이다. 윤 사장은 구 대표의 핵심 인사로 통신 3사를 모두 경험한 '통신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9년 현대자동차로 이직을 했다가 2021년 다시 KT로 복귀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T와 현대자동차의 7500억원대 지분 맞교환, CJ그룹과의 콘텐츠 동맹을 주도해 핵심적인 성과를 수행했다. 강 사장은 KT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로 KT에서 고객영업 및 상품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대HCN 인수 및 넷플릭스 제휴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 강 사장은 한솔그룹으로 잠시 자리를 옮겼지만 한솔PCS와 KTF의 합병으로 KT로 다시 복귀했다. 김철수 대표는 통신 3사를 거쳐 제대로 된 기업경영 경험을 갖추고 있고, 윤리경영을 저해할 리스크가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 인사 평균 나이 64세...올드보이, 탈통신 제대로 이끌 수 있나 KT 대표 유력후보들이 꼽히고 있지만, KT 대표이사 후보에 오른 외부 인사 18명의 평균 나이가 64세나 돼 '초고령층'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70대 지원자 2명은 하마평에도 오르지 않던 인물인데, 그야 말로 깜짝 등장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정권이 낙점한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정한 인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이번에 구 대표가 CEO 연임을 포기한 것도 윤 정부에서 '구 대표 찍어내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이동통신 업계에 퍼져나갈 정도여서, 외풍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KT 내부에서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인사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KT 새노조는 "정치권에 줄을 대서 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식의 낙하산 인사는 반드시 걸러내야 할 것"이라며 "CEO 심사 과정에서도 주요 주주와 소비자 단체, 노동자 대표 등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사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KT의 새 대표이사 외부 인사 후보 중 상당수가 여당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도 '낙하산 논란'을 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신업계에서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특히나 60~70대의 올드보이들이 통신사의 탈 통신전략과 맞물려 신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느냐 하는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2-26 11:56: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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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한국서 몽골 정부 만나 ‘디지털 몽골’ 사업 협력 강화키로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지난 14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 및 경제사절단과 함께 KT그룹과 몽골 간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몽골 광물자원 및 디지털 금융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구현모 대표, LS전선 구본규 사장, 몽골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Oyun-Erdene Luvsannamsrai) 총리 등 양측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KT는 LS전선, 몽골 몬니스(Monnis) 그룹, 에어로 몽골리아(Aero Mongolia), 코스모(COSMO) 그룹과 함께 몽골 광물 개발 및 금융 관련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먼저 KT-LS전선-몬니스 그룹은 몽골 광물 개발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KT, LS전선 및 몬니스 그룹 3사는 향후 몽골 희토류 자원의 국내 수입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력을 통해 다자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체결식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LS전선 구본규 사장, 몬니스 그룹 출룬바타르(CHULUUNBAATAR Baz) 사장이 참석했다. BC카드는 몽골 대형식품유통기업 코스모(COSMO) 그룹과 디지털 바우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몬니스(Monnis) 그룹 산하의 항공사 에어로 몽골리아(Aero Mongolia)와는 아시아 노선 중심 결제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이날 MOU 체결은 BC카드 최원석 사장과 코스모 그룹 바트바산 베흐오치르(Batbaasan Bekh-Ochir) 회장, 에어로 몽골리아 출룬바타르 사장(몬니스 그룹 사장, 겸직)이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는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용산 IDC(Internet Data Center)를 견학하고 몽골 T카드(T-Card) 국내 시범 결제를 하는 등 몽골에서 체결한 사업계약, MOU 등 그 경과와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몽골과의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몽골의 발전은 물론 국내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13:18: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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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민 One-Team, ‘마음키움 교실’ 개소...디지털 부작용 치유할 것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는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세브란스 병원이 디지털 세상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음키움 교실'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 One-Team은 지난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2개 기관과 기업들이 모여 출범한 민간단체다. 마음키움 교실은 기술이 발전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중 하나인 청소년들의 디지털 과몰입을 해소하고,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 권위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시민 One-Team이 마음키움 교실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2012년부터 KT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온 노하우를 통해 마음키움 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 당시 피해지원 분과장으로 위촉된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마음키움 교실을 주관한다. 집단심리치료는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또래 집단 안에서 다른 친구의 사례를 보며 혼자만의 고민이 아님을 인지해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고, 정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친구들과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자기표현법을 배워 오프라인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점차 디지털 과몰입에서 벗어나는 연습도 가능하다. 마음키움 교실은 올해 시범적으로 1기수 당 10~12명, 주 1회씩 15회, 연 3기수로 운영되며, 치료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의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잠재적 위험군을대상으로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치료 과정에 가장 핵심 역할을 하는 부모의 교육을 5회 진행하여 부모의 참여로 집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13:17:36 최빛나 기자